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던 여자애가 아이돌될뻔하다 운지한썰.SSUL
3줄요약 씨발 개새끼들 글좀 읽어라 책좀 읽고 병신들아
1. 20살때 사귀던 여자애가 나중에 데뷔함
2. 아이돌로 했는데 팀이 좀 망해서 운지함
3. 아글씨 일베 구걸은 곧죽어도 안한다니께
좆같은놈들
정보 안쓸란다 개새끼들 읽어주지도 않네
니들은 그저 보지얘기가 좋지?
그러니까 보지 얘기 풀게 오늘 렙 1 될때까지 운동이고 뭐고 내 모든 인생을 풀어본다 씨발
이 여자애 지금도 물론 아이돌 그룹에 속해있고..아무튼 내가 20살 이년 17살때 만났다 그때 얘는 한국예고 다녔다
후배인지 선배인지 말하면 나이대 추적시작하니까 말안하고 비슷한 시기에 현아가 한국예고 다니다가 금방 운지했다
집은 한국예고 반경 50M안에 있는 한 오피스텔 17층 원룸이었고
나같은 병신이 어떻게 아이돌 할 정도로 예쁜여자를 만났냐고?
썰을 풀어보자면 처음 만나게 된 원인은 그당시 싸이월드가 대세였다.
카페로치면 나이키매니아, 아디다스매니아 그리고 디매는 막갤코갤보다도 스갤패갤이 대세이던 아련한 시절이었다.
나는 내가 스스로 존나 병신같이 못생겼다고 생각한다..지금도 변함이 없고
근데 보지복은 존나 많아서 싸이월드때도 인맥이 분에 넘칠 정도로 많았다 자랑아니다 진짜 기괴현상이다
왜그렇게 좋아해 주는지도 모르고.. 근데 그 여자애들중에 하나였다.
그땐 내 폰번호가 싸이 주소 였는데 전화와서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쌩 지라를 떨어대더라
그래서 존나 배고프니까 난 배불려줄 수 있으면 와라고 했지
그랬더니 지가 정성껏 요리해온다더니 지퍼락에 다 식어빠진 김치볶음밥 싸오더라 미친
우리집은 2호선 아현이대홍대 5호선 충정로서대문광화문 사이에 있다 상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무튼 역으로 이년이 와서 우리집 근처 공원으로 데려갔다
야생들개새끼 밥던져주고 먹는거 보듯이 날 지켜보더라 공원에서 맛은 없었는데 배고파서 와구와구 먹었다(내가 먹는게 존나 개걸스럽다)
나중에 들어보니 밥을 개걸스럽게 처먹어준게 존나 감동했다더라 지음식 처먹어줘서
이당시 보지년들은 지금처럼 소셜네트워크(실시간) 시대가 아닌 한세대 전 보지들이라 김치짓도 덜하고, 만나기전 싸이에서 보는 내 사진,동영상 등만으로도
나에대한 환상을 지들이 품고 있어서 나를 자기 이상형에 이미 대입해서 생각하고 찾아오는거라 존나 쉽다.
그냥 심심해서 칸막이 쳐진 지하 까페 데려가서 키스했다 그냥; 할거없어서..어쩌다보니.. 그냥 그렇게 되더라
그리고 그후에 두어번 더만났다 한번은 독립문가서 서대문형무소 구경하고 놀았고 또한번은 걍 만났다 울집근처 찾아와서
그리고 여자애가 사귀자고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1주일뒤.. 전화를 걸더니 심각하게 뭔가 말하더라 내용인즉
-오빠 나 오빠한테 거짓말친거 있어.
-엉 뭔데
-오빠화안낼거야?
-그래
-나 사실 집에서 산다그랬는데 그거 거짓말이야 나 혼자살아 왕십리역 근처에서
-아 그래
-.........
-.........
이런내용이었다 지 혼자사는데 와서 찌분대는 자지새끼들이 많아서 뻥친거라더라
그래서 나는 아 난 별로 관심없다 괜찮다 이랬지 사실 별로 좋아서 사귄게 아니거든 전여친이랑 깨지고 여친없던 시기에 만난여자라 사귀게 된거라..
그리고 자기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를 받았다 그래서 갔지
그리고 둘이서 뭐좀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학교 갔더라
한잠더자고 일어났더니 돌아왓더라 근데 교복입은 모습 처음봤는데 솔까 두근대더라 니네 한국예고 교복 모르지? 두번쨰 사진에 저건데 진짜 존나 이쁘더라
그래서 교복입은채로 뭐좀했다
그리고 밥해주는거 처먹고 나 샤워시켜주고 머리말려주고 그러다보니 또 해질녘이더라 그래서 "아..집에 가야되 귀찮다" 라고 말했더니
"오빠 걍 더 있어" 이러길래 걍 하루 더 하루더 하다가 동거하게 되었다
참고로 얘 원래 소속사는 SM 이었고 얘랑 사귄기간은 2~3년 4개월쯤 사귀고 군대가고 병장때 내가 찼다;
일베가면 좀 더 썰풀어볼게 니네가 재밋어 할만한 가십거리들로
뭐 예고좀 하자면 자살소동2회 소녀시대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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