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술먹고 옆집 유리창깨다가 여자랑 올림픽 같이본썰 . Ssul
반갑다 게이들아
여름에 혼자 술처먹다 옆집 유리창깬 썰 푼다
내가 주택에 월세 사는데 주택사는게이들은 알건데
여름저녁에 옥상이 존나 시원하다
그날 여친이랑 헤어지고 미안하고 기분 상해서
잘마시지도 못하는 소주 5병이랑 마이구미 2개 사와서 옥상에서 병나발 불면서 마셨다 아 참고로 나혼자 부산대 다니고 집은 서울이라 월세산다
그때 옷에 걸친거라곤 티셔츠 하나에 팬티 하나 였다 그상태에서 질질짜면서
소주 마시니까 이게 눈물인지 소주인지 분간이 안가더라 질질짜다 휴대전화 보니까 새벽 2시 더라
너무 슬퍼서 옥상탁자에 누워서 하늘보니까
별이 7개 정도 있더라 이걸 북두칠성 이라고하냐? 아무튼 뭔가 그거보고 기분좋았는데
친구가 좀있다 올림픽축구한다고 호프집 오라고해서 일어나서 전화받다가 옆집봤는데
시발 깜짝놀라서 3옥타브로 으으아아아악 소리질렀다 옆집옥상에서 거지같은새끼가 날 보고있어서
소주병 던졌다 그런데 알고보니 옆집 유리창이더라 내가 소주병 투척해서 옆집유리창 민주화 당하고
나는 옥상에서 거기 보고있으니까 거기살던 여자가 나오더라
그여자는 단발머리에 민소매랑 핫팬츠 입었는데 술먹어서 그런가 상타취였다
벙 쪄서 보고있으니까 그여자가 내려와 보라길래 알겠다고 하고 내려갔다
그런데 내가 아까 울어서 세수하고 가글한번하고 머리 정리하고 먹던 소주2병이랑 마이구미 들고 갔다
내가 유리창깬방 가보니까 처참하더라 그래서 내일 수리부르기로 하고 미안하다하고 정중하게 사과했다
사과하면서 올림픽 보면서 한잔하실래요? 하기도 전에 상피고있더라
오늘 축구하는데 같이봐요 저 축구 진짜진짜 좋아해요 이러더라? 이때가 한일전 이었다 맞다 한일전
보다가 얘가 졸린지 자꾸 눕길래 내무릎에 눕혀줬다 그리고 잠들었다 이때 정말 ㅅㄱ를 한번 만져보고 싶었는데 별로 안크더라 풀A 컵?
그리고 슴가 만졌다가 좃될까 싶어서 대신
입속으로 들어간 머리카락 빼주니까 눈 확뜨면서 일어나서 뽀뽀하더라 그래서 나도 열정적으로 뽀뽀 해줫다
그리고 걸친옷가지 하나씩 벗기면서 걔방으로가서 침대에 눕히고보니까 이년 아랫도리가 불룩하대?
이씨발 젠더더라 진짜 역겨워서 소장에있던 음식물쓰레기가 역류하는 느낌이더라
내몸안속 깊은곳에있는 무언가가 요동치길래 한 15초정도 곰곰히 생각해봤다 ..
인생살면서 내가 지금아니면 게이를 언제만나보겟냐하는 생각에 갈때까지 가보자 라고 마음먹었다
갑자기 이년이 일어나서 내꺼에 ㅅㄲㅅ를 하더랔ㅋㅋㅋ 술땜에 그런가 젠더인걸 알앗음에도 가만히 있었다
한 10분 정도 지났을까 이년이 이젠 자기거 해달라고 하더라 존나 어이가없었는데
술땜에 그런것같은데 나도 난생처음 남자꺼 ㅅㄲㅅ 해줬다 뭔가 높은산을 올라가는 느낌이고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다
사실 내 술냄세 때문이었나 냄새는 안났다 서로꺼 해주고 피곤해서 그방에서 잠들었다
다음날 시공업체 부르고 8만원인가 주고 집에가서 딜도 검색해보고 주문했다
지금은 기숙사 들어와서 안쓰는데
너네들 전국딜도투어 하는거 보고 생각나서 함 써봤다 ㅇㅇ
3줄요약
1. 술쳐먹고 옆집유리창깸
2.그집여자랑 올림픽보다 눈맞음
3.알고보니 젠더
4.딜도삼
게이에대해 너무 부정적이지 마라 똑같은 게이다
그리고 집에 딜도 하나씩은 있는게 좋은거 같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