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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난날을 되돌아보면.ssul

한살이란 어린나이에 나의 부모님은 이혼 나는 아직까진 미혼 

작년만해도 나의 머리속엔 온통 천상천하유아독존 2013년을 맞이 하며 나와 영원히 함께 같은 길을 

걷기로 다짐한 내일이 오기를 두려워했던 난 하와이에 살던 친구들이 호구로 바라봤던 난 엄마 아빠 없이 자란 고아

매일 기도했어 내 작은 두손을 모아 

우리 엄만 아니면 처음 만난 아버지와 불행할지라도 방한칸에서 남은 인생을 사나이끼리 

살아갈까 마음속에 자리한것은 불안만 그 후 몇일이지나 내가 결정한것은 아버지와 조국을 떠나 바다 건너 미국으로 어머닌 

이미 익숙해진 홀로의 삶으로 선택의 여지없이 되돌아 가버리게 되시고 부자끼리 행복할꺼야 라고 생각했던 

마음을 설레이며 기대했던 그런 것들도 그저 잠시뿐 내가 머리속에 그려왔던 바램은 이제 물거품 

이제 내게 남은것은 한숨뿐 





아직 다얘기 못한 나의 라이프 스토리, 롤모델이셨던 나의 아버지가 20년 긴 기간동안 악마의 음식에

손을 대신 그렇게 쉽게 몸을 버린 그렇게 쉽게 망친 정신 행복을 다 져버리신 그것도 모자라 우리의 가정을 망가트린 

불평만했음 그러다 어느날 깨달았다 늦게나마 이제서야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내린 천명일까 

아니면 피할수 없는 나의 운명일까 해답을 못찾은 난 아버지가 밟았던 그림자를 그대로 밟으며 망가져가기 시작했고 

내주위에 진정한 벗을 찾으려고 아무리 둘러봐도 없었고 처음 경험했던 감옥 생활은 중2때 

처음 만났던 자취생활은 고2때 그 때 난 못이 가슴속을 파고드는 느낌을 실감해봤고 사람들이 내게 자주 건넨 말은 

피는 절대 못속인다고 당신께서는 자신을 부디 닮지 말라며 간절히 내게 부탁한 약속 

사나이끼리 손바닥을 부딪히며 딱소리와 함께 시작되버린 약속 그 마지막 약속 

나 잊진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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