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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환자 이송한ssul...

작은아버지와 사촌동생과 함께 어시장 갔다오는 길인데

고속도로 들어서서 한참 달리는데

갓길에 차가 한대 세워져있고

어떤 아저씨가 두팔을 마구 휘저으며 도움을 청하더라..

"환자가있나"
"차가뻗었나본데요"
"함 서보자"

그래서 차를 세웠더니 
그 아저씨가 제발 살려달라면서 차창에 붙고는 축 늘어지더라..
딱봐도 이 아저씨가 환자인데
숨을 헐떡헐떡 거리면서 숨을 못쉬겠다며 살려달라고 그러는거야
119에 전화를 해달라며 부들부들 떠는데

이미 같은곳을 달려오다 보니.. 한 20분은 달린상태였거든..
119를 부르더라도 구급차량이 오려면 10분가량은 걸리겠다 싶어서
차라리 5분가량 남은 고속도로 출구통해 나가서 직접 병원 응급실 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아저씨 모시고 냅다달렸어..
혹시나 아저씨 가족들한테 전화할까싶어서 폰을 보니 이미 배터리가 말라붙었더라.. 이러니 119 구조도 직접 못하셨겠지..
아무튼 숨을 헐떡헐떡 거리면서도 연신 감사하다고 힘겹게 숨을 내뱉고들이키시는데..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아이가 둘 아이가 둘있어요 살려주세요
하면서 눈꺼풀 부르르 떨며 소리를 내뱉는 모습이 진짜 가슴아프더라..

아저씨 모시고 고속도로 빠져나가는 동안에 119에 전화해서

고속도로 빠져나가자마자 가까운 응급병원으로 이송하려는데
구급차량이랑 연계가 가능하겠냐고 물어봤더니
119직원님이 
고속도로 출구에서 500미터 떨어진 파출소로 가서 환자를 대신 이송하도록 연락해준다더라..

그래서 그렇게 파출소로 가니까

경찰님들 부리나케 준비해서 아저씨 뒷자리에 태우고 병원으로 내달리시더라...

작은아버지랑 나랑 파출소에 인적사항 남기고돌아왔는데
아직까지 연락없는거 보면

아저씨 다행히 걱정할정도는 아니신가보다..





별다르게 인증할거 없어서

119전화후에 위치추적 문자온거..




요약

고속도로에서 환자발견
대신 이송하다가 경찰느님이랑 바톤터치
장난전화 하지마라.. 위치
추천102 비추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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