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 - 10부
1년에 2개월만에 이전에 썼던 걸 이어서 올리네요..
사실 그 전 내용 저도 기억이 안나서 몇번 읽어보고 그 때 그 느낌을 살려서
써보려고 했지만...어렵네요 ㅎㅎ 절필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많은 성원과, 질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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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현지가 누워있는 방의 문이 열렸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발걸음 소리가 현지가 누워있는 침대옆에서
멈췄고, 현지는 발걸음 소리의 주인이 어제 자신을 강간했던 남자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잠시 후 남자의 손이 현지의 몸을 쓸어 내리기 시작했고, 남자의 부드러운 손길에 의해 현지는 서서히
알몸이 되어 가고 있었다.
「후후..역시 올 줄 알았어. 너같이 색기가 흐르는 여자는 흔치 않거든. 이 탱탱한 유방.
그리고 이 핫핑크 보지..남자친구가 미친 새끼지..너같은 보물을 여기로 데려오다니...크크...」
「제 남자친구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꼴에 남자친구라고 편드는거냐?? 어?? 그렇다면 오늘 누가 서방인지 확실히 일깨워줘야겠네..??」
말을 마친 남자는 현지의 남아있는 옷가지를 거칠게 벗겨냈고, 잔뜩 거대해진 자신의 자지를 현지의 보지에
넣어버렸다. 아니 넣어버렸다기 보다 깊숙히 박아버렸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 듯하다. 남자의 공격을 받은
현지는 당황스러웠다. 남자의 갑작스러운 공격이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단숨에 보지를 뚫린 쾌감이
온 몸을 감쌌기 때문이다.
「그렇게 내 좆이 그리웠어? 이거 뭐...어제처럼 애무하지도 않았는데, 뿌리까지 단숨에
삼켜주다니..크크…」
「아니에요..그..아흑...그런거 아니..에요…"
「아니긴..크크 벌써 후장까지 흘러 내렸구만 뭘..이거 잘하면 오늘 후장도 먹겠는걸?」
「거긴... 안돼…요..아흥…아…아…흑..」
「그럼 오늘 내가 하라는대로 할거야??」
「………」
「어? 대답안해? 후장에다 자지를 콱!!」
「알겠어요..시키는대로 할게요..제발..거기는 …」
현지는 처음부터 다른 대답은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강간당했던 곳에
제발로 찾아온 그녀였으며, 이를 잘 알고 현지를 몰아붙인 남자였기 때문에.....
방안에는 다시 남녀의 신음이 들려왔고, 이 신음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다.
「후..힘들다...나도 일본에서 여자랑 많이 해봤다고 자부한 놈인데..한국에서 너같은 여자를 만나다니...
진작에 한국에 올걸 그랬네...크크..」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요..?」
「뭐야..갑자기..방금까지 내 밑에 깔려서 헉헉 될 땐 언제고...한국여자들은 원래 이런가..뭐..
앙칼진 맛도 있어야 꺾을 맛도 나는 거니까..그것도 나쁘진 않겠지..」
남자의 말에 현지는 아무런 대꾸를 할 수 없었다.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 앞에서
수없이 오르가즘을 느낀 현지였기에...그리고 잠시 후 현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뭐야..갑자기 왜 울어..나만 나쁜 놈 같잖아..? 본능에 충실한게 죄는 아니야..」
「흑흑...모르겠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내가 원래 이런 여자였나 싶기도 하고..남자친구
한테 너무 미안해서 얼굴도 못볼거 같아요...」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야. 뭘 그렇게 신경써. 인생 한번 살지 두번 사는거 아니잖아. 그냥 본능에
충실하면 그만인거야. 암튼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면 이제 안와도돼. 나도 강요하진 않을께. 나도 싫다는
사람이랑 억지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근데 이거 하나는 알고 있으라고..당신 남자친구 말이야..
그렇게 좋은사람은 아니지 않나...??」
「네?? 제 남자친구를 아시나요..?」
「뭐 거기까진 그쪽이 알 필요는 없을거 같고…난 이만 갈테니까 알아서 결정하라고...」
「이봐요! 저..저기..」
남자는 자신을 부르는 현지를 뒤로 하고 방을 빠져 나갔다.
「기훈오빠를 아는 사람인걸까..? 분명 기훈오빠 얘기를 했을 때 씁쓸한 표정을
지은거 같은데...일단 집에가서 생각하자..」
콜로세움 나이트 건물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현지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기태형님, 저 여자 대체 누굽니까?」
「갑자기 그건 왜?」
「제 추측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지난번에 마주치셨다는 그 친구분과 관련된 여자인가 해서요...」
「그래..그 때 그 놈 여자친구다.」
「그럼 그 친구에게 복수하시려고 여자를..?」
「왜. 그러면 안되나??」
「형님답지 않으셔서 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형님은 그런 분이...」
「나 다운 거라...너도 알다시피 그 친구에게 꽤나 큰 빚을 졌거든. 그 빚을 다른 사람한테
받진 않을거니까. 쓸데없는 걱정마라 충성아.」
「예, 형님. 제가 너무 주제넘게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태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음을...
사실 그 전 내용 저도 기억이 안나서 몇번 읽어보고 그 때 그 느낌을 살려서
써보려고 했지만...어렵네요 ㅎㅎ 절필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게
많은 성원과, 질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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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현지가 누워있는 방의 문이 열렸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발걸음 소리가 현지가 누워있는 침대옆에서
멈췄고, 현지는 발걸음 소리의 주인이 어제 자신을 강간했던 남자라는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잠시 후 남자의 손이 현지의 몸을 쓸어 내리기 시작했고, 남자의 부드러운 손길에 의해 현지는 서서히
알몸이 되어 가고 있었다.
「후후..역시 올 줄 알았어. 너같이 색기가 흐르는 여자는 흔치 않거든. 이 탱탱한 유방.
그리고 이 핫핑크 보지..남자친구가 미친 새끼지..너같은 보물을 여기로 데려오다니...크크...」
「제 남자친구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꼴에 남자친구라고 편드는거냐?? 어?? 그렇다면 오늘 누가 서방인지 확실히 일깨워줘야겠네..??」
말을 마친 남자는 현지의 남아있는 옷가지를 거칠게 벗겨냈고, 잔뜩 거대해진 자신의 자지를 현지의 보지에
넣어버렸다. 아니 넣어버렸다기 보다 깊숙히 박아버렸다고 하는게 맞는 표현일 듯하다. 남자의 공격을 받은
현지는 당황스러웠다. 남자의 갑작스러운 공격이 전혀 고통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단숨에 보지를 뚫린 쾌감이
온 몸을 감쌌기 때문이다.
「그렇게 내 좆이 그리웠어? 이거 뭐...어제처럼 애무하지도 않았는데, 뿌리까지 단숨에
삼켜주다니..크크…」
「아니에요..그..아흑...그런거 아니..에요…"
「아니긴..크크 벌써 후장까지 흘러 내렸구만 뭘..이거 잘하면 오늘 후장도 먹겠는걸?」
「거긴... 안돼…요..아흥…아…아…흑..」
「그럼 오늘 내가 하라는대로 할거야??」
「………」
「어? 대답안해? 후장에다 자지를 콱!!」
「알겠어요..시키는대로 할게요..제발..거기는 …」
현지는 처음부터 다른 대답은 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강간당했던 곳에
제발로 찾아온 그녀였으며, 이를 잘 알고 현지를 몰아붙인 남자였기 때문에.....
방안에는 다시 남녀의 신음이 들려왔고, 이 신음은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졌다.
「후..힘들다...나도 일본에서 여자랑 많이 해봤다고 자부한 놈인데..한국에서 너같은 여자를 만나다니...
진작에 한국에 올걸 그랬네...크크..」
「너무 무례한거 아닌가요..?」
「뭐야..갑자기..방금까지 내 밑에 깔려서 헉헉 될 땐 언제고...한국여자들은 원래 이런가..뭐..
앙칼진 맛도 있어야 꺾을 맛도 나는 거니까..그것도 나쁘진 않겠지..」
남자의 말에 현지는 아무런 대꾸를 할 수 없었다. 자신의 앞에 있는 남자 앞에서
수없이 오르가즘을 느낀 현지였기에...그리고 잠시 후 현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뭐야..갑자기 왜 울어..나만 나쁜 놈 같잖아..? 본능에 충실한게 죄는 아니야..」
「흑흑...모르겠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내가 원래 이런 여자였나 싶기도 하고..남자친구
한테 너무 미안해서 얼굴도 못볼거 같아요...」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야. 뭘 그렇게 신경써. 인생 한번 살지 두번 사는거 아니잖아. 그냥 본능에
충실하면 그만인거야. 암튼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면 이제 안와도돼. 나도 강요하진 않을께. 나도 싫다는
사람이랑 억지로 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까. 근데 이거 하나는 알고 있으라고..당신 남자친구 말이야..
그렇게 좋은사람은 아니지 않나...??」
「네?? 제 남자친구를 아시나요..?」
「뭐 거기까진 그쪽이 알 필요는 없을거 같고…난 이만 갈테니까 알아서 결정하라고...」
「이봐요! 저..저기..」
남자는 자신을 부르는 현지를 뒤로 하고 방을 빠져 나갔다.
「기훈오빠를 아는 사람인걸까..? 분명 기훈오빠 얘기를 했을 때 씁쓸한 표정을
지은거 같은데...일단 집에가서 생각하자..」
콜로세움 나이트 건물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현지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기태형님, 저 여자 대체 누굽니까?」
「갑자기 그건 왜?」
「제 추측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지난번에 마주치셨다는 그 친구분과 관련된 여자인가 해서요...」
「그래..그 때 그 놈 여자친구다.」
「그럼 그 친구에게 복수하시려고 여자를..?」
「왜. 그러면 안되나??」
「형님답지 않으셔서 말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형님은 그런 분이...」
「나 다운 거라...너도 알다시피 그 친구에게 꽤나 큰 빚을 졌거든. 그 빚을 다른 사람한테
받진 않을거니까. 쓸데없는 걱정마라 충성아.」
「예, 형님. 제가 너무 주제넘게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태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을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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