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역정-1
사실 글을 쓴다는 게 어려운 건 대학교 때 알았지만 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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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여지없이 담배를 찾는다. 무언가 휑하니 찬바람이 가슴에 닥친다.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달수.
"이제 장마가 오려나보다"
삶이란 장마처럼 지루한 것을... 담배가 거의 타들어갈 즈음
그는 천천히 오늘 할 일을 생각한다. 오늘 지윤을 만나기로 했지.
나의 여자. 그러나 결코 나의 여자일 수 없는 그녀.
사랑이 없는 것만큼 더욱더 지독하게 그녀를 탐했지.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갈 때 달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에 천천히 팬티랑 옷을 입기 시작한다.
그리움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지만 그것을 거부하며 이제 하루를 시작하는 거다.
자지에 묻은 정액은 지윤의 음수에 어울려 아름다웠다. 그래 그녀는 지금 내 옆에서 방금 끝난 거친 섹스를 다시 꿈꾸고 있지. 지윤, 아 지윤!
처음 그녀를 먹었을 때 그녀는 처녀였다. 빨간 핏방울이 흰 천에 묻어나올때 달수는 당황했다.
이미 닳고 닳은 그런 여자인줄 알았는데...
그녀를 만난 건 아주 우연이었다. 친구들과 술을 먹고 놓친 버스. 달수는 이왕 늦은 거 천천히 한강대교를 건너 흑석동 자취방으로 걸어가기로 햇다. 오랫만에 건너보는 한강대교. 거기서 처음 달수는 그녀를 만났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마침 눈이 쏟아지고 있어서 그는 술기운에 더욱 기분이 좋았다.
노래도 부르고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그래 노래하면 조용필이야.
깊어가는 밤과 어울려 처량한 자신이 조금은 안쓰럽지만 달수는 그래도 좋았다.
아무도 없는 곳에 떠나기 전에 이곳 낯선 서울에서 혼자자고 먹고 하는 모든 것이 좋았다.
거의 밤섬에 이르렀을 때 달수는 보았다. 하얀 코트를 걸친, 비틀거리는 한 여자. 그와는 반대쪽으로 용산을 향해가는 그녀. 그녀는 술에 취한듯 걸음걸이가 영 불안했다.
그래 그러다가 넘어지지 혼자 생각처럼 그녀는 콰당 넘어졌다.
달려가는 달수. 아무 생각이 없다. 부축하면서 그녀의 몸을 보았다. 그녀는 겨우 코트하나만 걸치고 있었다. 나체. 알몸.
그녀를 잡고 천천히 일으키는데 그녀의 입에서 매케한 술찌기 냄새가 진동했다.
폭음을 한 것이다. 자세히 얼굴을 보는 달 수.
아.름.답.다.
흰눈에 반사된 그녀는 밤이라 그런지 아니면 달수가 술에 취해서 그런지 정말 아름다운 얼굴을 하 고 있었다.
여관. 그녀를 뉘이고 달수는 술이 확깨는 것을 알았다. 나체의 여자와 나. 여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나는 동정.그렇지만 나는.....
천천히 그녀의 코트를 벗기고 그녀를 안아 욕실에 데리고 간다.
따뜻한 물로 그녀를 씻기고 다시 봐도 그녀는 아름답다.
그녀의 얼굴과 몸 전체에 물을 부리고 나서 달수는 자신도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녀를 욕탕에 넣고 자신도 같이 들어갔다.
어차피 이왈 이렇게 된거 분명 이여자는 술집여자, 아니면 그렇고 그런 여자. 겨울에 코트 하나만 입고 나오는 여자라면 볼장다 본 거아냐
그래 이여자를 먹어버리자
혼자만의 다짐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살며시 그녀의 부드러운 목과 적당히 융기한 유방을 쓰다듬으면서 달수는 자신의 성기가 발기함을 느낀다. 몇번 술김에 친구따라 유곽에 갔었지만 달수는 아직 동정을 지니고 있었다. 부드러운 입김을 그녀의 목에 불고 몸을 따라 손이 움직인다. 배를 지나 그녀의 보지에 손이 다가간다. 부드러운 음모가 울창하다. 음모를 쓰다듬으면서 중지를
그녀의 구멍에 넣기 시작한다. 약간 움찔하는 그녀. 그는 여기서 이러는 것보다 침대로 가고 싶었다. 이미 발기할 데로 발기한 그의 자지는 이제 자제를 부탁할 수 없을 지경인데....
애무라는 건 사랑의 필수조건이겠지.
반듯하게 누워있는 그녀. 달수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나서 천천히 그녀를 애무한다. 혀를 가지고 귓볼을 깨물고, 목을 빨고 가슴을 빨고 음부를 빨고, 발을 빨고
어찌보면 거의 숭고하다 싶을 정도로 달수는 애무에 열심히다. 사실상 강간인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려는 발버둥처럼 달수는 오래도록 그녀를 애무한다.
보지를 계속 빨아대니 그녀도 비몽사몽간에 느낌이 오는지 애액을 쏟아낸다.
그래 그러는 거야 그래야 삽입이 쉽지
혼잣말에 익숙한 달수는 이제 천천히 삽입을 시도한다.
처음 익숙하지 않은 때문인지 아니면 그녀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삽입이 용이하지 않다.
그는 참을성을 바라지 않는 듯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자신이 생각해도 이정도면 완전히 ok이다 싶은 정도로 그는 강하게 밀어부쳤다. 약간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하는 달수. 이제 그는 왕복운동, 진퇴운동을 개시한다. 처음 뻑뻑한 느낌은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삽입과 빠구리. 완벽해.
그녀는 취중에서도 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아는지 약간 몸을 들썩인다.
첫섹스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몇 분후 그는 사정을 한다. 보지 깊숙히 사정을 하는 그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는다. 아, 아...
사정을 끝낸 달수는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붉은 잉크처럼 떨어지는 핏방울을 보았다. 그녀는 처녀였다. 당황하는 달수.
정신을 차린 달수는 그녀의 코트를 뒤진다. 작은 지갑.
사진 한 장과 약간의 돈. 그리고 알 수 없는 약.
명함. 그 속에 적힌 이름 이지윤.73년 생.
달수는 2년전의 일을 떠올리면 약속 장소인 대학로 마로니에 커피숖을 향한다.
자신에게 처녀를 준, 아닌 처녀를 떼인 지윤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지금 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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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비슷한(?) 것을 쓰는 것은 처음이라 어색하군요.
처음이라 용서하시고
다음에는 지윤의 남자 역정을 쓸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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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여지없이 담배를 찾는다. 무언가 휑하니 찬바람이 가슴에 닥친다.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리는 창가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달수.
"이제 장마가 오려나보다"
삶이란 장마처럼 지루한 것을... 담배가 거의 타들어갈 즈음
그는 천천히 오늘 할 일을 생각한다. 오늘 지윤을 만나기로 했지.
나의 여자. 그러나 결코 나의 여자일 수 없는 그녀.
사랑이 없는 것만큼 더욱더 지독하게 그녀를 탐했지.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갈 때 달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몸에 천천히 팬티랑 옷을 입기 시작한다.
그리움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지만 그것을 거부하며 이제 하루를 시작하는 거다.
자지에 묻은 정액은 지윤의 음수에 어울려 아름다웠다. 그래 그녀는 지금 내 옆에서 방금 끝난 거친 섹스를 다시 꿈꾸고 있지. 지윤, 아 지윤!
처음 그녀를 먹었을 때 그녀는 처녀였다. 빨간 핏방울이 흰 천에 묻어나올때 달수는 당황했다.
이미 닳고 닳은 그런 여자인줄 알았는데...
그녀를 만난 건 아주 우연이었다. 친구들과 술을 먹고 놓친 버스. 달수는 이왕 늦은 거 천천히 한강대교를 건너 흑석동 자취방으로 걸어가기로 햇다. 오랫만에 건너보는 한강대교. 거기서 처음 달수는 그녀를 만났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마침 눈이 쏟아지고 있어서 그는 술기운에 더욱 기분이 좋았다.
노래도 부르고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그래 노래하면 조용필이야.
깊어가는 밤과 어울려 처량한 자신이 조금은 안쓰럽지만 달수는 그래도 좋았다.
아무도 없는 곳에 떠나기 전에 이곳 낯선 서울에서 혼자자고 먹고 하는 모든 것이 좋았다.
거의 밤섬에 이르렀을 때 달수는 보았다. 하얀 코트를 걸친, 비틀거리는 한 여자. 그와는 반대쪽으로 용산을 향해가는 그녀. 그녀는 술에 취한듯 걸음걸이가 영 불안했다.
그래 그러다가 넘어지지 혼자 생각처럼 그녀는 콰당 넘어졌다.
달려가는 달수. 아무 생각이 없다. 부축하면서 그녀의 몸을 보았다. 그녀는 겨우 코트하나만 걸치고 있었다. 나체. 알몸.
그녀를 잡고 천천히 일으키는데 그녀의 입에서 매케한 술찌기 냄새가 진동했다.
폭음을 한 것이다. 자세히 얼굴을 보는 달 수.
아.름.답.다.
흰눈에 반사된 그녀는 밤이라 그런지 아니면 달수가 술에 취해서 그런지 정말 아름다운 얼굴을 하 고 있었다.
여관. 그녀를 뉘이고 달수는 술이 확깨는 것을 알았다. 나체의 여자와 나. 여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나는 동정.그렇지만 나는.....
천천히 그녀의 코트를 벗기고 그녀를 안아 욕실에 데리고 간다.
따뜻한 물로 그녀를 씻기고 다시 봐도 그녀는 아름답다.
그녀의 얼굴과 몸 전체에 물을 부리고 나서 달수는 자신도 옷을 벗었다.
그리고 그녀를 욕탕에 넣고 자신도 같이 들어갔다.
어차피 이왈 이렇게 된거 분명 이여자는 술집여자, 아니면 그렇고 그런 여자. 겨울에 코트 하나만 입고 나오는 여자라면 볼장다 본 거아냐
그래 이여자를 먹어버리자
혼자만의 다짐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살며시 그녀의 부드러운 목과 적당히 융기한 유방을 쓰다듬으면서 달수는 자신의 성기가 발기함을 느낀다. 몇번 술김에 친구따라 유곽에 갔었지만 달수는 아직 동정을 지니고 있었다. 부드러운 입김을 그녀의 목에 불고 몸을 따라 손이 움직인다. 배를 지나 그녀의 보지에 손이 다가간다. 부드러운 음모가 울창하다. 음모를 쓰다듬으면서 중지를
그녀의 구멍에 넣기 시작한다. 약간 움찔하는 그녀. 그는 여기서 이러는 것보다 침대로 가고 싶었다. 이미 발기할 데로 발기한 그의 자지는 이제 자제를 부탁할 수 없을 지경인데....
애무라는 건 사랑의 필수조건이겠지.
반듯하게 누워있는 그녀. 달수는 심호흡을 한번하고 나서 천천히 그녀를 애무한다. 혀를 가지고 귓볼을 깨물고, 목을 빨고 가슴을 빨고 음부를 빨고, 발을 빨고
어찌보면 거의 숭고하다 싶을 정도로 달수는 애무에 열심히다. 사실상 강간인 지금의 상황을 벗어나려는 발버둥처럼 달수는 오래도록 그녀를 애무한다.
보지를 계속 빨아대니 그녀도 비몽사몽간에 느낌이 오는지 애액을 쏟아낸다.
그래 그러는 거야 그래야 삽입이 쉽지
혼잣말에 익숙한 달수는 이제 천천히 삽입을 시도한다.
처음 익숙하지 않은 때문인지 아니면 그녀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삽입이 용이하지 않다.
그는 참을성을 바라지 않는 듯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셨다. 자신이 생각해도 이정도면 완전히 ok이다 싶은 정도로 그는 강하게 밀어부쳤다. 약간 들어갔을 거라고 생각하는 달수. 이제 그는 왕복운동, 진퇴운동을 개시한다. 처음 뻑뻑한 느낌은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삽입과 빠구리. 완벽해.
그녀는 취중에서도 자기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아는지 약간 몸을 들썩인다.
첫섹스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몇 분후 그는 사정을 한다. 보지 깊숙히 사정을 하는 그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는다. 아, 아...
사정을 끝낸 달수는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로 붉은 잉크처럼 떨어지는 핏방울을 보았다. 그녀는 처녀였다. 당황하는 달수.
정신을 차린 달수는 그녀의 코트를 뒤진다. 작은 지갑.
사진 한 장과 약간의 돈. 그리고 알 수 없는 약.
명함. 그 속에 적힌 이름 이지윤.73년 생.
달수는 2년전의 일을 떠올리면 약속 장소인 대학로 마로니에 커피숖을 향한다.
자신에게 처녀를 준, 아닌 처녀를 떼인 지윤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지금 달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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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비슷한(?) 것을 쓰는 것은 처음이라 어색하군요.
처음이라 용서하시고
다음에는 지윤의 남자 역정을 쓸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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