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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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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탐색
1997년 봄 어느날 도쿄인근의 신바시.
경수와 민철이 그리고 창현이는 3일전 출장차 이곳 동경을 방문했다. 경수의 외국출장은 미국 구
라파 일본 동남 등 수십번이나 되지만 일본의 동경만큼 재밌고 친숙한 분위기의 도시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
3일전 나리따공항에 도착 한 경수 일행은 급히 지하철을 타고 도쿄 시내 신바시 인근 호텔에 여
장을 풀었다. 호텔은 일류급은 아니었지만 무척 깨끗한 편이었다. 일본에서는 위생을 걱정할 필
요는 전혀 없다. 특히 음식물에 관한한 일본인의 위생관념은 상상을 초월한다. 호텔투숙방에 놓
여있는 커피포트의 물의 경우 한국에서라면 한번 부셔내고 따로 물을 받아 먹을 테지만 이곳 일
본에서는 그대로 먹어도 될 만큼 깨끗하다. 3일간의 혹독한 출장업무를 마치고동경에서의 마지
막저녁을 보내고 있었다.

“이봐 경수! 뭐 재밌는 거 없나. 이곳 동경까지 왔는데 화끈하게 한번 놀아봐야하는거 아
냐?” 일본방문은 처음인 민철이가 따분한 눈웃음 지으며 이렇게 걔를 꺼낸다. 민철이와 마찬
가지로 후배 창현이는 옆에서 가만히 민철이의 얘기를 들으면서 무언의 동의를 표시하는 듯 눈
을 껌벅인다. 그들은 모두 출장경험이 많은 경수의 지시를 기다릴뿐이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뭘원하는 것야?” 경수가 묻자 민철이는 고개를 흔들면 TV를 가르킨다. TV
프로에서는 비키니입은 여성들을 출연시켜 간이 칸막이 뒤로 가게한 후 브래지어와 팬티들을 벗
게한 후 그것들을 사회자들이 돌아가며 냄새를 맡으며 소감을 피력하는 일종의 변태적 내용의 프
로그램이었다. 언제나 일본에 올때마다 그 프로는 재밌었다는 생각을 하곤 했던 경수다. 그제서
야 경수는 민철이와 창현이가 뭘 원하는 지 알 것같다. 으레히 한국사람들은 이곳 일본을 방문하
면 색다른 경험들을 원한다. 동경 시내의 분위기는 성에 억압된 한국인에게는 별천지같은 곳이
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민철이와 창현이도 일본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원했던 것이다.

경수는 사실 일본 동경의 그런 경험이 이젠 이골이 나서 별다른 호기심은 없었지만 초행길의 그
들을 위해 오늘 저녁을 봉사하기로 맘 먹고 외출 준비를 했다. 아직 식사시간 이전이라 그들은 호
텔 근처 뒷골목의 음식점을 찾았다. 여행경비가 많지 않아 감히 호텔에서 끼니를 해결하기에 벅
찼다. 그래서 그들은 이곳을 찾은 것이다. 3-4평 남짓의 조그만 음식점이지만 창문과 식탁 그리
고 메뉴판등을 보자 이곳에서만 수십년을 영업해 온 음식점같았다. 사실 일본에서 이런 일들은
다반사이다. 가장 싼(500엔) 산마정식(꽁치백반)을 시켜 그들은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지
하철에 몸을 싣고 신주꾸로 향했다.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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