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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없는상처7

오욕의 처녀막 뚫기 실습3
갑자기 애무가 중단되었다.
"후후후, 오다기리 군. 젖꼭지가 오뚝 섰다구. 이봐, 이렇게 팽팽하잖아."
오다가 꽃봉오리의 테두리를 잡고 젖꼭지를 밀어 올린다. 타액으로 젖어버린 가련한 꽃봉오리가 젖꽃판에서 불쑥 튀어 나왔다.
거짓말, 그럴 리 없어......
나미는 부정하려고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었다.
"후후후......"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필사적으로 곰곰히 생각했지만 전혀 도망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 여기까지 지켜온 처녀를 이런 비열한 남자에세 빼앗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겁한 남자가 교사라는 것이 더욱 괴롭고 또 슬프고, 굴욕감이 되어 나미를 괴롭힌다.
남자의 손가락이 풍만한 앞가슴으로 뻗쳐왔다. 평소에는 청초한 블라우스를 불룩하게 밀어 올리고 있는 두 유방이 지금은 무방비로 비열한 남자 앞에 드러내고 있다.
오다는 나미의 유방의 감촉에 가슴을 설레면서 떠올리듯이 쓰다듬어 올려서 큰 손바닥으로 난폭하게 움켜 쥐었다.
"으윽......"
얼굴을 돌리고, 가슴을 좌우로 비트는 나미.
그 얼마나 싱싱하고 그러면서도 양감이 넘치는 유방이란 말인가.....
오다는 손가락 안쪽에 빨려드는 듯한 촉촉한 피부의 감촉에 황홀해진다.
마치 첫눈처럼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팽팽한 피부에 열 손가락이 묻히자, 그곳이 붉게 변색되어 간다.
지금까지 두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여자와 관계해 왔지만 이렇게 멋진 유방은 만져 본 적도 없다. 서양 배우와 같은 모양과 탄력은 바로 유방 콩쿠르에 내놓으면 우승은 틀림없을 정도의 물건이다.
중앙에서 약간 위쪽으로 툭 튀어 나온 젖꼭지는 투명하게 빛나고 있다.
오다가 집어 낸 젖꼭지를 손가락 안쪽에 끼고 좌우로 비튼다.
아아, 으으......
나미는 당황해서 가슴을 뺀다. 근질근질한 것 같은 감미로운 소양감이 천천히 일기시작한 것이다. 나미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 강렬한 자신의 충동에 아연질색한다.
이런 비열한 애무에 자극을 받다니 내 머리가 어떻게 된 거야......
"후후후, 나미양은 정말 민감하군."
나미가 반응을 보인데 기분이 종아진 오다는 이때다 하고 위압적으로 공격한다. 백전 연마의 테크닉을 구사하여 강약을 조절하면서 두 유방을 주무르고, 타이밍을 맞춰서 꽃봉오리를 빤다. 게다가 귓볼을 듬뿍 핥고 민감한 귓구멍에까지 훅 하고 입김을 불어넣은 다음 혀에 힘을 주어 비틀어 넣는 것이다.
아아, 징그러워, 이상해......
오싹오싹하고 달콤한 전율이 전신을 관통할 때 나미는 온몸을 떤다.
이건 거짓말이야, 뭔가 착각이야......
나미는 솟구쳐 오른 절박한 충동을 억제하려고 필사적으로 다른 것을 생각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신경은 짜릿해지고 있는 곳에 집중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집요한 애무를 받고 있는 부분에서 달콤하고 근질근질한 희열의 잔물결이 차츰 퍼져갔다.
남자를 멀리해 왔지만 자신의 몸이 민감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의 러브신만 보아도 하복부가 짜릿하고 뜨거운 덩어리와 같은 것이 전신에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낀다.
대학시절 한 러브신이 많은 외국 영화를 보았을 때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 허리가 빠진 것처럼 영화관의 좌석에서 일어설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나미는 잇따라 말을 걸어 접근해 오는 남자들을 여러가지 구실로 거절해온 것이다.
오다의 애무는 학생들의 조급해 하는 것과는 달라서 신경이 구석구석까지 미치는 교묘한 것이었다. 집요하게 핥고 빠는 바람에 피부는 매끈매끈 음미한 빛을 발하고 살결이 고은 하얀 피부는 희미하게 상기되어 군데군데 붉은 무늬가 떠오른다.
싫어, 더 이상 하지 말아요......
나미는 피가 배일 정도로 힘껏 손목과 발목으로 당겨서 야들야들한 몸을 젖힌다.
"후우후후......"
오다는 기분 나뿐 웃음을 띠고 모델같은 나신을 사랑스럽다는 듯이 어루만지고 서서히 하반신으로 손바닥을 미끄러뜨려 갔다.
군살이 전혀 없는 탄력있는 허리 언저리, 옆으로 불룩하게 밀어낸 건강미에 빛나는 탄력, 세로로 길게 찢어진 가련한 배꼽 밑에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있는 하얀 아랫배가 숨을 쉬고 삼각주의 화려한 검은 숲이 말할 수 없는 음탕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나미가 격하게 몸을 비틀 때마다 그 거뭇거뭇한 치모가 더욱 밀어 올려서, 여린 털이 보호하고 있는 크레버스가 숨박꼭질한다. 덥수룩한 털이 손질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생한 자연미를 강조하고 더욱 관능적이다.
오다는 사타구니 사이를 들여다보고 허벅다리의 안쪽을 미끈미끈한 감촉을 즐기듯이 정감이 넘치는 손길로 어루만진다.
"으으, 으아아앗......"
처절한 신음소리를 짜내고, 가능한 한 힘껏 허리를 빼는 나미.
대리석의 원주와 같은 미끈한 허벅다리의 짙은 숲을 장식한 밑동이 경렬을 일으키고 잔물결처럼 살이 떨리는 전율이 허벅다리 안쪽에서 무릎으로 스쳐간다.
으으, 안 돼, 보지 말아요......
세상에서 제일 혐오스러운 남자가 수치의 원천을 보고 있다는 것이 나미를 깊은 절망으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그런 절망감과는 정반대로 교묘한 애무를 받은 허벅다리에서는 하반신이 녹아버릴 것 같은 달콤한 기대감에 찬 전율이 솟구쳐 오르는 것이다.
오다는 최대한으로 벌린 크레버스에 얼굴을 가져가서 그 찌는 듯한 열기를 내포한 짙은 냄새를 맡고 천천히 꽃잎에 손가락을 살짝 댔다.
아, 안 돼......
소름끼칠 것 같은 손가락이 소중한 곳에 닿는 것을 느끼고 나미는 도망치려고 본능적으로 허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러나 오다는 무릎으로 두 다리를 내리누르고 천천히 꽃잎을 좌우로 벌렸다. 곱게 오무리고 있던 꽃잎이 입을 딱 벌리고 안에서 선명한 분홍색의 복잡한 주름진 질벽들이 드러난다. 신선한 바기나는 꿀물을 듬뿍 뿜어내서 번들번들 빛날 정도이다.
"후후후, 생각했던 대로다. 싫어, 싫어 하고 있는 주제에 X지는 질퍽질퍽하잖아."
오다는 음란하게 젖어있는 크레버스와 나미의 얼굴을 번갈아 보면서 조소하듯이 말한다.
역시 젖어 버린 거야......
나미는 쇼크로 인해 자신을 가눌 수가 없었다. 조금전에 기토에게 강간당하려 하고 있을 때도 젖어 있었다.
나는 이런 남자에세 강간당하면서 젖어 버리는 여자란 말인가......왜지?......마음속으로는 혐오밖에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몸은 그것을 져버리고 만다......싫어, 그런 거 없어......
나미의 절망감을 더욱 부추기듯이 오다는 계속했다.
"강제로 할수록 더 강한 자극을 받는 모양이군. 나는 사디스트니까 말이야. 메저키스트의 여자는 짜릿하게 곧 자극이 온다구."
오다는 약간 작은 꽃잎 주변을 애무하자 위쪽의 암갈색으로 돌기된 크리토리스에도 손가락을 뻗쳤다.
"후후후, 크리토리스가 크군. 언제나 만져주고 있는 모양이군. 그래서 이렇게 발달된게 아닌가? 어때 내말이?"
오다는 비대한 돌기의 포피를 벗겼다. 핑크빛 진주처럼 젖어서 빛나는 크리토리스가 드러났다.
아아, 거기는......
나미는 무서워 부르르 떨고 당황해 허리를 뺀다.
그곳이 나미의 급소라는 것을 꿰뚫어 본 오다는 이때다 하고 이미 팽창해 있는 크리토리스를 혀끝으로 신중하게 핥기 시작한다.
아아, 안 돼, 거기는......
나미는 입에 틀어박힌 손수건을 깨물며 턱 끝을 힘껏 뒤로 젖혔다.
미끈미끈한 혀끝으로 민감한 크리토리스 전체를 교묘하게 애무하자 지금까지와는 달리 독특한 쾌감의 짜릿한 전류가 머리끝까지 스쳐간다.
이래서는 안 돼, 안 돼......
가죽 밴드에 삐걱하는 소리를 내면서 열심히 참으려고 한다. 그러나 민감한 크리토리스에서는 날카로운 환희의 짜릿한 분류가 잇따라 뿜어나온다.
후후후, 대단한 성감대야......
오다는 감격하고 점점 정렬적으로 핥고 빤다. 이미 엷은 분홍색으로 물든 살코기 진주는 2배 정도로 켜져서 당장에라도 터질 것 같았다.
이번에는 집게손가락과 엄지손가락으로 크리토리스를 집고 비비고 튕기면서 약간 입을 벌린 구멍 속으로 혀를 댔다. 새큼한 듯 하면서도 약간 비린내가 나는 크레버스에 혀끝을 뾰족하게 하여 돌리면서 들어가자 바기나 속에서는 꿀물이 샘물 솟듯이 쏟아져 나와 혀에 뒤범벅이 된다.
고무 테이프의 빈틈으로 낮은 신음소리인지 헐떡이는 소리인지 새 나왔다. 그 음란한 소리가 오다의 정욕을 부추긴다.
안 돼, 이 자극에 넘어가면 나는 지는 거야......
나미는 어린애가 싫어싫어 하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오싹오싹하는 감촉을 참는다. 가끔 이성이 붕괴할것 같은 순간이 찾아오면 당황해서 자신을 질타한다. 하지만 집요하게 비경을 공격해 오면 그 감미로움에 찿아오는 간격이 차츰 짧아진다.
이런 남자의 공격에 자극을 받을 정도라면 죽는 게 낮다......아아, 하지만......제발, 누구 좀 와줘요! 신이여 나를 도와 주소서!
벌써 5분 이상이나 크리토리스를 애무했을까. 오다는 나미의 기색이 서서히 달라진 것을 느끼고 내심 쾌재를 불렀다.
이미 넘쳐 흐른 꿀물은 바기나에서 허벅다리 밑동에 걸쳐 흘러내려서 시트까지 적시고 있다. 그리고 자극에 도취되고 있는 증거로 크게 벌려진 허벅다리를 안으로 밖으로 비틀어서 엉덩이까지 좌우로 이불 시트에 문지르고 있다.
역시 이건 메조키스트야. 묶어놓고 바기나를 빨아 주면 흥분되는 여자다.....
"왜 그래? 엉덩이가 움직이고 있잖아. 왜 이렇게 흉하게 엉덩이를 꿈틀거리는 거지? 왜 하고 싶어졌나? 굵직한 놈으로 쑤셔 넣어 줬으면 좋겠지?"
오다는 나미의 표정을 발밑에서부터 엿본다.
아냐, 아냐......
나미는 열심히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여기까지 와서 시치미 뗄 거야? 이제 그만 적당히 솔직해지는 게 어때? 엇?"
오다는 성난 크리토리스를 가볍게 손가락으로 터치한다.
하으으윽......
무의식중에 나미는 하복부를 밀어 올렸다. 마치 좀더 세게 만져 달라고 조르듯이. 아아,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지......
약간 남은 이성이 나미의 수치심을 괴롭힌다.
안 돼, 이래서는......
꺼림직한 손이 다시 크리토리스를 잡고 살며시 튕기며 굴린다.
하앙.....하앙
거뭇거뭇하게 털이 난 하얀 하복부가 쑥 올라오고 아타깝다는 듯이 좌우로 흔들렸다.
"어허, 이래도 아닌가? 너는 이래도 싫다고 할 건가?"
조금 전까지 꽉 오무리고 있던 크레버스가 지금은 입을 딱 버리고 내부의 주름잡힌 질벽을 드러내어 꿈틀꿈틀 떨고 있는 것이다.
으으, 몰라요......
나미는 마음속으로 외치며 눈물을 흘린다.
후후후, 지독한 놈이군......
"너는 음란한 메조키스트다. 아무리 네가 부정해도 나는 잘 알아. 체육관에서도 강간당하고 이렇게 X지를 흠뻑 적시고 있었지. 교사 탈을 쓰고 이게 너의 정체다.
욕을 퍼부으면서도 오다는 자신의 말에 도취되었다. 가학적인 흥분이 뭉클하고 솟구쳐 올랐다.
두 팔을 위에서 묶이고도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고개를 흔들며 검은 머리를 흐트러뜨리는 나미. 그 피학적 미에 찬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육봉에서는 체액이 저절로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오다는 알맞은 때라 보고, 징그럽게 많은 여자의 바기나에 물든 자만의 거무스름한 육봉으로 바기나를 더듬었다. 거기는 이미 매끈매끈 하다는 상태를 넘어서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것이 계속 넘쳐 나오는 양의 꿀물에 귀두 전체가 저절로 미끄러져 들어가 버릴 정도였다.
시, 싫어, 안 돼......
몽롱해 있던 나미였지만 오다의 소름이 끼칠 정도로 큰 육봉이 머리에 떠오르자 본능적으로 허리를 뺀다. 그러나 사지가 묶여있기 때문에 약간 흔들렸을 뿐이다.
오다는 진지한 표정으로 엎드려 뻗치는 자세로 조준하여 신중하게 육봉을 살금살금 밀어 넣었다. 우산을 편 것처럼 선단 부분이 잔뜩 부풀어진 육봉이 흠뻑 젖은 조그만 꽃잎 중심에 꽉 차면서 활짝 벌어진다.
아앗......
좁은 구멍 속으로 강제로 굵은 소개가 들이박히는 것 같은 격통이 덮치자, 나미는 필사적으로 위로 기어올라 갔다. 두 다리를 묶은 빨랫줄이 삐걱 소리를 내며 발목에서 피멍이 배어나온다.
좋아, 끝이 들어갔다. 자, 이제 한 고비다......
오다는 다시 체중을 한 점에 싣고 후빈다. 그러나 좁은 길 입구에서 뭔가가 가로막는다.
응? 아상한데, 이 정도로 젖어 있으면 쉽게 들어갈것 같은데......
오다는 초조한 마음으로 비틀어 넣으려고 혼신의 힘을 들였다. 그러자 나미는 보통이 넘는 통증의 기색으로 양미간을 찌푸리고 고통스러워 하면서 허벅다리를 경직시킨다.
이상한데, 설마, 이게 처녀란 말인가? 아니 그럴리 없어, 이렇게 흥분을 느끼고 있는데......
"아악......아아악."
오다는 생각을 고쳐 먹고 다시 체중을 실었다. 나미가 고무 테이프 틈새에서 무서운 신음소리를 지르며 몸에 경련을 일으킨다.
아악......안 돼,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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