욕망의 눈물 - 7부 7장
따뜻하게 피어 오르는 커피김사이로 민호의 얼굴이 보인다.
"잘 지냈어?"
"네.."정아는 수줍게 웃는다.
의자에 깊숙히 기대고 정아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따뜻하다
자신을 떠나려는 남자의 뒷 옷자락을 서럽게 부여잡던 기억..
"울면..안돼"하며 뒤돌아섰던 기억..
민호가 어째 새침한 정아가 귀여운지 머리를 헝크리며"짜식.."한다
"정아야.."
"네..?"정아의 귀여운 눈빛이 반짝거린다
"음..나랑 같이 헬스 끊을까?"
정아는 커피를 머금고 반달모양 입술을 만들며 소리없이 웃는다
"울 정아 담번에 만날땐 고등학생처럼 입고 와, 알았지?"
"피.."가만히 쏘아보며 눈을 흘기는 정아는 민호의 약간 변태스러움을 즐긴다
근래 들어선 정아의 옷차림이 달라졌다 진홍색이나 색이 강한 레드..좀 강렬해졌다고나 할까..
현재도 빨간 니트에 진한 청바지를 입고 있다
차안에 들어가기 전 민호는 정아의 몸을 가득 껴앉아 준다.힘껏... 정아가 콜록!..거친 숨을 내뱉을..때까지
"정아야.."
"네?"
"날씨가 싸늘해지니 외롭지?"
정아는 한동안 몸살같은 우울증에 시달렸엇다. 책상밑으로 스르르 주저앉아 머리를 두다리에 파묻고
절망과 손잡았던.
아무도 보지 않지만 내성적인 성격에(그 와중에도 소리내지 않은채)가는 어깨만의 진동으로 울음을 삼킨.
햇살같은 민호의 전화가 온건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후였다
민호의 옆 얼굴선이 웃고 있다..어설프게 해주는 펠라치오가..
민호가 못참겠단 듯이 정아의 머리를 붙들고..아래위로 흔들어 버린다
정아는 웁..웁..하며 헉헉..대지만 이순간 만큼은 모른체하고 싶다
드뎌, 왈칵하고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는데 민호의 것이 정아의 입속으로 울컥울컥 들어가는;
조그만 정아몸도 순간 흠칫 흠칫..조금 떠는게 느껴진다 밑으로 슬그머니 손을..넣어보니
쌋는지.. 축축하다
민호는 한창 리얼하게 하고 있는 Tv를 응시하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
정아는 냉장고에서 건강음료를 꺼내"자."불쑥 내밀곤 자신도 벌컥 벌컥 마신다
모텔은 두사람의 열기 탓인가 너무도 후끈 후끈하다
정아는 자신의 팔안에서 자고 있다.일을 마치고 와서인지 피곤한 가보다.
짙은 갈색파마머리. 조금 창백한 얼굴 빛.집에 갈 시간인데 30분 있다가 깨워서 가야겠다
평소의 정아는 거침없이 외설스럽고 낯간지러운 농담을 주고 받으며 깔깔 거리지만 오늘은 그런 기분이
아닌 듯해 민호는 그 익살을 볼 수 없음에 조금 낙심했다
11시 전에 집에 도착했다.
부인은 짙은 목재탁자위에서 가벼운 술을 한잔 마시고 있었다 에이스 비스킷과 크레스-살짝 물에 헹군후
바로 올리브오일과 레몬 뿌려 토마토랑 곁들이고..-잘게 자른 구워진 노가리를 살짝 볶아 고추장에 찍어서
안주삼아.
일어나 내게 와서 살짝 키스를 부빈다
"오늘 늦었네여.."
"응.. 월말이잖아."
조금 질투가 많은 부인.
ㅋㅋ 머리카락을 내려 뜨린채 ..약간의 립라인과 펄이 입술을 적시고 있었다
관자놀이가 술로 인해 붉게 물들어 있고 조금 부드러운 빛을 발하는 진주색 네글리제..
당당히 스쳐지나는 품 사이로 살짝 뽐내듯 느껴지는 향수..
오늘 밤 안아달라는 표시이리라..민호는 자신의 외투를 벗어 부인에게 건네며 살짝 미소 지었다.
"잘 지냈어?"
"네.."정아는 수줍게 웃는다.
의자에 깊숙히 기대고 정아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따뜻하다
자신을 떠나려는 남자의 뒷 옷자락을 서럽게 부여잡던 기억..
"울면..안돼"하며 뒤돌아섰던 기억..
민호가 어째 새침한 정아가 귀여운지 머리를 헝크리며"짜식.."한다
"정아야.."
"네..?"정아의 귀여운 눈빛이 반짝거린다
"음..나랑 같이 헬스 끊을까?"
정아는 커피를 머금고 반달모양 입술을 만들며 소리없이 웃는다
"울 정아 담번에 만날땐 고등학생처럼 입고 와, 알았지?"
"피.."가만히 쏘아보며 눈을 흘기는 정아는 민호의 약간 변태스러움을 즐긴다
근래 들어선 정아의 옷차림이 달라졌다 진홍색이나 색이 강한 레드..좀 강렬해졌다고나 할까..
현재도 빨간 니트에 진한 청바지를 입고 있다
차안에 들어가기 전 민호는 정아의 몸을 가득 껴앉아 준다.힘껏... 정아가 콜록!..거친 숨을 내뱉을..때까지
"정아야.."
"네?"
"날씨가 싸늘해지니 외롭지?"
정아는 한동안 몸살같은 우울증에 시달렸엇다. 책상밑으로 스르르 주저앉아 머리를 두다리에 파묻고
절망과 손잡았던.
아무도 보지 않지만 내성적인 성격에(그 와중에도 소리내지 않은채)가는 어깨만의 진동으로 울음을 삼킨.
햇살같은 민호의 전화가 온건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후였다
민호의 옆 얼굴선이 웃고 있다..어설프게 해주는 펠라치오가..
민호가 못참겠단 듯이 정아의 머리를 붙들고..아래위로 흔들어 버린다
정아는 웁..웁..하며 헉헉..대지만 이순간 만큼은 모른체하고 싶다
드뎌, 왈칵하고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는데 민호의 것이 정아의 입속으로 울컥울컥 들어가는;
조그만 정아몸도 순간 흠칫 흠칫..조금 떠는게 느껴진다 밑으로 슬그머니 손을..넣어보니
쌋는지.. 축축하다
민호는 한창 리얼하게 하고 있는 Tv를 응시하며 담배에 불을 붙인다
정아는 냉장고에서 건강음료를 꺼내"자."불쑥 내밀곤 자신도 벌컥 벌컥 마신다
모텔은 두사람의 열기 탓인가 너무도 후끈 후끈하다
정아는 자신의 팔안에서 자고 있다.일을 마치고 와서인지 피곤한 가보다.
짙은 갈색파마머리. 조금 창백한 얼굴 빛.집에 갈 시간인데 30분 있다가 깨워서 가야겠다
평소의 정아는 거침없이 외설스럽고 낯간지러운 농담을 주고 받으며 깔깔 거리지만 오늘은 그런 기분이
아닌 듯해 민호는 그 익살을 볼 수 없음에 조금 낙심했다
11시 전에 집에 도착했다.
부인은 짙은 목재탁자위에서 가벼운 술을 한잔 마시고 있었다 에이스 비스킷과 크레스-살짝 물에 헹군후
바로 올리브오일과 레몬 뿌려 토마토랑 곁들이고..-잘게 자른 구워진 노가리를 살짝 볶아 고추장에 찍어서
안주삼아.
일어나 내게 와서 살짝 키스를 부빈다
"오늘 늦었네여.."
"응.. 월말이잖아."
조금 질투가 많은 부인.
ㅋㅋ 머리카락을 내려 뜨린채 ..약간의 립라인과 펄이 입술을 적시고 있었다
관자놀이가 술로 인해 붉게 물들어 있고 조금 부드러운 빛을 발하는 진주색 네글리제..
당당히 스쳐지나는 품 사이로 살짝 뽐내듯 느껴지는 향수..
오늘 밤 안아달라는 표시이리라..민호는 자신의 외투를 벗어 부인에게 건네며 살짝 미소 지었다.
추천77 비추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