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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울애비테 가장 실망하고 배신감느꼈고 서러웠던 ssul

내가 초6때 태권도학원다녔다

그당시 난 촌에살아서 학교끝나면 봉고차가

학교애들 데리러오고 학원끝나면 집앞에 내려주는 식이었음

근데 같은학교에 초5짜리도 같이다니는데 존나까불거림

그러던 어느날 추석이었을거야 친척들집에오고 ㅇㅇ학원끝나고

봉고차타고 집에가는도중에

차안에서 방구냄새가남

근데 그 까불니초5년짜리가

이형이 꼈다 ㅋㅋ이러면서 막놀림

난 존나빡돌아서 학원차에서 그놈 민주화시켰다

몇대때리니 울더라 글구 집앞에내리면서 아빠테 다이른다고함



일러라 하고 난 집에서 친척과 엄마없이 이혼한 애비랑있는데

갑자기 전화옴

그놈애비가 나보고 막 지랄함 왜때리냐고 욕질하고

너 거기있으라고 지금 찾아간다고

그래서 난 

아빠테 그 ㅅㅏ실을 말했다?

근데 애비새끼가 왜 애를때렸냐고 막그러는거 ㅅㅂ 그래서 집나오고 자전거타고 도망가는데

그놈이랑 그놈아빠랑 차타고 오는거에 딱걸림 ㅋㅋ

그놈애비가 나테 지랄지랄하더나 또 땨라면 가만안둔다ㅠ하고 가더라존나 서러웠더



글구나서 집에가니까 애비란새끼는 애를 왜때렸냐고 반성문쓰라고하더라 존나 내편은 하나도없도라

율면서 반성문쓰고있으니까

사촌형이 나한태 잘했다고 그런놈운 패야한다고 막그러더라

내편은 사촌형뿐이없었음

그이후 아직도 애비를 믿지못하도있다



어렸을땨 트라우마 ㄷ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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