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전라도 통수란 이런것이다.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가 울산 사내호남향우회와 싸울려고

음성녹음 스크린샷 닥치는대로 찍어서 모아뒀는데

이게 의미가 없어져서 지우기 전에 여기다가 싸고 가야겠다.

지금은 이직했지만 전에 석유화학쪽에 관리직으로 일할때 이야기다.

몇년전부터 전라도 사원들이 좀 들어왔다.

처음엔 이친구들이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형님형님 하고 잘따라서

사내부조리지만 잘못한걸 좀 감춰주고 빵꾸난걸 좀 숨겨주고 했었다(내가 미쳤지 시발 이게 결국 발목 잡는다.)

그리곤 호남출신 부장급 간부가 한명 들어오면서 전라도고향인 놈들이

처음엔 산악회를 조직해서 주말마다 작당모의 하더니

점점 규모가 커져서 좀 부담스러운 모임이 됐다.

원래 사내에서 단체가 구성되는걸 윗선에서 싫어해서 철저하게 막기때문에

압박이 가해졌는지 이 새끼들이 일반 관리자들 뒷통수를 까고 잘못된걸 지적하면서

부장급 간부 위신을 올려주기 시작했는데

내가 잘해줬던 그친구들이 지들향우회 회장인부장을 위해서

내가 지들때메 했던 부조리를 모조리 공개해버리고 극딜시전해버렸다.

그리고 난 시발 그대로 운지했다 ㅠㅠ

전라도 통수가 어떤거냐고?

안당해보면 절대 모른다. 씨발

음성은 혹시 법적문제때문에 급하게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