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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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2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렇게 되었으니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메일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고맙습니다.
일일이 답장을 다 못보내드려 죄송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특히 miniboy님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제가 수년전에 알고 있던 글인데 네이버3에 전혀
나오는 것이 없는 것같아 제가 1편부터 끝까지 잘 못치는
솜씨지만 독수리타법으로 부지런히 쳐서 네이버3 독자님께
올리겠니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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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끼리 올림
2편 성희엄마의 유혹
2-1 성희엄마의 섹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급하게 뛰어서 집에 도착해보니 문이 잠겨있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옆집 창고로 들어가 비를 피하였다.
옆집의 부인은 내가 그전부터 사모하는 아주머니이다.
그 부인은 젊고 아름다우며 나와 같은 또래의 대단히
아름다운 딸인 성희의 엄마이다.
성희 엄마는 몇년 전에 미술상이었던 남편이 죽자, 지
금은 재혼도 하지 않고 자유스러운 생활을 줄기고 있었
다. 그만큼 재산도 있어 유복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었
기 때문이기도 했다.
나는 퍼뜩 그녀의 관능적인 모습을 눈앞에 그리며 갑자
기 목마름을 느꼈다. 그런데 마치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그녀가 창에 모습율 나타냈다.
창 가까이 와서는 이상한 미소를 머금으며 주위를 바라
보았다.
나는 얼굴이 빨개졌으며 부인이 나를 발견하지 않기를
바랬다. 이런 창고에 숨어 있는 것을 알게 되면 틀림없이
엿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녀와 같은 아름다운 여성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
은 절대로 싫었던 것이다.
갑자기 나는 놀래듯이 뛰어 올랐다. 그녀의 등뒤로부터
두 손이 그녀의 어깨를 잡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불룩한 젖가슴에 깊이 파여진 밝은 색깔의 속치
마를 입고 있었다.
이윽고 남자의 얼굴이 나타났다. 처음보는 얼굴이었는
데, 나는 즉각적으로 그 사나이가 미워졌다. 상당히 나이
가 들었다는 인상이었다. 귀 위쪽의 머리카락이 희게 보
였다.
몸에 알맞게 맞는 여름 정장 차림이었으며 빨강 넥타이
와 대조를 이루는 하얀 와이샤쓰가 선명했다.
갑자기 그녀가 목을 뒤로 젖히며 남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순간 나는 그녀의 가슴 부위에서 하얀 유방이 넘
쳐 나온 것처럼 느꼈다.
마치 남자의 키스를 기다리듯이 하얗게 드러낸 목부분
이 나의 눈에 불을 당겼다.
나는 침을 꿀끽 삼키며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갑자기
허리가 조여들면서 납덩이를 삼킨 것처럼 아랫배가 팽창
하며 튀어 나왔다.
마침내 남자가 부인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한쪽
손이 등을 타고 내려가 갑자기 부인의 엉덩이를 강하게
붙잡았다. 그런 광경이 시야에 잡히자 나는 숨을 할딱이
며, 애무를 받고 몸을 뒤로 제끼는 부인을 지켜 보았다.
어둠컴컴한 방안에서 보이는 남자의 손이 서서히 부인
의 가벼운 속치마를 벗기고 있었다.
속치마는 초조해 하는 손가락에 의해 구겨지면서 점차
적으로 걷어 올려졌다 그리고는 마침내 부인의 하얀 허
벅지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나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동시에
관자놀이가 파도치는 피의 압박을 받아 파열할 것처럼
느껴졌다.
팬티 속의 나의 젊은 자지가 터질 정도로 호홉하고 있
었다. 나는 에로틱한 꿈 속에서 갑자기 욕망을 방출했을
때와 똑같은 감각의 엄습을 받고 있었다.
속치마가 완전히 걷어 올라간 다음 통통한 살의 허벅
다리가 드러났다. 하얀 허벅다리가 한층 자극적이었다.
남자의 손이 그 언저리를 더듬기 시작하였으며 이윽고
그녀의 허벅다리 사이로 헤집고 들어가려고 안달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힘껏 다리를 오무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자 체념한 듯이 남자의 손이 둥뒤로 돌아가 풍만한
엉덩이를 강하게 누르듯이 애무하였다.
검은 팬티를 통해서 그녀의 엉덩이 윤곽이 뚜렷하게 떠
올랐다.
남자의 손이 속치마 안으로 파고 들었다고 느끼자 부인
의 팬티가 미끄러져 떨어졌으며 풍만한 엉덩이가 노출되
었다.
나는 노출된 부인의 아름다운 엉덩이를 정신없이 바라
보고 있었다.
부인의 몸이 사나이의 거칠은 애무를 받자 서서히 물결
치기 시작하였다. 부인의 허벅다리가 약간 벌어진 것을
나는 볼 수 있었다.
이어 남자의 손가락이 그 언저리를 헤집고 들어가 신비
롭고 뜨거운 보지그늘 속으로 숨어 버렸다.
남자의 목에 매달린 부인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그런
자세로 남자는 얋은 바닥요까지 부인을 운반하였다. 남자
는 재빨리 상의를 벗어 던졌다. 넥타이 역시 상의와 똑같
은 대우를 받았다. 이어 와이샤쓰까지-
남자의 그늘속에 들어가 부인의 육체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남자의 애무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이 없었다. 나는 여직껏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남녀
의 섹스하는 장면을 꼭 보고 싶었다.
남자의 좇이 여자의 씹 속으로 들락거리는 것을 꼭 보
고 싶었다.
그 다음으로 창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고 나
의 순진성은 혼란을 일으켰다. 상처를 입었다고 하는 것
이 옳은 표현일 것 같다.
여자의 손이 남자의 바지를 벗기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윽고 남자는 팬티만 남겨 놓은 벌거숭이가 돼 버렸다.
팬티는 발기된 좇 때문에 커다랗게 텐트를 치고 있었다.
갑자기 남자가 눕자 부인의 모습이 보였다. 나는 나 자
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질렀다. 부인이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 나체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풍만한 허벅다리가 보였으며, 밝고 검은 보지
숲이 나의 눈을 어지렵혔다. 그것은 검은 강아지의 부드
러운 털과 같았다.
어느 새 완전 나체가 된 남자가 부인을 끌어안고는 열
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밀착된 갈색의 우람한 나체와
여자의 하얀 나신. 거칠게 움켜 쥐는 바람에 유방이 위로
솟아 올랐다.
남자의 손은 풍만하고 투명한 듯한 허리를 줄기차게 애
무했으며 마침내 보지계곡의 숲에 머물렀다.
나는 부인의 신음소리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비밀의 계곡으로 접근했을 때, 여자가
격렬하게 몸을 뒤로 젖혔다.
나는 강하게 다시금 입술을 깨물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최대로 발기한 나의 자지는 금시라도
고통과 쾌락 속에 폭발할 것만 같았다.
부인의 가슴으로부터 배를 향해 입마춤으로 더듬어 내
려가는 남자의 머리가 점점 더 밑으로 내려갔다. 부인의
두손이 남자의 목덜미를 잡고누르며 기묘한 입맞춤을 강
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검은 숲이 그 순간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것 같았으며
그녀는 두 다리를 벌린 자세가 되어 남자를 그 안에 가두
어 버렸다.
나의 얼굴은 뜨거웠다. 그렇듯 아름다운 여성에 대해
그런 애무가 가해졌기 때문이다. 나는 온 몸이 저려오는
것 같은 이상한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는 똑같은 행위를 부인에 대해 하고 있는 자신을
순간적으로 상상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침이 입안 가득히
고이기 시작하였다.
남자의 둥에서 부인의 두 다리가 리드미컬하게 기묘히
떨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민첩하게 남자의 목덜미를 눌
렀다고 생각되자 다시금 두 손울 깍지 끼고는 남자를 밑
으로 강하게 누르기도 하였다.
남자의 두손은 그녀의 풍만한 육체에 파고들어가 있었
다. 그 때 갑자기 어떤 일이 일어났다,
부인의 아름다운 두 다리가 순간적으로 쭈욱 뻗어지자
격렬하게 떨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얼굴이 또다시 뜨거움을 느꼈다.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덫에 걸려 괴로워하는 상처 입은 짐승의 목쉰 신음소
리 .
요 위에서 계속 파도치는 하얀 나체.
그런데도 남자는 계속 애무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그 후 두번, 나는 부인이 격렬한 열락으로 새우처럼 몸
이 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순간 질투심이 일기 시
작하였다.
그렇듯 아름다운 여성의 육체로부터 승리를 쟁취한 낯
설은 사나이에 대해 크게 질투하였다.
벌거벗은 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누워 있었으며 한 사람
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두개의 육체만이 생생하게 눈
에 들어왔다. 나는 남자의 몸을 보지 않으려고 하였다.
노출된 남자의 크게 뻣뻣하게 선 좇이 나 자신을 곤혹
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참 후 남자의 근육질 나체 위를 부인의 화사한 손이
더듬고 있었으며 그 손이 남자의 몸 위를 크게 원을 그리
면서 사방으로 배회하고있었다. 그러다가는 무엇을 공격
이라도 하듯이 내려갔다. 어떤 목표를 향해 내려가고 있
었던 것이다.
바로 남자의 자지를 향해 내려가고 있었다. 나는 다시
금 팽창한 남자의 자지에서 눈을 떼었다. -
이욱고 귀엽고 통통한 손이 망설이는 가운데 거기에 닿
았다 싶자 이내 단단히 잡았으며 그것을 쥐고 애무해 주
는 부인의 손.
남자는 그런 부인을 거칠게 두 팔로 끌어 안으며 두 사
람은 마주보고 앉았다. 손은 남자의 자지를 쥔 채로…··
나는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부인이 지금부터 하려는
행위를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부인은 맛
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있는 사람처럼 고혹적인 입술을
동그랗게 만들고 있었다.
드디어 부인이 남자의 자지를 입안의 혀로 애무하기 시
작하였으며 입을 분주하게 놀리고 있었다.
남자가 쾌감에 사로잡혀 고통스러운 듯이 얼굴을 찡그
리는 것이 보였다. 한동안 그런 동작이 계속되었다.
그러고 나서 남자가 부인의 귀에다 대고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남자의 귓속말에 부인이 생글거리면서 동의하는 것 같
았다.
부인은 요를 가로질러 몸을 엎드렸다. 두 다리가 요밖
으로 나왔으며 이마에는 작은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그
녀는 눈을 감고 다소곳이 미소지으며 무릎을 꿇고 엉덩
이를 높이 들었다.
그러자 남자가 부인의 둥 뒤에 무릎을 꿇은 채 보지구
멍에 좆을 삽입하고는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나의 심장이 강하게 두근거리기 시작하였다.
그 때 부인이 요 위에 얼굴을 묻었다. 하얀 엉덩이 뒤
에서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며 입을 벌리고 하얀 이를 드
러내 보이며 계속 움직이는 남자의 육체.
그것은 그다지 오래 계속되지는 않았다. 이미 부인의
입의 애무로 거의 절정에 도달한 직후였기 때문이리라.
남자는 감미로운 부인의 육체 위에 넘어졌으며 부인은
언제까지고 계속 몸을 떨고 있었다.
이윽고 그 사나이는 부인의 옆에 축 늘어져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두 사람은 피로한 끝에 잠시 동안 잠이 든
모양 같았다. 그러고 나서 갑자기 남자가 몸을 일으키자
주섬주섬 옷을 걸치기 시작하였다.
부인은 반쯤 뜬 눈으로 남자의 그런 동작을 보고 있었
다.
상체를 굽혀 누워 있는 부인에게 키스를 한 다음, 남자
는 방을 나갔다.
그러자 부인이 서서히 움직이며 옆으로 누웠다. 나의
눈에 풍만한 유방과 그지없이 부드러울 것같은 배와 검은
숲과 정액으로 흥건이 젖은 보지구멍, 그리고 통통하게
살이 찐 허벅다리가 선명하게 보였다.
나는 어쩐일인지 전신이 떨리기 시작하였다.
미칠 것만 같은 열기에 들뜬 나는 벌거벗은 부인의 몸
에 밀착해 있는 나 자신을 눈 앞에 그렸다. 입술은 부인
의 목덜미에 닿아 있고 가슴은 부드러운 등에, 그리고 아
랫배는 풍만하고 아름답게 꽃핀 부인의 새하얀 엉덩이에
닿아 있는…
광열(狂烈)속에서 두 사람의 다리가 얽혔으며 비밀의
부분에 닿고 있다.
이욱고 부인은 몸을 일으켜 앉아, 사랑의 행위에 들어
가기 전에 벗어 던겼던 옷 대신 하얀실내복으로 갈아 입
고는 그 방에서 사라졌다.
나는 창고에서 나와, 집의 담에 등을 기대어 비를 피하
고 있었다.
머리의 중심부가 마비된 것 같은 기분이었으며 열도 얼
마간 있었다. 방금 전에 있었던 광경이 아직도 머리 속에
회오리치고 있었다.
아무리 보기 싫은 행위에 대해서도 희희낙낙하게 몸을
내맡기고 있던 부인의 모습이 눈 앞에 선명 하였다.
나는 악몽과 같은 격심한 쇼크를 받았던 것이다. 달콤
하고 괴로운 환상 속에서 끝없이 어디까지나 떨어져 내려
갔다.
눈 앞에서 부인의 나체가 나를 미칠 정도로 결합을 향
해 유혹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다.
갑자기 악몽 속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동수, 동수 아니니 ?"
"동수구나 !"
다시금 분명히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
었다.
나는 주위를 살펴 보았다. 도대체 누가 부르는 것일까
그러자 갑자기 나는 보았다. 성희 엄마인 것이다.
부인이 그 방 창문에서 나를 부르고 있었다. 한동안 망
설였지만 일종의 마비상태에 있었던 나는 이끌리듯이 서
서히 앞으로 걸어 나갔다.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
집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열쇠가 없어 못들어 가고 있다
고 변명을 하였다.
"그렇게 비를 맞고 있으면 감기가 들어요, 어서 이리 들
어와."
이렇게 되어 나는 부인의 방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저기에 가서 목욕해. 옷을 갖다 줄 테니, 어서 옷을 벗
어요."
잠시 후 부인이 욕실로 옷을 가지고 들어 왔다. 그때까
지도 나는 팬티를 벗지 못하고 있었다.
"뭘하고 있는 거야. 어서 벗어. 주인집 아주머니가 돌
아오실 때까지 말려 줄테니까 !"
부인은 이렇게 말한 다음 옷을 놔두고 나갔다.
나는 재빨리 팬티를 벗고 옷을 걸쳤다 그 순간 코에 향
기로운 좋은 냄새가 풍겨 왔다.
"옷을 입었으면, 이리 나와요. 그리고 양주 한 잔 해요.
몸이 식으면 좋지 않을 테니까."
나로서는 양주를 마시기는 처음이었다.
"저쪽 방으로 가지. 고대기 (헤어드라이어)로 젖은 머리
를 말려 줄 테니까. 그리고 다림질도 해야겠고."
부인의 말에 따라 나는 드라이어로 젖은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드라이어를 뺏어 들더니
나의 머리를 가슴께로 꿀어당기고는 젖은 머리에 드라이
어를 조작하면서 말려주기 시작하었다.
그렇지만 나는 부언의 부드러운 가슴에 머리를 밀어 붙
일 수가 없었다.
"팬티는 어떻게 됐지. 아직도 젖은 팬티를 입고있는 건
가?"
욕실에 놔두었다고 대답하자 말려 줄테니 가져오라고
하였다.
이욱고 머리를 다말리고 다림질까지 끝내자 나에게 건
네주며 욕실쪽으로 밀어 부쳤다. 어서 가서 옷을 갈아입
고 오라는 것이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나를 보고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Em고 미소를 지었다.
"아주 멋있어요. 옷도 잘 어울리지만, 젊고 싱싱해
......"
그 후 한동안 서먹서먹한 침묵이 홀렀다.
약간 살이 붙기 시작한 늘씬한 나의 다리에 매료되어 부
인은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그 후 부인은 딸인 성희의 방으로 안내하여 그림을 보
여 주는가 하면 이런 저런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성희하고 친구가 돼줘요. 가끔씩 찾아와서.......그 애
는 친구가 없어요."
그렇지만 나의 머리 속에는 요 위에 나체로 괴롭게 누
워 있던 부인의 존재밖에 없었다.
부인 폭에서도 나의 싱싱한 총각의 육체에 흥미를 느꼈
으며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 틀림 없었다. 젊은 소년 특유
의 싱싱한 맛, 솜털 같은 것이 막 돋아 나고 있는 수염 등
이 그지 없이 신선한 감을 안겨다 준 모양이었다.
순간 여성적인 부인의 육체 속에 숨어 있는 거칠은 욕
망이 퍼뜩 고개를 쳐들었다. 이 청년이 숫총각이라고 생
각했울 때 일종의 정복욕이 그녀를 충동질 했음이 틀림없
었다.
조금 전에 섹스 관계를 가졌던 사람은 부인에게 결혼할
것을 조르고 있는 중년 남자였다. 그로 해서 몸 속에서 지
글지글 타고 있던 욕망을 일단 발산하여 버렸기에 다소는
진정이 되었지만, 자주 만나는 그 남자의 섹스 행위에 대
해서 이미 식상(食傷)했다고 할 수 있었다.
"언제나 오늘처럼 일찍 집에 오나? "
"수요일과 금요일은 일찍 돌아옵니다. 그리고 내일 목
요일은 개교 기념일이라 하루 종일 집에 있습니다."
"그래요, 동수한테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뭔데요? "
"아주 간단한일이야, 내일 비가 안오면 우리집으로 놀
러 오라는 부탁이야. 간단한 부탁이지, 어때 ?"
이런 말을 하며 부인은 바닥에 떨어진 성냥을 줏으려고
상체를 꾸부렸다. 나는 재빨리 깊게 파여진 부인의 가슴
께로 시선을 쏟았다. 묵직해 보이는 풍만한 유방, 완전히
성숙한 여성의 유방이 거기 있었다. 만지면 녹아 없어질
것만 같은 부드러운 유방이었다. 부인의 유방은 그만큼
탄력이 있으며 손바닥으로 잡으면 사방으로 빠져 나올 것
만 같은 대단한 유방이었다.
더구나 나는 몇 시간 전에 분명히 나 자신의 눈으로 확
인했던 것이다.
"만약 비가 와도 좋으니 우리집으로 놀러 와요. 성희가
1시 반에 집을 나가니까 2시까지 오면 좋겠어."
"비가 오면 집에 있다치고, 비가 오지 않으면 어딜 가
시려는 겁니까?"
"나하고 놀러가지, 조용한 곳을 찾아서."
나는 긴장하고 있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
지 불안했다. 부인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있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끌어 안을 수 있고, 또 어
떻게 해야 닫혀있는 허벅지를 벌려 놓을 수 있을까 하고
나의 머리는 극도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더구나 얼마 전의 생생한 벌거숭이 남녀의 얽힌 자태로
해서 더욱 그러했다.
"이제 가보겠습니다."
"내일은 창을 통해 들어오지 않아도 돼요."
나는 부끄러워 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물론입니다. 아주머니, 정정당당히 들어오겠읍니다."
나는 그녀의 집을 나왔다 그러자 그녀는 복도의 벽에
머리를 기댄 채 한동안 가만히 나를 보고 있었다.
창고로부터 그녀의 방은 잘 보였다. 부인은 갑자기 얼
굴을 빨갈게 물들였다. 몇 시간 전의 자신의 성행위를 저
소년이 보지 않았을까 싶어서였다. 생각만 해도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었다. 부인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녀는 요 위에 몸을 내던졌다. 그리고 그날 낮에 있었
던 섹스 행위를 생각해 냈다. 비밀스러운 검은 숲에 얼굴
을 묻은 남자의 입술........정말로 몸도 마음도 녹아들 것
만 같았다.
그리고 거칠게 그녀의 육체에 침입해 들어온 우람한 남
자의 몸.........
부인은 배를 깔고 눕자 마음껏 기지개를 하면서 온몸을
뻗었다.
그런 것들을 하나 하나씩 청년에게 가르칠 수 있다면 얼
마나 멋있을까. 그렇듯 미묘하고 한이 없는 관능의 기쁨
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청년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지.
부인은 분명히 관능적인 여인이었다. 특히 남자와 열락
의 행위를 같이 할 때의 그녀는 손에서 발끝까지 관능으
로 넘쳐 있었다.
---------------------------------------------
2-1 끝
이어서 2-2 성희엄마와의 관계가 이어집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야리끼리>
죄송합니다. 너무 늦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렇게 되었으니 이해바랍니다.
그리고 메일 보내주신 모든 분들게 고맙습니다.
일일이 답장을 다 못보내드려 죄송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특히 miniboy님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제가 수년전에 알고 있던 글인데 네이버3에 전혀
나오는 것이 없는 것같아 제가 1편부터 끝까지 잘 못치는
솜씨지만 독수리타법으로 부지런히 쳐서 네이버3 독자님께
올리겠니다. 많은 애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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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리끼리 올림
2편 성희엄마의 유혹
2-1 성희엄마의 섹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에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급하게 뛰어서 집에 도착해보니 문이 잠겨있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옆집 창고로 들어가 비를 피하였다.
옆집의 부인은 내가 그전부터 사모하는 아주머니이다.
그 부인은 젊고 아름다우며 나와 같은 또래의 대단히
아름다운 딸인 성희의 엄마이다.
성희 엄마는 몇년 전에 미술상이었던 남편이 죽자, 지
금은 재혼도 하지 않고 자유스러운 생활을 줄기고 있었
다. 그만큼 재산도 있어 유복한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었
기 때문이기도 했다.
나는 퍼뜩 그녀의 관능적인 모습을 눈앞에 그리며 갑자
기 목마름을 느꼈다. 그런데 마치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그녀가 창에 모습율 나타냈다.
창 가까이 와서는 이상한 미소를 머금으며 주위를 바라
보았다.
나는 얼굴이 빨개졌으며 부인이 나를 발견하지 않기를
바랬다. 이런 창고에 숨어 있는 것을 알게 되면 틀림없이
엿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녀와 같은 아름다운 여성이 나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
은 절대로 싫었던 것이다.
갑자기 나는 놀래듯이 뛰어 올랐다. 그녀의 등뒤로부터
두 손이 그녀의 어깨를 잡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불룩한 젖가슴에 깊이 파여진 밝은 색깔의 속치
마를 입고 있었다.
이윽고 남자의 얼굴이 나타났다. 처음보는 얼굴이었는
데, 나는 즉각적으로 그 사나이가 미워졌다. 상당히 나이
가 들었다는 인상이었다. 귀 위쪽의 머리카락이 희게 보
였다.
몸에 알맞게 맞는 여름 정장 차림이었으며 빨강 넥타이
와 대조를 이루는 하얀 와이샤쓰가 선명했다.
갑자기 그녀가 목을 뒤로 젖히며 남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 순간 나는 그녀의 가슴 부위에서 하얀 유방이 넘
쳐 나온 것처럼 느꼈다.
마치 남자의 키스를 기다리듯이 하얗게 드러낸 목부분
이 나의 눈에 불을 당겼다.
나는 침을 꿀끽 삼키며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갑자기
허리가 조여들면서 납덩이를 삼킨 것처럼 아랫배가 팽창
하며 튀어 나왔다.
마침내 남자가 부인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 한쪽
손이 등을 타고 내려가 갑자기 부인의 엉덩이를 강하게
붙잡았다. 그런 광경이 시야에 잡히자 나는 숨을 할딱이
며, 애무를 받고 몸을 뒤로 제끼는 부인을 지켜 보았다.
어둠컴컴한 방안에서 보이는 남자의 손이 서서히 부인
의 가벼운 속치마를 벗기고 있었다.
속치마는 초조해 하는 손가락에 의해 구겨지면서 점차
적으로 걷어 올려졌다 그리고는 마침내 부인의 하얀 허
벅지가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나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동시에
관자놀이가 파도치는 피의 압박을 받아 파열할 것처럼
느껴졌다.
팬티 속의 나의 젊은 자지가 터질 정도로 호홉하고 있
었다. 나는 에로틱한 꿈 속에서 갑자기 욕망을 방출했을
때와 똑같은 감각의 엄습을 받고 있었다.
속치마가 완전히 걷어 올라간 다음 통통한 살의 허벅
다리가 드러났다. 하얀 허벅다리가 한층 자극적이었다.
남자의 손이 그 언저리를 더듬기 시작하였으며 이윽고
그녀의 허벅다리 사이로 헤집고 들어가려고 안달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힘껏 다리를 오무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자 체념한 듯이 남자의 손이 둥뒤로 돌아가 풍만한
엉덩이를 강하게 누르듯이 애무하였다.
검은 팬티를 통해서 그녀의 엉덩이 윤곽이 뚜렷하게 떠
올랐다.
남자의 손이 속치마 안으로 파고 들었다고 느끼자 부인
의 팬티가 미끄러져 떨어졌으며 풍만한 엉덩이가 노출되
었다.
나는 노출된 부인의 아름다운 엉덩이를 정신없이 바라
보고 있었다.
부인의 몸이 사나이의 거칠은 애무를 받자 서서히 물결
치기 시작하였다. 부인의 허벅다리가 약간 벌어진 것을
나는 볼 수 있었다.
이어 남자의 손가락이 그 언저리를 헤집고 들어가 신비
롭고 뜨거운 보지그늘 속으로 숨어 버렸다.
남자의 목에 매달린 부인의 팔에 힘이 들어갔다. 그런
자세로 남자는 얋은 바닥요까지 부인을 운반하였다. 남자
는 재빨리 상의를 벗어 던졌다. 넥타이 역시 상의와 똑같
은 대우를 받았다. 이어 와이샤쓰까지-
남자의 그늘속에 들어가 부인의 육체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남자의 애무 같은 건 아무래도
상관이 없었다. 나는 여직껏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남녀
의 섹스하는 장면을 꼭 보고 싶었다.
남자의 좇이 여자의 씹 속으로 들락거리는 것을 꼭 보
고 싶었다.
그 다음으로 창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경을 보고 나
의 순진성은 혼란을 일으켰다. 상처를 입었다고 하는 것
이 옳은 표현일 것 같다.
여자의 손이 남자의 바지를 벗기려고 했기 때문이다.
이윽고 남자는 팬티만 남겨 놓은 벌거숭이가 돼 버렸다.
팬티는 발기된 좇 때문에 커다랗게 텐트를 치고 있었다.
갑자기 남자가 눕자 부인의 모습이 보였다. 나는 나 자
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질렀다. 부인이 실 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전 나체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름답고 풍만한 허벅다리가 보였으며, 밝고 검은 보지
숲이 나의 눈을 어지렵혔다. 그것은 검은 강아지의 부드
러운 털과 같았다.
어느 새 완전 나체가 된 남자가 부인을 끌어안고는 열
렬하게 키스를 퍼부었다. 밀착된 갈색의 우람한 나체와
여자의 하얀 나신. 거칠게 움켜 쥐는 바람에 유방이 위로
솟아 올랐다.
남자의 손은 풍만하고 투명한 듯한 허리를 줄기차게 애
무했으며 마침내 보지계곡의 숲에 머물렀다.
나는 부인의 신음소리를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남자의 손가락이 비밀의 계곡으로 접근했을 때, 여자가
격렬하게 몸을 뒤로 젖혔다.
나는 강하게 다시금 입술을 깨물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최대로 발기한 나의 자지는 금시라도
고통과 쾌락 속에 폭발할 것만 같았다.
부인의 가슴으로부터 배를 향해 입마춤으로 더듬어 내
려가는 남자의 머리가 점점 더 밑으로 내려갔다. 부인의
두손이 남자의 목덜미를 잡고누르며 기묘한 입맞춤을 강
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검은 숲이 그 순간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것 같았으며
그녀는 두 다리를 벌린 자세가 되어 남자를 그 안에 가두
어 버렸다.
나의 얼굴은 뜨거웠다. 그렇듯 아름다운 여성에 대해
그런 애무가 가해졌기 때문이다. 나는 온 몸이 저려오는
것 같은 이상한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는 똑같은 행위를 부인에 대해 하고 있는 자신을
순간적으로 상상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침이 입안 가득히
고이기 시작하였다.
남자의 둥에서 부인의 두 다리가 리드미컬하게 기묘히
떨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민첩하게 남자의 목덜미를 눌
렀다고 생각되자 다시금 두 손울 깍지 끼고는 남자를 밑
으로 강하게 누르기도 하였다.
남자의 두손은 그녀의 풍만한 육체에 파고들어가 있었
다. 그 때 갑자기 어떤 일이 일어났다,
부인의 아름다운 두 다리가 순간적으로 쭈욱 뻗어지자
격렬하게 떨기 시작한 것이다.
나의 얼굴이 또다시 뜨거움을 느꼈다.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덫에 걸려 괴로워하는 상처 입은 짐승의 목쉰 신음소
리 .
요 위에서 계속 파도치는 하얀 나체.
그런데도 남자는 계속 애무를 되풀이 하고 있었다.
그 후 두번, 나는 부인이 격렬한 열락으로 새우처럼 몸
이 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순간 질투심이 일기 시
작하였다.
그렇듯 아름다운 여성의 육체로부터 승리를 쟁취한 낯
설은 사나이에 대해 크게 질투하였다.
벌거벗은 남자와 여자가 나란히 누워 있었으며 한 사람
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두개의 육체만이 생생하게 눈
에 들어왔다. 나는 남자의 몸을 보지 않으려고 하였다.
노출된 남자의 크게 뻣뻣하게 선 좇이 나 자신을 곤혹
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참 후 남자의 근육질 나체 위를 부인의 화사한 손이
더듬고 있었으며 그 손이 남자의 몸 위를 크게 원을 그리
면서 사방으로 배회하고있었다. 그러다가는 무엇을 공격
이라도 하듯이 내려갔다. 어떤 목표를 향해 내려가고 있
었던 것이다.
바로 남자의 자지를 향해 내려가고 있었다. 나는 다시
금 팽창한 남자의 자지에서 눈을 떼었다. -
이욱고 귀엽고 통통한 손이 망설이는 가운데 거기에 닿
았다 싶자 이내 단단히 잡았으며 그것을 쥐고 애무해 주
는 부인의 손.
남자는 그런 부인을 거칠게 두 팔로 끌어 안으며 두 사
람은 마주보고 앉았다. 손은 남자의 자지를 쥔 채로…··
나는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부인이 지금부터 하려는
행위를 도저히 눈뜨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부인은 맛
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있는 사람처럼 고혹적인 입술을
동그랗게 만들고 있었다.
드디어 부인이 남자의 자지를 입안의 혀로 애무하기 시
작하였으며 입을 분주하게 놀리고 있었다.
남자가 쾌감에 사로잡혀 고통스러운 듯이 얼굴을 찡그
리는 것이 보였다. 한동안 그런 동작이 계속되었다.
그러고 나서 남자가 부인의 귀에다 대고 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남자의 귓속말에 부인이 생글거리면서 동의하는 것 같
았다.
부인은 요를 가로질러 몸을 엎드렸다. 두 다리가 요밖
으로 나왔으며 이마에는 작은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그
녀는 눈을 감고 다소곳이 미소지으며 무릎을 꿇고 엉덩
이를 높이 들었다.
그러자 남자가 부인의 둥 뒤에 무릎을 꿇은 채 보지구
멍에 좆을 삽입하고는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나의 심장이 강하게 두근거리기 시작하였다.
그 때 부인이 요 위에 얼굴을 묻었다. 하얀 엉덩이 뒤
에서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며 입을 벌리고 하얀 이를 드
러내 보이며 계속 움직이는 남자의 육체.
그것은 그다지 오래 계속되지는 않았다. 이미 부인의
입의 애무로 거의 절정에 도달한 직후였기 때문이리라.
남자는 감미로운 부인의 육체 위에 넘어졌으며 부인은
언제까지고 계속 몸을 떨고 있었다.
이윽고 그 사나이는 부인의 옆에 축 늘어져 누워 있는
것이 보였다. 두 사람은 피로한 끝에 잠시 동안 잠이 든
모양 같았다. 그러고 나서 갑자기 남자가 몸을 일으키자
주섬주섬 옷을 걸치기 시작하였다.
부인은 반쯤 뜬 눈으로 남자의 그런 동작을 보고 있었
다.
상체를 굽혀 누워 있는 부인에게 키스를 한 다음, 남자
는 방을 나갔다.
그러자 부인이 서서히 움직이며 옆으로 누웠다. 나의
눈에 풍만한 유방과 그지없이 부드러울 것같은 배와 검은
숲과 정액으로 흥건이 젖은 보지구멍, 그리고 통통하게
살이 찐 허벅다리가 선명하게 보였다.
나는 어쩐일인지 전신이 떨리기 시작하였다.
미칠 것만 같은 열기에 들뜬 나는 벌거벗은 부인의 몸
에 밀착해 있는 나 자신을 눈 앞에 그렸다. 입술은 부인
의 목덜미에 닿아 있고 가슴은 부드러운 등에, 그리고 아
랫배는 풍만하고 아름답게 꽃핀 부인의 새하얀 엉덩이에
닿아 있는…
광열(狂烈)속에서 두 사람의 다리가 얽혔으며 비밀의
부분에 닿고 있다.
이욱고 부인은 몸을 일으켜 앉아, 사랑의 행위에 들어
가기 전에 벗어 던겼던 옷 대신 하얀실내복으로 갈아 입
고는 그 방에서 사라졌다.
나는 창고에서 나와, 집의 담에 등을 기대어 비를 피하
고 있었다.
머리의 중심부가 마비된 것 같은 기분이었으며 열도 얼
마간 있었다. 방금 전에 있었던 광경이 아직도 머리 속에
회오리치고 있었다.
아무리 보기 싫은 행위에 대해서도 희희낙낙하게 몸을
내맡기고 있던 부인의 모습이 눈 앞에 선명 하였다.
나는 악몽과 같은 격심한 쇼크를 받았던 것이다. 달콤
하고 괴로운 환상 속에서 끝없이 어디까지나 떨어져 내려
갔다.
눈 앞에서 부인의 나체가 나를 미칠 정도로 결합을 향
해 유혹하고 있는 것처럼 여겨졌다.
갑자기 악몽 속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동수, 동수 아니니 ?"
"동수구나 !"
다시금 분명히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
었다.
나는 주위를 살펴 보았다. 도대체 누가 부르는 것일까
그러자 갑자기 나는 보았다. 성희 엄마인 것이다.
부인이 그 방 창문에서 나를 부르고 있었다. 한동안 망
설였지만 일종의 마비상태에 있었던 나는 이끌리듯이 서
서히 앞으로 걸어 나갔다.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
집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열쇠가 없어 못들어 가고 있다
고 변명을 하였다.
"그렇게 비를 맞고 있으면 감기가 들어요, 어서 이리 들
어와."
이렇게 되어 나는 부인의 방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저기에 가서 목욕해. 옷을 갖다 줄 테니, 어서 옷을 벗
어요."
잠시 후 부인이 욕실로 옷을 가지고 들어 왔다. 그때까
지도 나는 팬티를 벗지 못하고 있었다.
"뭘하고 있는 거야. 어서 벗어. 주인집 아주머니가 돌
아오실 때까지 말려 줄테니까 !"
부인은 이렇게 말한 다음 옷을 놔두고 나갔다.
나는 재빨리 팬티를 벗고 옷을 걸쳤다 그 순간 코에 향
기로운 좋은 냄새가 풍겨 왔다.
"옷을 입었으면, 이리 나와요. 그리고 양주 한 잔 해요.
몸이 식으면 좋지 않을 테니까."
나로서는 양주를 마시기는 처음이었다.
"저쪽 방으로 가지. 고대기 (헤어드라이어)로 젖은 머리
를 말려 줄 테니까. 그리고 다림질도 해야겠고."
부인의 말에 따라 나는 드라이어로 젖은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드라이어를 뺏어 들더니
나의 머리를 가슴께로 꿀어당기고는 젖은 머리에 드라이
어를 조작하면서 말려주기 시작하었다.
그렇지만 나는 부언의 부드러운 가슴에 머리를 밀어 붙
일 수가 없었다.
"팬티는 어떻게 됐지. 아직도 젖은 팬티를 입고있는 건
가?"
욕실에 놔두었다고 대답하자 말려 줄테니 가져오라고
하였다.
이욱고 머리를 다말리고 다림질까지 끝내자 나에게 건
네주며 욕실쪽으로 밀어 부쳤다. 어서 가서 옷을 갈아입
고 오라는 것이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나를 보고 그녀는 눈을 동그랗게
Em고 미소를 지었다.
"아주 멋있어요. 옷도 잘 어울리지만, 젊고 싱싱해
......"
그 후 한동안 서먹서먹한 침묵이 홀렀다.
약간 살이 붙기 시작한 늘씬한 나의 다리에 매료되어 부
인은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었다.
그 후 부인은 딸인 성희의 방으로 안내하여 그림을 보
여 주는가 하면 이런 저런 궁금한 질문을 던졌다.
"성희하고 친구가 돼줘요. 가끔씩 찾아와서.......그 애
는 친구가 없어요."
그렇지만 나의 머리 속에는 요 위에 나체로 괴롭게 누
워 있던 부인의 존재밖에 없었다.
부인 폭에서도 나의 싱싱한 총각의 육체에 흥미를 느꼈
으며 사로잡혀 있었던 것이 틀림 없었다. 젊은 소년 특유
의 싱싱한 맛, 솜털 같은 것이 막 돋아 나고 있는 수염 등
이 그지 없이 신선한 감을 안겨다 준 모양이었다.
순간 여성적인 부인의 육체 속에 숨어 있는 거칠은 욕
망이 퍼뜩 고개를 쳐들었다. 이 청년이 숫총각이라고 생
각했울 때 일종의 정복욕이 그녀를 충동질 했음이 틀림없
었다.
조금 전에 섹스 관계를 가졌던 사람은 부인에게 결혼할
것을 조르고 있는 중년 남자였다. 그로 해서 몸 속에서 지
글지글 타고 있던 욕망을 일단 발산하여 버렸기에 다소는
진정이 되었지만, 자주 만나는 그 남자의 섹스 행위에 대
해서 이미 식상(食傷)했다고 할 수 있었다.
"언제나 오늘처럼 일찍 집에 오나? "
"수요일과 금요일은 일찍 돌아옵니다. 그리고 내일 목
요일은 개교 기념일이라 하루 종일 집에 있습니다."
"그래요, 동수한테 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뭔데요? "
"아주 간단한일이야, 내일 비가 안오면 우리집으로 놀
러 오라는 부탁이야. 간단한 부탁이지, 어때 ?"
이런 말을 하며 부인은 바닥에 떨어진 성냥을 줏으려고
상체를 꾸부렸다. 나는 재빨리 깊게 파여진 부인의 가슴
께로 시선을 쏟았다. 묵직해 보이는 풍만한 유방, 완전히
성숙한 여성의 유방이 거기 있었다. 만지면 녹아 없어질
것만 같은 부드러운 유방이었다. 부인의 유방은 그만큼
탄력이 있으며 손바닥으로 잡으면 사방으로 빠져 나올 것
만 같은 대단한 유방이었다.
더구나 나는 몇 시간 전에 분명히 나 자신의 눈으로 확
인했던 것이다.
"만약 비가 와도 좋으니 우리집으로 놀러 와요. 성희가
1시 반에 집을 나가니까 2시까지 오면 좋겠어."
"비가 오면 집에 있다치고, 비가 오지 않으면 어딜 가
시려는 겁니까?"
"나하고 놀러가지, 조용한 곳을 찾아서."
나는 긴장하고 있었다.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
지 불안했다. 부인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있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끌어 안을 수 있고, 또 어
떻게 해야 닫혀있는 허벅지를 벌려 놓을 수 있을까 하고
나의 머리는 극도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더구나 얼마 전의 생생한 벌거숭이 남녀의 얽힌 자태로
해서 더욱 그러했다.
"이제 가보겠습니다."
"내일은 창을 통해 들어오지 않아도 돼요."
나는 부끄러워 하면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물론입니다. 아주머니, 정정당당히 들어오겠읍니다."
나는 그녀의 집을 나왔다 그러자 그녀는 복도의 벽에
머리를 기댄 채 한동안 가만히 나를 보고 있었다.
창고로부터 그녀의 방은 잘 보였다. 부인은 갑자기 얼
굴을 빨갈게 물들였다. 몇 시간 전의 자신의 성행위를 저
소년이 보지 않았을까 싶어서였다. 생각만 해도 대단히
부끄러운 일이었다. 부인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녀는 요 위에 몸을 내던졌다. 그리고 그날 낮에 있었
던 섹스 행위를 생각해 냈다. 비밀스러운 검은 숲에 얼굴
을 묻은 남자의 입술........정말로 몸도 마음도 녹아들 것
만 같았다.
그리고 거칠게 그녀의 육체에 침입해 들어온 우람한 남
자의 몸.........
부인은 배를 깔고 눕자 마음껏 기지개를 하면서 온몸을
뻗었다.
그런 것들을 하나 하나씩 청년에게 가르칠 수 있다면 얼
마나 멋있을까. 그렇듯 미묘하고 한이 없는 관능의 기쁨
을,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청년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이 날지.
부인은 분명히 관능적인 여인이었다. 특히 남자와 열락
의 행위를 같이 할 때의 그녀는 손에서 발끝까지 관능으
로 넘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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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끝
이어서 2-2 성희엄마와의 관계가 이어집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야리끼리>
추천75 비추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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