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는 사모 때문에.. 덕분에.. - 1부1장
"이쪽으로요"
팔자에없는 이사짐꾼 노릇이라니..
돈벌러 회사에 들어왔지 사장이사나 도와주러 회사에 들어온게 아니란 생각을 하며 궁시렁대며 짐을 옴기고있었다
"아저씨 그거는 이쪽으로 주시고요 그건 작은방에"
8명쯤 되는 작업자들에게 지시를하며 편하게 팔짱을 끼고있는 여자는 사장의 사모님
자그마한 아담싸이즈에 곱게 틀어올린 머리 나이답지않게 날씬하고 간단해 보이는 몸매
날카로운 이목구비
신경쓰지 않으려해도 이사날이라 짧고 헐렁한 차림의 옷을 입고 땀을 흘리고 있는지라 자꾸 눈이 가는걸 어쩔수는 없었다.
잠시 구석에서 땀을 식히며 몰래 사모를 바라보았다.
의학의 힘일까 아들이 고등학생인거보면 나이가 좀있을법한데 몸매도 그렇고 피부도 그렇고 얼굴까지 아름다운 여인으로 보였다.
"아.. 요즘 엄마하고 별로안했더니 욕구불만인가... 일이나하자.."
큰 집 답게이놈의 짐은 얼마나 많은지 트럭3대를 꽉채워서 이동하니 짐을 정리하는 시간 조차 굉장히 오래걸렸다.
오죽하면 술취해서 사장이 집에 들어올때 정도가 되서야 포장이사 인부들이 정리를 마치고 임금을 받은뒤에 돌아갔으니 말이다.
"들어가겠습니다 사모님"
"음 잠시만 여보 직원들 간대요 나와보세요"
술이 꽤 취한 사장은 11시가 넘어 집에 가려는 날 붙잡고 술을 먹이기 시작했다.
사모역시 이런일이 꽤 잦은듯 별말않고 술과 간단한 안주를 내오기까지 하자 빨리 마시고 일어나야 겠다는 생각뿐이였다.
아무리 조니워커 블루라고 하지만 이렇게 불편한자리에서 맛이 느껴질리가 없었다.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사장님"
"어 그래그래 넌 들어가라"
허드렛일을 하러온 여비서는 약삭빠르게도 혼자 내뺄 셈인가 보다 치사한년...
"사장님 저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어디가 넌 앉아 마셔 자고가 넌"
성질더럽기로 유명한 사장에게 이제 막 정직원이 된 사원이 뭐라 말하겠는가
“네...”
까라면 까야지...
그렇게 술을 몇잔 더 마셨을뿐인데 사장은 이미 인사불성이 되고 있었다.
듣기에는 주량이 소주 한병이라고....
사장을 부축해 사장과 사모의 침실에 뉘의고 난뒤 사모에게 인사를 올렸다.
"사모님 들어가겠습니다 술 잚 마셨습니다."
"가려고요?" 남편이 자고가라고 했던거 같은데요"
"아닙니다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아시잖습니까.. 잠이 올턱이 없지요"
꽤 깊게 풀어져 있는 PK 티 사이로 보이는 가슴골을 훔쳐보며 생각했다.
저것도 의젖이겠지...
“일어나면 뭐라고 하실텐데요 괜찮겠어요?”
생각해보니 그것도 문제 였다.
계산 안하고 갔다고 전화로 쌍욕을 해대는 사장인데...
“그럼.. 하루만 신세지겠습니다.”
간단하게 현관쪽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샤워를 마친 후 문을 열고 나가니 앞에 잘개져있는 옷가지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아들의 헌옷이리라...
현관 쪽에 마련된 작은(작은 이라고 하지만 정민이 살고있는 단칸방보다 큰) 방에서 자리를 펴고 누웠다.
빈익빈 부익부 화가 날정도로 좋은 집이였다.
자신이 평생 월급쟁이로 일을 하여도 가질수 없는 꿈의 집.
대충 그렇게 사장을 씹어대며 잠을 자려 노력했다.
불편해서 잠이 올것 같지 않았지만 몸이 피곤해서일까 자신도 모르게 잠들어 버린 뒤 순간 등골을 휘감는 느낌에 눈을 떳다.
피곤에 쩔은 몸인지라 눈을 뜨고도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한동안 분간이 가질 않았다.
한가지 분명한건 어느새 빳빳히 고개를 들고 있는 자지에서 올라오는 뜨겁고 축축한 압력뿐.
몽롱한 정신속에서 감각을 느끼다 순간 밀려오는 정신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여기는 사장의 집 그렇다면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여자는 자신의 엄마가 아니다..
거기까지 생각이 근 정민은 여자를 밀쳐내고 일어나 앉았다
"누..누구세요"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이집에 여자가 나말고 어디있다고"
"사!!!사모님!!!?"
이여자가 자신이 알고있는 그 여자가 맞나 싶었다.
날카롭고 냉철한 이미지의 커리어 우먼 같은 여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이러세요 사모님 이러면 곤합합니다 저"
"뭐가 내가 남편 부하직원 자지를 빨아서?"
단도직입적으로 사실만을 콕찝어서 말하자 정민은 뭔가 할말을 잊어버렸다.
"오늘 날 유심히 지켜본거 알아 내가 다봤어 모를줄 알았니?"
대충 스무살은 차이나는 여자에게 듣는 반말이라 그리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물론 외모로는 그렇게 차이나지 않았지만...
"아니... 그게요...."
다왈하여 우물뚜물거리는 정민에게 다가와 사모는 사태파악도 못하고 벌떡거리는 자지를 잡고 천천히 문질렀다.
"어때 기분이 좋지? 꽤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그게... 사모님 제발 이러시면..."
"왜 이렇게 빼 남자가 재미없게 이정도 했으면 알아 들어야 할거아냐"
정민의 자지를 훑던 손으로 갑자기 뺨을 후려치자 찰진 소리가 어두운 방안에 울렸다.
침으로 흥건해진 뺨의 화큰함을 깨닳을 틈도없이 사모의 입에서 나온말은 완전히 패닉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그여자만 여자고 나는 여자로도 안보인다는 거야?뭐야? 기분 나쁘게"
"네 그게무슨...."
"봤어 지난번에 모텔에 나보다 나이많아 보이는 여자하고 들어가는거 그런놈이 튕겨"
다시한번 볼에서 화끈한 통증이 느껴졌다.
설마 그걸 얘기하는 건가 정직원이 된기념으로 평생을 사치라고는 모르고 단칸방에서 단둘이 살고있는 엄마에게 다른 여자들은 흔히 느껴볼 수 있는 아름답게 꾸며진 모텔에서 낭만적으로 나누는 사랑.... 그것을 선물하기위해 부띠끄 모텔에 데려간적이 딱 한번있었다.
이여자는 그걸 본건가.. 정말 재수도 없지...
"너 자꾸 이렇게 나오면 재미없어 소리지를꺼야 니가 날 강간한다고 누가 니편 들어 줄것 같아? 세상은 그렇게 아름다운게 아니라고"
이 사모라는 여자가 정민의 호구조사라도 한번 한다면 자신과 자신의 엄마는 정말로 세상에서 끝이다.
여리디 여린 엄마가 그 손가락질을 견딜 수 있다고는 생각되지않았다.
협조하는 수 밖에 없는건가...
"알...겠습니다 사모님..."
자신이 후쳐진 정민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사모는 만족한다는 듯이 웃었다.
어두워 실루엣만이 보였지만 알수있었다 이여자가 웃고있다는 것을
"걱정하지마 아무도 몰라 너만 조용히 하면 모두가 행복한거라고 내가 너 돌봐 줄께 연봉도 많이 올라갈테고 승진도 빠를테고 너한테 질릴때까지 조용히 내말대로 하면돼"
채찍다음엔 당근인가....
어쩔수 없다 그렇다면 최소한 건지는 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약속.. 해주실 수 있는거죠? 사모님"
"말로 하는 약속이 소용 있겠어?"
벽에 기대 앉아 자지를 껄떡거리고 있는 정민위로 걸터 앉은뒤 사모는 스스로 구멍을 맞추고 천천히 허리를 눌렀다.
"아아.. 역시...."
정민의 자지가 맘에 드는지 품에 꼭 품에 끌어 안은채로 벌어진 구멍을 익숙하게 만들기 위해 꼬물 꼬물 움직이며 시간을 들였다.
잠시 후 적당히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사모는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적했다.
아까 스스로 꽤 잘한다고 얘기한건 허언이 아니였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와중에도 적당히 휘감는 허리놀림
수술이라도 한것일까 푹젖은 상태에서도 빡빡하게 움직이는 붉은 동굴
어슴프레한 달빛아래 아랫도리만 벗은 농익은 중년의 유부녀의 씰룩임과 그게 점점 동조를 하기 시작하는 20대 초반의 젊은 남자의 육체만이 보였다.
정민은 어짜피 이렇게 된거 좋은게 좋은 거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마치 자신을 낳아준 어미와 관계를 가지게 되었을때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