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재기甲한테 전화왔다.SSUL&PIC
새벽에 일베하다가 재기갑관련 검색질로 우헤우헤 재기쨔응 하면서 재기갑 관련 게시물 보다가 카톡한게 있길래
나도 재기갑한테 힘내시라고 문자 보냈다. 뭐 아 일베 가겠따 오힝오힝 해서 보낸게 아니고 그 번호가 진짠지 아닌지 몰라서
일단 남성연대 화이팅! 성재기 대표님 화이팅! 하고 보내고 잠듬.
그랬더니 자고 일어났더니 답장이 와있더라. 난 솔직히 걍 안올줄 알았는데 재기성님께서 친히 감사하다고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답장해줌
그래서 짧게 쓴글에도 저렇게 답장 하나하나 다 보내주는구나 하고 긴 장문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어서 우리 일게이들의 진심을 대표해서
문자를 보냄. 이때까지도 일베가야징 오호홍 이런 생각 전혀 없이 그냥 재기성님이 내 문자가 힘이 됐다는 사실에 나름 뿌듯뿌듯 하면서 있었음
그러고 몇분뒤....
호옹이!! 재기성님이 갑자기 전화가 오는것이 아닌가!! 뭐지? 문자보내서 감사하다고 전화오는건가? 아니면 우리 남성연대에 산업역꾼이 되어달라고
이 게이에게 스카웃 전화를 주시는건가 하면서 심장이 뛰기 시작함... 떨리는 마음에 전화를 받음...
"여보세요?"
"시끌시끌시끌... 브라브라브라"
아무 소리 안들리고 그냥 주변에 뭐 사무집기 소리들 들리고 저기 저편 너머로 재기성님 목소리가 언뜻언뜻 들림...
디게 뭔가 바빠보이는 주변 소리였음...
그래서 난 여보세요를 계속 연발.... 그러고 1분이 가까히 되서 아무 이야기 없자 아 잘못누르셨구나... 스맛폰 주머니나 어디 넣어놓다 보면
가끔 잘못눌려저서 전화걸릴떄 많잖아... 내가 최근에 문자로 온 번호라 나한테 전화가 걸려왔나봄... ㅠㅠ
그래서 재기성님 전화비 많이 나갈까봐 어서어서 끊음...
여튼 너네들도 재기성님한테 트윗으로나 뭐로나 응원메세지라도 가끔 한번 보내라... 행게이가 되자!!
카톡은 하도 폭주해서 탈퇴하신것 같더라... 카톡친구 동기화 했는데도 안뜸... 재기성님 연락처 입수하면 주절주절 귀찮게 하지말고
짤막하게 그냥 응원문자라도 보내라. 답장 다 해주실것같다 왠지. 나한테도 해준거 보니..
글고 오늘 7시 tvn 쿨까당 재기성님이 여성부 좃바르는거 꼭 본방하자
3줄요약
1.재기성님한테 응원문자 보냄
2.갑자기 전화옴
3./잘못눌러져서 온 전화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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