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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먹을뻔한썰 ssul

친구가 면회왔었다 후배들이랑

여자 셋이오니까 미치겟더라 

면회의 아쉬움을 접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다음 휴가때 한잔하자고했다 휴가때만 목빠져라 기다렸다

그 친구를 천사로까지 착각했다 

휴가는 8월말쯔음이었다 



아 헷갈릴까봐그러는데 친구 = 여자



휴가날 집가서옷갈아입고 그주 주말에 

버스터미널에서 친구만나서 1년만에 학교구경하고

술마시러갔다 다섯병쳐먹으니깐 내친구랑 나랑 둘다 헤롱헤롱거렸다 

술쳐먹고 노래방가서 존나노래하는데 그날따라 가창력이 폭발되는거같았다 밖에서들으면 발음도꼬이고 병신이었겟지만 그리고 노래방서 노래하다가 친구 보면 친구도 나 보고 존나 웃어주더라 



그리고 그 친구가 자취하던 집에가서 잤다 친구는 에어컨 틀고 바로 자더라 나는 에어컨 바람에 존나추워서 친구 덮을거 덮어주다가 추워서 잠시일어났는데 

친구 가슴을 만지고싶더라 그래서 안으로 만졌는데 존나 천사가슴이었다 그리고 아래도 손가락 넣고만지니깐 젖어있더라 그때 내가 씹선비마인드가 갑자기 발동되서 얘랑할수도있지만 난 그럼 평생후회할 친구를 잃겟다 싶어서 가슴만지고 있다 그냥 잤다

그리고 정신차리니깐 친구 토하고있더라 그래서 등 두드려줬다

ㄱㅅ과 ㅂㅈ 는 만졌지만 진짜 풀발기상태에서 안따먹고 우정을 선택한 내가 난 멋지다생각한다

꽤나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 그 친구도 나도 서로 잘 지내고 우린쩔친이다



세줄요약 

1 친구면회옴 휴가때 1:1약속잡음

2 친구방에서 잠 ㅅㄱ와 ㅂㅈ 만짐

3 쾌락보다 우정선택

추천76 비추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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