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노름으로 망한Ssul 3
그렇게 강원랜드에서 딜러생활을 몇개월을 했는데 그나마 이자도내고 개코딱지만큼 원금도 갚고 사람생활은 했는데
씨발 이자가 한달에 몇백씩 나가니까 이자 메꾸기도 벅차더라...이렇게 살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우선 이 좆같은 빚부터 좀 청산하자 생각했지...새벽5시에 일어나서 고한터미널나가서 오링되서 집에 가려고 첫차 기다리는
애들 잡아와서 찜질방에 재우고 다음날에 폰개통 때리고 저녁에는 오피러스렌트해서 나라시도 뛰었다
나라시가 뭔지 모르는 어린애들도 있기에 설명하자면 불법택시 비슷한거야... 돈딴새끼들중에 편하게 집에 가려고 오피러스 이상급 되는
차로 태워주는거지... 보통 서울은 20만 홍어쪽은 40만 안팎이었던것 같다...홍어 씹새끼들 명불허전!!!현금이 없다고 칩으로 준다고 해서
받았더니 짝퉁칩을 주는 개새끼가 있었다...씨발 개새끼... 홍어는 뭐다??
미친듯이 일해서 30명정도되는 딜러중에서 영업탑 먹고 승승장구 하던도중...씨발 울산 나라시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태백에서 눈길에 미끄러져서
사고가 크게났다 ㅠㅠ 가로수들이받고 차는 두동강나고 다리민주화 ㅠㅠ 근 한달정도를 일도 못하고 깡촌 병원에 쳐박혀서
나란새끼 인생이 원래 이런건가보다 하고 생각했던 비참한 나날들이었지...
렌트한 차는 씨발 보험도 들어놨는데 k렌터카 개새끼들이 뭐 휴임료인가 뭐시긴가 500만워 내놓으라고 하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몸은 몸대로 상하고...진짜 죽고만 싶은 나날들이었어... 좆나 웃긴게 그때 신정환 도박사건있었자나...병원에서 사진주작해서 개까이고 그랬었는데
내가 병원에 입원해서 집에다 연락했었는데 그땐이미 가족들한테 찍힐데로 찍혀잇었는지 안믿어 주더라 ㅋㅋㅋ
돈빌려달라는것도 아니었고...그냥 난 사고났다고...말하려던 것뿐이었는데...이게중요한데...노름쟁이는...믿을을 못준다는게 참 슬프더라...
그때 내심정 니들은 이해못할거야...
시간은 흐르고 난 다시 삐끼질을 복귀해서 몸이 부셔져라 일을 하고있는데 씨발 안되는새끼는 뭘해도 안돼...
나한테 폰개통한새끼가 원주경찰서에 신고해서 강원랜드주변 핸드폰내구제는 빙하기를 맞게 되었지...잘벌던 돈도 못벌게되고
할일도없어진 삐끼들이 뭐 할수있겠냐... 또 노름하는거지 뭐...
그때 당시 내가 주로 하던노름은 강랜에서는 블랙잭, 바까라 이 두종목만 했고...겜방에 내려와서는 한게임 바둑이...사설토토...딜러들끼리 모여서
삥바리...거의 자는시간만 빼곤 노름이었다... 보통 삥바리한번 트기 시작하면 20시간은 기본으로 했지... 그래도 난 통밥좀 있다고
사람들하고 하는게임에서는 거의 잃지 않았다...내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른 새끼들이 못했기 때문이지...그때도 난 내가 바둑이는 좀 빠꼼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씨발 나중에 하우스 좀 돌아다니다 보니까 완전 초중딩도 안되는 실력이었어...매일같이 이어지는 노름질에 지칠데로 지치고 이생활에 또 염증이
느껴지고 미래도 안보이게 되니까 강원랜드 바닥을 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도 뭔가 먹고 살수있는 일은 있어야 뜨더라도 뜨지...하던차에
나 데리고있던 사장이 영업잘하는 멤버 5명정도랑 같이 사업아이템이 있으니 같이 원주에 가자고 하더라... 나도 이제 노름은 그만하고 이 저주받은 땅을
뜨자는 생각에 강원랜드 상황실에 가서 영구출입신청을 하게 되었다... 씨발 잃은돈이 억이 넘는데 귀향비라고 6만원 주더라...그거 받고 펑펑 울었다...
다시는 노름하지말자 굳게 다짐하고 원주로 떠나게 되는데 이런 개 좆같은...노름의 유혹은 어디에 있던지 나를 향해 손을 뻗고 있었어...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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