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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2

제2장

만남
제이 나이 32세, 직장은 조그마한 중소기업 과장, 결혼 유무는 끝까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단지 약간 갈색 머리에 희고 긴 예쁜 손을 가진 남자
라는 그리고 다정하고 따뜻한 남자라는 기억이 남습니다.

미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뭐해 있다 놀러 갈께*
*그래 몇시쯤,*
*한 시쯤 국수나 말아먹자! 얘*
*그래 이따 보자*
미희는 비슷한 시간에 놀러왔고, 미희와 나는 국수를 먹으며, 며칠전
있었던 일을 화제로 도란 도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날 내 파트너 였던 남자 있잖아, 그 대리라던...* 미희의 비밀스런
말투였습니다.
*어 그런데 왜*
*그 남자, 나이는 서른인데 멋있지 안테?*
*글쎄, 잘 모르겠는데, 너무 어리지 않아*
*얘는 요즘은 젊은 남자들 애인 만드는게 유행이잖아*
*어, 그래* 사실 난 미희의 파트너가 어떤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긴 제일 괜찮은 애는 희경이 파트너인 제이였는데, 희경이
고 기지배 재주도 좋아, 획 낚아 채는거 좀 봐* 미희의 놀랍고도
질투어린 말투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어머, 너 예전엔 안그랬잖니*
*안 그러긴 못 그랬지, 호호호* 세월은 미희도 변함없는 아줌마로
만들어 놓고 말았습니다.
*희경이 고 기지배 아마 그 날밤 난리를 쳤을거야, 제이랑*
*어떻게 알아?*
*희경이, 고 기지배가 제이같은 남자를 그냥 놔뒀겠니, 아마
열두번은 더 잡아 먹었을 꺼다.*
난 얼굴이 화끈거려 견딜 수 가 없었습니다.
뒤엉킨 남녀,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욕정, 야릇한 신음, 그리고
짙은 남자의 땀 내음......
전 뜨거운 기운에 젖어오는 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희가 가고 나서도 달아오른 나의 욕정은 쉽게 가라 앉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찿기 힘든 아니 제가 모르는 사이에 저의 욕망은
제마음 깊은곳에 자리잡고 분출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같습니다.
다만 삶이라는 거대한 암석으로 눌러 놓고 있었을 뿐..........

우연은 너무도 쉽고 빠르게 다가왔습니다.
아니 전 우연을 만나면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숙련 되지도 길들여지지도 않았지만 ,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저는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우연으로 가장을 하고 있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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