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에서 레이디갓카 당선 뉴스를 찾아본 썰.SSUL
할 일없이, 배회를 하다 도서관에 들어갔다.
잡지나 도서따위를 심심해서 뒤적거리며 보다가,,,
... 요로케 생긴 신문을 저장해놓은 곳을 봐따..
문득, 12-12-20 일의 레이디갓카 당선소식을 보고 싶어졌다..
그리하여..
이곳 저곳을 열심히 뒤적거렸건만,,,,
미쿡 총기난사 사건 따위만 다뤄져있고, 변방의 나라 대통령 당선소식따위는 찾기가 어려웠다 ;;;
(왜 없을까..)
그러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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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하고 찾아냄!!! 요시!!
그래서,, 그자리에 퍼져 앉아서 열심히 정독을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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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기도 하고 ,, 그 날의 기쁨이 새록새록 샘솟기도 하였다...
읽다가 .. 흥미로운 부분을 발췌하였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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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취업문제라던지, 경색된 북한과의 관계, 정치적 부패등은 MB정부에 대한 반감따위가 있었지만... (그러나!!)
급진적인 재벌개혁이나, 북한에 대한 너~무 유화적인 태도, 진흙탕 같은 내분 (병신 ㅋㅋㅋ 지네끼리 뻘짓하다가 ㅋㅋ)을 일삼는
민좃당은 답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근혜찡의 발언인데...
"난 돌 볼 자식새끼도 없고, 물려줄 재신도 없다. 여러분 국민들만이 내 유일한 가족이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내가 정치하는 이유다. ~"
아... 근혜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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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뒤에는 그녀의 힘들었던 배경사를 설명해 놓았다. (to save the country 하기 위해 정계에 입문한 내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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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생각나는데로 요약하자면,,
원조갓카의 후광 또한 컷고, 50대 이상의 원조갓카에 대한 향수는 매우 짙다..
(원조갓카는 독재자라는 표현을 씀, 하지만, 그 외 어떠한 비판이나 좌좀들이 말하는 조롱따윈 없음, 오히려 그 시기에 한국경제가 급진적으로 발전했다는 말은 있음.. rocketed..ㅋㅋ)
그녀의 공약은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창출을 강조했음에도, 오히려 급진적인 개혁이 아닌 안정적이고 점증적이기에 대기업들에게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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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에 대한 사과이야기..등등..
...
외쿡신문이었지만, 상당히 객관적으로 잘 기술하였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좌좀들이 말하듯이, "세계가 비웃고 있다" 이런 게 아니라는 걸.. 팩트확인 후 주장하고 싶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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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
1. 우연히 외쿡도서관에서 두리번 거리다, 레이디갓카 당선기사를 볼려고 무쟈게 검색함
2. 그 자리서 퍼질러 앉아서 읽기 시작함
3. 외쿡기사 꽤나 객관적이었고, 다시 한번 그 날의 순간이 생각나서 기분 좋았음
p.s 일게이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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