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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ㅋㅋ 초딩1학년때 1vs17로 싸운 SSUL

지금 생각해보니 난 정말 그때부터 병신이었다.

주작아니니까 읽을라면 읽어라.



1학년때일이었지.그땐 싸움 잘하는 키120cm 초1 이었어.점심시간이었나? 친구한놈이랑

운동장나가려는데 스탠드에 약간 장애끼(욕만하는새끼다.중학교동창이었음)새끼랑 정상인이 있었다.(얘들도 1학년)

그 욕쟁이새끼가 욕을하는거임.

내가 한대때리고 운동장으로 빗자루타는 시늉으로 뛰었다.(그땐 매직키드마수리가 유명했지.)

내친구한놈은 가만있고.



대각선쪽으로 뛰면 미끄럼틀이 있다.

거기서 쉬는데

그새끼가 정상인이랑 옴.

나한테 욕을 퍼부움.



난 빡쳐서 걔둘 존나때림.



다른사람이보면 나만 나쁜놈이겠지.



마침 주먹한가닥하는 1학년여럿이 옴.



다짜고짜 날 때림.



난 한놈을 족침.



그러자 구경하던새끼들이

모래뿌리고 돌을 던짐.



순식간에 난눈감고 코피터지고

애들한테 둘러싸여 다굴당하고 있었다.



내가 "이 씨발 새끼들아!!"

라고말하니까 내친구새끼도 나한테

모래 뿌리고있더라.



난 조낸 짜고있었지.



그렇게 갈수록 드럽게 많아지는

애새끼들은 9방향으로

이중으로 싸서 욕을하며



흙,돌,실내화까지 던졌다.

(20명은 넘었다.)



그렇게 존나 씹다굴당하는중에

4학년 누나가 말리더라.



"친구한테 왜 이러니!!"

누나가 구세주처럼 보였다.

난 훌쩍훌쩍거렸지.



난 그길로 누나랑 교무실에 갔다.



내 담임쌤이 (별명호랑이다. 늙은할맨데 지금생각해도 존나무서웠다. 지금은 돌아가셨을지도)



내 말듣다가 손바닥으로 내 대가릴 때리더라.



난 또 울었다.

그리고 그 장애새끼랑 정상인 주모자둘 데려오란다.



데려왔지ㅋ



근데 그 새끼들이 장난,얘가먼저했다는등 지랄을하길래



"니들이 먼저 했잖아!"

라하다가 쌤한테 또 맞았다.



나한테 물은게 아니라네ㅋ



기억은 여기까지다.

다행인점은 초1때일이라 애들이

비교적 순수해서 초딩땐

별탈없이 지나갔었다.



3줄요약



장애새끼랑 정상인이 시비걸었다.



빡쳐서 때리고 갔는데 애들여럿이 툭튀해서 모래랑 돌던지더라.



쌤한테도 처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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