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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관계 - 1부

음.. 제 사춘기시절은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여자에 관심은 많았지만 직접적으로 접점이 없는



그런 평범한 시절이었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좀 멍청할 정도로 소년 같았던거같네요.



여자에 관심이 있었던건 야동같은 자극제라 실제 제 또래의 여자애한테서 그런걸 생각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냥 여자인 사람친구? 정도의 개념을 가지고 있던 제 생각을 확 바꿀만한 사건이 이때 일어났었어요.





중2때 처음 야동을 접하고 한동안 미쳐서 하루에 6시간이상 야동을 찾아서 보고 자위도 평균 5회 이상 했던



아주 발정의 기간이 있었어요. 친구들에 비해 좀 늦게 야한걸 접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한번 빠지니



아주 답이 없더라구요. 그냥 모든것을 섭렵해버리겠다는 각오로 보고 또 보고 음지(?)의 사이트를 누비고 다니며



각종 자료를 받고 감상하며 자기만족에 여념이 없었죠. 처음에는 소프트한것 부터 시작해서 하드 갱뱅 그룹까지,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발정도 제대로 발정이라 조만간 미치겠구나라고 할 정도로 빠져있었는데



생각보단 허무하게 중3이 끝날 겨울무렵 눈녹듯 싹 끊어지더라구요.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그 뒤론 야동도 안보고 자위도 없는



금딸의 소년으로 다시 돌아가서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었어요.



중학교때의 탱자탱자와는 완전 다른 고등학교 분위기에 정신못차리고 편승해서 학교 집 학교 집만 반복하다보니



항상 피곤에 쩔어서 몇개월이 훌쩍 지나갔죠. 그래도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더니,



그 바쁜 와중에서도 재주껏 놀게 되고 친구들도 사귀면서 점차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낼만해졌죠.



그런 친구들 중에 여친이 있는 녀석이 있어서여자애들과도 그럭저럭 안면을 트고 지내게 되었어요.



그 중에 눈길이 자주 가는 애가 있었는데 공부고 잘하는 편이었고 이상하게 관심이 조금씩 가더라구요.



제가 그때 키가 175정도 됐었는데 여자애가 165? 정도로 큰편이었고 몸매도 늘씬한 편이었거든요.



얼굴은 이쁘장했는데 쌍꺼풀 없지만 눈이 큰데 약간 졸린 느낌이라 귀엽다는 인상이 강했어요.



인사하고 지내다보니 성격도 털털하고 활기찬 편이라 이성이라는 느낌보다는 남자놈들처럼 편하게 생각이 되고



괜찮은 애라고 인식이 되었어요.



아마 제가 여자를 모를 때라 딱히 이성으로써 느낌이 먼저 오지않았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그냥저냥 안면있는 친구로만 지낼줄 알았는데..



그날은 주말이었어요. 저희학교는 야자가 의무화 되던 곳이라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했어야했는데



제가 주말에도 체육관 청소를 하는걸로 되면서 체육관 열쇠를 소지하고 있었거든요.

(담임이 체육교사였는데 덕분에 제가 담당했네요.)



학교 밖을 못 나가니 친구들끼리 체육관에서 농구나 하는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서 열쇠덕분에



제가 인기가 좋았죠. 대신 귀찮은게 애들이 놀기는 마음껏 놀고 뒷정리는 제가 다 해야한다는 점이...;;



암튼 그날도 친구들 다 가고 공 간단하게 넣은 다음 전날 안버린 쓰레기봉투 내놓을려고 창고에서 끄집어왔는데



소각장쪽에 그 여자애가 있더라구요.



좀 구석진 곳에서 뭘 하는거같길래 쓰레기도 버릴겸해서 2층인 체육관에서 소각장으로 내려갔어요.

(앞으로 계속 나올텐데 여자애라고 하기 뭐하니 민지라고 적겠습니다.)



소각장으로 가는데 보니 민지가 계단 사이드쪽에 있는데 딱보니 담배필꺼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쓰레기봉투 살짝 옆에 두고 몰래 가보니 역시나 입에 담배를 물고 있더라구요.



속으로 " 아..얘가 담배를 피는구나.."하고 조금 실망했었는데, 생각해보니 담배야 자기가 필 수도 있는거고



내가 남친도 아니니 별 상관없더라구요. 쿨하게 생각하고 조금 더 다가가보니



얘가 담배는 물고있는데 연기가 안나는게 아니겠어요? 이상해서 자세히보니 한손에 라이터를 들고있긴한데



불을 켰다 껐다하면서 담뱃불을 붙일듯 안붙일듯 그러는걸보고 딱 감이 오더라구요.



어디서 담배를 하나 구한거같긴한데 호기심에 처음 펴볼려고 하는데 좀 겁이 난거 같았어요.



순간 그 상황이 뭔가 우습게 생각되서 걍 놀래켜줄려고



"야! 뭐하냐!"라고 소리를 쳤어요.



그런데 민지가 심하게 놀랬는지 물고있는 담배랑 라이터를 뒤로 숨기고 저를 보는데 계속 조금씩



부들부들떨더라구요. 약간 횡설수설하면서 집이 근천데 그냥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산책하러 나왔다는



이상한 횡설수설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까지 놀랄줄 몰라서 살짝 당황했는데,



평소에는 활기찬 민지가 엄청 당황해하고 겁먹은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니까 이상하게



더 짖궂게 굴고싶은 마음이 막 생겨서 정색하고 막 얘기했죠.



"야 송민지 너 지금 뭐 숨겼어? 와, 너 담배피냐??"



"아, 아냐 담배 아냐..."



"구라를 칠려면 좀 제대로 쳐라! 딱보니 담배구만 뭐가 아냐."



라고 하면서 잽싸게 뒤에 숨긴 담배를 뺐었어요. 이왕 장난친 김에 겁준다고 그걸 폰카로 막 찍었는데,



그 뒤론 딱히 할게 없어서 그냥 정색한거 그만두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담배 맛있냐고 장난스럽게 말 걸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말하기도 전에 민지가 갑자기 펑펑 울면서 잘못했다고 안그런다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제발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서 주저앉는데, 계속 괴롭히고싶다는 마음이 팍 하고 들었어요.



왠지 중학생때 보던 야동들이 생각나면서 "와 이거 혹시 기횐가" "잘만 되면 되겠다"는 그런 나쁜생각이 나서



자꾸 흥분되더라구요. 그래도 친구한테 협박하고 그러는 것도 마음이 께림직하고, 애당초 협박할려고 한게



아니라 장난칠려고 한게 생각나니 양심이 좀 캥기더군요. 그래도 이미 끓어오른 성욕때문에 이성적으로



생각이 되지않아서 솔직하게 까고 말했죠.



"야 내가 이거 얘기 안하면 너 뭐해줄건데?"



"미..미안 미안해에.. 내가 잘써..어으으흑 "



"야 울지말고, 니가 자꾸 울면 내가 아무것도 못하잖아. 좀 울지 좀 마라."



하고 어르고 달래서 조금 진정 시키고 다시 얘기를 이어갔어요.



야 난 니가 담배 필줄은 몰랐다, 생각했던거랑은 좀 다르다 별로 안 놀줄 알았는데 아니네 이런식으로 말을 하니



계속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면서 자기가 할 수 있는건 다 할테니까 제발 얘기만 하지말아 달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속으로 좀 어이없다고 생각한게 담배 몰래 몰래 피는 사람도 제법 있고, 애당초 얘기할 생각도 없었지만



선생님한테 말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놀래고 과장 좀 보태서 경기 일으킬려고 할정도로 과하게 반응하니



좀 이상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때는 그냥 생각보다 애가 많이 소심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나서 알고보니 아버지가 엄청 보수적이셨나보더라구요.



그것때문에 더 놀랬다고 직접 말해주더군요. 암튼, 바로 돌직구를 던졌죠. 나 솔직히 여자 몸 궁금하다고.



기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차근차근 얘기를 했죠. 원래 남자들 이때쯤되면 호기심 엄청나다고,



여자들도 궁금하지않냐고 하면서 계속 되도않되는 얘기 하면서 민지 너는 남자몸 안궁금하냐고 했죠.



그렇게 어찌어찌 반설득이 되서 민지가 알겠다고 승낙을 하게 되었어요.



심장이 완전 쿵쾅되면서 일단 되긴했는데... 뭐가 되겠습니까?;



여자 경험 전무하고 야동으로만 봤지 시작할 줄도 모르는 제가 뭘 시작하기는 참 막막하더라구요.



일단 민지를 데리고 체육관으로 와서 장비 넣어두는 창고로 들어가서 문을 잠갔습니다.



그리고나서 5분정도 뻘줌하게 있는데 민지도 완전히 진정했는지 울지는 않는데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더라구요.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일단 이 뻘줌한 상황부터 해결하자고 키스해도 되냐고 어이없는



돌직구를 또 날렸죠. 고개 푹 숙이고 까닥거리길래 확 다가가서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키스를 했습니다.



처음에 키스를 하면 전기충격이 온다 뭐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런말과는 달리 그냥 좀 말캉 거리고 별 느낌이



없는거에요. 민지도 그냥 얼어서 가만히 있는데 야동에서 본거처럼 바로 혀를 넣고 입안을 헤집었어요.



"학..!" 하면서 민지가 놀래는걸 느낄 수 있어서, 아 이렇게 하는게 맞구나라고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혀를 놀렸죠.



굉장히 길게 키스를 한거같았어요. 민지가 숨막히면 잠시 입을 뗐다가 정신 못차리게 다시 혀를 넣고



그렇게 물고 빨듯이 10분정도 키스를 했더니 민지도 힘들었는지 주저앉아서 숨을 쌕쌕 쉬더라구요.



이 다음에 가슴을 만져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몰라서 막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민지가 저보고 바지 좀 내려달라고 그러더군요.



속으로 깜짝 놀라서 응? 이라고 물으니 자기도 야동은 봐서 안다고, 자기 섹스 한번도 안해봐서



무서워서 오늘 못하겠다고 미안하다면서 입으로 해보겠다고 바지를 벗어달라고 하길래,



가슴이나 한번 만져볼려고 하던 저는 순간 벙쪄서 알았다고 쭈빗쭈빗 벗고 뒤에 있는 뜀틀에 걸터앉았어요.



사실 자지를 여자한테 보여준 적이 없어 엄청 쪽팔리고 그러다보니 아까 키스할때까지만해도 풀발기상태였던



자지가 완전히 죽어서는 아기 고추(?)가 되어있는 쪽팔린 상황이...



긴장했던 민지가 그걸보더니 오히려 신기해하면서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조금 접근해서 보기도하고, 그런 시선이 느껴지니 저는 괜히 꼴릿해져서 피가 확 도는데, 피가 확 들어갔는지



자지가 발기될려고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나.. 이거 한번 만져봐도..돼?"



"엉? 어...어, 어차피 빨려면 너 알아서해..니가 하지 내가하냐.."



그러면서 민지가 손으로 살살 만져보는데, 헐 완전 쌀 뻔한걸 간신히 참았어요.



손이 엄청 뜨겁다고 느꼈는데 정말 미치겠는겁니다.



순간 "아 내가 지금 민지앞에서 바지까고 뭐하고있냐, 괜히 장난쳤다, 그냥 맛있는거나 사달라고 할껄." 같은



생각이 들고 한편으로는 빨리 좀 입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기가 어려웠어요.



"야 민지야 할려면 좀 빨리 해줘 나 미치겠다 정말"



"으응.. 알았어.."



"와 나 정말 진짜 돌겠.."



하는 순간 뭔가 엄청 따뜻한데 손과는 다르고 마치 내장속에 들어온것처럼 미끄덩거리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제 자지를 감싸더라구요. 진짜 번개 맞는건 키스가 아니라 오랄이구나 싶은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만큼



머릿속이 번쩍했었어요. 자지가 완전 아플정도로 발기가 시시각각 진행되고 그걸 민지가 어설프게나마



입에 넣어서 빠는데, 처음해서 그런지 막 앞이빨로 찍고 그러는데도 그게 전부 자극으로 저에게



되돌아오더라구요. 민지가 제앞에서 무릎꿇고 야동에서 나오는것처럼 자지를 빨고 있으니 너무 꼴릿해서



폰카로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민지가 놀래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제 자지를 입에 물고 눈만 올려서 저를 쳐다보는 모습에 참지못하고 싼다는 말도 못하고



바로 기습적으로 입안에 싸버렸어요. 민지도 입천장을 때리는 정액때문에 놀랬는지 켁켁되면서 바닥에 뱉었고



울먹울먹하더라구요. 너무 미안하고 쪽팔리기도하고 해서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안아주고 달랜다음에



바닥 대충 실내화로 문질러서 닦고 민지 손 잡고 나와서 문단속 하고 화장실로 데려다주고나서



집근처 방향까지 같이 가주고 헤어졌네요.



이렇게 제 첫경험 섹스는 오랄이 먼저였어요.



이후로 민지랑은 꽤 긴시간동안 계속 이런 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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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님의 사연을 제가 대필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그 형님 활동하시는 사이트에 직접 올린다고 하셨는데,

이번에 제가 **넷에 조심스레 활동하면서 원본 올려도 된다는

허락 받고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새내기라 부족한 점이 많으니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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