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마약사범을 신고한 썰[ssul]
게이들도 20살 초반에는 눈에 뵈는것 없이 거칠게 살았잖아.
나또한 2004년.. 가을을 잊지 못하지..
인터넷 공유기를 사려고 허브를 이것저것 검색하다.
어떤 미친장애인이 사진을 동봉해서 담배처럼 만들어서 피는거라고 판매를 해놨더라구
그래서 선 조치 후 객기를 부렸지.
부모님은 미국에 계시던 상태였고
난 군입대를 얼마 안남기고 집계약이 만료될 시기였어[11월 1월 만료]
결국 그 장애인이 팔던게 진짜 대마였고 [공급책은 따로 있었음]
인터넷망이 허술했는지 많은 판매가 있었지.
강원도 뭐시기에 사는 외팔 늙은이도 사갔는지 나는 모르지..
당시에 웃찾사가 대세였는지 집에서 웃찾사 보면서 낄낄거릴때
누가 대문을 부셔질듯히 두들기더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니 왠 호남형 얼굴을 가진 4명의 게이들이
대문앞에 서있는거야
집에서는 티비소리도 나고 하니 내가 있는걸 안거지
나는 현관앞에 있는 운동화를 신고
경찰에 신고했어.
마약 고발한게 어떻게 된건지 내 신상이 퍼져있었고.. 결국 나는 한달정도
친구집 찜질방 전전하다
11월달에 입대라서 군부대로 숨어들어서 살았지.
난 상병때까지 포상휴가도 자진 반납했다.
살아있으니 노짱 죽은것도 볼수 있었지...
아무튼 신고도 좋은데..
조심해라.. 아무도 모르게 노짱 만나러 갈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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