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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사 - 중편1장

약 17~8년 전쯤의 얘기다.




준혁은 버릇대로 일어나자마자 전기 주전자의 누름 단추를 누르며 화장실로 갔다.


눈이 반쯤떠진 상태로 휴지를 찾아 일을 마치면 샤워를 하면서 잠을 깨고, 비로서


하루가 시작됨을 느낀다.


커피를 담은 머그잔을 들고 창문을 열면 차가운 공기가 샤워를 마친 몸을 휘감으며 새로운 활력에 눈을 뜬다.




어제 저녘 효정과의 정사를 마치고 집에 온 시간이 두시를 넘겼으니 피곤하기도 하련만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생각이 아련하다.




그녀의 속삭임 , 흐느낌 까지도 귓가에 생생한데...


벌써 만난지 일년이 넘어가지만 아직도 새로움이 묻어나는 나에겐 많이 과분한 그녀 이지만 준혁 특유의 바람기 때문에 가끔은 일탈이 생각나기도 하다.


승무원 생활을 하다가, 근무중에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공상으로 휴직을 하다가 나를 만났고,


아직 완쾌가 안되어서 쉬고 있는 중이다.


처음 만날때는 유부남인 나를 거들떠도 안보다가 끈질기고 테크니칼한(??) 구애에 결국 무너진 뒤로는 오히려 더 적극적이 된 것 같다.


물론 내가 별거중인 것을 안 다음부터 이기는 하지만...


한때는 결혼도 생각했지만 내가 너무 힘들게 하는것 같아서 마음속으로는 진즉 선을 그었다.


그땐 정말 좋아 했었다.




느즈막한 출근길에 카폰이 울린다.(핸드폰은 없었고 카폰이 정말 귀한 시절 ㅋㅋ)


“따르르릉”


“여보세요”


“자기야~~~ 나야~~~”


“응~ 학원이야?”


“엉~~ 운동 끝나고 막 왔어.근데 여기 들렸다가 출근하면 안돼”


“알았어~~~ 차 돌려서 갈께”


어제 저녘에도 같이 사랑을 나누고 일어나자마자 호출은 또 하고 싶다는 얘기다.




다시 복직은 힘들다고 생각하고 전공을 살려서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 근처에서 본인 작업실 겸해서 몇명 안되는 초등학생 위주로 조그만 미술학원을 하고있다.




“자기 왔어”


“응”


“자기 줄려고 집에서 약밥 싸와서 연락했어”


괜히 하는 핑계라는걸 난 직감한다.


“그건 나중이고...”


난 출입문의 잠금 단추를 누르자마자 그녀의 허리를 감는다.


“아이~~왜그래 아침부터~~~”


애들이 그림 그리는 긴 책상을 지나 조그만 사무실안의 일인용 쇼파위로 그녀를 밀치며


하늘거리는 치마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 여세로 효정의 신발 한짝이 바닥에 떨어진다.


준혁은 본인 몸을 효정의 민감한 가슴위로 겹치면서 어느새 마중나온 그녀의 혀를 부드럽게 깊숙이 빨아댄다.


“아~~~”


“팬티 내려봐”


준혁은 언젠가부터 여자가 달떠서 속옷 벗는걸 보면서 더 흥분된다는걸 터득했다.




“아~~잉”


“빨리 내려봐아~~”




못 이기는척 한손을 내려 팬티를 내리는 효정을 보며 준혁은 속으로 흐뭇함을 느낀다.


나도 모르는 마초적인 성향을 동시에 느끼면서....




“네가 넣어줘”


준혁은 항상 효정의 샘에 넣을때 그녀가 손으로 인도 하는걸 좋아하고 들어간 다음에도 손을 못떼게 하여 두사람 치골사이에 손의 느낌이 오도록 하며 달뜬 그녀의 표정을 즐긴다.


그녀도 언젠가부터 들락거리는 내꺼를 본인 손으로 느끼며(가끔 보라고 하면 못이기는척 보기도 하면서)더욱 흥분하는것 같다.




아직 여유가 있다.


애들이 방과 후에 오기 때문에 이시간에는 사람 출입이 없어서...




김도사와의 만남은 그 즈음에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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