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 03 - 대학 2학년 시절1
이진희 - 03 - 대학 2학년 시절1
오늘 만난 남자는 주리의 남자 친구 중 하나인 원중현이었다. 주리는 원중현과도 여러 차례 육체관계를 했다고 하였다. 그는 내일 해군에 입대를 하는데 주리가 은선이와 나를 데리고 그의 환송식에 참석을 했었다. 원중현의 친구도 2명이 왔었고 우리는 1차로 술을 마신 뒤 2차로 나이트를 갔다. 거기서 나와 블루스를 추던 중 그가 내게 군대에 가기 전 나와 함께 밤을 보내고 싶다고 했었다. 나이트를 나와서 그는 주리에게 다시 말을 했고 주리가 우리 둘을 여관으로 들여 보낸 것이었다. 주리와 은선이도 각자 남자 한 명씩 짝을 이루어 사라졌다.
원중현은 여관에 들어오자 마자 나를 안아 침대에 눕혔다. 나는 침대에 누워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눈을 꼭 감았다. 모든 걸 그에게 맡기는 듯. 그러자 그의 검은 그림자가 나를 덮쳐 왔다. 무거운 짓눌림이 느껴지고 나의 입술에 뜨거운 바람이 쏟아 졌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닿았다.
“음~”
나는 가냘픈 신음을 내었다. 그리고 입술에 차가운 것이 닿았다. 아마도 그의 혀일 것이다. 그의 혀가 입술을 핥았다. 아기가 사탕을 핥듯. 그래서 나는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받아 들였다. 그의 혀가 입안으로 밀려 들어 왔다. 촉촉한 느낌의 혀가 온통 입안을 헤매고 다녔다. 나는 그의 혀를 살짝 빨았다. 그리고 내 혀와 그의 혀가 뒤엉켰다. 그리고 그의 혀가 입 밖으로 나가자 나는 재빨리 혀를 내밀어 그의 입 속에 넣었다. 다시 서로의 혀가 엉키었다.
“우~”
그의 입은 이제 가슴으로 내려 왔다. 손가락은 내 블라우스를 벗기고 있었다. 블라우스를 풀어 헤친 그는 브래지어를 올리려고 손을 대었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서 옷을 벗기기 쉽도록 해주었다. 그는 팔에 걸쳐진 블라우스를 빼내고 손을 등으로 돌려 브래지어를 끌러 벗겼다. 풍만한 유방이 솟구치듯 튀어 나왔다. 내 유방은 엄청나게 부풀어 있었다. 그는 나의 빨간 유두를 입술로 살짝 물었다. 그리고는 혀로 건지듯이 내 유두를 핥았다.
“아~ 음!”
그는 내 한쪽 유방을 모조리 혀로 핥으며 키스를 퍼부었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다른 쪽 유방의 유두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상반신을 일으켜 두 손으로 유방을 꼭 쥐었다. 그는 다시 한 번 유방과 유방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유방에다 얼굴을 마구 비볐다. 그리고는 얼굴을 들고 내 바지로 손을 가져갔다. 허리띠를 끌렀다. 그리고 지퍼도 내렸다.
그는 손을 허리 밑으로 가져가 바지를 내리려고 했다.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그가 바지를 벗기기 쉽도록 도왔다. 그는 바지를 단번에 무릎까지 내렸다. 그리고는 마저 벗겨 내었다.
이제 나는 팬티만 입은 채 알몸으로 누워 있는 것이었다. 그는 얼굴을 팬티로 가져갔다. 벌써 팬티의 밑 부분은 보짓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그는 내 팬티에 얼굴을 파 묻었다.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표정으로 팬티에 손가락을 걸고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줬다. 팬티가 반쯤 내려 갔을 때 내 무성한 털이 보이기 시작 했다. 아주 곱슬 하고 진한 갈색을 띄고 있었다.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마저 팬티를 끌어 내렸다. 드디어 내 보지가 드러났다. 그는 팬티를 다리에서 벗겨 내었다. 그리고 나는 알몸이 되었다. 그는 내 무릎을 들어 올려 보지가 잘 보이도록 했다. 보지 털 밑으로 클리토리스가 살짝 드러나 있었다. 그는 보지로 손을 가져가 털을 여러 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두 엄지 손가락으로 보지를 쩍 벌렸다. 그러자 내 클리토리스가 더욱 크게 나타났고 질구가 들어났다. 질구에선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는 입을 내 보지로 가져가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다.
“흑!”
나는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탄성을 질렀다. 그는 연신 혀로 클리토리스를 핥아 애무를 했다. 손가락은 계속 보지를 벌리고 있었으나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한 손은 내 허리 한쪽을 잡았고 다른 한 손은 유방을 비볐다. 이젠 보지와 입만이 맞붙어 있었다.
“아~ 음~”
나는 그의 혀가 클리토리스에 닿을 때마다 신음 소리를 냈다. 이제 그는 혀를 질구 속에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더욱 깊숙이 찔러 넣었다. 나는 계속 신음 소리를 내며 한 손으로는 그의 머리를 잡았고 다른 손으로는 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렸다. 그는 혀를 빼내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보짓물을 핥아 맛을 보고 있었다. 그는 이제 혀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 했다. 다시 빼냈다가 보지를 크게 핥고는 다시 피스톤 운동을 했다. 그는 재빨리 일어나 바지를 벗었다.
그는 다시 침대로 올라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나는 상체를 일으켰다. 그러자 그도 엉덩이를 앞으로 빼 자지를 내 얼굴에 들이 밀었다. 나는 그의 자지를 두 손으로 쥐었다. 그의 자지는 두 손으로 쥐어도 10cm 정도 더 앞으로 나왔다. 제법 큰 편에 속하는 자지였다. 나는 벌써 방울이 맺혀 있는 귀두 끝을 핥았다. 그리고는 잡은 손을 놓고 자지를 한 번에 입 속 깊은 곳 까지 빨아 들였다. 혀로 자지를 애무 하려 했지만 너무 커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피스톤 운동만 해주었다. 자지를 입에서 쭉 뽑았다가 귀두 까지만 뽑고 다시 목구멍까지 푹 꽂아 주었다.
“아아! 그거야. 그래. 으음~ 좋아. 아!”
그는 계속 말을 하며 나를 자극했고 나는 그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필사 적으로 머리를 왔다갔다 했다. 그에 따라 그도 허리를 움직여 나와 박자를 맞추어 흔들어 댔다.
“오! 그래. 음~ 그래”
나는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아주 빠른 운동이었다.
“아! 그...그만. 너무 심하게 하면 금방 싸버릴지도 몰라.”
나는 입에서 그의 자지를 꺼내었다. 자지는 내 침으로 반질반질 했고, 아까 보다 더욱 커져 있었다. 귀두는 아주 빨개져 있었다. 나는 숨이 차 조금 헉헉거렸다. 그는 이제 내 속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나는 다시 누워서 무릎을 올려 그가 들어오기 쉽도록 해 주었다. 그는 자지의 밑둥을 잡고 내 보지 쪽으로 가져갔다. 그리곤 힘껏 질구에 자지를 박았다.
“아악!”
내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으나, 자지는 내 침을 잔뜩 묻힌 탓인지 비교적 잘 들어왔다. 그는 힘을 줘서 밑둥 까지 다 밀어 넣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 했다. 요란한 소리가 들리며 그의 자지는 내 보지 속에서 요동을 치고 있었다. 그는 귀두 밑 부분 까지 뺐다가 밑둥 까지 밀어 넣는 운동을 계속 했다. 그 때마다 다리 사이에서는 요란한 소리가 났다.
“음~ 아아~”
그는 운동에 더욱 힘을 가했다. 나는 너무 좋은 기분에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는 한쪽 팔로 몸을 지탱하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주물렀다. 나는 다리와 팔로 그를 감싸 안았다. 그의 자지가 질에서 빠져 나올 때마다 내 보지에서는 애액이 조금씩 흘러 나왔고 그의 자지에는 힘줄이 툭 불거져 있었다.
잠시 후 그는 내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곤 내 옆으로 벌렁 자빠졌다. 자지가 덜렁거렸고 내 애액에 매우 번질번질 했다. 나는 그의 위로 올라 갔고 그는 내 유방을 보고 있었다. 내가 엎드린 자세여서 그런지 유방이 매우 커 보였다. 그는 유방을 두 손으로 꼭 쥐었다. 그는 유방을 비비기도 하고 양손으로 꽉 잡고 마구 흔들기도 했다.
그러다가 상체를 살짝 일으켜 유방을 핥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내 허리를 잡고 내가 내려 앉는 운동을 하는데 힘을 가했다. 그는 한 손으로 내 털을 쓰다듬었다. 그리곤 손을 더 밑으로 떨구어서 두터운 보지살을 더듬었다. 손가락으로 보짓살을 살며시 벌렸다. 기분이 짜릿한게 클리토리스에 닿은거 같았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나는 절로 신음이 나왔다.
“아음~”
이제 그는 엄지와 검지로 잡고 살살 비벼 댔다. 내 보지 근처엔 그의 손가락 감촉이 느껴졌고 흥분을 많이 해서인지 흐르는 애액에 허벅지가 젖은 걸 느꼈다. 그는 손가락을 살짝 뺐다가 자지와 함께 다시 푹 꽂아 넣었다.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는 손가락운동을 더 빨리 했다. 그리곤 질구에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손가락 움직이는데 힘을 더 주었다. 나는 무릎을 많이 들어 올려 내고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경련을 일으켰다.
이윽고 그는 참을 수 없는 신음을 내며 내 속에 정액을 발사하고 말았다. 손가락이 끼워져 있는 질구에서 애액이 마구 흘러 나왔다. 나는 한동안 움직일 줄을 몰랐다. 그는 손가락을 빼내고 머리맡의 휴지로 정액을 닦아 냈다. 이불에 조금 흘러 내렸으나,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내 몸을 부둥켜 안도는 깊은 잠에 빠졌다.
눈을 뜬 것은 그가 먼저였다. 나는 그가 샤워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침대 위에서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그는 아직 덜 마른 몸뚱아리로 침대에 들어와 드러누웠다. 내가 그에게 미소를 보이자 그도 웃으며 손으로 내 가슴을 주무르며 잠시 키스를 했다. 나는 이불 속으로 그의 자지를 만졌다. 길게 발기된 그의 자지가 내 손에 잡히자 그는 ‘끙’하는 소리와 함께 내 귓볼을 입술로 깨물었다. 좋은
느낌이었다. 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 그의 자지를 입에다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주 열심히 빨아대자 그는 쾌감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비틀고 있었다.
잠시 후 그는 이불을 침대 아래로 떨어뜨리고는 몸을 돌려 얼굴을 내 보지 앞에 갖다 대었다. 내 보지는 아직 씻기 전이라 어제의 그것이 남아있었다. 그는 혀로 보지를 깨끗이 핥더니 손가락으로 양쪽을 좍 벌렸다. 내 보지는 흥분에 겨워 희뿌연 액을 내뿜고 있었다.
“후후! 준비가 다 되었군 그래”
그는 내가 자신의 자지를 빠는 소리를 들으며 곧 내 보지에 입을 대었다. 나는 몸이 움찔해지며 그가 혀로 문지르자 몸이 저절로 이리저리 뒤틀렸다.
“음! 아!”
나는 입에 자지를 문 채로 신음을 했다. 그는 입가에 내 애액을 묻힌 채로 자세를 바꾸어 나를 엎드리게 한 다음 뒤에서 내 몸에 자지를 박으려고 했다. 그가 손으로 자지를 잡고 위치를 찾았고 나도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여 곧 위치를 찾게 해주었다.
“응!”
“아~ 아!”
그는 끝까지 밀고 들어왔다. 나는 뱃속에 그의 자지가 가득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양손으로 내 엉덩이 살을 내리 누르며 신나게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제 밤에 희열을 느꼈음에도 계속되는 욕구와 쾌감에 몸을 떨며 그에게 나의 모든 것을 주고 있었다. 그는 자세를 다시 바꾸어 나를 개구리처럼 눕히고 무자비하게 깔고 누운 다음 다시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아!”
“헉헉!”
그가 다시 힘차게 몰아치자 나는 그의 목을 껴안고 교성을 내질렀다. 잠시 후, 그는 내 보지 속에 힘찬 정액 물줄기를 쏟아 내었다.
그는 오후 2시에 논산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고 나는 그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며 그가 무사히 제대하기를 기원했다.
여름 방학은 금방 지나갔고 이제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보름 후면 다시 2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여름방학이 끝나 가고 있었지만 별로 한 일은 없었다. 여행다운 여행도 못했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였다. 그래서 여행이나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으로 부산행 기차를 탔다.
휴가철은 계속 됐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사람들이 줄었겠지 생각했다. 부산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다. 해운대로 가서 근처의 민박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빈 방이 없어서 지치고 말았다.
‘무슨 사람들이 아직까지 놀고 있남? 하긴 나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할 수 없이 해운대에서 조금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약 20분쯤 걸어가 겨우 민박을 구했다. 그 집은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인데 주인은 삼일치의 돈을 받은 후 열쇠를 주고 잘 지내라고 한 후 사라졌다.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라면을 끓여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었다. 시계를 보니 거의 10시가 되었다.
‘어떻게 할까?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자.’
처음 온 날부터 방에 있을 수도 없었지만 기차에서 내내 잠을 자 잠이 올리는 더욱 없었다. 밖으로 나온 나는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밤바람이 바다 냄새까지 몰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해 졌다.‘역시 오길 잘했어!’내 자신에게 칭찬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한 사람이 다가왔다.
“조용히 해, 소리를 지르면 찌른다?”
등 뒤에 무언가 대고 있는 느낌이 왔다. 나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자, 조용히 걸어가”
그의 말에 나는 벌벌 떨면서 그가 가라는 데로 걸어갔다. 10분쯤 걸어가니 무슨 공사장 같은 것이 보였다. 제법 큰 건물을 짓는 곳이었다. 공사 도구가 여기저기 널려 있었고 나는 그가 이끄는 데로 지하실로 끌려갔다.
“아저씨 살려 주세요.”
두 손을 모아 빌면서 사정을 했다.
“알았어, 살려 주지. 단 내 말에 잘 따라야 해.”
“네...네..살려 주세요”
너무 무서웠다. 이대로 죽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됐다.
“벗어”
“네?”
“벗으라니까, 빨리”
나는 그가 보는 앞에서 옷을 벗었다. 어떻게 하면 이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가 하라는 데로 옷을 모두 벗었다.
“누워”
그는 나를 눕힌 후 바지를 벗고 올라왔다. 대뜸 물건을 내 속으로 들이 밀었다. 아직 준비가 안 되었던 질이 파르르 떨리면서 물건을 받아들였다. 그의 물건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겁에 질린 상태에서도 슬슬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좌로 누워 내 다리를 옆으로 한 뒤 들어와 요동 쳤고, 다시 위로 올라와 창을 내리 꽂듯이 쳐 박았다.
나는 이때, 황홀경을 헤매고 있었다. 강제로 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이미 없어졌고 내 속에 들어와 운동하는 물건의 보조를 맞추며 움직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 선 채로 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밑에서 위로 힘차게 찔렀다.
“아악!”
비명과 함께 그를 꽉 끌어 안고 깊게 들어오도록 유도했다. 그는 나를 뒤돌아 서서 허리를 굽히게 한 다음에 뒤에서 정 조준을 하고 다시 밀고 들어왔다. 내가 지금까지 남자와 섹스를 나누며 느껴 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 나는 내 자신이 엄청나게 뜨거운 여자라는 사실을 오늘에야 깨달은 것이다.
일을 끝낸 후 그가 내 귀에 대고 말했다.
“넌 참 뜨거운 여자구나! 만족했지? 이건 강간이 아냐. 네가 더 좋아했으니까. 만일 또 하고 싶으면 내일 이 시간에 여기로 와. 더 황홀하게 해 줄 테니.”
“시...싫어요”
“하하하 넌 분명히 오게 될 거야. 하하하”
말을 마친 그는 옷을 추린 후 웃으며 사라졌다. 기가 막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있을 수 있었는가?
민박집에 돌아 온 나는 눈물이 나고 분 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황홀했던 순간이 생각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지난 밤의 일을 생각하니 몸서리가 쳤다. 끔찍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에 알릴 수는 없었다
나는 수영복을 입고 해운대로 나가 수영을 했다. 비록 혼자 와서 지내는 휴가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다. 수영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팠다. 점심을 먹은 후 다시 바다로 나가 일광욕과 수영을 즐겼다.
오후 4시쯤 되니 피곤해 지기 시작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잠깐 누워 있으려다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 보니 9시가 넘었다. 주위는 벌써 캄캄해 있었고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낮에 해 놓은 밥으로 저녁을 먹고 나니 할 일이 없었다.
뭘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옆 방에서 야릇한 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귀를 귀울 이니 남녀가 그 일을 하고 있었다. 여자의 입에서는‘더, 더’하는 신음소리가 들렸고 남자의 입에서는 나지막한 숨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남녀의 소리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손을 밑으로 내렸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니 벌써 젖어있었다.
“아!”
스스로의 만짐에도 스멀거림이 느껴졌다. 나는 밖으로 나갔고 나도 모르게 다시 그 공사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조심조심하며 지하실까지 내려 오자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의 그 남자였다.
“흐흐흐, 올 줄 알고 있었지. 어제 꽤 만족해 했으니까.”
징그러웠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 자리에 다시 나타난 것이 그 증거가 아닌가! 그는 내 옷을 벗겼다. 그리고는 쪼그려 앉게 하고 자기의 성기를 꺼내 물게 했다. 입 안에 꽉 찬 그의 물건을 혀와 입술로 부드럽게 애무하자 남자는 만족해 하며 웃고 있었다.
그 때 였다. 뒤에서 나를 껴 안는 다른 남자가 있었다. 너무 놀라 입에서 성기를 빼고 일어섰다. 그러자 그 남자는 나를 다시 앉히고 성기를 물게 했다. 그리고는 뒤에서 쪼그려 앉은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가슴을 만지던 손이 내려와 하복부를 만질 때는 겁 반, 흥분 반으로 떨리기까지 했다.
“내가 뭐랬어. 온 다고 했지? 내가 이겼어. 오만원은 내 돈이라구.”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 나를 두고 내기까지 했던 것 같다.
“자네에게 오만원 줘도 좋아. 하하하”
뒤의 남자는 만족해 하며 웃었다. 두 남자는 나를 일어서게 하고 앞에서는 새로 온 남자가, 뒤에서는 어제의 남자가 입으로 내 은밀한 곳을 빨기 시작했다. 앞쪽은 그래도 여러 남자들이 빨아준 적이 있었지만 뒤 쪽의 항문은 처음이었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자 두 사람은 큰 소리로 웃으며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어제의 남자는 즐겁고 신이나서 내게 올라탔다. 다른 남자는 연신 내 몸을 만지고 있었다. 어제의 남자는 내 발을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의자 위에 올려 놓았다. 내 다리는 허공위로 쳐들려 졌고 내 은밀한 문은 곧 받게 될 습격 앞에 열린 상태가 되었다. 그는 오른손을 내 엉덩이 밑으로 가져가서 자기를 향해 더 가까이 당겼다.
왼손으로는 그의 무기를 잡고 있었다. 이어서 내 몸 위로 몸을 숙이더니 무기를 나의 문전에 갖다 대고 그 물건의 머리를 바깥쪽 살점 사이에 놓은 후 손가락으로 내 아래의 입술을 열고 처음에는 가만 가만 쳐들어
오다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급기야는 엄청난 위태로움을 느낄 정도로 강도가 강해졌다.
“아!~ 아!”
난 굉장한 쾌감 속으로 빨려 들고 있었다.
잠시 후 나는 다시 의자를 붙잡고 무릎을 꿇은 채 오늘 온 남자의 공격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목표로 하는 공격물은 앞이 아닌 뒤였다. 천천히 항문을 애무하던 그의 손가락이 떠나고 그가 물건을 댔다. 나는 그 곳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반항할 수도 그런 마음도 없었다. 그가 하고자 하는 데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 물건은 뿔처럼 단단했는데, 그걸 무지막지하게 힘껏 쑤셔 넣는 바람에 나는 비명을 질러 버렸다.
“아악! 너무 아파요!”
내 울부짖음에 그는 잠시 그 행위를 멈추고
“좀 조용히 해, 이렇게 하는 것에 너도 좋아하게 될거야.”
다시금 그는 내 엉덩이 밑으로 손을 가져 가더니 잠시의 쉴 틈도 주지 않은 채 전속력으로 성난 듯이 공격했다. 어제의 남자는 재미있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거의 실신 상태가 되어 있었다. 두 사람의 남자와 같이 해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픔과 두려웠던 마음이 차츰 가시면서 나는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두 사람은 번갈아 가며 나를 마음껏 농락했다. 나 역시 마음껏 즐기며 두 남자의 정액을 받아 냈고 기쁨과 쾌감에 몸을 맡겼다. 방으로 돌아 온 나는 다음날 늦게까지 푹 잠을 잤고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며칠 뒤 나는 주리와 은선이를 만났다. 은선이는 그 동안 농활을 갔다가 시골의 할머니 댁에서 며칠을 머무르고 온 것이었다. 나와 주리는 은선이와 함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은선아, 정말 너 새까맣게 탔다?”
“응, 시골 공기가 맑아서 더 탄 거 같아.”
“농활은 어땠어?”
“재미있었어.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나중엔 괜찮더라. 근데 농촌 일이 너무 힘든거 있지.”
“주리 넌 요 며칠 동안 뭐했어?”
“나? 난 해운대 갔다 왔는데.”
나는 해운대에서 있었던 일을 자랑하듯 이야기를 했다. 은선이와 주리는 흥미로운 내 이야기를 들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나는 더욱 신이나서 두 남자에게 다한 이야기를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은선이 너는 무슨 사건은 없었어?”
나는 이야기를 끝내고는 은선이에게 물었다.
“사건? 하나 있었지. 근데 너 하고 좀 비슷해.”
“뭔데?”
“거기서 한 중학생을 만났는데.”
“중학생?”
나와 주리는 중학생이라는 말에 동시에 외쳤다. 은선이는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것은 농촌 활동을 시작하고 3일이 지나서였다.
..........................그 날은 내가 여기에 온 이후로 제일 힘든 날이었다. 다른 애들이 먼저 민박 집으로 간 뒤에 나는 혼자 저녁 놀을 보며 산에 있는 풀 위에 누웠다. 시원한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자 잠이 왔고 나는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에 빠졌다. 나는 꿈인지 모를 혼돈 속에서 느껴 보는 야릇한 쾌감에 몸이 저려 오는 것을 느꼈다.
“하! 아~”
내 입술이 반쯤 벌어지며 뜨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다리를 경련하는가 하면, 등줄기를 타고 오르는 강한 쾌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내 눈두덩이가 씰룩거리며 쾌감이 점점 증폭되었고 오줌이 마려운 것 같은 감각에 몸을 떨었다. 나는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엄청난 쾌감에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아... 안돼! 악!”
내가 꿈인지 생인지 모를 상태에서 눈을 떴을 때 몸이 벌거벗겨진 상태로 누군가에 의해 만져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아래쪽에서 누군가가 나의 가장 은밀하고 부끄러운 부분을 혀로 애무하는 것을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온몸이 저리도록 야릇한 쾌감이 휘감아 오는 것이었다. 조금씩 정신을 차린 나는 살짝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미 해가 졌는지 사방이 어두워 구분을 할 수는 없었지만 누군가가 열심히 내 급소를 공격하자 다시금 몸이 떨려 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가 더욱 깊숙이 만져 줄 수 있도록 엉덩이를 약간 치켜들었다. 그의 손이 엉덩이 밑으로 들어와 내 히프를 치켜들자 혀가 더욱 깊숙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
나는 그의 머리칼을 살짝 쓰다듬었다. 그의 머리는 짧은 편이었다. 그는 내 손길을 느꼈는지 잠시 주춤했지만, 더욱 거칠게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주무르며, 강하게 음핵을 빨아댔다.
“아~ 좋아!”
나는 그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나의 민감한 부위에서는 다시 불길같은 쾌감이 치솟아 올랐다. 나는 고개를 젖히며 온 몸을 그에게 내맡겼다. 그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지 서둘러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육중한 무게로 내 몸 위에 올라왔다. 그의 두 손은 내 유방을 강하게 움켜쥐었고 입술위로 그의 두툼한 입술이 덥쳐 왔다. 그는 억센 힘으로 내 입술을 벌리고 혀를 빨아들였다. 그는 내 혀를 소리 나도록 쭉쭉 빨아 타액을 마시는가 하면 내 혀를 윗니와 아랫니로 잘근잘근 씹어 댔다. 그제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고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눈을 떴다.
“읍!”
나는 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얼굴을 뿌리쳤다. 그는 이제 겨우 중학생 정도인 남학생이었다. 나는 순식간에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온몸이 경직되었다.
“누구야? 이러지 마!”
나는 안간힘을 다해 그 학생을 뿌리치려 했다. 나는 다리를 움츠리려고 갖은 힘을 썼지만 그것은 역부족이었다. 이미 그의 자지가 소음순을 쑤시고 들어오고 있었다.
“으윽~”
그의 신음과 함께 단단하고 뜨거운 물체가 내 질 속을 관통했다.
“악!”
나는 단발마 같은 비명을 지르며 눈의 동공이 확대되었다. 그는 미친 듯이 히프를 들썩거리며 내 보지에 펌프질을 했다. 나는 온 힘을 다해 바둥거려 보았지만 이미 질 속 깊숙이 파고든 남성의 성기를 밀어 낼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나는 미친 듯이 박아 대는 그의 힘에 탈진한 듯 반항을 포기하고 고개를 젖혔다.
“헉헉..헉헉..”
그는 씩씩거리며 엉덩이를 돌리는가 하면 박자와 강약을 바꾸며 갖은 테크닉을 구사했다. 중학생이 가지고 있는 테크닉치고는 제법 좋은 편이었다. 그의 자지가 내 자궁경부 깊숙한 부분까지 찔러 대자 나는 아찔한 현기증 마저 느끼며 정신이 가물거렸다.
“아...아!”
그는 헉헉거리며 저돌적으로 자지를 움직였다. 중학생이면 십대 중반의 나이라 지칠 줄 모르는 그 정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래 부분에 힘이 들어가며 조금씩 쾌감이 솟아오르는 것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내 몸은 이미 충분히 자극되어, 본능적인 쾌감이 솟아 오르는 것이었다.
“아..응..”
나 자신도 모르게 질구가 수축되며 남성의 물건을 물어 대는 것이다. 그는 내 몸이 율동에 맞춰 자지를 물어주자, 더욱 신이나서 왕복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달콤한 쾌감이 전신을 휘감자 무의식 중에 엉덩이를 움직였다. 두 다리를 곧게 펴는가 하면 발가락을 젖히며 잘룩한 허리를 활처럼 휘며.
“아! 더 세게해 더 세게”
다시 한 번 거대한 파도의 물결이 몰려 오고 있었다. 나는 정신없이 올라오는 쾌감에 몸을 떨었고 그도 이제 폭발직전에 이르렀다.
“자, 나간다! 헉”
그는 괴성을 지르며 마지막으로 강하게 내 질 입구를 강타했다. 나도 비명을 지르며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가 정액을 발사하는 순간 동시에 나도 애액을 싸며 동시에 오르가즘에 빠졌다. 내 보지 밖으로 그의 정액과 애액이 뒤엉켜 흘러내렸다.
“헉헉..휴우~”
그는 무척이나 만족한 듯 옆에 앉아 맛있게 담배를 피워 물었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나는 백옥같은 나신을 그에게 온통 드러낸 채 가느다랗게 경련하며 오르가즘의 여운에 빠져 있었다. 잠시 후 나는 그에게 물었다.
“너 누구야? 중학생이지.”
“응.”
“후~”
한숨이 나왔다. 내가 이런 학생과 섹스를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몇 학년이니?”
“3학년. 근데 너 참 예쁘다.”
“너? 너 지금 나한테 너라고 했니?”
“응. 괜히 나이 많다고 그러지 마. 이미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잖아.”
“뭐라고? 얘가 웃기네. 내가 네 친구로 보이니?”
“아니. 애인으로 보여.”
“풋”
“내 이름은 경우야. 이경우. 넌?”
“은선이. 신은선.”
“서울서 왔지?”
“그래.”
나는 옷을 입으려고 옷을 찾았다. 그러나 보이지 않았다.
“옷 줘.”
“옷? 무슨 옷?”
“내 옷 달란 말이야.”
“그냥?”
“뭐?”
“옷을 그냥 달라고? 안되지.”
“그럼?”
“음~ 잠깐 일어서서 내 앞에 서면 옷을 주지.”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빨리 옷 안 줘?”
“싫으면 말구. 나 갈께.”
하더니 경우는 바지를 추스른 뒤 일어나 가려고 하였다. 나는 다급한 김에 말했다.
“아...알았어. 일어 설께.”
“후후 진작 그럴 것이지.”
경우는 다시 내 앞으로 와서 앉았고 나는 경우의 앞에 서서 내 알몸을 보여 주어야 했다.
“역시 예뻐. 그 동안 내가 먹어 본 여자 중에 최고야. 두 가지만 더 약속하면 옷을 줄께.”
“뭔데?”
“첫 번째는 내 친구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일 저녁에도 여기로 나오는 거야. 어때?”
“뭐?”
첫 번째야 그렇다고 쳐도 두 번째는 말도 안됐다. 그러나 경우는 약속을 해야만 옷을 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나는 그러겠다고 약속을 하고 나서야 옷을 받았다. 헤어지며 경우는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켰고 만일 나오지 않으면 민박 집으로 쳐 들어가 난동을 부리겠다고 하였다. 민박집으로 돌아 온 나는 동료들이 왜 늦었냐는 질문에 깜빡 잠이 들었었다고 한 뒤에 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다음 날 저녁이었다. 경우와의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 만일 내가 나가지 않아 그가 여기로 오면 그것도 큰 일이었다.
결국 나는 저녁 놀이 질 무렵 어제의 그 장소로 나갔다. 아직 아무도 없었다. 잠시 후에 숲 쪽에서 두런두런하는 인기척이 들려 왔다. 그리고 내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두 명의 남자였다. 한 명은 경우였고 다른 한 명은 덩치가 큰 남자였다.
“인사해. 우리 형 경식이야. 내가 어제 네 이야기를 하니까 형도 네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나왔어.”
나는 어이가 없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주춤하는 사이 경우가 나를 밀어 넘어뜨렸고 경식이 뒷 춤에서 밧줄을 꺼내더니 재빨리 내 손과 발을 묶었다. 내 입에는 곧 재갈이 채워졌다.
“읍..읍...”
나는 힘껏 바둥거려 보았지만 손발이 너무 단단히 묶여 꼼짝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발버둥을 칠수록 밧줄이 더욱 조여 손목이 너무나 아팠다.
“고것 참. 자세히 보니 아주 예쁜데. 경우야 너 대단하다."
경식이 내 얼굴과 몸매를 쳐다보며 입가에 징그러운 미소를 흘렸다. 경우도 입맛을 다시며 웃고 있었다.
경식이 내 옷에 손을 대고 있었다. 나는 안된다며 고개를 저었으나 소용이 없었다. 경식과 경우는 온 갖 말로 내 몸을 칭찬하며 겉옷과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벗어 버렸다. 경식의 거대한 자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경우의 자지 보다 거대한 것이었다.
나는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경식의 손이 내 스커트를 들추고 들어오자 나는 몸을 뒤틀었다.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소름이 끼쳤다.
“후후, 나같은 타입이 별로 마음에 안 드나 보군. 하지만 내 자지맛을 보고 나면 더 안아 달라고 매달리게 될걸?”
경식은 내 팬티위로 보지를 음미하듯 잠시 쓰다듬어 보더니, 양손으로 팬티를 잡고 부욱 찢어 버렸다. 양다리가 벌려진 채 묶여 있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적당히 살이 오른 하얀 언덕과 그 가운데 연분홍빛 살집이 그들의 눈앞에 드러난 것이다.
“헉!”
나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심장이 뛰는 소리가 귀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호오, 조개가 아주 먹음직스러운데?”
경식은 두 손가락으로 보지 속을 헤집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능숙한 솜씨로 나의 성감대를 공략했다. 마치 고양이가 먹이를 희롱하듯 경식의 손가락은 나의 민감한 성감대 주변을 감질나게 만져 댔다. 여자를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꽤 많은 여자를 울게 만들었던 교묘한 테크닉으로 경식은 악기를 연주하듯 내 몸을 애무했다. 내 육체는 머리의 생각과는 달리 서서히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후후 이제..달아오르기 시작하는군”
경식은 내 몸이 서서히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손끝으로 감지하고는 무릎을 세워 내 사타구니를 압박하며 양손으로는 가슴을 헤쳤다. 탄력있는 우유빛 젖무덤과 발기된 젖꼭지가 수줍은 듯 자태를 드러냈다. 경식이 두툼한 혀로 내 젖무덤을 핥다가 강하게 젖꼭지를 빨아주었다. 젖꼭지가 완전히 발기 될 무렵 나는 이미 이성이 마비되고 있었다. 경우가 입의 재갈을 풀어 주자 나는 가쁜 교성을 흘렸다.
“학학~ 아~ 응!”
내 얼굴이 쾌락으로 찡그려졌다.
“자, 이제 보지를 빨아줄까? 지옥과 극락의 맛을 알게 해주지”
경식은 내 하체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나는 그의 입김이 보지 근처에 느껴지자 부끄러움과 함께 짜릿한 전율이 등골을 타고 흘렀다. 그는 나의 탐스러운 보지를 벌리고 혓바닥으로 그 속을 빨기 시작했다. 그가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혀로 애무하자 나는 감전된 듯 몸을 떨었다. 그의 혓바늘이 거칠게 그 곳을 빨고 잘근잘근 씹어 주자 나는 몸을 비틀며 쾌락의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아!”
내 질구에서는 맑고도 미끌 거리는 애액이 쉴새 없이 흘러내렸고 온몸이 둥실 떠다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흥분해버렸다.
“아! 난 몰라”
그는 적당한 시기에 두 손가락을 교차하듯 내 질구 속으로 찔러 넣고 피스톤 운동을 했다. 입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깨물면서. 나는 쾌감이 극에 달하자 눈물마저 글썽거렸다. 나는 밀려오는 쾌감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며 도리질을 쳤다. 그러나 더욱 참을 수 없는 쾌감의 증폭에 나는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경우는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재미 있다는 듯이 한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쿡쿡 찔러 주었다. 나는 부끄러운 수치심이 극에 달하여 항문에 힘을 주었다. 바로 그 순간.
“앗! 안돼! 그.....그만!”
나는 그야말로 미칠 듯한 쾌감이 파도처럼 몸을 덮쳐 오는 것을 느끼며 여성만의 신비한 액체를 터뜨리고 말았다. 내가 오르가슴에 싸는 애액을 경식은 맛있게 핥아 마셨다.
“어때 네가 안 싸고 베겨? 흐흐. 맛이 끝내 주는군. 이제 묶을 필요도 없겠어.”
경식은 더 이상 참 을 수 없는지 내 발목을 묶고 있던 밧줄을 풀더니 무릎을 세워 적당히 벌려놓은 다음, 거대한 자지를 내 질 입구에 갖다 대었다.
“자, 예쁜 조개를 벌려 주세요..아가씨~”
나는 딱딱하고 뜨거운 물체가 보지 속으로 비집고 들어 오는 것을 느끼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처음에는 질구가 찢어질 듯 빡빡하게 들어오는 거대한 자지에 공포심 마저 느낄 정도였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귀두를 빙글빙글 돌리며 질 입구에서 깐죽 거리는 것이었다. 그는 마치 나를 약올리듯 한꺼번에 집어 넣지않고 귀두만 쑤셔 넣은 채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내 보지는 이미 충분히 뜨거워져 씰룩거리며 많은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아..응..학학..”
나는 정말 참기 힘든 고문에 이제는 부끄러운 것도 잊어버리고 그가 어서 해주기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어때? 기분이 좋아지고 있지?”
“......”
“대답이 없는걸 보니 이게 싫은게지?”
경식은 갑자기 엉덩이를 멈추고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내 표정을 살폈다.
“아...아...안돼”
“사실은 하고 싶은거지?”
“......”
경식은 약간 힘을 주어 몇 번 피스톤을 움직였다.
어때? 보지가 간지럽지? 어서 보지에 박아 달라고 말해봐“
“보...보지...에 박아줘...아~”
나는 이젠 부끄러움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남자의 자지가 어서 몸 속 깊은 곳까지 들어와 주기만을 고대했다.
“흐흐. 귀여운 것. 그래 내가 섹스의 참 맛을 알려 주지.”
경식은 엉덩이에 잔뜩 힘을 주어 강하게 자지를 내 질 속으로 찔러 넣었다. 이미 내 질구는 미끌한 액체로 젖어있었기 때문에 경식의 자지는 푹 하는 소리와 함께 질 속으로 가볍게 미끌어져 들어갔다. 나는 경식의 목을 끌어안으며 몸을 활처럼 휘었다. 경식의 정력도 대단하였지만 테크닉 또한 절묘했다.
내 보지에도 저절로 힘이 들어가며 경식의 자지를 힘껏 조였다. 나는 눈앞에서 불똥이 터지는 것 같았다. 온몸의 뼈마디가 조각나는 듯한 뻐근한 쾌감이 나를 덥쳐 왔다.
“아아~ 못 참겠어. 나...나와!”
나는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발끝에 힘을 주었다. 보지와 자지 사이로 물이 튀었고 순간 나는 온 몸을 경련하며 오르가슴에 빠졌다. 경식은 잠시 주춤하는듯했으나 아직 성이 차지 않았는지 다시 힘차게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경식은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보지 구석구석을 찔러 댔다. 나는 채 오르가슴이 끝나기도 전에 경식의 거친 공격을 받자 정신이 혼미해져 왔다.
“앗! 아학! 학학~”
나는 그야말로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쾌락의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이런 쾌감은 전엔 느껴 보지 못한 엄청난 것이었다.
“크윽! 대단한 보지야.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경식은 내 보지 속으로 깊이 자지를 찔러 넣고 힘차게 몇 번 펌프질을 하더니 그대로 많은 양의 정액을 내 몸 속에 사정했다.
“헉헉.”
“흐흐. 이제 넌 진짜 여자가 된거야. 지금까지 네가 겪은 남자와는 다르지? 아마 죽어도 내 자지 맛을 잊지 못할 껄?”
나는 오르가슴의 여운 속에서 그의 말이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경식이 담배를 피워 물고 옆으로 물러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우가 다가왔다. 경우는 이미 지퍼가 내려진 상태로 자지를 꺼내 놓고 있었다. 그는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온 몸이 탈진한 상태로 움직일 기운조차 없었다. 경우는 다짜고짜 내 다리를 들고 보지를 벌리더니 서둘러 자지를 삽입했다.
어제와 비교할 때 너무 서두르고 있었다. 아마 내가 경식과 하고 있을 때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경우는 일방적으로 엉덩이를 몇 번인가 들썩거리다가 내가 채 흥분하기도전에 일방적으로 정액을 발사하고 말았다. 경우는 너무 빨리 끝난 것이 아쉬웠는지 다시 내 보지를 벌리더니 어디에선가 바나나를 꺼내 집어 넣었다. 경우는 빠르게 손을 놀려 바나나로 내 질구를 쑤시는 한편, 한 손으로는 보지 위쪽을 벌리고 아직 발기되어 있는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했다.
“아!”
나는 새로운 자극에 조금씩 흥분이 되어 보지에 힘이 절로 들어갔다. 질구가 움씰 거리며 바나나를 무는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자극적이었다. 경우는 내가 흥분하자 더욱 신이나서 보지 구석구석을 쑤셔대며 뱀처럼 혀를 놀려 나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빨아댔다. 다시금 나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발끝에 힘을 주었다.
“아~ 악!”
질구에서 흘러나온 액체와 바나나 사이에서 야릇한 음향이 퍼질 무렵 또 한번 나는 세상이 뒤집히는 절정을 맛보며 애액을 싸버렸다. 경우는 내가 싸는 애액을 게걸스럽게 빨아 마셨다. 잠시 뒤에는 두 형제가 동시에 달려들었고 나에게 있어서 그 날은 놀랍고도 대단한 경험이었다. 나는 밤새도록 두 명의 색마같은 형제들에게 성욕의 노리개가 되어야만 했다........
“덕분에 난 같이 간 동료들에게 이상한 여자가 되고 말았지 뭐. 다음 날 난 먼저 그곳을 떠났어. 다행인 것은 그때 같이 간 사람들 중 우리 학교 학생이 없다는 거지.”
“호호호. 은선이도 대단한 경험을 하고 왔네. 은선아, 너두 당하니까 기분이 더 좋더냐? 난 공사장에서 그 남자한테 당할 때 정말 좋았었는데.”
나는 해운대에서 강간을 다하며 느꼈던 쾌감을 은선이에게 말하며 느낌을 묻자 은선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에 동감했다.
“어이구 잘났다. 둘이 똑같다. 똑같아.”
“호호, 주리 너 질투하니?”
“질투? 그래 질투다 질투. 하하하!”
우리는 큰 소리로 웃었다. 커피숍의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우리를 보고 있었다.
오늘 만난 남자는 주리의 남자 친구 중 하나인 원중현이었다. 주리는 원중현과도 여러 차례 육체관계를 했다고 하였다. 그는 내일 해군에 입대를 하는데 주리가 은선이와 나를 데리고 그의 환송식에 참석을 했었다. 원중현의 친구도 2명이 왔었고 우리는 1차로 술을 마신 뒤 2차로 나이트를 갔다. 거기서 나와 블루스를 추던 중 그가 내게 군대에 가기 전 나와 함께 밤을 보내고 싶다고 했었다. 나이트를 나와서 그는 주리에게 다시 말을 했고 주리가 우리 둘을 여관으로 들여 보낸 것이었다. 주리와 은선이도 각자 남자 한 명씩 짝을 이루어 사라졌다.
원중현은 여관에 들어오자 마자 나를 안아 침대에 눕혔다. 나는 침대에 누워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눈을 꼭 감았다. 모든 걸 그에게 맡기는 듯. 그러자 그의 검은 그림자가 나를 덮쳐 왔다. 무거운 짓눌림이 느껴지고 나의 입술에 뜨거운 바람이 쏟아 졌다. 그리고 그의 입술이 닿았다.
“음~”
나는 가냘픈 신음을 내었다. 그리고 입술에 차가운 것이 닿았다. 아마도 그의 혀일 것이다. 그의 혀가 입술을 핥았다. 아기가 사탕을 핥듯. 그래서 나는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받아 들였다. 그의 혀가 입안으로 밀려 들어 왔다. 촉촉한 느낌의 혀가 온통 입안을 헤매고 다녔다. 나는 그의 혀를 살짝 빨았다. 그리고 내 혀와 그의 혀가 뒤엉켰다. 그리고 그의 혀가 입 밖으로 나가자 나는 재빨리 혀를 내밀어 그의 입 속에 넣었다. 다시 서로의 혀가 엉키었다.
“우~”
그의 입은 이제 가슴으로 내려 왔다. 손가락은 내 블라우스를 벗기고 있었다. 블라우스를 풀어 헤친 그는 브래지어를 올리려고 손을 대었다. 나는 상체를 일으켜서 옷을 벗기기 쉽도록 해주었다. 그는 팔에 걸쳐진 블라우스를 빼내고 손을 등으로 돌려 브래지어를 끌러 벗겼다. 풍만한 유방이 솟구치듯 튀어 나왔다. 내 유방은 엄청나게 부풀어 있었다. 그는 나의 빨간 유두를 입술로 살짝 물었다. 그리고는 혀로 건지듯이 내 유두를 핥았다.
“아~ 음!”
그는 내 한쪽 유방을 모조리 혀로 핥으며 키스를 퍼부었다. 나머지 한 손으로는 다른 쪽 유방의 유두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상반신을 일으켜 두 손으로 유방을 꼭 쥐었다. 그는 다시 한 번 유방과 유방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유방에다 얼굴을 마구 비볐다. 그리고는 얼굴을 들고 내 바지로 손을 가져갔다. 허리띠를 끌렀다. 그리고 지퍼도 내렸다.
그는 손을 허리 밑으로 가져가 바지를 내리려고 했다.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그가 바지를 벗기기 쉽도록 도왔다. 그는 바지를 단번에 무릎까지 내렸다. 그리고는 마저 벗겨 내었다.
이제 나는 팬티만 입은 채 알몸으로 누워 있는 것이었다. 그는 얼굴을 팬티로 가져갔다. 벌써 팬티의 밑 부분은 보짓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그는 내 팬티에 얼굴을 파 묻었다. 그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표정으로 팬티에 손가락을 걸고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나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줬다. 팬티가 반쯤 내려 갔을 때 내 무성한 털이 보이기 시작 했다. 아주 곱슬 하고 진한 갈색을 띄고 있었다.그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마저 팬티를 끌어 내렸다. 드디어 내 보지가 드러났다. 그는 팬티를 다리에서 벗겨 내었다. 그리고 나는 알몸이 되었다. 그는 내 무릎을 들어 올려 보지가 잘 보이도록 했다. 보지 털 밑으로 클리토리스가 살짝 드러나 있었다. 그는 보지로 손을 가져가 털을 여러 번 쓰다듬어 주었다. 그리고 두 엄지 손가락으로 보지를 쩍 벌렸다. 그러자 내 클리토리스가 더욱 크게 나타났고 질구가 들어났다. 질구에선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는 입을 내 보지로 가져가 클리토리스를 혀로 핥았다.
“흑!”
나는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탄성을 질렀다. 그는 연신 혀로 클리토리스를 핥아 애무를 했다. 손가락은 계속 보지를 벌리고 있었으나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는 한 손은 내 허리 한쪽을 잡았고 다른 한 손은 유방을 비볐다. 이젠 보지와 입만이 맞붙어 있었다.
“아~ 음~”
나는 그의 혀가 클리토리스에 닿을 때마다 신음 소리를 냈다. 이제 그는 혀를 질구 속에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더욱 깊숙이 찔러 넣었다. 나는 계속 신음 소리를 내며 한 손으로는 그의 머리를 잡았고 다른 손으로는 내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렸다. 그는 혀를 빼내서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보짓물을 핥아 맛을 보고 있었다. 그는 이제 혀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 했다. 다시 빼냈다가 보지를 크게 핥고는 다시 피스톤 운동을 했다. 그는 재빨리 일어나 바지를 벗었다.
그는 다시 침대로 올라와 무릎을 꿇고 앉았다. 나는 상체를 일으켰다. 그러자 그도 엉덩이를 앞으로 빼 자지를 내 얼굴에 들이 밀었다. 나는 그의 자지를 두 손으로 쥐었다. 그의 자지는 두 손으로 쥐어도 10cm 정도 더 앞으로 나왔다. 제법 큰 편에 속하는 자지였다. 나는 벌써 방울이 맺혀 있는 귀두 끝을 핥았다. 그리고는 잡은 손을 놓고 자지를 한 번에 입 속 깊은 곳 까지 빨아 들였다. 혀로 자지를 애무 하려 했지만 너무 커서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피스톤 운동만 해주었다. 자지를 입에서 쭉 뽑았다가 귀두 까지만 뽑고 다시 목구멍까지 푹 꽂아 주었다.
“아아! 그거야. 그래. 으음~ 좋아. 아!”
그는 계속 말을 하며 나를 자극했고 나는 그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고 필사 적으로 머리를 왔다갔다 했다. 그에 따라 그도 허리를 움직여 나와 박자를 맞추어 흔들어 댔다.
“오! 그래. 음~ 그래”
나는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 아주 빠른 운동이었다.
“아! 그...그만. 너무 심하게 하면 금방 싸버릴지도 몰라.”
나는 입에서 그의 자지를 꺼내었다. 자지는 내 침으로 반질반질 했고, 아까 보다 더욱 커져 있었다. 귀두는 아주 빨개져 있었다. 나는 숨이 차 조금 헉헉거렸다. 그는 이제 내 속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나는 다시 누워서 무릎을 올려 그가 들어오기 쉽도록 해 주었다. 그는 자지의 밑둥을 잡고 내 보지 쪽으로 가져갔다. 그리곤 힘껏 질구에 자지를 박았다.
“아악!”
내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으나, 자지는 내 침을 잔뜩 묻힌 탓인지 비교적 잘 들어왔다. 그는 힘을 줘서 밑둥 까지 다 밀어 넣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 피스톤 운동을 시작 했다. 요란한 소리가 들리며 그의 자지는 내 보지 속에서 요동을 치고 있었다. 그는 귀두 밑 부분 까지 뺐다가 밑둥 까지 밀어 넣는 운동을 계속 했다. 그 때마다 다리 사이에서는 요란한 소리가 났다.
“음~ 아아~”
그는 운동에 더욱 힘을 가했다. 나는 너무 좋은 기분에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그는 한쪽 팔로 몸을 지탱하고 다른 손으로 유방을 주물렀다. 나는 다리와 팔로 그를 감싸 안았다. 그의 자지가 질에서 빠져 나올 때마다 내 보지에서는 애액이 조금씩 흘러 나왔고 그의 자지에는 힘줄이 툭 불거져 있었다.
잠시 후 그는 내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리곤 내 옆으로 벌렁 자빠졌다. 자지가 덜렁거렸고 내 애액에 매우 번질번질 했다. 나는 그의 위로 올라 갔고 그는 내 유방을 보고 있었다. 내가 엎드린 자세여서 그런지 유방이 매우 커 보였다. 그는 유방을 두 손으로 꼭 쥐었다. 그는 유방을 비비기도 하고 양손으로 꽉 잡고 마구 흔들기도 했다.
그러다가 상체를 살짝 일으켜 유방을 핥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내 허리를 잡고 내가 내려 앉는 운동을 하는데 힘을 가했다. 그는 한 손으로 내 털을 쓰다듬었다. 그리곤 손을 더 밑으로 떨구어서 두터운 보지살을 더듬었다. 손가락으로 보짓살을 살며시 벌렸다. 기분이 짜릿한게 클리토리스에 닿은거 같았다. 가운데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문질렀다. 나는 절로 신음이 나왔다.
“아음~”
이제 그는 엄지와 검지로 잡고 살살 비벼 댔다. 내 보지 근처엔 그의 손가락 감촉이 느껴졌고 흥분을 많이 해서인지 흐르는 애액에 허벅지가 젖은 걸 느꼈다. 그는 손가락을 살짝 뺐다가 자지와 함께 다시 푹 꽂아 넣었다.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는 손가락운동을 더 빨리 했다. 그리곤 질구에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손가락 움직이는데 힘을 더 주었다. 나는 무릎을 많이 들어 올려 내고는 온몸을 꿈틀거리며 경련을 일으켰다.
이윽고 그는 참을 수 없는 신음을 내며 내 속에 정액을 발사하고 말았다. 손가락이 끼워져 있는 질구에서 애액이 마구 흘러 나왔다. 나는 한동안 움직일 줄을 몰랐다. 그는 손가락을 빼내고 머리맡의 휴지로 정액을 닦아 냈다. 이불에 조금 흘러 내렸으나,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내 몸을 부둥켜 안도는 깊은 잠에 빠졌다.
눈을 뜬 것은 그가 먼저였다. 나는 그가 샤워하는 소리를 들었다. 나는 침대 위에서 알몸으로 누워 있었다.
그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다. 그는 아직 덜 마른 몸뚱아리로 침대에 들어와 드러누웠다. 내가 그에게 미소를 보이자 그도 웃으며 손으로 내 가슴을 주무르며 잠시 키스를 했다. 나는 이불 속으로 그의 자지를 만졌다. 길게 발기된 그의 자지가 내 손에 잡히자 그는 ‘끙’하는 소리와 함께 내 귓볼을 입술로 깨물었다. 좋은
느낌이었다. 나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 그의 자지를 입에다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주 열심히 빨아대자 그는 쾌감을 느끼는지 엉덩이를 비틀고 있었다.
잠시 후 그는 이불을 침대 아래로 떨어뜨리고는 몸을 돌려 얼굴을 내 보지 앞에 갖다 대었다. 내 보지는 아직 씻기 전이라 어제의 그것이 남아있었다. 그는 혀로 보지를 깨끗이 핥더니 손가락으로 양쪽을 좍 벌렸다. 내 보지는 흥분에 겨워 희뿌연 액을 내뿜고 있었다.
“후후! 준비가 다 되었군 그래”
그는 내가 자신의 자지를 빠는 소리를 들으며 곧 내 보지에 입을 대었다. 나는 몸이 움찔해지며 그가 혀로 문지르자 몸이 저절로 이리저리 뒤틀렸다.
“음! 아!”
나는 입에 자지를 문 채로 신음을 했다. 그는 입가에 내 애액을 묻힌 채로 자세를 바꾸어 나를 엎드리게 한 다음 뒤에서 내 몸에 자지를 박으려고 했다. 그가 손으로 자지를 잡고 위치를 찾았고 나도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여 곧 위치를 찾게 해주었다.
“응!”
“아~ 아!”
그는 끝까지 밀고 들어왔다. 나는 뱃속에 그의 자지가 가득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양손으로 내 엉덩이 살을 내리 누르며 신나게 왕복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제 밤에 희열을 느꼈음에도 계속되는 욕구와 쾌감에 몸을 떨며 그에게 나의 모든 것을 주고 있었다. 그는 자세를 다시 바꾸어 나를 개구리처럼 눕히고 무자비하게 깔고 누운 다음 다시 보지 속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아!”
“헉헉!”
그가 다시 힘차게 몰아치자 나는 그의 목을 껴안고 교성을 내질렀다. 잠시 후, 그는 내 보지 속에 힘찬 정액 물줄기를 쏟아 내었다.
그는 오후 2시에 논산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고 나는 그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며 그가 무사히 제대하기를 기원했다.
여름 방학은 금방 지나갔고 이제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보름 후면 다시 2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생활을 해야 한다. 여름방학이 끝나 가고 있었지만 별로 한 일은 없었다. 여행다운 여행도 못했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였다. 그래서 여행이나 제대로 해 보자는 생각으로 부산행 기차를 탔다.
휴가철은 계속 됐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사람들이 줄었겠지 생각했다. 부산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다. 해운대로 가서 근처의 민박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빈 방이 없어서 지치고 말았다.
‘무슨 사람들이 아직까지 놀고 있남? 하긴 나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할 수 없이 해운대에서 조금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약 20분쯤 걸어가 겨우 민박을 구했다. 그 집은 민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인데 주인은 삼일치의 돈을 받은 후 열쇠를 주고 잘 지내라고 한 후 사라졌다. 방에 들어가 짐을 풀고 라면을 끓여서 저녁을 간단하게 먹었다. 시계를 보니 거의 10시가 되었다.
‘어떻게 할까? 밖에 나가서 산책이라도 하자.’
처음 온 날부터 방에 있을 수도 없었지만 기차에서 내내 잠을 자 잠이 올리는 더욱 없었다. 밖으로 나온 나는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밤바람이 바다 냄새까지 몰고 온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해 졌다.‘역시 오길 잘했어!’내 자신에게 칭찬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한 사람이 다가왔다.
“조용히 해, 소리를 지르면 찌른다?”
등 뒤에 무언가 대고 있는 느낌이 왔다. 나는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자, 조용히 걸어가”
그의 말에 나는 벌벌 떨면서 그가 가라는 데로 걸어갔다. 10분쯤 걸어가니 무슨 공사장 같은 것이 보였다. 제법 큰 건물을 짓는 곳이었다. 공사 도구가 여기저기 널려 있었고 나는 그가 이끄는 데로 지하실로 끌려갔다.
“아저씨 살려 주세요.”
두 손을 모아 빌면서 사정을 했다.
“알았어, 살려 주지. 단 내 말에 잘 따라야 해.”
“네...네..살려 주세요”
너무 무서웠다. 이대로 죽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됐다.
“벗어”
“네?”
“벗으라니까, 빨리”
나는 그가 보는 앞에서 옷을 벗었다. 어떻게 하면 이 자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가 하라는 데로 옷을 모두 벗었다.
“누워”
그는 나를 눕힌 후 바지를 벗고 올라왔다. 대뜸 물건을 내 속으로 들이 밀었다. 아직 준비가 안 되었던 질이 파르르 떨리면서 물건을 받아들였다. 그의 물건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겁에 질린 상태에서도 슬슬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그는 좌로 누워 내 다리를 옆으로 한 뒤 들어와 요동 쳤고, 다시 위로 올라와 창을 내리 꽂듯이 쳐 박았다.
나는 이때, 황홀경을 헤매고 있었다. 강제로 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이미 없어졌고 내 속에 들어와 운동하는 물건의 보조를 맞추며 움직이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나를 일으켜 세우고 선 채로 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밑에서 위로 힘차게 찔렀다.
“아악!”
비명과 함께 그를 꽉 끌어 안고 깊게 들어오도록 유도했다. 그는 나를 뒤돌아 서서 허리를 굽히게 한 다음에 뒤에서 정 조준을 하고 다시 밀고 들어왔다. 내가 지금까지 남자와 섹스를 나누며 느껴 왔던 것과는 전혀 다른 세계였다. 나는 내 자신이 엄청나게 뜨거운 여자라는 사실을 오늘에야 깨달은 것이다.
일을 끝낸 후 그가 내 귀에 대고 말했다.
“넌 참 뜨거운 여자구나! 만족했지? 이건 강간이 아냐. 네가 더 좋아했으니까. 만일 또 하고 싶으면 내일 이 시간에 여기로 와. 더 황홀하게 해 줄 테니.”
“시...싫어요”
“하하하 넌 분명히 오게 될 거야. 하하하”
말을 마친 그는 옷을 추린 후 웃으며 사라졌다. 기가 막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내게 있을 수 있었는가?
민박집에 돌아 온 나는 눈물이 나고 분 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황홀했던 순간이 생각나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지난 밤의 일을 생각하니 몸서리가 쳤다. 끔찍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에 알릴 수는 없었다
나는 수영복을 입고 해운대로 나가 수영을 했다. 비록 혼자 와서 지내는 휴가지만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다. 수영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팠다. 점심을 먹은 후 다시 바다로 나가 일광욕과 수영을 즐겼다.
오후 4시쯤 되니 피곤해 지기 시작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잠깐 누워 있으려다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잠에서 깨어 보니 9시가 넘었다. 주위는 벌써 캄캄해 있었고 사람들의 노랫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렸다. 낮에 해 놓은 밥으로 저녁을 먹고 나니 할 일이 없었다.
뭘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옆 방에서 야릇한 소리가 들렸다. 조용히 귀를 귀울 이니 남녀가 그 일을 하고 있었다. 여자의 입에서는‘더, 더’하는 신음소리가 들렸고 남자의 입에서는 나지막한 숨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남녀의 소리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손을 밑으로 내렸다.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넣으니 벌써 젖어있었다.
“아!”
스스로의 만짐에도 스멀거림이 느껴졌다. 나는 밖으로 나갔고 나도 모르게 다시 그 공사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조심조심하며 지하실까지 내려 오자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의 그 남자였다.
“흐흐흐, 올 줄 알고 있었지. 어제 꽤 만족해 했으니까.”
징그러웠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 자리에 다시 나타난 것이 그 증거가 아닌가! 그는 내 옷을 벗겼다. 그리고는 쪼그려 앉게 하고 자기의 성기를 꺼내 물게 했다. 입 안에 꽉 찬 그의 물건을 혀와 입술로 부드럽게 애무하자 남자는 만족해 하며 웃고 있었다.
그 때 였다. 뒤에서 나를 껴 안는 다른 남자가 있었다. 너무 놀라 입에서 성기를 빼고 일어섰다. 그러자 그 남자는 나를 다시 앉히고 성기를 물게 했다. 그리고는 뒤에서 쪼그려 앉은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가슴을 만지던 손이 내려와 하복부를 만질 때는 겁 반, 흥분 반으로 떨리기까지 했다.
“내가 뭐랬어. 온 다고 했지? 내가 이겼어. 오만원은 내 돈이라구.”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 나를 두고 내기까지 했던 것 같다.
“자네에게 오만원 줘도 좋아. 하하하”
뒤의 남자는 만족해 하며 웃었다. 두 남자는 나를 일어서게 하고 앞에서는 새로 온 남자가, 뒤에서는 어제의 남자가 입으로 내 은밀한 곳을 빨기 시작했다. 앞쪽은 그래도 여러 남자들이 빨아준 적이 있었지만 뒤 쪽의 항문은 처음이었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자 두 사람은 큰 소리로 웃으며 지금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어제의 남자는 즐겁고 신이나서 내게 올라탔다. 다른 남자는 연신 내 몸을 만지고 있었다. 어제의 남자는 내 발을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의자 위에 올려 놓았다. 내 다리는 허공위로 쳐들려 졌고 내 은밀한 문은 곧 받게 될 습격 앞에 열린 상태가 되었다. 그는 오른손을 내 엉덩이 밑으로 가져가서 자기를 향해 더 가까이 당겼다.
왼손으로는 그의 무기를 잡고 있었다. 이어서 내 몸 위로 몸을 숙이더니 무기를 나의 문전에 갖다 대고 그 물건의 머리를 바깥쪽 살점 사이에 놓은 후 손가락으로 내 아래의 입술을 열고 처음에는 가만 가만 쳐들어
오다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급기야는 엄청난 위태로움을 느낄 정도로 강도가 강해졌다.
“아!~ 아!”
난 굉장한 쾌감 속으로 빨려 들고 있었다.
잠시 후 나는 다시 의자를 붙잡고 무릎을 꿇은 채 오늘 온 남자의 공격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가 목표로 하는 공격물은 앞이 아닌 뒤였다. 천천히 항문을 애무하던 그의 손가락이 떠나고 그가 물건을 댔다. 나는 그 곳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반항할 수도 그런 마음도 없었다. 그가 하고자 하는 데로 몸을 맡기고 있었다. 그 물건은 뿔처럼 단단했는데, 그걸 무지막지하게 힘껏 쑤셔 넣는 바람에 나는 비명을 질러 버렸다.
“아악! 너무 아파요!”
내 울부짖음에 그는 잠시 그 행위를 멈추고
“좀 조용히 해, 이렇게 하는 것에 너도 좋아하게 될거야.”
다시금 그는 내 엉덩이 밑으로 손을 가져 가더니 잠시의 쉴 틈도 주지 않은 채 전속력으로 성난 듯이 공격했다. 어제의 남자는 재미있다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거의 실신 상태가 되어 있었다. 두 사람의 남자와 같이 해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픔과 두려웠던 마음이 차츰 가시면서 나는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두 사람은 번갈아 가며 나를 마음껏 농락했다. 나 역시 마음껏 즐기며 두 남자의 정액을 받아 냈고 기쁨과 쾌감에 몸을 맡겼다. 방으로 돌아 온 나는 다음날 늦게까지 푹 잠을 잤고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며칠 뒤 나는 주리와 은선이를 만났다. 은선이는 그 동안 농활을 갔다가 시골의 할머니 댁에서 며칠을 머무르고 온 것이었다. 나와 주리는 은선이와 함께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은선아, 정말 너 새까맣게 탔다?”
“응, 시골 공기가 맑아서 더 탄 거 같아.”
“농활은 어땠어?”
“재미있었어.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나중엔 괜찮더라. 근데 농촌 일이 너무 힘든거 있지.”
“주리 넌 요 며칠 동안 뭐했어?”
“나? 난 해운대 갔다 왔는데.”
나는 해운대에서 있었던 일을 자랑하듯 이야기를 했다. 은선이와 주리는 흥미로운 내 이야기를 들으며 감탄사를 연발했고 나는 더욱 신이나서 두 남자에게 다한 이야기를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은선이 너는 무슨 사건은 없었어?”
나는 이야기를 끝내고는 은선이에게 물었다.
“사건? 하나 있었지. 근데 너 하고 좀 비슷해.”
“뭔데?”
“거기서 한 중학생을 만났는데.”
“중학생?”
나와 주리는 중학생이라는 말에 동시에 외쳤다. 은선이는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것은 농촌 활동을 시작하고 3일이 지나서였다.
..........................그 날은 내가 여기에 온 이후로 제일 힘든 날이었다. 다른 애들이 먼저 민박 집으로 간 뒤에 나는 혼자 저녁 놀을 보며 산에 있는 풀 위에 누웠다. 시원한 바람이 내 얼굴을 스치자 잠이 왔고 나는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에 빠졌다. 나는 꿈인지 모를 혼돈 속에서 느껴 보는 야릇한 쾌감에 몸이 저려 오는 것을 느꼈다.
“하! 아~”
내 입술이 반쯤 벌어지며 뜨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다리를 경련하는가 하면, 등줄기를 타고 오르는 강한 쾌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내 눈두덩이가 씰룩거리며 쾌감이 점점 증폭되었고 오줌이 마려운 것 같은 감각에 몸을 떨었다. 나는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오는 엄청난 쾌감에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아... 안돼! 악!”
내가 꿈인지 생인지 모를 상태에서 눈을 떴을 때 몸이 벌거벗겨진 상태로 누군가에 의해 만져지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아래쪽에서 누군가가 나의 가장 은밀하고 부끄러운 부분을 혀로 애무하는 것을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온몸이 저리도록 야릇한 쾌감이 휘감아 오는 것이었다. 조금씩 정신을 차린 나는 살짝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미 해가 졌는지 사방이 어두워 구분을 할 수는 없었지만 누군가가 열심히 내 급소를 공격하자 다시금 몸이 떨려 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그가 더욱 깊숙이 만져 줄 수 있도록 엉덩이를 약간 치켜들었다. 그의 손이 엉덩이 밑으로 들어와 내 히프를 치켜들자 혀가 더욱 깊숙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아~”
나는 그의 머리칼을 살짝 쓰다듬었다. 그의 머리는 짧은 편이었다. 그는 내 손길을 느꼈는지 잠시 주춤했지만, 더욱 거칠게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주무르며, 강하게 음핵을 빨아댔다.
“아~ 좋아!”
나는 그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나의 민감한 부위에서는 다시 불길같은 쾌감이 치솟아 올랐다. 나는 고개를 젖히며 온 몸을 그에게 내맡겼다. 그도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지 서둘러 지퍼를 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육중한 무게로 내 몸 위에 올라왔다. 그의 두 손은 내 유방을 강하게 움켜쥐었고 입술위로 그의 두툼한 입술이 덥쳐 왔다. 그는 억센 힘으로 내 입술을 벌리고 혀를 빨아들였다. 그는 내 혀를 소리 나도록 쭉쭉 빨아 타액을 마시는가 하면 내 혀를 윗니와 아랫니로 잘근잘근 씹어 댔다. 그제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고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눈을 떴다.
“읍!”
나는 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얼굴을 뿌리쳤다. 그는 이제 겨우 중학생 정도인 남학생이었다. 나는 순식간에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온몸이 경직되었다.
“누구야? 이러지 마!”
나는 안간힘을 다해 그 학생을 뿌리치려 했다. 나는 다리를 움츠리려고 갖은 힘을 썼지만 그것은 역부족이었다. 이미 그의 자지가 소음순을 쑤시고 들어오고 있었다.
“으윽~”
그의 신음과 함께 단단하고 뜨거운 물체가 내 질 속을 관통했다.
“악!”
나는 단발마 같은 비명을 지르며 눈의 동공이 확대되었다. 그는 미친 듯이 히프를 들썩거리며 내 보지에 펌프질을 했다. 나는 온 힘을 다해 바둥거려 보았지만 이미 질 속 깊숙이 파고든 남성의 성기를 밀어 낼 수는 없는 일이었다. 나는 미친 듯이 박아 대는 그의 힘에 탈진한 듯 반항을 포기하고 고개를 젖혔다.
“헉헉..헉헉..”
그는 씩씩거리며 엉덩이를 돌리는가 하면 박자와 강약을 바꾸며 갖은 테크닉을 구사했다. 중학생이 가지고 있는 테크닉치고는 제법 좋은 편이었다. 그의 자지가 내 자궁경부 깊숙한 부분까지 찔러 대자 나는 아찔한 현기증 마저 느끼며 정신이 가물거렸다.
“아...아!”
그는 헉헉거리며 저돌적으로 자지를 움직였다. 중학생이면 십대 중반의 나이라 지칠 줄 모르는 그 정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래 부분에 힘이 들어가며 조금씩 쾌감이 솟아오르는 것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내 몸은 이미 충분히 자극되어, 본능적인 쾌감이 솟아 오르는 것이었다.
“아..응..”
나 자신도 모르게 질구가 수축되며 남성의 물건을 물어 대는 것이다. 그는 내 몸이 율동에 맞춰 자지를 물어주자, 더욱 신이나서 왕복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달콤한 쾌감이 전신을 휘감자 무의식 중에 엉덩이를 움직였다. 두 다리를 곧게 펴는가 하면 발가락을 젖히며 잘룩한 허리를 활처럼 휘며.
“아! 더 세게해 더 세게”
다시 한 번 거대한 파도의 물결이 몰려 오고 있었다. 나는 정신없이 올라오는 쾌감에 몸을 떨었고 그도 이제 폭발직전에 이르렀다.
“자, 나간다! 헉”
그는 괴성을 지르며 마지막으로 강하게 내 질 입구를 강타했다. 나도 비명을 지르며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가 정액을 발사하는 순간 동시에 나도 애액을 싸며 동시에 오르가즘에 빠졌다. 내 보지 밖으로 그의 정액과 애액이 뒤엉켜 흘러내렸다.
“헉헉..휴우~”
그는 무척이나 만족한 듯 옆에 앉아 맛있게 담배를 피워 물었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나는 백옥같은 나신을 그에게 온통 드러낸 채 가느다랗게 경련하며 오르가즘의 여운에 빠져 있었다. 잠시 후 나는 그에게 물었다.
“너 누구야? 중학생이지.”
“응.”
“후~”
한숨이 나왔다. 내가 이런 학생과 섹스를 하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몇 학년이니?”
“3학년. 근데 너 참 예쁘다.”
“너? 너 지금 나한테 너라고 했니?”
“응. 괜히 나이 많다고 그러지 마. 이미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잖아.”
“뭐라고? 얘가 웃기네. 내가 네 친구로 보이니?”
“아니. 애인으로 보여.”
“풋”
“내 이름은 경우야. 이경우. 넌?”
“은선이. 신은선.”
“서울서 왔지?”
“그래.”
나는 옷을 입으려고 옷을 찾았다. 그러나 보이지 않았다.
“옷 줘.”
“옷? 무슨 옷?”
“내 옷 달란 말이야.”
“그냥?”
“뭐?”
“옷을 그냥 달라고? 안되지.”
“그럼?”
“음~ 잠깐 일어서서 내 앞에 서면 옷을 주지.”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빨리 옷 안 줘?”
“싫으면 말구. 나 갈께.”
하더니 경우는 바지를 추스른 뒤 일어나 가려고 하였다. 나는 다급한 김에 말했다.
“아...알았어. 일어 설께.”
“후후 진작 그럴 것이지.”
경우는 다시 내 앞으로 와서 앉았고 나는 경우의 앞에 서서 내 알몸을 보여 주어야 했다.
“역시 예뻐. 그 동안 내가 먹어 본 여자 중에 최고야. 두 가지만 더 약속하면 옷을 줄께.”
“뭔데?”
“첫 번째는 내 친구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일 저녁에도 여기로 나오는 거야. 어때?”
“뭐?”
첫 번째야 그렇다고 쳐도 두 번째는 말도 안됐다. 그러나 경우는 약속을 해야만 옷을 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나는 그러겠다고 약속을 하고 나서야 옷을 받았다. 헤어지며 경우는 약속을 다시 한 번 상기 시켰고 만일 나오지 않으면 민박 집으로 쳐 들어가 난동을 부리겠다고 하였다. 민박집으로 돌아 온 나는 동료들이 왜 늦었냐는 질문에 깜빡 잠이 들었었다고 한 뒤에 욕실로 가서 샤워를 했다.
다음 날 저녁이었다. 경우와의 약속이 마음에 걸렸다. 만일 내가 나가지 않아 그가 여기로 오면 그것도 큰 일이었다.
결국 나는 저녁 놀이 질 무렵 어제의 그 장소로 나갔다. 아직 아무도 없었다. 잠시 후에 숲 쪽에서 두런두런하는 인기척이 들려 왔다. 그리고 내 눈 앞에 나타난 것은 두 명의 남자였다. 한 명은 경우였고 다른 한 명은 덩치가 큰 남자였다.
“인사해. 우리 형 경식이야. 내가 어제 네 이야기를 하니까 형도 네가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나왔어.”
나는 어이가 없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주춤하는 사이 경우가 나를 밀어 넘어뜨렸고 경식이 뒷 춤에서 밧줄을 꺼내더니 재빨리 내 손과 발을 묶었다. 내 입에는 곧 재갈이 채워졌다.
“읍..읍...”
나는 힘껏 바둥거려 보았지만 손발이 너무 단단히 묶여 꼼짝 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발버둥을 칠수록 밧줄이 더욱 조여 손목이 너무나 아팠다.
“고것 참. 자세히 보니 아주 예쁜데. 경우야 너 대단하다."
경식이 내 얼굴과 몸매를 쳐다보며 입가에 징그러운 미소를 흘렸다. 경우도 입맛을 다시며 웃고 있었다.
경식이 내 옷에 손을 대고 있었다. 나는 안된다며 고개를 저었으나 소용이 없었다. 경식과 경우는 온 갖 말로 내 몸을 칭찬하며 겉옷과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벗어 버렸다. 경식의 거대한 자지가 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경우의 자지 보다 거대한 것이었다.
나는 차라리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경식의 손이 내 스커트를 들추고 들어오자 나는 몸을 뒤틀었다.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소름이 끼쳤다.
“후후, 나같은 타입이 별로 마음에 안 드나 보군. 하지만 내 자지맛을 보고 나면 더 안아 달라고 매달리게 될걸?”
경식은 내 팬티위로 보지를 음미하듯 잠시 쓰다듬어 보더니, 양손으로 팬티를 잡고 부욱 찢어 버렸다. 양다리가 벌려진 채 묶여 있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부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적당히 살이 오른 하얀 언덕과 그 가운데 연분홍빛 살집이 그들의 눈앞에 드러난 것이다.
“헉!”
나는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심장이 뛰는 소리가 귀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호오, 조개가 아주 먹음직스러운데?”
경식은 두 손가락으로 보지 속을 헤집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능숙한 솜씨로 나의 성감대를 공략했다. 마치 고양이가 먹이를 희롱하듯 경식의 손가락은 나의 민감한 성감대 주변을 감질나게 만져 댔다. 여자를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꽤 많은 여자를 울게 만들었던 교묘한 테크닉으로 경식은 악기를 연주하듯 내 몸을 애무했다. 내 육체는 머리의 생각과는 달리 서서히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후후 이제..달아오르기 시작하는군”
경식은 내 몸이 서서히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손끝으로 감지하고는 무릎을 세워 내 사타구니를 압박하며 양손으로는 가슴을 헤쳤다. 탄력있는 우유빛 젖무덤과 발기된 젖꼭지가 수줍은 듯 자태를 드러냈다. 경식이 두툼한 혀로 내 젖무덤을 핥다가 강하게 젖꼭지를 빨아주었다. 젖꼭지가 완전히 발기 될 무렵 나는 이미 이성이 마비되고 있었다. 경우가 입의 재갈을 풀어 주자 나는 가쁜 교성을 흘렸다.
“학학~ 아~ 응!”
내 얼굴이 쾌락으로 찡그려졌다.
“자, 이제 보지를 빨아줄까? 지옥과 극락의 맛을 알게 해주지”
경식은 내 하체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나는 그의 입김이 보지 근처에 느껴지자 부끄러움과 함께 짜릿한 전율이 등골을 타고 흘렀다. 그는 나의 탐스러운 보지를 벌리고 혓바닥으로 그 속을 빨기 시작했다. 그가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혀로 애무하자 나는 감전된 듯 몸을 떨었다. 그의 혓바늘이 거칠게 그 곳을 빨고 잘근잘근 씹어 주자 나는 몸을 비틀며 쾌락의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아!”
내 질구에서는 맑고도 미끌 거리는 애액이 쉴새 없이 흘러내렸고 온몸이 둥실 떠다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흥분해버렸다.
“아! 난 몰라”
그는 적당한 시기에 두 손가락을 교차하듯 내 질구 속으로 찔러 넣고 피스톤 운동을 했다. 입으로는 클리토리스를 깨물면서. 나는 쾌감이 극에 달하자 눈물마저 글썽거렸다. 나는 밀려오는 쾌감을 참으려고 입술을 깨물며 도리질을 쳤다. 그러나 더욱 참을 수 없는 쾌감의 증폭에 나는 비명을 지르고 싶었다. 경우는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재미 있다는 듯이 한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쿡쿡 찔러 주었다. 나는 부끄러운 수치심이 극에 달하여 항문에 힘을 주었다. 바로 그 순간.
“앗! 안돼! 그.....그만!”
나는 그야말로 미칠 듯한 쾌감이 파도처럼 몸을 덮쳐 오는 것을 느끼며 여성만의 신비한 액체를 터뜨리고 말았다. 내가 오르가슴에 싸는 애액을 경식은 맛있게 핥아 마셨다.
“어때 네가 안 싸고 베겨? 흐흐. 맛이 끝내 주는군. 이제 묶을 필요도 없겠어.”
경식은 더 이상 참 을 수 없는지 내 발목을 묶고 있던 밧줄을 풀더니 무릎을 세워 적당히 벌려놓은 다음, 거대한 자지를 내 질 입구에 갖다 대었다.
“자, 예쁜 조개를 벌려 주세요..아가씨~”
나는 딱딱하고 뜨거운 물체가 보지 속으로 비집고 들어 오는 것을 느끼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처음에는 질구가 찢어질 듯 빡빡하게 들어오는 거대한 자지에 공포심 마저 느낄 정도였지만 그는 아랑곳 않고 귀두를 빙글빙글 돌리며 질 입구에서 깐죽 거리는 것이었다. 그는 마치 나를 약올리듯 한꺼번에 집어 넣지않고 귀두만 쑤셔 넣은 채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내 보지는 이미 충분히 뜨거워져 씰룩거리며 많은 애액을 흘리고 있었다.
“아..응..학학..”
나는 정말 참기 힘든 고문에 이제는 부끄러운 것도 잊어버리고 그가 어서 해주기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어때? 기분이 좋아지고 있지?”
“......”
“대답이 없는걸 보니 이게 싫은게지?”
경식은 갑자기 엉덩이를 멈추고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내 표정을 살폈다.
“아...아...안돼”
“사실은 하고 싶은거지?”
“......”
경식은 약간 힘을 주어 몇 번 피스톤을 움직였다.
어때? 보지가 간지럽지? 어서 보지에 박아 달라고 말해봐“
“보...보지...에 박아줘...아~”
나는 이젠 부끄러움 같은 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남자의 자지가 어서 몸 속 깊은 곳까지 들어와 주기만을 고대했다.
“흐흐. 귀여운 것. 그래 내가 섹스의 참 맛을 알려 주지.”
경식은 엉덩이에 잔뜩 힘을 주어 강하게 자지를 내 질 속으로 찔러 넣었다. 이미 내 질구는 미끌한 액체로 젖어있었기 때문에 경식의 자지는 푹 하는 소리와 함께 질 속으로 가볍게 미끌어져 들어갔다. 나는 경식의 목을 끌어안으며 몸을 활처럼 휘었다. 경식의 정력도 대단하였지만 테크닉 또한 절묘했다.
내 보지에도 저절로 힘이 들어가며 경식의 자지를 힘껏 조였다. 나는 눈앞에서 불똥이 터지는 것 같았다. 온몸의 뼈마디가 조각나는 듯한 뻐근한 쾌감이 나를 덥쳐 왔다.
“아아~ 못 참겠어. 나...나와!”
나는 고개를 한껏 뒤로 젖히며 발끝에 힘을 주었다. 보지와 자지 사이로 물이 튀었고 순간 나는 온 몸을 경련하며 오르가슴에 빠졌다. 경식은 잠시 주춤하는듯했으나 아직 성이 차지 않았는지 다시 힘차게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경식은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리며 보지 구석구석을 찔러 댔다. 나는 채 오르가슴이 끝나기도 전에 경식의 거친 공격을 받자 정신이 혼미해져 왔다.
“앗! 아학! 학학~”
나는 그야말로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쾌락의 절정을 맛보고 있었다. 이런 쾌감은 전엔 느껴 보지 못한 엄청난 것이었다.
“크윽! 대단한 보지야. 나도 더 이상은 못 참겠다.”
경식은 내 보지 속으로 깊이 자지를 찔러 넣고 힘차게 몇 번 펌프질을 하더니 그대로 많은 양의 정액을 내 몸 속에 사정했다.
“헉헉.”
“흐흐. 이제 넌 진짜 여자가 된거야. 지금까지 네가 겪은 남자와는 다르지? 아마 죽어도 내 자지 맛을 잊지 못할 껄?”
나는 오르가슴의 여운 속에서 그의 말이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경식이 담배를 피워 물고 옆으로 물러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우가 다가왔다. 경우는 이미 지퍼가 내려진 상태로 자지를 꺼내 놓고 있었다. 그는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온 몸이 탈진한 상태로 움직일 기운조차 없었다. 경우는 다짜고짜 내 다리를 들고 보지를 벌리더니 서둘러 자지를 삽입했다.
어제와 비교할 때 너무 서두르고 있었다. 아마 내가 경식과 하고 있을 때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 경우는 일방적으로 엉덩이를 몇 번인가 들썩거리다가 내가 채 흥분하기도전에 일방적으로 정액을 발사하고 말았다. 경우는 너무 빨리 끝난 것이 아쉬웠는지 다시 내 보지를 벌리더니 어디에선가 바나나를 꺼내 집어 넣었다. 경우는 빠르게 손을 놀려 바나나로 내 질구를 쑤시는 한편, 한 손으로는 보지 위쪽을 벌리고 아직 발기되어 있는 클리토리스를 빨기 시작했다.
“아!”
나는 새로운 자극에 조금씩 흥분이 되어 보지에 힘이 절로 들어갔다. 질구가 움씰 거리며 바나나를 무는 모습은 내가 생각해도 정말 자극적이었다. 경우는 내가 흥분하자 더욱 신이나서 보지 구석구석을 쑤셔대며 뱀처럼 혀를 놀려 나의 클리토리스를 마구 빨아댔다. 다시금 나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발끝에 힘을 주었다.
“아~ 악!”
질구에서 흘러나온 액체와 바나나 사이에서 야릇한 음향이 퍼질 무렵 또 한번 나는 세상이 뒤집히는 절정을 맛보며 애액을 싸버렸다. 경우는 내가 싸는 애액을 게걸스럽게 빨아 마셨다. 잠시 뒤에는 두 형제가 동시에 달려들었고 나에게 있어서 그 날은 놀랍고도 대단한 경험이었다. 나는 밤새도록 두 명의 색마같은 형제들에게 성욕의 노리개가 되어야만 했다........
“덕분에 난 같이 간 동료들에게 이상한 여자가 되고 말았지 뭐. 다음 날 난 먼저 그곳을 떠났어. 다행인 것은 그때 같이 간 사람들 중 우리 학교 학생이 없다는 거지.”
“호호호. 은선이도 대단한 경험을 하고 왔네. 은선아, 너두 당하니까 기분이 더 좋더냐? 난 공사장에서 그 남자한테 당할 때 정말 좋았었는데.”
나는 해운대에서 강간을 다하며 느꼈던 쾌감을 은선이에게 말하며 느낌을 묻자 은선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내 말에 동감했다.
“어이구 잘났다. 둘이 똑같다. 똑같아.”
“호호, 주리 너 질투하니?”
“질투? 그래 질투다 질투. 하하하!”
우리는 큰 소리로 웃었다. 커피숍의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우리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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