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에게 들은 6.25 당시 기억 회상 광경. 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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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게 들은 6.25 당시 기억 회상 광경.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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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얼마전에 할아버지 뵈러 갔었는데,

6.25 때 부산으로 피난갔던  할아버지 한테  그 당시 기억나는거 없냐고 물었더니..


할아버지가 잠시 음.... 하시더니  말씀 하셨다.


"뭐 부산에서 볼수 있었던 건... 뭐냐 하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미군 폭격기들이  북쪽 으로 출격을 하는데..  하늘이 그냥  새까~~맸다.  

하늘을 온통  비행기들이  다 덮고  부아아아아앙~~  하면서 벌뗴처럼  (하늘을 덮는 다는 표현이 어울린댄다.)  올라가더라  ..

하루에 수십번씩 말이다... "


내가 이말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생각해보면 좆 쩌는 광경 아니었을까? 

미군 및 UN 다국적 군이  출격해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북쪽으로  폭탄을 한다발 들고  하늘을 벌떼같이 뒤덮고  출격하는 그 광경이...?

생각만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대한민국을 도와주기 위해  전세계가  군사력을 총 동원해서   각 나라의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저 빨갱이 새끼들과 싸워줬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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