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신있는데 없다고해서 미안 성님들 ㅠㅠ + 영창들어온새끼들 ssul(짤첨부재업)
형들미안..... 근신 있는데 없다고해서 정말미안
난 그냥 내경험기준으로 내 생각적은건데
일베를가서 어마어마한 욕을 쳐묵어버렸어
미안해 함부로 나대지 않을께
짤은 그냥 너 헌병아니지 병시나? 라고 하길래 넣어봤어 ㅠ
댓글중에 영창들어온놈들 썰좀 풀어보라해서 몇개만 풀께
1. 마누라랑 자식때문에 탈영해서 돈벌어주고 자수한 성님.
조폭생활하다가 덜컥 애가 생겨서 멀리 도망치고 새인생살려고하니 가장 문제가됬던 군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어쩔수없이 마누라랑 핏덩이같은 자식 놧두고
군대를 온 성님 두명이 있었다. 이 성님들 부대에서 사연듣고 불쌍해서 휴가를 일찍 내보내줬는데 각자 마누라 찾아갔더니 사는게 개 거지만도 못하게 살고있고
자식새끼 분유먹일돈이 없어서 고생하는 마누라를 보고 이 두 성님은 빡치기 시작한다.
이 두 성님은 탈영을 해서 두달동안 초인적인 수준으로 일을해서 두 마누라가 살만한 전세집을 구해주고 자수하게된다.
그래서 우리부대 영창에 오게됬는데 한성님은 등짝에 부처님이 날아다녔고 한 성님은 허벅지에 잉어킹이 갸랴도스화되고있었는데 첨엔 존나 무서웠다.
근데 협조도 잘해주고 사연들으니까 불쌍해서 나도 잘해줌. 진짜 또라이같은 놈들 알아서 교육시켜서 조용히 시킴. 존나 고마웠음.
이성님들이 안타깝게 탈영하는 과정에서 차를 한대 훔치고 이것저것 경범죄를 몇개 저질러서 가중처벌이되서 결국 징역 1년인가 2년받아서 육군교도소로 가게됬는데
마누라 둘이서 재판받는데 와서 엉엉우는데 나도 울뻔했盧.
존나 불쌍했다.
2. 상습본드흡입 + 정신병 full set 였던새끼가 알고보니 유주얼 서스펙트 절름발이새끼
한 병사가 일과중에 사라지게된다. 근데 이새끼가 부대 뒤 야산에서 본드 세개를 쳐 흡입한채로 기절해있는 상태로 발견된다. 바로 우리부대 영창으로 고고씽.
근데 이새끼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고 헛소리 자꾸하고 영창근무서는 병사들 미치게 만드는건 일상다반사에 부대 역사에 남을 사고를친다.
자기 똥싼걸 모아놨다가 그 똥으로 벽에 이상한 글을 쓰고 근무자들을 향해 포트리스 놀이를 하게된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국군병원으로 보내게됬는데
이 국군병원 정신과도 왠만한놈들은 카바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ㅈㅈ를치고 결국 전역을하게된다.(의가사였는지 불명예였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전역)
근데 이새끼가 전설을 남기고 잊혀질때쯤 갑자기 정장을 차려입고 너무나 멀쩡한 상태로 우리부대를 찾아오게된다.
국군병원으로 끌려가는 와중에 챙기지 못한 자기 물품(군복이었나 활동복이었나 .. 기억이 잘 안남)을 찾아가겠다고 오게됬는데 날 보고
"근무자님 오랜만입니다"라며 너무나 정상인 포스를 풍기며 인사를 하기도 했다.
우리부대 간부 및 근무헌병들은 멘붕이 되었다.
3.여친한테 속아 1년동안 김 채취한새끼
멀쩡하게 생긴 일병새끼가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하니까 탈영을 하게된다. 여자친구가 이대로는 위험하니까 일단 시간을 가지고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니가 돈을 준비해오면 니랑 같이 도망쳐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느냐고 설득. 나중에 알고보니 이 여친은 이미 바람이 난 상태였고 귀찮아서 대충 한말이라고함.
남자새끼 눈을 번득이며 1년뒤에 보자라는 말을 남긴 뒤 전라남도 완도의 김양식장에서 1년동안 노예생활을함.
우연히 다른놈 잡으러왔다가 우리부대 DP조가 잡아옴.
영창에서는 면회가 가능한데 이때 옆에 헌병이 지켜보면서 무슨말을 하는지 받아적는 시스템이 있다.
이놈은 지가 어째될지도 모르고 여친온다는 소식에 헤헤거리다가 여친이 모든사실을 얘기하자 혼자 영화한편을찍고 정신나간채로 살다가
유유히 육군 교도소로 가게되었다.
4.상병달고 호성성님 빙의한 새끼
후임들 패는새끼들은 정말 여럿봤다. 근데 악질중의 악질 한놈이 영창에 오게된다. 분명 조용하고 착했는데 상병이되서 돌변한 케이스였다.
초소근무를 같이 서고있던 후임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수통으로 약 300회 후려쳐서 애 얼굴을 노짱만들어버린놈이 영창에 오게됬는데
풍기는 포스가 거의 무협지에 나오는 암살단 수준이었다.
이유는 잘모르겠는데 어찌어찌해서 징계수준으로 끝나고 다시 부대로 복귀하게된다.
근데 이새끼가 부대에 복귀하자마자 그 후임새끼랑 친했던 새끼를 노려봤다는 이유로 전투화로 얼굴을 노짱만들어버리게된다.
유유히 다시 우리 영창으로 왔고 우린 그새끼 주변으로 가지 않았다.
5. 상근게이의 후임사랑
이건 좀 유명한 일화라 내 신분이 노출될지도 모르겠음.
상근과 현역이 섞여서 근무하는 부대에서 한 게이 상근새끼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상병까지 짬을 쳐먹음.
훈련 도중 불침번을 서게되는데(상근도 훈련때는 같이 잠도자고 근무도 선다고함) 자기가 평소에 찍어놨던 이등병 둘과 일병 한놈에게 차례대로 자신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육봉을 물림.
그나마 일병은 성격이 좀 있어서 거절을 했는데 이등병 두명은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난생처음 육봉의 맛을 보게됨.
참고로 그 내무실이 이등병과 일병만을 위한 내무실이었다고함. 그렇게 상습적으로 육봉맛을 보여주던 상근게이는 결국 자신이 사랑하던
이등병 두명이 모두 정신병에 걸리면서 정체가 발각되었는데 이새끼가 우리부대 영창에 오자마자 모든 병사들은 근무를 피하는 사태가 벌어지게됨.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길래 편견이 없어질려는 찰나 당했던 이등병 중 한놈이 자살시도를했다는 사고사례를 접하고 나서는 이새끼 존나 갈굼.
헠헠 힘들다
여기까지만할께 형들
ps. 아까 짤 제대로 올리라고 충고해준 형 정말 고마워. 일베는 무서운 곳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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