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에밀리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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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참담한 마음으로 그 날의 수업을 끝내고 학생회실로 향하는 에밀리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아침 일찍부터 카나코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점심시간에는 양호교사인 토모코에게 부끄럽게도
엉덩이를 맞고서 혀로 봉사해야만 했던것이었다.
방심 상태의 토모코를 두고 도망치듯이 보건실을 빠져나온 에밀리는 오후수업에 지각하지 않
을 수 없었다.
교실에 들어왔을 때 일제히 자신에게 향해진 클래스메이트의 시선이 괴로왔다.
그 누구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았을테지만, 토모코에게 맞은 엉덩이와 시선을 자극하는 분홍색
팬티가 변함 없이 피학적인 고통을 주는 것이다.
오늘 아침 일을 생각하고 방과 후 곧바로 학생회실에 왔기 때문에, 에밀리가 도착했을 때에
는 아직 누구도 와 잇지 않았다.
에밀리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옆에 있던 의자에 앉았다.
처음처럼 아프진 않지만 토모코에게 맞은 엉덩이는 변함 없이 아펐다.
「선배. 이미 와 있군요.」
밝은 목소리로 나타난 것은 미키였다.
의자에 앉아 있는 에밀리를 발견하고는 기쁘게 말했다.
미키는 에밀리를 괴롭히는 일이 너무 즐거워서 학교 생활이 행복했다.
이윽고, 카나코, 기자, 이유미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 방과후는 이유미가 조교하는 순서지요. 무엇을 할까 생각해 봤어요?」
카나코가 이유미에게 물었다.
어제, 에밀리를 괴롭히는 순서를 카나코들은 서로 이야기하고 있던 것이었다.
「물론 생각해 왔지요. 새우처럼 몸을 앞으로 숙이게 해서 위의 입과 아래 입으로 동시에 받아
들이는 연습을 시키는 것. 」
이유미가 남자 성기를 닮은 기구를 꺼내며 말했다.
「자. 선배. 착하지요. 빨리 옷 벗고 준비 해 주세요.」
카나코가 에밀리를 묶을 로프를 가지고 다가왔다.
에밀리는 온순하게 교복을 벗어 갔다.
「이게 뭐지? 선배. 이 자국은 왜...? 」
에밀리 엉덩이의 붉은 자국을 미키가 발견하고는 큰 소리로 외쳤다.
카나코들도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에밀리 엉덩이를 쳐다봤다.
「어, 정말. 붉게 부어서 뜨겁게 되어 있네. 무엇인가로 심하게 두드려진 것 같은 흔적이군요.
아침에는 없었던 자국이니까 오늘 아침부터 방과 후 사이에 누군가에게 엉덩이를 두드려진 게
분명하군요. 선배, 어떤 일이 있었지요?」
캐묻는 말에 에밀리는 토모코와의 점심시간의 일을 자백할 수 밖에 없었다.
「음-. 그 올드 미스 토모코 선생이 그런 일을.... 우리들의 짓이라는 걸 알 수 없겠지.」
카나코가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지며 말햇다.
「어머나, 선생에게 발각되어 난처해하고 있는 것은 우리들보다 선배겠군요.」
에밀리가 필사적으로 목을 흔드는 것을 보며 카나코는 심술궂게 말했다.
「그나저나 토모코 선생도 레즈와 새디즘이 있는 것 같은데... 흥미롭군.」
에밀리는 기자의 손으로 책상다리를 한 채로 새우묶기에 되고 있었다.
「글쎄... 선배. 입을 벌려요. 위 아래 모두...」
이유미가 모조 성기를 에밀리의 얼굴에 접근시켰다.
밤에 기숙사의 에밀리 방에 카나코가 왔다.
카나코는 에밀리에게 전라가 되도록 명령했다.
「자 , 선배. 오늘밤의 연습을 시작합시다. 먼저, 침대에 올라가서 선배의 불쾌한 엉덩이를
이곳을 향하세요.」
에밀리는 이제 이 교활한 후배에게 저항할 기력도 남아 있지 않았다.
솔직하게 자신의 침대 위에 올라서 카나코에게 등을 돌리고, 다리를 열고, 손을 붙이고, 허리
를 밀어 올린다.
「그렇게, 아주 좋아요. 순종하게 되었군요. 좋은 선배야. ···」
카나코는 에밀리의 순종에 만족하고 있었다.
「좋은 선배에게는 당연히 포상이 있어야 겠지요.」
카나코는 내밀어진 에밀리의 엉덩이에 가까이 갔다.
「자, 착하죠. 입을 열어요… 」
카나코는 에밀리의 희고 큰 엉덩이 밑의 균열을 손가락 끝으로 억지로 넓혔다.
「… 」
「변함 없이 여기는 음란하군요. 언제나 뜨겁고 물기를 띠고 있어요. 무엇인가 넣어달라고
재촉하는거 같아..」
「… 」
카나코는 어느새인가 손에 들고 있던 바이브레이타를 에밀리의 구멍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 아」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비참한 모습으로의 삽입에 에밀리의 굴욕감이 증폭된다.
잔인한 카나코는 그런 에밀리의 모습을 즐기면서, 천천히 에밀리에게 삽입해 갔다.
작은 몸집인 카나코가 손에 가지고 있을 때엔 한층 크게 게 보인 바이브레이터였지만, 뜻밖에
시원스럽게 에밀리는 집어 삼키었다.
「기뻐요. 뱃 속 깊이 받아 들이다니… 」
카나코는 바이브레이터의 스윗치를 넣었다.
바이브레이터는 음란한 진동을 시작하고, 에밀리의 손이 침대의 시트를 굳게 쥐기시작했다 … .
제육장.
「부탁해요. 카나코님 . 제발 이젠… 」
에밀리는 땀투성이의 전신을 몸부림치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이미 몇 시간째 에밀리는 카나코에게 침대위에서 희롱되고 있었다.
에밀리는 팔을 뒤로 묶이고, 양 다리는 M의 글자의 형태가 되도록 묶인 채로, 침대 위에 엎드
려있는 것이다.
「어머나, 선배. 초조해 하지말고, 무엇을 가지고 싶어요? 분명히 말하지 않는다면 계속 할 거
예요.」
카나코는 미소를 띈 채, 에밀리의 붉어진 부드러운 뺨을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어 올렸다.
「아, 부탁입니다. 이, 이미 난… 」
에밀리는 크게 숨을 내쉬면서 몇 번이나 떨었다.
「어떻게 하고 싶을까? 분명히 말해 보세요. 그러면 바라는 대로 해 드리죠.」
「아, 나도, 이미, 생각이.. 미칠것 같아 … . 부탁해요, 날 빠르게… 아아, 가게 해… 」
카나코의 집요한 질문을 계속 받은 에밀리는 이미 완전히 눈 떠버린 관능에 잠긴 탓인지 쾌락
의 불길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선배. 좋아요. 뭘 하고 싶어서 그런가요. 착하지요.솔직하게 고백해· · · . 」
카나코는 손에 쥔 바이브레이터를 음란하게 열린 채 꿈틀대는 에밀리의 질벽에 살짝 넣었다.
「아, 다, 좀 더, 좀 더 깊게… 」
에밀리는 속살의 얕은 부분에만 주어지는 미묘한 자극에 목소리를 떨면서 울었다.
카나코는 이런 식으로 계속 에밀리의 관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다가 떨어뜨리고는 또 타오르
게 하는 것을 반복하며 에밀리를 계속 괴롭히고 있는 것이었다.
교묘한 카나코의 수완으로 에밀리는 완전히 관능이 콘트롤되어 생각도 오직 음탕한 욕구에만
지배되고 있는 것이다.
잔인한 카나코는 에밀리가 절정의 일보 직전까지 달아오르면, 애무를 중단하고 에밀리가 흘린
뜨거운 애액을 티슈에 빨아 올리고, 그 애액의 풍부함을 조롱하면서 에밀리에게 수치와 굴욕
을 안겨주었다 .
그리고, 또, 에밀리의 관능이 수습되었다고 보여지면 다시 손가락과 혀와 바이브리이터에 의
한 애무를 개시하는 것이었다.
카나코의 언제 끝난다고 말도 없는 애무에 에밀리는 엄청난 애액을 토해내, 이미 실신 직전이
었다.
「부, 부탁입니다. 제발 약올리지만 말고, 좀 더, 깊게 넣어… 」
에밀리는, 카나코의 완만한 애무에 참지 못한채 외치고 있었다.
「어머나, 무엇이야. 선배. 나의 애무에 불평이 있군요. 좋아요, 자, 마음대로 하세요」
카나코는 심술궂게 그렇게 말하고는 에밀리의 음부로부터, 바이브레이터를 빼내어, 에밀리
의 애액에 젖어, 김마저 올리고 있는 그 바이브레이터를 혀 내밀고 빨았다.
「아, 그러지 말고, 아아… 」
「그렇다면, 스스로... 」
「… 」
장시간의 속박으로 인해 다리는 저리지만, 에밀리는 느릿느릿하게 신체를 일으켜서, 바이브레
이터를 주워 올리려고 했다.
양손은 속박되어 있는 에밀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양 다리와 입 정도 이다.
침대 위를 기어서 어떻게든 바이브를 입으로 물어 스스로 삽입하려는 에밀리였지만, 본체에
전지가 든 바이브레이터는 무거워서 입으로 드는 것조차 버거웠다.
당연히 음부에 삽입하는 것등은 할 수 없다.
바이브레이터를 필사적으로 입으로 물어 올리려고 온갖 애쓰는 에밀리를 카나코는 웃으며
바라보고 있다.
「 이미.. 제발 좀... 앗.. 」
몇 번이나 도전한 에밀리는 입으로 무는 것을 단념하고, 두 발을 사용해서 바이브레이터를 삽입
하려고 시도하지만 이것도 계속 실패했다.
「앗,앙... 이런… 」
잘 되지 않는 분함에 에밀리는 화가 났지만 삽입될 듯하면서도 되지 않는 안타까움에 한 층 더 욕
망은 커져만 갔다.
어린이처럼 흐느껴 우는 에밀리의 옆에서 카나코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전라가 된 카나코는 가죽으로 된 숏팬티 같은 것을 입는 것이었다.
「이런이런. 선배. 불쌍해서 못 보겠군요. 내가 도와 주지요」
에밀리의 옆에 선 카나코의 앞에는 그로테스크한 남근이 서 있었다.
카나코의 화사한 체형에는 어울리지 않게 커서 기괴해 보이는 남근이 숏팬티의 앞에 달려있어
마치 카나코 자신으로부터 남근이 생긴 것처럼 보였다.
카나코는 에밀리의 옆에 서서 얇은 웃음을 띄웠다.
「여기서는 이제.. 자 ,. 스스로 허리를 사용하는 거예요.」
카나코의 그런 말도 에밀리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고 오직 거대하게 우뚝 서있는 남근만을 안타까
운 눈으로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에밀리는 겨우 일어나서 카나코에게 안기는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자자. 크게 벌리고 겨냥을 잘해서… . 」
에밀리는 겨우 주어진 삽입의 쾌감을 생각하며 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 아아....」
일순간, 황홀의 표정을 지은 에밀리였지만, 곧바로 또 안타까운 소리를 냈다.
카나코의 손이 남근의 중간을 꽉 쥐고 있기 때문에 에밀리는 깊게 삽입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니, 카나코씨… . 장난치니 말아 주세요, 부탁입니다.」
또 채워지지않는 관능이 희롱되어 에밀리는 울었다.
딱딱한 남근의 끝부분만을 받아들인 질벽이 살아있는듯이 꿈틀거리고, 마치 연체동물 같은 수축
을 보였다.
「… 그 손을 제발, 부탁입니다.」
「싫어요, 선배. 내가 왜 그런 즐거움을 선배에게 줘야 해요?」
「에.. 그것은… 나 이미… . 아아… . 제, 제발 부탁이에요. 그 손을· · ·나를 가게 해….무슨 말이
라도 ....다 들을테니까.. 」
「정말이지요. 좋아요. 그럼 … 」
간신히 카나코의 손이 남근으로부터 떼어졌다.
「… , 」
카나코의 위에서 엉덩방아로 찌르도록 허리를 내린 에밀리는 정수리를 가로지르는 것 같은 쾌감
에 몸을 떨었다.
몹시 초조해져서 이미 예민해진 속살이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것 같은 자극에 몹
시 떨렸다.
「… , 앙, 정말 좋은… 」
에밀리는 짜내는 것 같은 목소리로 외치면서, 긴 머리카락을 마구 흔들며,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
다.
「그렇게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다니· · · . 보고 있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가요? 선배」
카나코는 그렇게 에밀리의 치태를 서늘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 , 앗, … . 지금, 좋아, 가는… 」
카나코의 차가운 시선 앞에서 에밀리는 혼자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참담한 마음으로 그 날의 수업을 끝내고 학생회실로 향하는 에밀리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아침 일찍부터 카나코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점심시간에는 양호교사인 토모코에게 부끄럽게도
엉덩이를 맞고서 혀로 봉사해야만 했던것이었다.
방심 상태의 토모코를 두고 도망치듯이 보건실을 빠져나온 에밀리는 오후수업에 지각하지 않
을 수 없었다.
교실에 들어왔을 때 일제히 자신에게 향해진 클래스메이트의 시선이 괴로왔다.
그 누구에게도 알려져 있지 않았을테지만, 토모코에게 맞은 엉덩이와 시선을 자극하는 분홍색
팬티가 변함 없이 피학적인 고통을 주는 것이다.
오늘 아침 일을 생각하고 방과 후 곧바로 학생회실에 왔기 때문에, 에밀리가 도착했을 때에
는 아직 누구도 와 잇지 않았다.
에밀리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옆에 있던 의자에 앉았다.
처음처럼 아프진 않지만 토모코에게 맞은 엉덩이는 변함 없이 아펐다.
「선배. 이미 와 있군요.」
밝은 목소리로 나타난 것은 미키였다.
의자에 앉아 있는 에밀리를 발견하고는 기쁘게 말했다.
미키는 에밀리를 괴롭히는 일이 너무 즐거워서 학교 생활이 행복했다.
이윽고, 카나코, 기자, 이유미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 방과후는 이유미가 조교하는 순서지요. 무엇을 할까 생각해 봤어요?」
카나코가 이유미에게 물었다.
어제, 에밀리를 괴롭히는 순서를 카나코들은 서로 이야기하고 있던 것이었다.
「물론 생각해 왔지요. 새우처럼 몸을 앞으로 숙이게 해서 위의 입과 아래 입으로 동시에 받아
들이는 연습을 시키는 것. 」
이유미가 남자 성기를 닮은 기구를 꺼내며 말했다.
「자. 선배. 착하지요. 빨리 옷 벗고 준비 해 주세요.」
카나코가 에밀리를 묶을 로프를 가지고 다가왔다.
에밀리는 온순하게 교복을 벗어 갔다.
「이게 뭐지? 선배. 이 자국은 왜...? 」
에밀리 엉덩이의 붉은 자국을 미키가 발견하고는 큰 소리로 외쳤다.
카나코들도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에밀리 엉덩이를 쳐다봤다.
「어, 정말. 붉게 부어서 뜨겁게 되어 있네. 무엇인가로 심하게 두드려진 것 같은 흔적이군요.
아침에는 없었던 자국이니까 오늘 아침부터 방과 후 사이에 누군가에게 엉덩이를 두드려진 게
분명하군요. 선배, 어떤 일이 있었지요?」
캐묻는 말에 에밀리는 토모코와의 점심시간의 일을 자백할 수 밖에 없었다.
「음-. 그 올드 미스 토모코 선생이 그런 일을.... 우리들의 짓이라는 걸 알 수 없겠지.」
카나코가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지며 말햇다.
「어머나, 선생에게 발각되어 난처해하고 있는 것은 우리들보다 선배겠군요.」
에밀리가 필사적으로 목을 흔드는 것을 보며 카나코는 심술궂게 말했다.
「그나저나 토모코 선생도 레즈와 새디즘이 있는 것 같은데... 흥미롭군.」
에밀리는 기자의 손으로 책상다리를 한 채로 새우묶기에 되고 있었다.
「글쎄... 선배. 입을 벌려요. 위 아래 모두...」
이유미가 모조 성기를 에밀리의 얼굴에 접근시켰다.
밤에 기숙사의 에밀리 방에 카나코가 왔다.
카나코는 에밀리에게 전라가 되도록 명령했다.
「자 , 선배. 오늘밤의 연습을 시작합시다. 먼저, 침대에 올라가서 선배의 불쾌한 엉덩이를
이곳을 향하세요.」
에밀리는 이제 이 교활한 후배에게 저항할 기력도 남아 있지 않았다.
솔직하게 자신의 침대 위에 올라서 카나코에게 등을 돌리고, 다리를 열고, 손을 붙이고, 허리
를 밀어 올린다.
「그렇게, 아주 좋아요. 순종하게 되었군요. 좋은 선배야. ···」
카나코는 에밀리의 순종에 만족하고 있었다.
「좋은 선배에게는 당연히 포상이 있어야 겠지요.」
카나코는 내밀어진 에밀리의 엉덩이에 가까이 갔다.
「자, 착하죠. 입을 열어요… 」
카나코는 에밀리의 희고 큰 엉덩이 밑의 균열을 손가락 끝으로 억지로 넓혔다.
「… 」
「변함 없이 여기는 음란하군요. 언제나 뜨겁고 물기를 띠고 있어요. 무엇인가 넣어달라고
재촉하는거 같아..」
「… 」
카나코는 어느새인가 손에 들고 있던 바이브레이타를 에밀리의 구멍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 아」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비참한 모습으로의 삽입에 에밀리의 굴욕감이 증폭된다.
잔인한 카나코는 그런 에밀리의 모습을 즐기면서, 천천히 에밀리에게 삽입해 갔다.
작은 몸집인 카나코가 손에 가지고 있을 때엔 한층 크게 게 보인 바이브레이터였지만, 뜻밖에
시원스럽게 에밀리는 집어 삼키었다.
「기뻐요. 뱃 속 깊이 받아 들이다니… 」
카나코는 바이브레이터의 스윗치를 넣었다.
바이브레이터는 음란한 진동을 시작하고, 에밀리의 손이 침대의 시트를 굳게 쥐기시작했다 … .
제육장.
「부탁해요. 카나코님 . 제발 이젠… 」
에밀리는 땀투성이의 전신을 몸부림치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이미 몇 시간째 에밀리는 카나코에게 침대위에서 희롱되고 있었다.
에밀리는 팔을 뒤로 묶이고, 양 다리는 M의 글자의 형태가 되도록 묶인 채로, 침대 위에 엎드
려있는 것이다.
「어머나, 선배. 초조해 하지말고, 무엇을 가지고 싶어요? 분명히 말하지 않는다면 계속 할 거
예요.」
카나코는 미소를 띈 채, 에밀리의 붉어진 부드러운 뺨을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어 올렸다.
「아, 부탁입니다. 이, 이미 난… 」
에밀리는 크게 숨을 내쉬면서 몇 번이나 떨었다.
「어떻게 하고 싶을까? 분명히 말해 보세요. 그러면 바라는 대로 해 드리죠.」
「아, 나도, 이미, 생각이.. 미칠것 같아 … . 부탁해요, 날 빠르게… 아아, 가게 해… 」
카나코의 집요한 질문을 계속 받은 에밀리는 이미 완전히 눈 떠버린 관능에 잠긴 탓인지 쾌락
의 불길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게, 선배. 좋아요. 뭘 하고 싶어서 그런가요. 착하지요.솔직하게 고백해· · · . 」
카나코는 손에 쥔 바이브레이터를 음란하게 열린 채 꿈틀대는 에밀리의 질벽에 살짝 넣었다.
「아, 다, 좀 더, 좀 더 깊게… 」
에밀리는 속살의 얕은 부분에만 주어지는 미묘한 자극에 목소리를 떨면서 울었다.
카나코는 이런 식으로 계속 에밀리의 관능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다가 떨어뜨리고는 또 타오르
게 하는 것을 반복하며 에밀리를 계속 괴롭히고 있는 것이었다.
교묘한 카나코의 수완으로 에밀리는 완전히 관능이 콘트롤되어 생각도 오직 음탕한 욕구에만
지배되고 있는 것이다.
잔인한 카나코는 에밀리가 절정의 일보 직전까지 달아오르면, 애무를 중단하고 에밀리가 흘린
뜨거운 애액을 티슈에 빨아 올리고, 그 애액의 풍부함을 조롱하면서 에밀리에게 수치와 굴욕
을 안겨주었다 .
그리고, 또, 에밀리의 관능이 수습되었다고 보여지면 다시 손가락과 혀와 바이브리이터에 의
한 애무를 개시하는 것이었다.
카나코의 언제 끝난다고 말도 없는 애무에 에밀리는 엄청난 애액을 토해내, 이미 실신 직전이
었다.
「부, 부탁입니다. 제발 약올리지만 말고, 좀 더, 깊게 넣어… 」
에밀리는, 카나코의 완만한 애무에 참지 못한채 외치고 있었다.
「어머나, 무엇이야. 선배. 나의 애무에 불평이 있군요. 좋아요, 자, 마음대로 하세요」
카나코는 심술궂게 그렇게 말하고는 에밀리의 음부로부터, 바이브레이터를 빼내어, 에밀리
의 애액에 젖어, 김마저 올리고 있는 그 바이브레이터를 혀 내밀고 빨았다.
「아, 그러지 말고, 아아… 」
「그렇다면, 스스로... 」
「… 」
장시간의 속박으로 인해 다리는 저리지만, 에밀리는 느릿느릿하게 신체를 일으켜서, 바이브레
이터를 주워 올리려고 했다.
양손은 속박되어 있는 에밀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양 다리와 입 정도 이다.
침대 위를 기어서 어떻게든 바이브를 입으로 물어 스스로 삽입하려는 에밀리였지만, 본체에
전지가 든 바이브레이터는 무거워서 입으로 드는 것조차 버거웠다.
당연히 음부에 삽입하는 것등은 할 수 없다.
바이브레이터를 필사적으로 입으로 물어 올리려고 온갖 애쓰는 에밀리를 카나코는 웃으며
바라보고 있다.
「 이미.. 제발 좀... 앗.. 」
몇 번이나 도전한 에밀리는 입으로 무는 것을 단념하고, 두 발을 사용해서 바이브레이터를 삽입
하려고 시도하지만 이것도 계속 실패했다.
「앗,앙... 이런… 」
잘 되지 않는 분함에 에밀리는 화가 났지만 삽입될 듯하면서도 되지 않는 안타까움에 한 층 더 욕
망은 커져만 갔다.
어린이처럼 흐느껴 우는 에밀리의 옆에서 카나코가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전라가 된 카나코는 가죽으로 된 숏팬티 같은 것을 입는 것이었다.
「이런이런. 선배. 불쌍해서 못 보겠군요. 내가 도와 주지요」
에밀리의 옆에 선 카나코의 앞에는 그로테스크한 남근이 서 있었다.
카나코의 화사한 체형에는 어울리지 않게 커서 기괴해 보이는 남근이 숏팬티의 앞에 달려있어
마치 카나코 자신으로부터 남근이 생긴 것처럼 보였다.
카나코는 에밀리의 옆에 서서 얇은 웃음을 띄웠다.
「여기서는 이제.. 자 ,. 스스로 허리를 사용하는 거예요.」
카나코의 그런 말도 에밀리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고 오직 거대하게 우뚝 서있는 남근만을 안타까
운 눈으로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에밀리는 겨우 일어나서 카나코에게 안기는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자자. 크게 벌리고 겨냥을 잘해서… . 」
에밀리는 겨우 주어진 삽입의 쾌감을 생각하며 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 아아....」
일순간, 황홀의 표정을 지은 에밀리였지만, 곧바로 또 안타까운 소리를 냈다.
카나코의 손이 남근의 중간을 꽉 쥐고 있기 때문에 에밀리는 깊게 삽입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니, 카나코씨… . 장난치니 말아 주세요, 부탁입니다.」
또 채워지지않는 관능이 희롱되어 에밀리는 울었다.
딱딱한 남근의 끝부분만을 받아들인 질벽이 살아있는듯이 꿈틀거리고, 마치 연체동물 같은 수축
을 보였다.
「… 그 손을 제발, 부탁입니다.」
「싫어요, 선배. 내가 왜 그런 즐거움을 선배에게 줘야 해요?」
「에.. 그것은… 나 이미… . 아아… . 제, 제발 부탁이에요. 그 손을· · ·나를 가게 해….무슨 말이
라도 ....다 들을테니까.. 」
「정말이지요. 좋아요. 그럼 … 」
간신히 카나코의 손이 남근으로부터 떼어졌다.
「… , 」
카나코의 위에서 엉덩방아로 찌르도록 허리를 내린 에밀리는 정수리를 가로지르는 것 같은 쾌감
에 몸을 떨었다.
몹시 초조해져서 이미 예민해진 속살이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것 같은 자극에 몹
시 떨렸다.
「… , 앙, 정말 좋은… 」
에밀리는 짜내는 것 같은 목소리로 외치면서, 긴 머리카락을 마구 흔들며, 허리를 상하로 움직였
다.
「그렇게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다니· · · . 보고 있는게 부끄럽지도 않은가요? 선배」
카나코는 그렇게 에밀리의 치태를 서늘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 , 앗, … . 지금, 좋아, 가는… 」
카나코의 차가운 시선 앞에서 에밀리는 혼자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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