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2
죽림서원의 안쪽에 자리잡은 이층의 단아한 건물의 내실에서는 백의를 입은 절세미녀가 침상에 앉은채 수심이 짙은 얼굴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아.. 그이는 도대체 … 벌써 집을 떠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수심에 잠겨있던 여인은 왕가연이었다. 교룡과 함께 낙양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부군(夫君)인 서유광은 벌써 집을 떠난 후였다. 그로부터 벌써 한달이 지났던 것이다. 집을 떠난 남편에게 혹시라도 나쁜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던 생각은 그렇게 몇 년을 기다리며 곧 익숙해져서 지금은 그런 생각이 덜 했지만 그래도 마음 여린 왕가연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보더 더욱더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은 요즘들어 그녀의 심경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남편이 집을 나서기 시작한후 몇 년이 지나자 이미 남자를 알고 있던 그녀로서는 가끔씩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풀길이 없었던 것이다. 다행히 몇 달에 한번씩 남편이 돌아오면 무척 기쁘기도 했지만 그보다 그녀의 욕정을 달랠 수 있기에 더욱 기뻤고 불안하던 마음도 안정을 찾곤 했다. 하지만 시일이 지나자 가끔씩 그녀를 괴롭히던 욕정이 커져가기 시작해서 마침내 참을수 없을 지경이 이르렀던 것이다. 그로인해 평소 차분하고 온화하던 성격도 점점 무엇엔가 쫓기는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게 되었고 집안의 일을 하거나 사무를 볼 때 외엔 사람과의 접촉을 싫어하던 것이 요즘엔 일부러 밖에 나가 주루나 객점에 앉아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바깥구경을 하면서 마음을 달래곤 했다. 게다가 아들에게 저절로 마음이 끌리곤 해서 당황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처음엔 그녀가 연공하고 있는 호선신공(浩仙神功)에 이상이 생겨 주화입마에 빠져든게 아닐까 생각하고 호선신공을 차분히 한차례 운기하며 몸을 살펴봤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공력이 높아질수록 그런 현상이 심해지는 것이었다. 거기에 생각이 미치자 몇 년전 죽림서원의 뒤에 위치한 종남산을 구경하기 위해 산을 올라갔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그녀는 오랜만의 나들이라 종남산의 풍경에 심취되어 자기도 모르게 깊은 숲속으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숲의 안쪽에 있는 음지(陰地)에서 사람을 황홀하게 하는 향긋한 향기가 나고 있었다. 향기에 이끌려 그곳을 바라보니 조그마한 나무에 열매가 세개 열려있었는데 유난히도 붉은 빛깔을 띠고 있었다. 향기에 심취된 그녀는 어느새 열매 한 개를 따서 입속에 넣게 되었다. 입속에 들어간 열매는 서늘한 한기를 느끼게 했는데 이내 깨물지 않았는데도 사르르 녹아 넘어가버렸다. 곧 두개의 열매도 먹게 되었는데 그렇게 그녀의 뱃속으로 들어간 열매는 아무런 이상도 없이 그녀의 몸속에 흡수되었으며 그로인해 매번 호선신공을 운기할때마다 전과는 비할바없이 공력이 크게 증진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나중에야 그 열매가 공력을 높여주는 희귀한 것을 알고 무척 좋아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열매를 섭취한 뒤로 공력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지만 그와함께 성욕(性慾)이 크게 일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그외엔 별다른 부작용이 없어 그 이유를 알길이 없었다. 사실 그 열매는 땅속의 음기가 뭉쳐진 것으로 그것을 여인이 복용하게 되면 여인의 순음지기와 합쳐져 체질(體質)을 개선하여 여인을 완전한 순음지체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그 기운을 흡수할수록 몸이 젊어져서 늙지않게 됨은 물론이고 일갑자에 이르는 공력을 얻게된다. 그것을 세개나 복용한 그녀는 이미 순음지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신공을 운기할수록 남아있던 음기가 흘러나와 그녀의 몸을 돌아다니면서 또다시 몸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흘러나온 음기들은 그녀의 신경을 자극하여 육감을 더욱 고조(高潮)시켜 미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함은 물론 체내에 흡수되어 신체의 기능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로인해 그녀의 성욕(性慾)또한 고조(高潮)되어 갔던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런 현상이기 때문에 남녀간에 정(情)을 통하여 음기를 해소(解消)것 말고는 달리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런일이 있은후부터 그녀는 갈수록 평정을 잃어 갔으며 잠을 자다가 이상한 꿈을 꾸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음수(陰水)을 흥건하게 흘리기도 하고 가끔씩 아들을 안고 있을 때도 갑자기 흥분되어 옥용이 빨갛게 물들며 새하얀 허벅지사이로 옥수(玉水)가 흘러내리기도 했다. 그로인해 그녀는 애써 아들과 접촉을 피하며 흥분되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내공심법을 연마하는데 정진했으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무아지경속에 빠져들어 아직까지 깨우치지 못한 구결들을 모두 터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고 내공연마를 마친후에는 더욱더 성욕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한편, 교룡은 집에 돌아온후 세알의 영단(靈丹)을 복용한 후 수련을 거듭한 끝에 만음신공의 일단계를 마친후 이단계를 수련중이었고 태무신공또한 이미 오성(五成)에 도달했다. 수련을 거듭할수록 태무진경상의 무공에 대한 초식과 구결을 차츰 깨닫게 되어 이미 일류고수의 수준에 육박하고 있었으며 만음비공상의 비공(秘功)들 또한 이미 익숙하게 외우고 이치(理致)를 깨우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대옥수기는 대옥환(大玉丸)을 복용한 후 빠른 진전을 보여 이미 그의 양물(陽物)은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그러던중 교룡의 차츰 어머니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만음진경상에서 여자에 대한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그에게는 유난히도 어머니의 행동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온화하고 인자하던 어머니가 요즘은 가끔씩 화를 내기도 하고 쉽게 흥분하였던 것이다. 더욱이 열흘전 자신의 방에서 어머니와 함께 놀다가 안겼을 때 얼굴이 빨갛게 변하며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가슴이 심하게 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명히 성욕이 고조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게다가 갑자기 흥분했던 어머니가 급한일이 있다면서 서둘러 방을 나간후에 어머니가 서 있던 자리에서 향긋하고 미끌미끌한 액체가 몇방울 떨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교룡은 자신도 모르게 묘하게 흥분되는 것을 느끼며 자세히 살펴본 결과 여자의 음액(陰液)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교룡의 심경은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던 교룡은 일찍이 조숙(早熟)하여 이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진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었지만 이제는 점점 자기도 모르게 사악(邪惡)한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 또한 사공(邪功)인 만음비공을 수련함으로써 욕정(欲情)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마침내 어머니를 수련의 대상으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열흘간 차분히 어머니의 행동을 주시하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 결과 내공심법의 연마를 끝낸 직후 성욕이 최고조(最高潮)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날 밤. 교룡은 흥분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굳게 마음을 다진다음. 어머니의 내실(內室)로 향했다. 왕가연은 그녀가 거처하는 이층누각의 일층에 있는 연공실에서 매일 밤마다 연공(練功)을 했다. 교룡은 건물안으로 들어선 후 일부러 인기척을 내어 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미 무아지경에 빠져들어 곧 연공을 끝날 때가 되었음을 알고는 조심스레 연공실로 들어갔다. 연공실 안에서 어머니가 가벼운 차림의 백의를 입은채로 정좌(正坐)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얼굴이 발갛게 변하더니 차츰 본래의 색을 되찾고 있었다. 이윽고 어머니가 연공을 끝내고 눈을 뜨자 교룡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대로 서 있었다. 순간 교룡은 어머니의 당황하는 눈빛을 읽을 수 있었다.
“용아야. 네가 이밤중에 웬일이냐?”
왕가연은 애써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억누르며 말했다. 기실 그녀는 연공이 끝날때마다 성욕또한 최고조에 달해서 그로부터 한시진동안은 음약을 복용한것과 같이 흥분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막 연공을 끝낸후에 아들을 대하게 되자 성욕이 더욱 날뛰게 되어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왔죠. 요즘 어머니를 자주 못 뵈어서 걱정되요.”
교룡은 그렇게 말하며 갑자기 어머니에게 안겨들어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아들이 몸을 부대껴 오자 왕가연은 매우 곤혹스러워하며 당황했다.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교룡의 손길이 그녀의 몸이 닿을 때마다 그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더욱 흥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얘야. 음… 지금은 일이 있어서.. 안되겠구나. 내일 다시 놀도록 하자.”
“싫어요. 오늘밤은 여기서 어머니랑 함께 있을래요.”
교룡은 이제 본격적으로 어머니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윽고 한손으로 어머니의 풍만한 둔부를 다른손으론 유방을 살며시 감싸쥐었다. 그녀는 어렴풋이 아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너무 흥분되어 그런 생각도 지워지고 곧 둔부와 가슴으로 전해지는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어머니가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짖으며 살며시 어머니의 풍만한 몸을 바닥에 눕히고 두손을 놀려 봉긋이 솟아오른 어머니의 옥봉(玉峰)을 어루만지며 옷위로 불거져 나온 유두를 마찰시키니 어머니는 참을 수 없는듯 가느다란 허리를 비틀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연신 교성을 내질렀다.
“음… 아앗-. 아윽… 그만… 아윽.”
왕가연은 이미 흥분이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교룡은 자신의 몸아래에서 꿈틀대는 어머니의 아름다운 옥체(玉體)를 보며 이제 준비가 끝났음을 느끼고 황급히 어머니의 옷을 벗기고 자신의 옷도 벗어버렸다. 옷을 모두 벗기자 어머니의 아름다운 나신(裸身)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왔다. 새하얀 피부가 발갛게 상기되어 터질 듯 솟아오른 유방과 잘록한 허리며 그 아래로 풍만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언뜻 보이는 비경(秘境)들. 가지런히 뻗은 옥퇴(玉腿)을 살며시 벌리자 그 사이로 수풀로 뒤덮인 음부(陰部)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녀의 어깨밖에 안되는 키였지만 그의 육봉(肉峰)은 충분히 그녀와 정(情)을 나눌수 있을만큼 커져있었다.
‘아.. 그이는 도대체 … 벌써 집을 떠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수심에 잠겨있던 여인은 왕가연이었다. 교룡과 함께 낙양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부군(夫君)인 서유광은 벌써 집을 떠난 후였다. 그로부터 벌써 한달이 지났던 것이다. 집을 떠난 남편에게 혹시라도 나쁜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던 생각은 그렇게 몇 년을 기다리며 곧 익숙해져서 지금은 그런 생각이 덜 했지만 그래도 마음 여린 왕가연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보더 더욱더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은 요즘들어 그녀의 심경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남편이 집을 나서기 시작한후 몇 년이 지나자 이미 남자를 알고 있던 그녀로서는 가끔씩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풀길이 없었던 것이다. 다행히 몇 달에 한번씩 남편이 돌아오면 무척 기쁘기도 했지만 그보다 그녀의 욕정을 달랠 수 있기에 더욱 기뻤고 불안하던 마음도 안정을 찾곤 했다. 하지만 시일이 지나자 가끔씩 그녀를 괴롭히던 욕정이 커져가기 시작해서 마침내 참을수 없을 지경이 이르렀던 것이다. 그로인해 평소 차분하고 온화하던 성격도 점점 무엇엔가 쫓기는 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게 되었고 집안의 일을 하거나 사무를 볼 때 외엔 사람과의 접촉을 싫어하던 것이 요즘엔 일부러 밖에 나가 주루나 객점에 앉아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바깥구경을 하면서 마음을 달래곤 했다. 게다가 아들에게 저절로 마음이 끌리곤 해서 당황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처음엔 그녀가 연공하고 있는 호선신공(浩仙神功)에 이상이 생겨 주화입마에 빠져든게 아닐까 생각하고 호선신공을 차분히 한차례 운기하며 몸을 살펴봤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공력이 높아질수록 그런 현상이 심해지는 것이었다. 거기에 생각이 미치자 몇 년전 죽림서원의 뒤에 위치한 종남산을 구경하기 위해 산을 올라갔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그녀는 오랜만의 나들이라 종남산의 풍경에 심취되어 자기도 모르게 깊은 숲속으로 들어서게 되었는데 그숲의 안쪽에 있는 음지(陰地)에서 사람을 황홀하게 하는 향긋한 향기가 나고 있었다. 향기에 이끌려 그곳을 바라보니 조그마한 나무에 열매가 세개 열려있었는데 유난히도 붉은 빛깔을 띠고 있었다. 향기에 심취된 그녀는 어느새 열매 한 개를 따서 입속에 넣게 되었다. 입속에 들어간 열매는 서늘한 한기를 느끼게 했는데 이내 깨물지 않았는데도 사르르 녹아 넘어가버렸다. 곧 두개의 열매도 먹게 되었는데 그렇게 그녀의 뱃속으로 들어간 열매는 아무런 이상도 없이 그녀의 몸속에 흡수되었으며 그로인해 매번 호선신공을 운기할때마다 전과는 비할바없이 공력이 크게 증진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나중에야 그 열매가 공력을 높여주는 희귀한 것을 알고 무척 좋아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열매를 섭취한 뒤로 공력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지만 그와함께 성욕(性慾)이 크게 일어났던 것이다. 하지만 그외엔 별다른 부작용이 없어 그 이유를 알길이 없었다. 사실 그 열매는 땅속의 음기가 뭉쳐진 것으로 그것을 여인이 복용하게 되면 여인의 순음지기와 합쳐져 체질(體質)을 개선하여 여인을 완전한 순음지체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그 기운을 흡수할수록 몸이 젊어져서 늙지않게 됨은 물론이고 일갑자에 이르는 공력을 얻게된다. 그것을 세개나 복용한 그녀는 이미 순음지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신공을 운기할수록 남아있던 음기가 흘러나와 그녀의 몸을 돌아다니면서 또다시 몸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흘러나온 음기들은 그녀의 신경을 자극하여 육감을 더욱 고조(高潮)시켜 미세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함은 물론 체내에 흡수되어 신체의 기능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로인해 그녀의 성욕(性慾)또한 고조(高潮)되어 갔던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런 현상이기 때문에 남녀간에 정(情)을 통하여 음기를 해소(解消)것 말고는 달리 막을 방법이 없었다.
그런일이 있은후부터 그녀는 갈수록 평정을 잃어 갔으며 잠을 자다가 이상한 꿈을 꾸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음수(陰水)을 흥건하게 흘리기도 하고 가끔씩 아들을 안고 있을 때도 갑자기 흥분되어 옥용이 빨갛게 물들며 새하얀 허벅지사이로 옥수(玉水)가 흘러내리기도 했다. 그로인해 그녀는 애써 아들과 접촉을 피하며 흥분되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내공심법을 연마하는데 정진했으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무아지경속에 빠져들어 아직까지 깨우치지 못한 구결들을 모두 터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고 내공연마를 마친후에는 더욱더 성욕이 증가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한편, 교룡은 집에 돌아온후 세알의 영단(靈丹)을 복용한 후 수련을 거듭한 끝에 만음신공의 일단계를 마친후 이단계를 수련중이었고 태무신공또한 이미 오성(五成)에 도달했다. 수련을 거듭할수록 태무진경상의 무공에 대한 초식과 구결을 차츰 깨닫게 되어 이미 일류고수의 수준에 육박하고 있었으며 만음비공상의 비공(秘功)들 또한 이미 익숙하게 외우고 이치(理致)를 깨우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대옥수기는 대옥환(大玉丸)을 복용한 후 빠른 진전을 보여 이미 그의 양물(陽物)은 어린아이의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커져 있었다. 그러던중 교룡의 차츰 어머니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미 만음진경상에서 여자에 대한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그에게는 유난히도 어머니의 행동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온화하고 인자하던 어머니가 요즘은 가끔씩 화를 내기도 하고 쉽게 흥분하였던 것이다. 더욱이 열흘전 자신의 방에서 어머니와 함께 놀다가 안겼을 때 얼굴이 빨갛게 변하며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가슴이 심하게 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분명히 성욕이 고조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게다가 갑자기 흥분했던 어머니가 급한일이 있다면서 서둘러 방을 나간후에 어머니가 서 있던 자리에서 향긋하고 미끌미끌한 액체가 몇방울 떨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교룡은 자신도 모르게 묘하게 흥분되는 것을 느끼며 자세히 살펴본 결과 여자의 음액(陰液)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교룡의 심경은 크게 변하기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던 교룡은 일찍이 조숙(早熟)하여 이성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진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럴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었지만 이제는 점점 자기도 모르게 사악(邪惡)한 생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 또한 사공(邪功)인 만음비공을 수련함으로써 욕정(欲情)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서 마침내 어머니를 수련의 대상으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열흘간 차분히 어머니의 행동을 주시하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 결과 내공심법의 연마를 끝낸 직후 성욕이 최고조(最高潮)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날 밤. 교룡은 흥분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굳게 마음을 다진다음. 어머니의 내실(內室)로 향했다. 왕가연은 그녀가 거처하는 이층누각의 일층에 있는 연공실에서 매일 밤마다 연공(練功)을 했다. 교룡은 건물안으로 들어선 후 일부러 인기척을 내어 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미 무아지경에 빠져들어 곧 연공을 끝날 때가 되었음을 알고는 조심스레 연공실로 들어갔다. 연공실 안에서 어머니가 가벼운 차림의 백의를 입은채로 정좌(正坐)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얼굴이 발갛게 변하더니 차츰 본래의 색을 되찾고 있었다. 이윽고 어머니가 연공을 끝내고 눈을 뜨자 교룡은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대로 서 있었다. 순간 교룡은 어머니의 당황하는 눈빛을 읽을 수 있었다.
“용아야. 네가 이밤중에 웬일이냐?”
왕가연은 애써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억누르며 말했다. 기실 그녀는 연공이 끝날때마다 성욕또한 최고조에 달해서 그로부터 한시진동안은 음약을 복용한것과 같이 흥분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막 연공을 끝낸후에 아들을 대하게 되자 성욕이 더욱 날뛰게 되어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왔죠. 요즘 어머니를 자주 못 뵈어서 걱정되요.”
교룡은 그렇게 말하며 갑자기 어머니에게 안겨들어 투정을 부리기 시작했다. 아들이 몸을 부대껴 오자 왕가연은 매우 곤혹스러워하며 당황했다.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견딜 수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교룡의 손길이 그녀의 몸이 닿을 때마다 그녀는 몸을 움찔거리며 더욱 흥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얘야. 음… 지금은 일이 있어서.. 안되겠구나. 내일 다시 놀도록 하자.”
“싫어요. 오늘밤은 여기서 어머니랑 함께 있을래요.”
교룡은 이제 본격적으로 어머니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윽고 한손으로 어머니의 풍만한 둔부를 다른손으론 유방을 살며시 감싸쥐었다. 그녀는 어렴풋이 아들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너무 흥분되어 그런 생각도 지워지고 곧 둔부와 가슴으로 전해지는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어머니가 순순히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짖으며 살며시 어머니의 풍만한 몸을 바닥에 눕히고 두손을 놀려 봉긋이 솟아오른 어머니의 옥봉(玉峰)을 어루만지며 옷위로 불거져 나온 유두를 마찰시키니 어머니는 참을 수 없는듯 가느다란 허리를 비틀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연신 교성을 내질렀다.
“음… 아앗-. 아윽… 그만… 아윽.”
왕가연은 이미 흥분이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오고 있었다. 교룡은 자신의 몸아래에서 꿈틀대는 어머니의 아름다운 옥체(玉體)를 보며 이제 준비가 끝났음을 느끼고 황급히 어머니의 옷을 벗기고 자신의 옷도 벗어버렸다. 옷을 모두 벗기자 어머니의 아름다운 나신(裸身)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왔다. 새하얀 피부가 발갛게 상기되어 터질 듯 솟아오른 유방과 잘록한 허리며 그 아래로 풍만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로 언뜻 보이는 비경(秘境)들. 가지런히 뻗은 옥퇴(玉腿)을 살며시 벌리자 그 사이로 수풀로 뒤덮인 음부(陰部)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녀의 어깨밖에 안되는 키였지만 그의 육봉(肉峰)은 충분히 그녀와 정(情)을 나눌수 있을만큼 커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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