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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추 고생한 썰+탈김치녀 여자친구 둔 썰 2편.SSul

욕도 많이 먹었는데 보고싶다는놈들도 한둘 있어서 2편 쓸게

일단 그렇게 입원을 했어... 그래서 이제 아프지 않은 상태인데 여자친구가 울면서 뛰어오는거야,
내 첫 간호인이었지... 병문안을 젤 처음온 사람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여자친구였어... 물론 부모님이 멀리 사시긴 한다
그래서 엄마가 여자친구한테 XX아 현우가 입원했단다 니가 좀 있어줬으면 한다 하니까 알바고뭐고 다 땡까고 용인에서 서울까지 바로 달려온거야.
와 난 그때 정말... 고마웠지 고마움 이전에 사람으로써 너무 놀랬다. 나같으면 내가 알바해야하고 올 돈도 없고 집에서도 가지말라는 그런 상황이었음 섣불리 나서지 못했을텐데 여자친구는 단 한치의 고민이나 망설임 없이 바로 뛰어온거야. 나로써는 감동이었지

그렇게 왜 울었느냐 뭐냐 얘기가 오고가고 난 웃고있었는데 엄마랑 친척누나가 왔지... 그리고 이제 이것저것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했어
그리고 다음날에도 여자친구는 와서 가족들한테 애교도 부리고 이쁜짓도 많이 해서 이쁨을 많이 받았어
사실 우리집은 외모에 대한 그런게 커서 내 여자친구를 처음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여자친구는 개념을 얻고 비주얼이 중하타취거든... 내눈에는 이뻐만 보이지만 데헷
그런데 가족들이 너무 이뻐하는걸 보고 내가 더 고맙고 뿌듯하더라. 뭔가 인정받은 느낌?

아무튼 그렇게 나는 치료를 받게 됐는데 쇄석술이라고 요관에 있는 돌을 초음파로 ㅁㅈㅎ 시키는거야
그래서 돌을 깨기 시작하는데 와씨발 무슨 땅크 다섯대가 계엄군 광주폭도 진압하듯 포를 존나쏴대는 그런느낌?? 그게 내 척추에 들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얼마나걸려요 한 3분걸리나? 했더니 왠걸 씨발 15분이나한데
아 나는 좆됐다... 그렇게 끙끙대며 치료를 버티고 이제 나았겠지! 싶었지
그래서 나는 화기애애하게 떠들다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씨1발 존나쪼금 부숴졌다는거야 무능한 의사년이(시술을 여자가 했다)
그래서 어찌냐 했더니 수술을 해야된데

나는 두려운 마음에 네이버 지식검색에 도움을 요청했지
랬더니 수술방법이 전신마취 하고 좆구녕에 존나긴 내시경을 집어넣어서 요관으로 접근후 돌을 파.괘하고 끌어내는거라네?
와 씨발 아찔했지... 내 좆구멍에 뭐가 존나두꺼운게 들어간다니... 아무튼 난 수술을 하기로 했어. 안그럼 신장을 잘라낼수도 있다기에 쫄았지...
그래서 아무튼 월요일에 수술에 들어가기로 했지
수술 전날인 일요일 나는 관장을 했지... 그건 문화충격이었어... 다행히 여자 간호사는 아니었지만 어떤 남자가 내 똥꼬에 존나두꺼운 주사를 넣고 이상한 약을 쳐 넣는데 구라아니고 난 10초 조금 넘게 참았다... 관장한 게이들은 알지 약넣고 참아야되는거?
그리고 금식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어.
그리고 당일이 왔지
근데 앞의 두 수술의 진행도가 너무 더딘거야. 그래서 내 수술시간이 밀려버렸어
월요일 당일에는 배가고파서 뒈지는줄 알았지. 암튼 수술대에 올랐는데
전신마취 존나신기하더라... 산소에요 들이마쉬세요 해서 네 하고 습하습하습하습.......................
나는 가벼렸어... 그리고 일어나보니까 이상한 방이었고 오줌이 존나 마려웠다.
그래서 이보시오 의사양반...은 아니고 저기 저 오줌마려운데 어떻게해야되죠? 하니까
원래 이거 꽂으면 그래요. 라고 단호히 얘기하더라

그래서 그게 뭔지 물어보려했으나 너무 바빠보였고 나는 그래 바쁘겠지 하고 내가 볼 결심을 하고 바지를 열어보았는데 씨1발!!!
좆구멍에 파란 고무호스가 끼워져있는게 아니겠어... 어쩐지 존나아프다 했지... 그리고 병실로 옮겨져서 이거 언제빼요 하니까 내일뺀데... 아 시발...
무슨느낌이냐면 매시 매초가 오줌이 마렵고 움직일때마다 좆구멍에 뭐가 껴서 아픈 그런 기분이야... 상상도 못하지

그렇게 내가 맨탈이 운지해있어서 다들 웃는상황에도 무표정이고 여자친구 말에도 대충대충 대답하고 하니까 너무 아파보인다며 울더라... 여자친구가 너무 이뻐보여서 나는 아픈것도 잊고 다시 헤헤거렸지 뭐... 그리고 아빠가 내 딸 같다며 가는길 맛있는거라고 사먹으라며 용돈주는데 아니라고 돈 많다고 몇번을 우기다 아빠가 주머니에 돈 넣어주면서 더이상 거절하면 내 말 안듣는거야 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감사하다고 하고 가더라... 그래서 결론은 내 여자친구는 진짜 보기드물게 순수하고 착한 것 같다.

그리고 다음날 마취가 깨서 물도 마시고 밥도 먹고 쉬고있는데 시발 의사가 내 좆구녕에 그걸 빼려 왔대... 그래서 마취하나 싶었는데
생각하는 도중에 갑자기 씨발 확빼는거야. 와 시발 존나따가워 좆구녕에 소금뿌려서 김장하는줄 알았다...
그리고 뽑은 관에서 피가 한방울 똑 떨어지는데 난 진짜 맨탈이 노짱이 부엉이바위에서 운지하듯 운지해버렸어...

암튼 수술 얘기를 듣는데 원래 요관결석이 산통보다 더 아프다네? 그래서 시발 난 이제 임신드립은 좆도 웃어 넘길 수 있게 되었어
나도 겪어봤는데 시발?
그리고 의사말이 내 신장이랑 방광 사이에 이상한거 박아놨으니까 3주후에 빼려 오래... 그리고 오줌자주 마려울수 있으니 자주 싸고
혈뇨가 나올수 있다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오줌싸러갔지. 이제 드디어 내 의지대로 자유롭게 오줌을 쌀 수 있구나!
그렇게오줌싸는데 씨발 노짱을 뵈었다... 내 ㅈㅈ에서 마그마가 올라오는 줄 알았어...
그 현상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퇴원한지 하루됐지... 어제밤에는 옆구리도 너무 아파서 끙끙대다 잤는데 오늘 아침엔 좀 괜찮네...

의게이들있으면 조언좀 부탁한다...

세줄요약
1. 내 여자친구 맨탈 평타취?
2. 요관결석 걸리면 너는 김치녀에게 산통드립을 칠 수 있다.
3. 김치녀는 답이없다.

짤은 걍 니들 좋으라고 달아놈
추천115 비추천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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