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입니다 임시회원님들 필독
땀띠님의 글을 허락없이 공지로 내 보냅니다
이미 땀띠님께서 여러 아직 적응 못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써놓으신 글이라
부득불 급히 건의 방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땀띠님 말씀대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멎진 성인으로서의 네이버3가족임을 기원합니다
무엇을 위해 글을 쓰고 무엇을 위해 서로를 아끼는지
[최근에 입문한 신입 회원들에게 드리는 글] 글이란...
이곳 네이버3의 고수 작가들 중에는 [글]속에 담을 단어 한 자를 찾기 위하여 종일을 고민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저 같은 경우만 봐도 [글] 한 편을 쓰기 위하여 1년을 꼬박 공들이기도 했습니다.
자고로 [글]이란 그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그 속에 자신의 심성이 담기고, 정성이 녹아들며, 살아있는 숨소리가 용해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린 이 [글]을 너무 쉬이 대하고 아무렇게나 다루는 게 아닐까요?
산업발달이 급진전되면서 활개치는 매스미디어 속에 산업 홍보물로서의 홍수를 이루는 상업적인 글들이 난무하다 보니 이 [글]을 경시하는 풍조가 자연히 생겨나게 되었지만 불과 몇 세대 전만 해도 이 [글]은 아주 고고하고 도도한 귀족품으로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귀족품은 선비의 필수품이었으며 고급 기생을 가름하는 저울 역할도 했지요.
그건 인격의 잣대였고 상류 사회의 풍류를 일구는 주요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시절처럼 갓 쓰고 꿇어앉아 먹 갈아 가며 도도한 글을 쓰자고 외치는 건 아닙니다.
모든 환경이 편리 위주로 바뀐 구조적 편의성을 누리면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글이지만 마음만은 그때의 숭고함을 이어받아 글쓴다는 자긍심과 그 속에다 영혼을 심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외칩니다.
물론 오늘 잠시 보고 넘겨버리는 인스탄트적인 낙서라 하더라도 자신의 인격이 묻어나며 담고 있는 메시지가 메아리처럼 은연중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외부로 공개된 곳의 글들은 무방비하게 방출되어 우리들의 적나라한 모습으로 보이게 됨을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야함]이란 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게 [추함]으로 보일 때는 그것은 우리 모두를 추하게 만드는 암묵적 범죄행위가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점의 타당성을 이해하고 계시는 각 게시판지기님들이 쉴새없이 계몽하고 권고하고 있지만 그러는 것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 한 가지 새로 입문한 회원들의 무절제한 글의 게시를 선배로서 꾸지람하고자 합니다.
이곳에는 엄연한 룰이 있습니다.
첫째가 방금 말씀드린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지켜 상스런 언어나 남에게 위해가 가는 글을 삼가라는 것이고,
둘째는 다른 곳의 글을 함부로 퍼 와서 편집 또는 전제하는 행위의 금지입니다.
비록 야설이란 이름으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글이지만, 그 [글]도 원작자의 엄연한 재산이며 그 분의 인격체라는 사실입니다.
그걸 원작자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퍼오는 것은 엄격한 의미의 절도에 해당되며, 특히 그걸 마치 자신의 글인 양 올리는 행위는 더 큰 범죄에 해당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그 글을 함부로 편집까지 하는 행위는 그 분의 몸에 칼을 대는 것과 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왜 격양된 어조로 말씀드리느냐 하면 제가 작가라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과 훌륭한 작가를 보유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무단 복사 & 전제를 가장 앞서 외친 곳이 우리이며 우리의 글을 타 곳으로 못 퍼가게 엄격히 봉쇄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이 먼저 밖의 글들을 퍼와서 마구 올려 댄다면 우리 글의 유출을 막을 명분이 사라지는 거 아닙니까?
한 때 이곳에서는 글 유출과 관련하여 모든 작가들이 줄줄이 절필을 선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모이신 고수 회원들의 대부분은 밖에서 퍼온 글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곳 작가들이 써내는 글도 다 못 읽고 있는 추세이니까요.
그런데 그 분들이 모두 절필을 한다면 아마 한국 야설시장에 공동(空洞) 현상이 생길걸요.
신입 회원들은 이 부분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협조해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단, 그럼에도 꼭 올리고 싶다면 미리 원작자의 허락과 이곳 방장님의 양해를 득한 후 퍼온 곳과 원작자의 이름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셋째, 글의 업로드 수를 늘리기 위해 짧은 글을 여러번 나누어 올리는 행위나 한꺼번에 3회 이상 도배를 하는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실생활에서도 지켜야 하는 공중도덕과 마찬가지로 상식적 예의입니다.
남의 자리를 뺏는 행위이며 자신의 이익만 도모하는 이기주의에 해당합니다.
넷째, 이곳에서 금하고 있는 사진 및 글의 게재입니다.
로리타물의 사진이라든지 무분별한 스와핑 관련 글의 게재를 막고 있습니다.
아울러 개인 영리 목적이나 상업적 게시물도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들은 잔소리에 지나지 않는 얘기들이지만 이곳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가꾸기 위한 기존 회원들의 최소한의 암묵적 결의라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야함을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끝으로 이곳 대문에 써 붙여진 운영자님의 글을 상기해 올리며 글을 접습니다.
....... 이곳을 찾는 사람들..
....... 현실과 허구를 구별할 줄 알고, 욕망을 절제하는 가운데 이상을 알고,
....... 쾌락을 멀리하되 즐거움을 아는 그러한 사람을 늑대는 반깁니다.
性의 聖스러운 순교자 Ddamddee가 씀..
이미 땀띠님께서 여러 아직 적응 못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써놓으신 글이라
부득불 급히 건의 방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땀띠님 말씀대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멎진 성인으로서의 네이버3가족임을 기원합니다
무엇을 위해 글을 쓰고 무엇을 위해 서로를 아끼는지
[최근에 입문한 신입 회원들에게 드리는 글] 글이란...
이곳 네이버3의 고수 작가들 중에는 [글]속에 담을 단어 한 자를 찾기 위하여 종일을 고민하셨다는 분도 계시고, 저 같은 경우만 봐도 [글] 한 편을 쓰기 위하여 1년을 꼬박 공들이기도 했습니다.
자고로 [글]이란 그 사람의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그 속에 자신의 심성이 담기고, 정성이 녹아들며, 살아있는 숨소리가 용해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린 이 [글]을 너무 쉬이 대하고 아무렇게나 다루는 게 아닐까요?
산업발달이 급진전되면서 활개치는 매스미디어 속에 산업 홍보물로서의 홍수를 이루는 상업적인 글들이 난무하다 보니 이 [글]을 경시하는 풍조가 자연히 생겨나게 되었지만 불과 몇 세대 전만 해도 이 [글]은 아주 고고하고 도도한 귀족품으로 취급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귀족품은 선비의 필수품이었으며 고급 기생을 가름하는 저울 역할도 했지요.
그건 인격의 잣대였고 상류 사회의 풍류를 일구는 주요 도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시절처럼 갓 쓰고 꿇어앉아 먹 갈아 가며 도도한 글을 쓰자고 외치는 건 아닙니다.
모든 환경이 편리 위주로 바뀐 구조적 편의성을 누리면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글이지만 마음만은 그때의 숭고함을 이어받아 글쓴다는 자긍심과 그 속에다 영혼을 심는 노력을 기울이자고 외칩니다.
물론 오늘 잠시 보고 넘겨버리는 인스탄트적인 낙서라 하더라도 자신의 인격이 묻어나며 담고 있는 메시지가 메아리처럼 은연중 자신에게로 되돌아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외부로 공개된 곳의 글들은 무방비하게 방출되어 우리들의 적나라한 모습으로 보이게 됨을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야함]이란 건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게 [추함]으로 보일 때는 그것은 우리 모두를 추하게 만드는 암묵적 범죄행위가 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점의 타당성을 이해하고 계시는 각 게시판지기님들이 쉴새없이 계몽하고 권고하고 있지만 그러는 것도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또 한 가지 새로 입문한 회원들의 무절제한 글의 게시를 선배로서 꾸지람하고자 합니다.
이곳에는 엄연한 룰이 있습니다.
첫째가 방금 말씀드린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지켜 상스런 언어나 남에게 위해가 가는 글을 삼가라는 것이고,
둘째는 다른 곳의 글을 함부로 퍼 와서 편집 또는 전제하는 행위의 금지입니다.
비록 야설이란 이름으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글이지만, 그 [글]도 원작자의 엄연한 재산이며 그 분의 인격체라는 사실입니다.
그걸 원작자의 허락도 없이 함부로 퍼오는 것은 엄격한 의미의 절도에 해당되며, 특히 그걸 마치 자신의 글인 양 올리는 행위는 더 큰 범죄에 해당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그 글을 함부로 편집까지 하는 행위는 그 분의 몸에 칼을 대는 것과 같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 제가 왜 격양된 어조로 말씀드리느냐 하면 제가 작가라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과 훌륭한 작가를 보유한 곳이 바로 이곳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무단 복사 & 전제를 가장 앞서 외친 곳이 우리이며 우리의 글을 타 곳으로 못 퍼가게 엄격히 봉쇄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이 먼저 밖의 글들을 퍼와서 마구 올려 댄다면 우리 글의 유출을 막을 명분이 사라지는 거 아닙니까?
한 때 이곳에서는 글 유출과 관련하여 모든 작가들이 줄줄이 절필을 선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모이신 고수 회원들의 대부분은 밖에서 퍼온 글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곳 작가들이 써내는 글도 다 못 읽고 있는 추세이니까요.
그런데 그 분들이 모두 절필을 한다면 아마 한국 야설시장에 공동(空洞) 현상이 생길걸요.
신입 회원들은 이 부분을 충분히 염두에 두고 협조해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단, 그럼에도 꼭 올리고 싶다면 미리 원작자의 허락과 이곳 방장님의 양해를 득한 후 퍼온 곳과 원작자의 이름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셋째, 글의 업로드 수를 늘리기 위해 짧은 글을 여러번 나누어 올리는 행위나 한꺼번에 3회 이상 도배를 하는 행위입니다.
이 행위는 실생활에서도 지켜야 하는 공중도덕과 마찬가지로 상식적 예의입니다.
남의 자리를 뺏는 행위이며 자신의 이익만 도모하는 이기주의에 해당합니다.
넷째, 이곳에서 금하고 있는 사진 및 글의 게재입니다.
로리타물의 사진이라든지 무분별한 스와핑 관련 글의 게재를 막고 있습니다.
아울러 개인 영리 목적이나 상업적 게시물도 엄격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들은 잔소리에 지나지 않는 얘기들이지만 이곳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가꾸기 위한 기존 회원들의 최소한의 암묵적 결의라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야함을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끝으로 이곳 대문에 써 붙여진 운영자님의 글을 상기해 올리며 글을 접습니다.
....... 이곳을 찾는 사람들..
....... 현실과 허구를 구별할 줄 알고, 욕망을 절제하는 가운데 이상을 알고,
....... 쾌락을 멀리하되 즐거움을 아는 그러한 사람을 늑대는 반깁니다.
性의 聖스러운 순교자 Ddamddee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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