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다음 날 -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근 3년만에 글을 써보게되는 삽질신공입니다...
제가 누구신지 모르시는 분도 많을테고..혹 안티인분도 많으실테지만
그냥 다시 허접한 글이 쓰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아무래도 먹고 사는것에만
집중을 하다보니...먹고 자는것 이외에는 다른것을 생각하기가 너무 힘이들었어요
이제 마음의 여유도 조금 생겨서 다시 예전처럼 글을 써볼까 합니다...
그럼 글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라며...문의사항..에로사항..불만.같은 것들은
쪽지나 댓글로 표현해주시길 바랍니다...그럼 복귀작..헤어진 다음 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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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피곤해...자야되는데...미치겠네.."
정호는 27살의 혈기왕성한 나이! 나이가 나이기 때문에 성욕도 듫끓지만 지금 있는 여자친구와는
섹스는 커녕 애무도 하지못한 쑥맥이다...그렇기때문에 항상 데이트를 하던지 일을 마치던지
집에와서는 **에 접속해 소설이며 사진이며 영상을 보며 딸딸이를 친다.
"아...씨발년 졸라 먹음직 스럽네...저기에다 개목걸이 하나 채우면 자세 나오겠는데"
정호는 뒤치기 자세를 취한 사진을 보며 혼자말을 한다...
-어느새 빗물이 내발목에 고이고..참았던 눈물이...
"여보세요.."
"어...정호오빠 난데...아직 안자???"
"어...이제 자려고...넌 안 자고 ??"
정호는 아까 영화를 보고 헤어진 여자친구와 통화를 한다...
"정호오빠..나 할말 있어...."
"몬데...말해"
"저기....미안한데.....좋은 여자 만나.."
".......................... 왜?? "
"그냥...나랑 잘 안 맞는거 같기도하고, 오빠한테 질렸어"
"질렸다고??? 그래...맨날 이것저것 퍼다준 내가 병신이지"
"..............."
"알았어....좋은 여자만날께...잘 살아라...안녕"
"오빠..."
"뚝..."
"아...씨발년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피곤해도 매일 만나러 집근처까지 갔는데
모가 질려,,,아..졸라 짜증나네 씨발"
정호는 젖통한번 주무르지 못하고 보지 구경도 못한 현정 때문에 하던 자위를 멈추고
채팅방을 만든다..
-인간이하 대우받고싶으면..알몸으로 무릎꿇고 들어와서 소개해
정호는 위의 제목으로 된 채팅방을 개설하고 ** 소설을 읽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안녕하세요...방제보고 왔어요
=모야...옷 다 벗고 무릎꿇고있냐?
-네...
=착하네...개보지년아...소개해봐..
-.............
=소개하기 싫으면 꺼지던지...
-아니예요...전 24살이예요
=그게 끝이냐??
-그럼...또 어떤거를 해야되요?
=키..몸무계...직업
-165 에 55.....미용실다녀요
=그래...개보지가 벌렁거려서 왔냐?
-네...
일단 요기까지만 쓸께요...작성해놓은 글은 없지만..앞으로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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