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브11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도 많은 글을 올리지 못하는 군요.
이 소설은 sm소설입니다.
-----------------------------------------------------------------------
그것은 다음과 같았다.
"오늘 밤 당신의 꿈을 이뤄줄 남녀 주인을 찾으세요!"
로빈은 신문을 끌여당겼다.도저히 신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부츠를 신고 있는 한 여성을 그린 그림이 있었다.그것은 국제사면 위원회의 연례 보고서에서 한마디 논평이라도 할 것 같은 부츠였다.그리고 그 아래엔 전화번호가 죽 실려 있었다.몇 개는 지역번호가 달랐고,몇 개는 이 지역 번호였다.각각의 전화번호 아래에 광고 카피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었다.
"화끈한 주인과 터프 가이들이 거친 남성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드립니다."
"크고 사랑스러운 숙녀들과 쾌락의 도가니로!"
"셋도 좋고,넷도 좋고,그 이상도 좋습니다.파트너 교환 클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화로 여는 지하감옥 : 남녀 주인과 자원 노예들."
광고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이 1분에 10센트였다.
1분에 10센트?로빈은 생각했다.그것은 큰 액수가 아니었다.그게 사기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집에 전화해서 "안녕"하고 말하는 것보다 더 싸게 먹혔다.로빈은 발뒤꿈치로 카펫을 파면서 생각에 잠겼다.이게 대체 어떤 거지?누가 진짜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할까?그쪽에서 내 전화번호를 추적하면?
바보 같은 생각하지마.괜찮아,몇 분 동안인데 뭐.이런 일에 소심하게 굴 건 없지.로빈은 테이블로 손을 뻗쳐 전화를 끄집어내렸다.전화가 연결되었고 다음과 같은 말이 들렸다.
"전화로 여는 자하감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화끈한 남녀 주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전화 이용료는 처음 1분에 30센트,그 다음부턴 1분당 10센트씩 가산됩니다.18세 이하이신 분은 당장 전화를 끊으십시오.18세 이상의 성인 중 용기가 있는 분이라면 지금 지하감옥으로 들어와도 좋습니다!"
이게 뭐야?컴퓨터 게임 같잖아?로빈은 스스로에게 물었다.내가 원하는 게 남자 주인인지 여자 주인인지는 언제 말해야 하지?하지만 쿡하고 웃음이 나올 것 같았던 순간에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우린 극장에 가게 됐지.테아는 항문 마개를 하고 하고 있었어.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난 테아의 젖꼭지를 꼬집었고 말야.테아는 강물처럼 흠뻑 젖었어!테아 안 그랬어?"
그 목소리는 남성적이었으나 무엇에 약간 가려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로빈은 마음이 동하여 수화기를 귀에다 바싹 갖다 댔다.
"그래요!"
열띤 목소리가 대꾸했다.테아의 목소리 또한 약간 가려 있는 듯했다.로빈은 이것이 그 접속망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영화 보고 돌아가는 동안 난 너무 아팠어요!주인님께서 밤새도록 젖꼭지를 쓰다듬어서 열을 식혀 주셔야 했지요."
테아가 웃었고 연달아 여러 사람의 웃음소리가 합세했다.
"그런데 큐티피,주말인데 오늘은 뭐했어?"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웃음소리 가운데서 들려 왔다.로빈은 그가 자신에게 말한 줄 알았다.물론 자신이 여기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는 수수께끼였지만,그러나 다른 여인이 한숨을 쉬더니 대답했다.그녀의 목소리는 첫 번째 여자보다 더 늙은 것 같았다.
"로이,난 집에 있었어.그리고 빌어먹을 설거지를 했지.이 봐,노예가 좋은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인생 조지는 거야."
"으흐흑,불쌍해라.이리 와.내가 주인이 돼 줄게."
"그래,좋아.로이,그래 자 너도 노예야.응?네가 원하는 건 바닥에 드러눕는 거지?"
"음,남자로서 한번 해본 소리야,맞지?"
다시 웃음이 터졌다.
"너희 남자들 말이야,다 한 번은 이런 경험있지?어느 날 밤 너희들이 다 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어,그런데 여주인 하나가 접속했어.그러자 너희들은 전부 발을 핥는 노예로 돌변했지?나한테 필요한 건 진짜 남자라구."
큐티피가 투덜거렸다.
"진짜로 주인이 돼 줄 사람이 필요해.마크처럼."
"고마워,큐티피."
로빈이 전화했을 때 안내를 해준 그 목소리가 대답했다.
"하지만 난 지금 벌써 한 아름이야."
"넘치면 적당히 넘겨줘,친구!"
누군가가 덧붙였다.로빈은 무겁게 한숨을 쉬었다.초보자에게 이런 전화는 지루했다.어떤 성인이 이런 얘기를 재미있다고 생각할까?그리고 이곳에서 남자나 여자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쥐뿔이나!로빈이 전화를 끊으려 하는데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십니까!SM폰 섹스를 원하는 노예 계집을 찾고 있습니다!"
"안녕,밥,언제 주인님을 만나지요?"
큐티피가 말했다.
"큐티피,원하는 때라면 언제든지.전화롤 말이야.내 연장 주머니를 가지고 한바탕 하는 게 어떨까?지금 당장 전화하라구.그럼 즐겁게 해주지."
다른 목소리들에 비해 그의 목소리는 매우 굵었고 훨씬 권위적인 느낌이었다.
"이런,농담하지마!댁은 내가 지금 통화중인 거 알잖아?나중에 전화할게."
"아니 지금 당장.난 당신이 날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으니까."
"그럼 내가 전화를 끊으면 ......... 뭘 해줄 거유?"
여기저기서 킥킥거리는 웃음이 쏟아졌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걸 다 해줄 거유?"
"큐티피,나는 내가 원하는 것만 한다.싫으면 관두고."
"우와!진짜 터프 가이네."
감탄사가 몇 마디 쏟아졌다.누군가 중얼거렸다.
"음,그럼 관두지 뭐.지금 여기엔 나하고 테아밖에 없어.헛수고 하셨어."
쿠티피는 어쩐지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로빈은 침을 꿀꺽 삼키고 말했다.
"저,저도 있어요."
"헤이!"
"누구야?"
"아가씬가?"
다투어 말하는 목소리들 때문에 로빈은 전화를 놓칠 뻔했다.그러나 로빈은 밥이 전화를 끊지 않았기를 바라며 수화기를 다시 잡았다.
"거기 누구요?혹시 데스티니?아니면 로리타?"
여자들은 모두 가명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로빈은 생각했다.빨리 말해!전화해 놓고 뭐하는 거야?
"음. 저는........."
로빈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뭐라고 말하지?오,하느님,시간이 정지한 것 같아!모두들 다 마친가지 아냐?자기 이름조차 대지 못하는 변태 아니냐구!로빈은 숨을 깊이 들이쉬며 말했다.
"전 변태라구 해요."
다음에 계속...........
오늘도 많은 글을 올리지 못하는 군요.
이 소설은 sm소설입니다.
-----------------------------------------------------------------------
그것은 다음과 같았다.
"오늘 밤 당신의 꿈을 이뤄줄 남녀 주인을 찾으세요!"
로빈은 신문을 끌여당겼다.도저히 신을 수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부츠를 신고 있는 한 여성을 그린 그림이 있었다.그것은 국제사면 위원회의 연례 보고서에서 한마디 논평이라도 할 것 같은 부츠였다.그리고 그 아래엔 전화번호가 죽 실려 있었다.몇 개는 지역번호가 달랐고,몇 개는 이 지역 번호였다.각각의 전화번호 아래에 광고 카피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었다.
"화끈한 주인과 터프 가이들이 거친 남성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드립니다."
"크고 사랑스러운 숙녀들과 쾌락의 도가니로!"
"셋도 좋고,넷도 좋고,그 이상도 좋습니다.파트너 교환 클럽."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화로 여는 지하감옥 : 남녀 주인과 자원 노예들."
광고에 따르면 이 모든 것이 1분에 10센트였다.
1분에 10센트?로빈은 생각했다.그것은 큰 액수가 아니었다.그게 사기에 지나지 않는다 해도,집에 전화해서 "안녕"하고 말하는 것보다 더 싸게 먹혔다.로빈은 발뒤꿈치로 카펫을 파면서 생각에 잠겼다.이게 대체 어떤 거지?누가 진짜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할까?그쪽에서 내 전화번호를 추적하면?
바보 같은 생각하지마.괜찮아,몇 분 동안인데 뭐.이런 일에 소심하게 굴 건 없지.로빈은 테이블로 손을 뻗쳐 전화를 끄집어내렸다.전화가 연결되었고 다음과 같은 말이 들렸다.
"전화로 여는 자하감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화끈한 남녀 주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전화 이용료는 처음 1분에 30센트,그 다음부턴 1분당 10센트씩 가산됩니다.18세 이하이신 분은 당장 전화를 끊으십시오.18세 이상의 성인 중 용기가 있는 분이라면 지금 지하감옥으로 들어와도 좋습니다!"
이게 뭐야?컴퓨터 게임 같잖아?로빈은 스스로에게 물었다.내가 원하는 게 남자 주인인지 여자 주인인지는 언제 말해야 하지?하지만 쿡하고 웃음이 나올 것 같았던 순간에 누군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우린 극장에 가게 됐지.테아는 항문 마개를 하고 하고 있었어.영화를 보는 동안 내내 난 테아의 젖꼭지를 꼬집었고 말야.테아는 강물처럼 흠뻑 젖었어!테아 안 그랬어?"
그 목소리는 남성적이었으나 무엇에 약간 가려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로빈은 마음이 동하여 수화기를 귀에다 바싹 갖다 댔다.
"그래요!"
열띤 목소리가 대꾸했다.테아의 목소리 또한 약간 가려 있는 듯했다.로빈은 이것이 그 접속망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영화 보고 돌아가는 동안 난 너무 아팠어요!주인님께서 밤새도록 젖꼭지를 쓰다듬어서 열을 식혀 주셔야 했지요."
테아가 웃었고 연달아 여러 사람의 웃음소리가 합세했다.
"그런데 큐티피,주말인데 오늘은 뭐했어?"
다른 남자의 목소리가 웃음소리 가운데서 들려 왔다.로빈은 그가 자신에게 말한 줄 알았다.물론 자신이 여기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는 수수께끼였지만,그러나 다른 여인이 한숨을 쉬더니 대답했다.그녀의 목소리는 첫 번째 여자보다 더 늙은 것 같았다.
"로이,난 집에 있었어.그리고 빌어먹을 설거지를 했지.이 봐,노예가 좋은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인생 조지는 거야."
"으흐흑,불쌍해라.이리 와.내가 주인이 돼 줄게."
"그래,좋아.로이,그래 자 너도 노예야.응?네가 원하는 건 바닥에 드러눕는 거지?"
"음,남자로서 한번 해본 소리야,맞지?"
다시 웃음이 터졌다.
"너희 남자들 말이야,다 한 번은 이런 경험있지?어느 날 밤 너희들이 다 주인 행세를 하고 있었어,그런데 여주인 하나가 접속했어.그러자 너희들은 전부 발을 핥는 노예로 돌변했지?나한테 필요한 건 진짜 남자라구."
큐티피가 투덜거렸다.
"진짜로 주인이 돼 줄 사람이 필요해.마크처럼."
"고마워,큐티피."
로빈이 전화했을 때 안내를 해준 그 목소리가 대답했다.
"하지만 난 지금 벌써 한 아름이야."
"넘치면 적당히 넘겨줘,친구!"
누군가가 덧붙였다.로빈은 무겁게 한숨을 쉬었다.초보자에게 이런 전화는 지루했다.어떤 성인이 이런 얘기를 재미있다고 생각할까?그리고 이곳에서 남자나 여자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쥐뿔이나!로빈이 전화를 끊으려 하는데 다른 목소리가 들려왔다.
"안녕하십니까!SM폰 섹스를 원하는 노예 계집을 찾고 있습니다!"
"안녕,밥,언제 주인님을 만나지요?"
큐티피가 말했다.
"큐티피,원하는 때라면 언제든지.전화롤 말이야.내 연장 주머니를 가지고 한바탕 하는 게 어떨까?지금 당장 전화하라구.그럼 즐겁게 해주지."
다른 목소리들에 비해 그의 목소리는 매우 굵었고 훨씬 권위적인 느낌이었다.
"이런,농담하지마!댁은 내가 지금 통화중인 거 알잖아?나중에 전화할게."
"아니 지금 당장.난 당신이 날 위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으니까."
"그럼 내가 전화를 끊으면 ......... 뭘 해줄 거유?"
여기저기서 킥킥거리는 웃음이 쏟아졌다.
"내가 하고 싶어하는 걸 다 해줄 거유?"
"큐티피,나는 내가 원하는 것만 한다.싫으면 관두고."
"우와!진짜 터프 가이네."
감탄사가 몇 마디 쏟아졌다.누군가 중얼거렸다.
"음,그럼 관두지 뭐.지금 여기엔 나하고 테아밖에 없어.헛수고 하셨어."
쿠티피는 어쩐지 화가 나 있는 것 같았다.로빈은 침을 꿀꺽 삼키고 말했다.
"저,저도 있어요."
"헤이!"
"누구야?"
"아가씬가?"
다투어 말하는 목소리들 때문에 로빈은 전화를 놓칠 뻔했다.그러나 로빈은 밥이 전화를 끊지 않았기를 바라며 수화기를 다시 잡았다.
"거기 누구요?혹시 데스티니?아니면 로리타?"
여자들은 모두 가명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로빈은 생각했다.빨리 말해!전화해 놓고 뭐하는 거야?
"음. 저는........."
로빈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뭐라고 말하지?오,하느님,시간이 정지한 것 같아!모두들 다 마친가지 아냐?자기 이름조차 대지 못하는 변태 아니냐구!로빈은 숨을 깊이 들이쉬며 말했다.
"전 변태라구 해요."
다음에 계속...........
추천93 비추천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