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4
조금 늦게 글을 올립니다.
더 빨리 글을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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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다섯 시예요.괜찮죠?그때까지 여기 있어도 되고 아니면 집에 와서 거품 목욕을 해도 되고 아니면 아무거나 하고 싶은 걸 하세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봉사하는 건 저의 즐거움입니다."
봉사?에단은 야릇한 말 한마디를 던지고 집을 향해 가버렸다.그런 말에 대해 뭐라고 대꾸해야 할지를 몰랐으므로 마이클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게다가 그냥 편하게 누워서 그 환상적인 오럴섹스의 여운을 즐기는 편이 더 나았다.맙소사 게이녀석들은 정말 기가 막히다니까,마이클은 생각했다.나도 찌찌 만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면 게이가 됐을 텐데....
마이클은 에로틱한 환상에 빠져들었다.그리고 정신이 좀 깨는 느낌이 들자 수영팬티를 찾아 입고 집으로 돌아왔다.그날 밤 여전히 놀라운 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에단이 해변에서 즐겁게 해줬니?"
마이클이 저녁을 먹으러 아래층으로 내려왔을 때 니얼삼촌이 그렇게 물었다.마이클은 해변에서의 황홀했던 기분을 여전히 느끼고 있었다.최근 들어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 처음이었다.마이클은 삼촌의 질문을 받고 걸음을 멈추었다.
"괜찮다. 난 다알고 있어.내가 에단을 보냈으니까."
"음 예,에단이 그러더군요."
마이클은 두리번거리며 에단을 찾았지만 그는 아무데도 보이지 않았다.
"뭐라고 말해야 하죠.니얼 삼촌?그분 아주 대단했어요."
"괜찮지 아까 보니깐 네가 좀 긴장한 것 같더구나.자 앉아서 먹자꾸나.너한테 할 얘기도 있다."
니얼이 식탁을 가리켰다.식탁은 베란다로 통하는 문 곁에 차려져 있었는데.베란다 문은 열려있었고 준비된 식사는 이 인분이었다.
"에단은 같이 식사하지 않나요?"
"그래.에단은 제리랑 같이 부엌에서 밥을 먹는다.네게 해주려던 얘기 중에는 그 얘기도 들어있지."
"좋아요."
마이클은 부엌이 식탁에서 그다지 멀지 않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다.니얼 삼촌은 볶은 야채와 가리비 조개를 덜어서 마이클의 접시에 담아주고 잔 두 개에 포도주를 따랐다.그리고 건배를 제의했다.
"조카,마켓플레이스에 한 발 들여 논 걸 환영하네."
"마켓플레이스요?"
마이클은 잔을 가볍게 부딪치며 되뇌었다.
"주식시장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노예시장이지.에단은 내 애인이 아니다.제리 또한 내 비서도,관리인도 아니다.둘 다 내 노예지.내가 샀어.먹어라.전부 설명해줄 테니."
마이클은 그날 저녁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기억하지 못했다.언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는지도 생각나지 않았다.기억나는 것이라곤 많은 질문을 했던 것과 삼촌이 그에 대해 길고 복잡한 설명을 해주었다는 것이었다.그러나 그것은 당장 믿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내용이었다.자원 노예들의 세계적 네트워크라고?인간을 매매하는 비밀경매?실제로 돈이 오가고,계약서에 사인을 한다고?훈련장이나 특수학교,그리고 하우스들에는 노예들이 가득 차있다고?매매할 수 있고 기분 내키면 내기에 걸 수도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니얼삼촌-엄마의 동생-이 그 속에 속해있다고?
마이클은 모든 얘기를 다듣고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삼촌은 그러라고 부드럽게 말하면서 조카를 이층 손님용 침실로 올려보냈다.마이클은 밤새 잠을 못 이룰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금방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잠에서 깨어났을 때,에단이 침대 곁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젖꼭지에 매단 실버링 사이에서 흔들거리는 체인 목걸이를 빼면 그는 완전히 벌거숭이였다.
"주인님,봉사가 더 필요하십니까?"
에단은 눈을 반짝거리며 물었다.마이클은 시트를 젖혔다.아침이라 성기가 발기되어 있었다.에단은 말없이 그곳에 입을 가져다대었다.어제 오후에 느꼈던 쾌감이 다시 몰려왔다.이런 생활에 익숙해지는 건 정말 쉬울 거야.마이클은 생각했다.
그리고 난 그런 것에 익숙해졌지.마이클은 다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면서 생각했다.공손한 노예들.자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열심인 하인들.다른 사람이 내 짐을 나르고 풀어주는 일.내 물건을 직접 들어야 한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야.그게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걸.훈련중인 조련사들에겐 다 그렇게 시키는 모양이지?상대를 놀라게 해서 균형을 잃게 만드는 거야.그런 것이 훈련과저에서 필수적이라는 건 모두가 다 알고 있지.먼저 기대를 깬 다음에 새로운 기대치를 만드는 것.모두가 다 알고 있는 방법이야.왜냐하면 그건 앤더슨이 주창하는 방법이거든.
앤더슨이 훈련시킨 노예들은 누구에 비할 바 없이 완벽하다는 얘기들을 했다.현재 마켓플레이스안에는 앤더슨이 손수 길러낸 조련사가 열 명쯤 있었다.그리고 그들은 한 번에 꼭 한 사람씩의 노예들을 훈련시켰다.그리고 그들을 가르친 조련사들조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앤더슨과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한동안 함께 지내고 나면,큰 하우스나 훈련시설 내에서 유망한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프리랜서가 되거나 스스로 하우스를 오픈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한동안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여행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제대로 훈련만 받는다면.훈련을 마쳤을 때 엔더슨이 보증을 해주기만 한다면.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앤더슨이었다.앤더슨은 미리 약속을 하지 않고는 만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조련사였다.앤더슨은 경매나 파티.혹은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마켓플레이스 사람들이 모여있는 농장이나 휴양시설을 찾는 일도 없었다.그러나 노예의 훈련과 소유주의 책임에 관한 앤더슨의 글은 그 방면에 있어서 바이블 같은 것이었다.앤더슨이 작성한 계약서와 노예의 등급을 메기는 방식도 널리 적용되었다.앤더슨은 교습과 교화방법.심지어는 세뇌에 대해서조차 연구했다.그리고 군사,의학,언어,그리고 교도소 교육을 참관한다는 루머조차 떠돌았다.앤더슨의 저작은 북미의 배변훈련방식에 대한 비교에서,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를 위해 만들어낸 포로 상해 훈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그리고 그 모든 방법론은 완벽한 종복을 발굴,훈련,유지하는 방식에 대한 끝이 없어 보이는 가르침과 맞물려 있다.
어떤 의미에서 앤더슨은 궁극의 주인이었다.그녀는 노예와 조련사들을 키워낼 뿐만 아니라,그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주인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니까.
마이클은 거울 속에 비친 영상에서 눈을 떴다.그리고 자존심과 확신을 다시 회복했다.지상 최고의 조련사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저지른 실수를 보상할 때가 된 것이다.
크리스 파커가 이곳에 없다면!마이클은 잠시 씁쓸한 기분이 되었으나 그것을 곧 털어버렸다.일하러 갈 시간이 된 것이다.
다음에 계속....
더 빨리 글을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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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다섯 시예요.괜찮죠?그때까지 여기 있어도 되고 아니면 집에 와서 거품 목욕을 해도 되고 아니면 아무거나 하고 싶은 걸 하세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봉사하는 건 저의 즐거움입니다."
봉사?에단은 야릇한 말 한마디를 던지고 집을 향해 가버렸다.그런 말에 대해 뭐라고 대꾸해야 할지를 몰랐으므로 마이클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게다가 그냥 편하게 누워서 그 환상적인 오럴섹스의 여운을 즐기는 편이 더 나았다.맙소사 게이녀석들은 정말 기가 막히다니까,마이클은 생각했다.나도 찌찌 만지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면 게이가 됐을 텐데....
마이클은 에로틱한 환상에 빠져들었다.그리고 정신이 좀 깨는 느낌이 들자 수영팬티를 찾아 입고 집으로 돌아왔다.그날 밤 여전히 놀라운 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에단이 해변에서 즐겁게 해줬니?"
마이클이 저녁을 먹으러 아래층으로 내려왔을 때 니얼삼촌이 그렇게 물었다.마이클은 해변에서의 황홀했던 기분을 여전히 느끼고 있었다.최근 들어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건 처음이었다.마이클은 삼촌의 질문을 받고 걸음을 멈추었다.
"괜찮다. 난 다알고 있어.내가 에단을 보냈으니까."
"음 예,에단이 그러더군요."
마이클은 두리번거리며 에단을 찾았지만 그는 아무데도 보이지 않았다.
"뭐라고 말해야 하죠.니얼 삼촌?그분 아주 대단했어요."
"괜찮지 아까 보니깐 네가 좀 긴장한 것 같더구나.자 앉아서 먹자꾸나.너한테 할 얘기도 있다."
니얼이 식탁을 가리켰다.식탁은 베란다로 통하는 문 곁에 차려져 있었는데.베란다 문은 열려있었고 준비된 식사는 이 인분이었다.
"에단은 같이 식사하지 않나요?"
"그래.에단은 제리랑 같이 부엌에서 밥을 먹는다.네게 해주려던 얘기 중에는 그 얘기도 들어있지."
"좋아요."
마이클은 부엌이 식탁에서 그다지 멀지 않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았다.니얼 삼촌은 볶은 야채와 가리비 조개를 덜어서 마이클의 접시에 담아주고 잔 두 개에 포도주를 따랐다.그리고 건배를 제의했다.
"조카,마켓플레이스에 한 발 들여 논 걸 환영하네."
"마켓플레이스요?"
마이클은 잔을 가볍게 부딪치며 되뇌었다.
"주식시장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노예시장이지.에단은 내 애인이 아니다.제리 또한 내 비서도,관리인도 아니다.둘 다 내 노예지.내가 샀어.먹어라.전부 설명해줄 테니."
마이클은 그날 저녁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기억하지 못했다.언제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는지도 생각나지 않았다.기억나는 것이라곤 많은 질문을 했던 것과 삼촌이 그에 대해 길고 복잡한 설명을 해주었다는 것이었다.그러나 그것은 당장 믿기에는 너무나 엄청난 내용이었다.자원 노예들의 세계적 네트워크라고?인간을 매매하는 비밀경매?실제로 돈이 오가고,계약서에 사인을 한다고?훈련장이나 특수학교,그리고 하우스들에는 노예들이 가득 차있다고?매매할 수 있고 기분 내키면 내기에 걸 수도 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니얼삼촌-엄마의 동생-이 그 속에 속해있다고?
마이클은 모든 얘기를 다듣고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삼촌은 그러라고 부드럽게 말하면서 조카를 이층 손님용 침실로 올려보냈다.마이클은 밤새 잠을 못 이룰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금방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잠에서 깨어났을 때,에단이 침대 곁에 무릎을 꿇고 있었다.젖꼭지에 매단 실버링 사이에서 흔들거리는 체인 목걸이를 빼면 그는 완전히 벌거숭이였다.
"주인님,봉사가 더 필요하십니까?"
에단은 눈을 반짝거리며 물었다.마이클은 시트를 젖혔다.아침이라 성기가 발기되어 있었다.에단은 말없이 그곳에 입을 가져다대었다.어제 오후에 느꼈던 쾌감이 다시 몰려왔다.이런 생활에 익숙해지는 건 정말 쉬울 거야.마이클은 생각했다.
그리고 난 그런 것에 익숙해졌지.마이클은 다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면서 생각했다.공손한 노예들.자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열심인 하인들.다른 사람이 내 짐을 나르고 풀어주는 일.내 물건을 직접 들어야 한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야.그게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느껴지는 걸.훈련중인 조련사들에겐 다 그렇게 시키는 모양이지?상대를 놀라게 해서 균형을 잃게 만드는 거야.그런 것이 훈련과저에서 필수적이라는 건 모두가 다 알고 있지.먼저 기대를 깬 다음에 새로운 기대치를 만드는 것.모두가 다 알고 있는 방법이야.왜냐하면 그건 앤더슨이 주창하는 방법이거든.
앤더슨이 훈련시킨 노예들은 누구에 비할 바 없이 완벽하다는 얘기들을 했다.현재 마켓플레이스안에는 앤더슨이 손수 길러낸 조련사가 열 명쯤 있었다.그리고 그들은 한 번에 꼭 한 사람씩의 노예들을 훈련시켰다.그리고 그들을 가르친 조련사들조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앤더슨과 얼마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한동안 함께 지내고 나면,큰 하우스나 훈련시설 내에서 유망한 지위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프리랜서가 되거나 스스로 하우스를 오픈할 수도 있고 아니면 한동안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여행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제대로 훈련만 받는다면.훈련을 마쳤을 때 엔더슨이 보증을 해주기만 한다면.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앤더슨이었다.앤더슨은 미리 약속을 하지 않고는 만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조련사였다.앤더슨은 경매나 파티.혹은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마켓플레이스 사람들이 모여있는 농장이나 휴양시설을 찾는 일도 없었다.그러나 노예의 훈련과 소유주의 책임에 관한 앤더슨의 글은 그 방면에 있어서 바이블 같은 것이었다.앤더슨이 작성한 계약서와 노예의 등급을 메기는 방식도 널리 적용되었다.앤더슨은 교습과 교화방법.심지어는 세뇌에 대해서조차 연구했다.그리고 군사,의학,언어,그리고 교도소 교육을 참관한다는 루머조차 떠돌았다.앤더슨의 저작은 북미의 배변훈련방식에 대한 비교에서,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를 위해 만들어낸 포로 상해 훈련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했다.그리고 그 모든 방법론은 완벽한 종복을 발굴,훈련,유지하는 방식에 대한 끝이 없어 보이는 가르침과 맞물려 있다.
어떤 의미에서 앤더슨은 궁극의 주인이었다.그녀는 노예와 조련사들을 키워낼 뿐만 아니라,그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주인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니까.
마이클은 거울 속에 비친 영상에서 눈을 떴다.그리고 자존심과 확신을 다시 회복했다.지상 최고의 조련사의 세계로 들어오면서 저지른 실수를 보상할 때가 된 것이다.
크리스 파커가 이곳에 없다면!마이클은 잠시 씁쓸한 기분이 되었으나 그것을 곧 털어버렸다.일하러 갈 시간이 된 것이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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