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좌빨인썰.ssul
내가 쓰는 첫 썰인데 필력 노짱이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좀 해줘.
때는 올해 5월쯤이었나? 할아버지 생신때문에 친가쪽 친척집을 갔어.
평소와 다를게 없이 친척들은 삼겹살&갈비로 파티 중 이더라.
일찍 자리에 앉았던 나는 할아버지의 바로 옆에 앉게 되었지.
그리고 갈비와 삼겹살찡을 게눈 감추듯 먹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께서 원래 술기운 오르면 혼자 말 많이 하시거든?
그런데 갑자기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 이야기를 하시는거야.
조용히 하고 잘 들어보니깐 내용은 대충 이러더라.
"북한 인민들 다 불쌍하다... 북한에 뭐든지 지원 아끼지 말아야 된다"
"북한과 타협을 안하면 미국한테 평생 무시 당한다"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다 이명박 정권때 대북지원 소홀해서 그런거다"
보기만 해도 사상이 빠알간게 느껴지지??
근데 마지막으로 한 이말이 가장 나의 이를 갈게 만들었다.
"박근혜 그X은 말도 못하는 X 나중에 꼭 말실수 할꺼다"
라고 하더라.... 내가 순간 먹었던 고기 요도로 방출 할꺼 같더라......
진심 친척집 갈때마다 좌좀소굴 가는 느낌이다........ 참고로 지역은 멍청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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