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여교사 레이나 제3장
노예여교사 레이나 제3장
- 학교 응접실, 새로운 협박자의 좆
사에지마 소오이치로(聰一郞)는 아들 방의 서랍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있구나."
아주 평범한 봉투를 끄집어냈다. 그러나 안에서 나온 것은 중년 남자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것 같은 미녀의 누드 사진이었다.
"호오. 새로운 여자인가..........?"
사에지마의 눈이 충혈 되어 갔다.
아들인 겐지는 목욕탕에 들어가 있다. 십 오 분 정도는 돌아오지 않는다.
이전에 영어 사전을 빌리려고 자식의 방에 들어와서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사와무라 게이코의 누드 사진을 발견하고 난 이후로, 때때로 음란한 사진이 없을까 하고 이렇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아들이 찍은 것임에 틀림없는 사진이 사에지마를 흥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누드 모델이 아마추어 여성인 까닭이다.
시의회 의원인 사에지마 정도가 되면 여자에 부족을 느끼는 일 따위는 없었으나 역시 상대는 돈에 움직이는 여자가 대부분이어서 예쁘지만 신선미는 부족하였다. 처음으로 사에지마 게이코의 누드 사진을 보았을 때는 즉각 팬티 안이 단단해져 사에지마 자신도 놀랐던 것이다.
"이것도 좋은 여자로군.........."
미모의 여자가 책상 위에 전라로 묶여 쾌락에 헐떡이고 있는 사진이다.
"잠깐만....... 이 여자, 어디선가 본 적이........ 그렇군.......... 이건 마돈나 선생이 아닌가!"
사진의 여자가 S학교에서 제일 가는 미모로 학부형들 사이에서도 평판 높은 영어 교사 우에무라 레이나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사에지마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 미인 교사가 겐지의 누드 모델이!?......... 설마! 아무리 돈을 줘도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강제로 찍은 것일까?.........
사에지마의 눈이 번쩍였다.
"어느 쪽이든 이 사진이 우에무라 선생과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어 줄 것 같군."
레이나의 크게 허벅다리를 벌린 사진을 움켜쥐며 사에지마는 히죽거리며 입가를 일그러뜨렸다.
며칠 후, 직원회의가 끝나고 나서 레이나는 교감에게 호출되었다.
"PTA 회장인 사에지마 씨가 열 시 경에 방문하신다는 군요. 우에무라 선생과 만나고 싶다는 말씀이십니다. 수업은 자습으로 해도 좋으니까 열 시에 응접실로 가도록 하세요."
그렇게 말하고서 교감은 레이나에게서 등을 돌렸다.
PTA 회장이 나에게 무슨 일일까?.........
레이나에게는 딱히 떠오르는 점이 없었다.
혹시 사에지마 겐지의 일일까?..........
레이나의 머릿속에 사에지마 소오이치로의 개기름이 번질거리는 얼굴이 떠올랐다.
열 시가 되자 레이나는 응접실의 앞에 서 있었다.
"우에무라입니다."
문을 노크하고서 소리를 내어 안에 알렸다.
"들어오세요."
사에지마의 굵은 목소리가 대답하여 왔다.
"실례합니다."
레이나는 문을 열고서 응접실의 안으로 들어갔다. 느긋하게 소파에 약간 살찐 기미의 사에지마가 묵직하게 앉아있었다.
"하실 말씀은 무엇입니까?"
사에지마의 옆쪽 앞에 서서 레이나가 물었다.
"우에무라 선생은 우리 아들의 담임이라고들 하더군요."
"예. 저, 겐지 군이 뭔가......"
"우리 아들과 교사와 학생 이상의 관계가 있는 것 같던데요."
사에지마는 상대가 생각하도록 만드는 체하는 투로 말했다.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우에무라 선생 쪽이 잘 알고 있을 터인데요."
그렇게 말하고서 사에지마는 지긋이 미모의 여교사를 응시했다.
멋진 여자야.......
엷은 천으로 만든 블라우스 아래에 있는 가슴파기의 뇌쇄적인 융기. 검은 벨트로 조여진 부러질 것만 같은 웨스트. 거기에 반해서 토실토실 여성스럽게 성숙한 힙의 펑퍼짐함........ 이것도 저것도 남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어 가랑이 사이를 뜨겁게 만드는 것이다.
사에지마의 하복부가 여느 때와 달리 근질근질하며 꼴렸다.
"말씀하시는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만."
"그렇습니까?"
사에지마는 상의의 안쪽 주머니에서 한 장의 사진을 끄집어냈다.
"앗......."
레이나의 예쁜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어떻게 해서 저 사진이 사에지마 소오이치로의 손에 있는 것일까?
"본 기억이 있지요, 이 사진. 어쨌든 사진에 찍혀있는 섹시한 누드의 여성이 우에무라 선생 당신 자신이니까."
"..........."
"그러나 놀랐습니다. 선생이 이런 누드 사진, 아니, 포르노 사진의 모델이 되었다고는."
"모델이라니....... 아닙니다......... 그건 강제로.........."
"강제로 내 아들놈인 겐지가 찍었다고 말하고 싶습니까?"
사에지마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졌다.
"예......."
"거짓말이 서툴군요, 우에무라 선생. 당신이 아들인 겐지를 꼬신 거겠지."
"그런...... 내가 꼬득이다니........ 오햅니다......."
"어떻습니까?"
사에지마는 다른 사진을 레이나에게 보여주었다. 그것은 겐지의 좆에 박히면서 절정에 흐느끼고 있는 레이나의 희열의 표정을 찍은 것이었다.
"아니........."
레이나는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뇌에 가득 찬 예쁜 얼굴을 외면했다.
"선생님의 이 얼굴, 너무나 기분 좋은 것 같은 표정입니다. 겐지에게 강제로 범해지고 있다고 하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만."
"........"
"선생의 쪽이 아들놈을 유혹했다고 정직하게 인정하겠습니까?"
"그, 그건 틀립니다. 유혹하는 짓 따위는 없습니다......... 믿어주세요, 사에지마 씨."
"이 사진이 무엇보다도 훌륭한 증거겠지. 당신은 지금이 여자로서의 한창때야. 이처럼 성숙할 무렵의 육체로서는 남자가 그리워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그렇지만 적어도 당신은 교사다. 젊은 학생을 끌어들이는 것은 안됩니다."
"아닙니다. 나는 강제로......."
"아들인 겐지가 나쁘다고 말씀하실 참입니까?"
"......."
레이나는 말문이 막혔다. 상대는 S 학교의 PTA 회장이며 시의회 의원이다. 일개 여교사와는 힘이 전혀 다르다.
"남자가 그립다면 이 내가 상대를 해주지."
"옛!?......."
"두 번 다시 학생을 꼬드기는 일이 없도록 내가 지도해 준다고 하는 뜻이야, 우에무라 선생."
사에지마는 손을 스윽 뻗어 레이나의 힙을 스커트 위로 주물렀다.
"무, 무슨 짓이에요?"
레이나는 사에지마를 노려보면서 손을 떨쳤다.
"선생. 욕구불만인 게야. 내가 상쾌하게 해주지."
사에지마는 일어서서 레이나의 블라우스를 입은 가슴파기에 손을 내밀어 왔다.
"그만두세요, 사에지마 씨."
"얌전히 굴어, 선생. 나를 화나게 만들면 무서운 일을 겪게 됩니다."
사에지마는 레이나를 끌어안고서 귓불을 날름 핥아 주었다.
"싫엇. 놔주세요."
사에지마의 팔 안에서 레이나는 필사적으로 몸을 뒤틀었다.
"아까의 사진, 이 거리에 뿌려지고 싶지는 않겠지, 선생."
"............."
"그러니까 고분고분 내 여자가 되도록 하는 거야. 싫다는 모습은 하지 말아요."
사에지마는 레이나의 귓가에 뜨겁게 속삭이면서 타이트 스커트의 호크를 재빨리 풀었다.
"앗......"
스커트가 장딴지까지 벗겨져 내려갔다. 즉각 사에지마의 손이 팬티 스타킹에 감싸여 있는 관능미 넘치는 두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휘감아 왔다.
"포동포동한 예쁜 엉덩이야."
"싫엇. 만지지 마세요."
레이나는 사에지마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열심히 사에지마의 가슴팍을 밀었다.
"너무 큰 소리를 내면 교장과 교감이 들어옵니다. 괜찮습니까, 선생?"
사에지마는 리듬을 넣어 여교사의 힙에 달라붙어 있는 하이레그 팬티를 팬티스타킹과 함께 끌어내리려고 하였다.
"안돼. 벗기지 말아요!"
그 말도 헛되이 서서히 레이나의 하얀 부드러운 피부가 발가벗겨져 드러나게 되어졌다.
"음란 교사 따위로 불리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지, 선생."
사에지마의 말투가 난폭하게 바뀌었다.
"협박하는 겁니까?"
"힘에는 저항하지 말라는 뜻이야, 선생."
토실토실한 두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났다. 그 눈처럼 하얀 엉덩이 살에 사에지마의 뼈 없는 것 같은 부드러운 손이 끈끈하게 기어다닌다.
"아니....... 만지지 마........."
힙을 드러내게 되자 레이나의 저항이 약해졌다. 결국 사에지마에게는 저항할 수 없다고 하는 체념도 있었다.
"멋진 엉덩이다. 성숙해지고 있구나."
손에 달라붙어 오는 감촉에 사에지마는 하복부가 뜨거워졌다.
"우에무라 선생. 그곳에 엎드려. 네 발로 기는 자세를 하고서 그 매력적인 엉덩이를 잘 보이게 해줘."
"그런 건, 못해요."
"나에게 덤비는 건가, 선생. S 학원의 여교사 우에무라 레이나의 누드 사진이 길거리에 뿌려지고 비밀 쇼의 스테이지에서 야쿠자 놈들에게 윤간 당하게 되어도 좋은가?"
낮은 목소리로 사에지마가 말했다.
"..........."
레이나는 등이 오싹하는 것을 느꼈다. 사에지마라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용서해주세요........"
레이나는 굴욕적인 말을 입에 담으면서 네 발로 기는 자세가 되도록 상체를 숙였다.
"내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으면 나쁘게는 하지 않아."
양손을 바닥에 댄 레이나에게 사에지마는 욕정으로 흐릿해진 눈길을 던졌다.
레이나는 벌거벗은 힙을 부끄러워하면서 사에지마의 쪽으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상반신은 깔끔하게 블라우스를 입고 있으면서도 아랫도리가 몹시 춥다고 생각된다. 벌거벗은 치부에 끈끈한 시선을 느꼈다.
"어떤가? 미인 선생이 학교의 응접실에서 엉덩이를 드러내놓고 기는 모습이 된 기분은?"
여교사의 멋진 둥그스름한 엉덩이를 눈으로 즐기면서 사에지마가 물었다.
"아아...... 어째서죠? 어째서 PTA 회장이 나에게 이런 부끄러운 일을 시키는 겁니까?"
"그건 선생이 요염하기 때문이야. 교사인 주제에 여자를 느끼게 만드는 육체를 갖고 있는 것이 나빠."
"그런...... 너무 해요."
사에지마는 손을 뻗어 내밀어진 레이나의 힙을 만졌다.
"겐지의 자지는 크던가?"
"아아....... 모르겠어요........"
"이 씹으로 유혹했었던 게로군."
사에지마의 손이 보지 털을 좌우로 헤치고서 레이나의 꽃잎에 다가왔다.
"제발.........."
가냘픈 목소리가 핑크 색의 입술로부터 새어나온다.
사에지마는 2개의 손가락을 사용해서 여교사의 살 틈을 좌우로 벌렸다.
"안돼........"
살 주름의 점막이 사에지마의 눈에 드러난다.
"깨끗한 핑크 색을 하고 있구나."
사에지마의 손가락이 보지살의 안쪽으로 침입하여 왔다.
"아아....... 싫어........."
혐오감에 내밀고 있는 힙이 부들부들 떨린다.
"아직 많이 사용하여 겪은 경험이 있는 씹은 아닌 듯하군."
균열을 크게 벌려서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면서 사에지마가 조금 의외라는 듯한 투로 말했다.
"아아........ 보지 마세요........"
가장 수치스런 육체의 부분이 조사되고 있을뿐더러 그것을 품평하는 듯한 말을 듣게 되는 것이 너무나 치욕스런 나머지 레이나의 눈처럼 흰 엉덩이가 새빨갛게 되었다.
"나의 자지를 이 보지로 꽉꽉 조여보고 싶지?"
"그, 그건, 용서해 주세요."
"내가 싫은가?"
사에지마의 손이 클리토리스로 뻗었다. 2개의 손가락으로 예민한 꽃눈을 움켜쥔다.
"우욱......."
강한 전류가 흐르고 레이나의 엉덩이가 튀어 올랐다.
"감도도 좋은 것 같군."
사에지마는 나이도 잊고 흥분했다. 호색한 사에지마는 매일 밤처럼 윤락녀들과 접하고 있었지만, 역시 상대가 레이나라니 욕정의 전압이 달라졌다. 레이나의 예민한 꽃눈을 더욱더 집요하게 괴롭혀갔다.
"아, 아아....... 싫어......... 거기는, 하지 말아요........"
레이나의 입술에서 쉰 헐떡거림이 새어나오는 것처럼 바뀌었다.
"젖고 있는가 보군, 우에무라 선생."
"아니........ 이제, 용서해주세요..........."
"이대로 더욱더 클리토리스를 힘껏 문질러지고 싶은가? 그렇지 않으면 이제 슬슬 내 자지를 원하게 되었나?"
"안돼......."
두 개의 손가락이 보지 살을 푹 찌르자 달콤한 마비가 하반신에서부터 솟아올랐다.
사에지마는 오른손으로 여교사의 꽃밭을 괴롭히면서 왼손으로는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새카만 페니스를 끄집어냈다.
"선생. 나를 빨아주지 않겠어?"
애액으로 젖기 시작한 보지 살로부터 2개의 손가락을 뽑아내고서, 사에지마는 앞으로 돌아 레이나의 눈앞에 당당한 물건을 내밀었다.
"싫어........"
레이나는 당황하여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로테스크한 살덩어리의 그림자는 눈꺼풀에 또렷이 비추어 사라지지 않았다.
크구나............
레이나는 그 크기를 곧 자신의 입으로 실감하게 되었다.
"자. 빨아봐, 선생."
사에지마는 여교사의 검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벌떡 선 좆의 끝 부분을 핑크 색의 입술에 눌려대었다. 힘차게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아악....... 빨께요......."
레이나는 긴 속눈썹을 떨면서 주저주저하며 핑크 색의 혀끝을 가져갔다.
새카만 살덩어리에 레이나의 혀가 닿았다.
"우욱......"
그것만으로도 사에지마는 희열에 허리를 떨었다. 여자에게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몸이라고는 해도 뛰어나고 지성이 넘치는 미인교사를 개처럼 기도록 시키면서 그로테스크한 일물에 입술로 봉사하게 한다------- 이것은 상상 이상으로 가학적인 희열을 불러왔다.
"아, 아아......."
쉰 목소리를 흘리면서 레이나의 혀가 육봉을 핥았다.
"아래의 불알도 깨끗하게 빨아 줘, 선생."
사에지마가 조금 흥분한 말투로 명령했다.
레이나는 거역하지 못하고 미모를 일그러뜨리고서 억센 털에 덮여있는 축 늘어진 주머니에 낭창낭창거리는 가련한 입술을 가져갔다.
"아아......."
뇌쇄적인 콧바람이 흘러나와 사에지마의 가랑이 사이를 감미롭게 간질인다. 레이나는 늘어진 불알 주머니를 입에 넣고 그 안의 구슬을 혀로 굴리는 테크닉을 보였다.
"오오, 좋아, 선생."
사에지마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신음했다. 미인 교사의 뜻밖의 혀 기술이다.
이것은 결국 남자에게 길들여지고 있다는 건가........
레이나의 자극 넘치는 입술 봉사에 몸을 맡기고서 사에지마는 여교사의 여성으로서의 성숙도에 마음이 두근거렸다.
"아아....... 우웅..........."
레이나는 부지불식간에 사에지마를 빠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강제된 일이지만 오랜만에 핥는 남자의 정기에 이성이 마비되어 버렸다. 불알을 빠는 것을 끝내고서 핑크 색의 혀끝은, 뿌리 부분을 기점으로 두텁게 아가미를 펼치고 있는 귀두를 향하여 조금씩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다.
"제법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군, 우에무라 선생."
"아니........."
"누구에게 해주었지?"
"웅....... 몰라요....."
레이나가 요염하게 코를 울린다. 벌거벗은 관능미 넘치는 두 엉덩이가 도발하는 것처럼 흔들린다.
레이나는 귀두의 밑 부분을 따라 혀로 핥아가면서 나긋나긋한 하얀 손가락으로 벌떡 선 좆을 용두질 쳤다. 하늘을 찌를 듯한 살덩어리는 여교사의 타액으로 축축이 젖어 빛나고 있다. 그리고 레이나 자신의 치부도 애액이 흘러 번지고 있었다.
레이나는 그런 자기자신의 음란한 반응에 당황하였다. 뚱뚱한 사에지마의 가랑이 사이에 억지로 얼굴을 묻고 마지못해 입술 봉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 그것이 여자로서의 희열로 변해 버리다니......
레이나,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제자에게 범해지고, 굴욕적인 플레이를 강요당한 이후로 레이나의 육체의 안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가 서서히 머리를 쳐들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선생. 입안에 내 자지를 넣어주겠어?"
여교사의 달콤하게 섹시한 펠라치오에 사에지마의 살덩어리가 실룩실룩 고동치고 있다.
"나, 나의 입안에......... 나오려고 해요?.........."
레이나가 젖은 눈동자를 사에지마에게 향하였다. 오른손은 페니스를 계속해서 용두질 치고 있다. 그 표정은 도저히 교사의 그것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 요염함이었다. 말과는 정반대로 입안에 싸 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듯한 분위기다.
"씹 안에 싸주길 바라는가, 우에무라 선생."
기름기 흐르는 얼굴의 시의회 의원이 미모의 여교사를 향하여 말했다.
"안돼요. 그것만은 참아 주세요."
"자, 열심히 빨아봐, 선생."
"아아..... 너무해요."
레이나는 슬픈 듯한 얼굴을 보였지만 오른손으로 꽉 움켜쥔 사에지마의 단단한 좆에 그 지성이 넘치는 예쁜 얼굴을 가져갔다.
이 여자, 매조키스트의 천성이 있을 지도.........
레이나의 의외일 정도로 순종적인 봉사에 사에지마는 이것은 예상 이상의 수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웅......... 우웅........"
레이나의 예쁜 얼굴이 위아래로 흔들린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뺨이 음란할 정도로 오므라들고 사에지마의 좆을 끈적끈적 빨아올린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이 좋은 기분이다. 게다가 상반신은 단정하게 블라우스를 입고서 요염한 엉덩이만 벌거벗고 있다고 하는 선정적인 모습이 사에지마를 시각적으로도 자극했다.
"아아...... 우웅........"
레이나의 아름다운 얼굴의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타액 소리가 뇌쇄적으로 들려온다. 사에지마의 살덩어리는 여교사의 입안에서 한층 뜨거워지며 부풀어올랐다.
"우웅....... 우욱........"
레이나의 뺨에 흐트러진 털이 달라붙어 있다. 예쁜 얼굴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긴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달콤한 향기가 떠오른다.
"좋아, 선생. 이제 곧 쌀 것 같아."
사에지마도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레이나의 입술을 범하는 것처럼 타액으로 범벅이 된 살덩어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하복부를 문질러 벗기는 듯한 쾌감이 꿰뚫었다.
"우웅......."
좆이 부풀어올라 확 하고 흰 우유 빛 액체가 솟구쳐 나왔다.
"우욱........."
레이나는 무심결에 아름다운 얼굴을 피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사에지마는, 그렇게 못하도록 레이나의 머리를 눌러대며 욕망의 점액을 여교사의 위장으로 집어넣었다.
"우웅...... 으음........."
사납게 날뛰는 육봉이 레이나의 목 깊숙이까지 꿰뚫어갔다. 레이나는 치밀어 오르는 구토감과 싸우면서 차례 차례로 솟구쳐 나오는 사에지마의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아아........ 이것으로 이 남자에게도 성노예의 낙인이 찍히고 만 것인가.......
사에지마 부자에게 능욕 당하면서 레이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가 두려웠다.
"좋았어, 선생. 최고의 펠라치오였다."
반 위축된 좆을 레이나에게 입으로 깨끗하게 만들도록 하면서 사에지마가 말했다.
"아아....... 사진을 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레이나는 증오스런 사에지마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계속 내가 보관하고 있겠어."
"그런......"
"선생과는 이제부터 긴 교제를 하고 싶어서야."
그렇게 말하면서 레이나의 몸뚱이를 끈끈한 눈으로 바라본다.
"..........."
"이번에는 좀더 조용한 장소에서 선생의 올 누드를 보았으면 해."
사에지마는 페니스를 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힙을 드러낸 채로 있는 여교사에게서 등을 돌렸다.
"아아....... 기다려 주세요......... 사진을 돌려줘요......."
"선생은 당분간 내 여자야. 알겠지."
그렇게 협박하는 말을 남기고서 사에지마는 매달리는 레이나를 뿌리치고 응접실을 나가고 있었다.
-------제 삼장 끝
- 학교 응접실, 새로운 협박자의 좆
사에지마 소오이치로(聰一郞)는 아들 방의 서랍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있구나."
아주 평범한 봉투를 끄집어냈다. 그러나 안에서 나온 것은 중년 남자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것 같은 미녀의 누드 사진이었다.
"호오. 새로운 여자인가..........?"
사에지마의 눈이 충혈 되어 갔다.
아들인 겐지는 목욕탕에 들어가 있다. 십 오 분 정도는 돌아오지 않는다.
이전에 영어 사전을 빌리려고 자식의 방에 들어와서 책상 위에 놓여져 있는 사와무라 게이코의 누드 사진을 발견하고 난 이후로, 때때로 음란한 사진이 없을까 하고 이렇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아들이 찍은 것임에 틀림없는 사진이 사에지마를 흥분시키는 것은 무엇보다도 누드 모델이 아마추어 여성인 까닭이다.
시의회 의원인 사에지마 정도가 되면 여자에 부족을 느끼는 일 따위는 없었으나 역시 상대는 돈에 움직이는 여자가 대부분이어서 예쁘지만 신선미는 부족하였다. 처음으로 사에지마 게이코의 누드 사진을 보았을 때는 즉각 팬티 안이 단단해져 사에지마 자신도 놀랐던 것이다.
"이것도 좋은 여자로군.........."
미모의 여자가 책상 위에 전라로 묶여 쾌락에 헐떡이고 있는 사진이다.
"잠깐만....... 이 여자, 어디선가 본 적이........ 그렇군.......... 이건 마돈나 선생이 아닌가!"
사진의 여자가 S학교에서 제일 가는 미모로 학부형들 사이에서도 평판 높은 영어 교사 우에무라 레이나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사에지마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 미인 교사가 겐지의 누드 모델이!?......... 설마! 아무리 돈을 줘도 그런 일을 할 리가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강제로 찍은 것일까?.........
사에지마의 눈이 번쩍였다.
"어느 쪽이든 이 사진이 우에무라 선생과 가까워질 기회를 만들어 줄 것 같군."
레이나의 크게 허벅다리를 벌린 사진을 움켜쥐며 사에지마는 히죽거리며 입가를 일그러뜨렸다.
며칠 후, 직원회의가 끝나고 나서 레이나는 교감에게 호출되었다.
"PTA 회장인 사에지마 씨가 열 시 경에 방문하신다는 군요. 우에무라 선생과 만나고 싶다는 말씀이십니다. 수업은 자습으로 해도 좋으니까 열 시에 응접실로 가도록 하세요."
그렇게 말하고서 교감은 레이나에게서 등을 돌렸다.
PTA 회장이 나에게 무슨 일일까?.........
레이나에게는 딱히 떠오르는 점이 없었다.
혹시 사에지마 겐지의 일일까?..........
레이나의 머릿속에 사에지마 소오이치로의 개기름이 번질거리는 얼굴이 떠올랐다.
열 시가 되자 레이나는 응접실의 앞에 서 있었다.
"우에무라입니다."
문을 노크하고서 소리를 내어 안에 알렸다.
"들어오세요."
사에지마의 굵은 목소리가 대답하여 왔다.
"실례합니다."
레이나는 문을 열고서 응접실의 안으로 들어갔다. 느긋하게 소파에 약간 살찐 기미의 사에지마가 묵직하게 앉아있었다.
"하실 말씀은 무엇입니까?"
사에지마의 옆쪽 앞에 서서 레이나가 물었다.
"우에무라 선생은 우리 아들의 담임이라고들 하더군요."
"예. 저, 겐지 군이 뭔가......"
"우리 아들과 교사와 학생 이상의 관계가 있는 것 같던데요."
사에지마는 상대가 생각하도록 만드는 체하는 투로 말했다.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우에무라 선생 쪽이 잘 알고 있을 터인데요."
그렇게 말하고서 사에지마는 지긋이 미모의 여교사를 응시했다.
멋진 여자야.......
엷은 천으로 만든 블라우스 아래에 있는 가슴파기의 뇌쇄적인 융기. 검은 벨트로 조여진 부러질 것만 같은 웨스트. 거기에 반해서 토실토실 여성스럽게 성숙한 힙의 펑퍼짐함........ 이것도 저것도 남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어 가랑이 사이를 뜨겁게 만드는 것이다.
사에지마의 하복부가 여느 때와 달리 근질근질하며 꼴렸다.
"말씀하시는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만."
"그렇습니까?"
사에지마는 상의의 안쪽 주머니에서 한 장의 사진을 끄집어냈다.
"앗......."
레이나의 예쁜 얼굴에서 핏기가 가셨다. 어떻게 해서 저 사진이 사에지마 소오이치로의 손에 있는 것일까?
"본 기억이 있지요, 이 사진. 어쨌든 사진에 찍혀있는 섹시한 누드의 여성이 우에무라 선생 당신 자신이니까."
"..........."
"그러나 놀랐습니다. 선생이 이런 누드 사진, 아니, 포르노 사진의 모델이 되었다고는."
"모델이라니....... 아닙니다......... 그건 강제로.........."
"강제로 내 아들놈인 겐지가 찍었다고 말하고 싶습니까?"
사에지마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졌다.
"예......."
"거짓말이 서툴군요, 우에무라 선생. 당신이 아들인 겐지를 꼬신 거겠지."
"그런...... 내가 꼬득이다니........ 오햅니다......."
"어떻습니까?"
사에지마는 다른 사진을 레이나에게 보여주었다. 그것은 겐지의 좆에 박히면서 절정에 흐느끼고 있는 레이나의 희열의 표정을 찍은 것이었다.
"아니........."
레이나는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고뇌에 가득 찬 예쁜 얼굴을 외면했다.
"선생님의 이 얼굴, 너무나 기분 좋은 것 같은 표정입니다. 겐지에게 강제로 범해지고 있다고 하는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만."
"........"
"선생의 쪽이 아들놈을 유혹했다고 정직하게 인정하겠습니까?"
"그, 그건 틀립니다. 유혹하는 짓 따위는 없습니다......... 믿어주세요, 사에지마 씨."
"이 사진이 무엇보다도 훌륭한 증거겠지. 당신은 지금이 여자로서의 한창때야. 이처럼 성숙할 무렵의 육체로서는 남자가 그리워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 그렇지만 적어도 당신은 교사다. 젊은 학생을 끌어들이는 것은 안됩니다."
"아닙니다. 나는 강제로......."
"아들인 겐지가 나쁘다고 말씀하실 참입니까?"
"......."
레이나는 말문이 막혔다. 상대는 S 학교의 PTA 회장이며 시의회 의원이다. 일개 여교사와는 힘이 전혀 다르다.
"남자가 그립다면 이 내가 상대를 해주지."
"옛!?......."
"두 번 다시 학생을 꼬드기는 일이 없도록 내가 지도해 준다고 하는 뜻이야, 우에무라 선생."
사에지마는 손을 스윽 뻗어 레이나의 힙을 스커트 위로 주물렀다.
"무, 무슨 짓이에요?"
레이나는 사에지마를 노려보면서 손을 떨쳤다.
"선생. 욕구불만인 게야. 내가 상쾌하게 해주지."
사에지마는 일어서서 레이나의 블라우스를 입은 가슴파기에 손을 내밀어 왔다.
"그만두세요, 사에지마 씨."
"얌전히 굴어, 선생. 나를 화나게 만들면 무서운 일을 겪게 됩니다."
사에지마는 레이나를 끌어안고서 귓불을 날름 핥아 주었다.
"싫엇. 놔주세요."
사에지마의 팔 안에서 레이나는 필사적으로 몸을 뒤틀었다.
"아까의 사진, 이 거리에 뿌려지고 싶지는 않겠지, 선생."
"............."
"그러니까 고분고분 내 여자가 되도록 하는 거야. 싫다는 모습은 하지 말아요."
사에지마는 레이나의 귓가에 뜨겁게 속삭이면서 타이트 스커트의 호크를 재빨리 풀었다.
"앗......"
스커트가 장딴지까지 벗겨져 내려갔다. 즉각 사에지마의 손이 팬티 스타킹에 감싸여 있는 관능미 넘치는 두 엉덩이를 주무르면서 휘감아 왔다.
"포동포동한 예쁜 엉덩이야."
"싫엇. 만지지 마세요."
레이나는 사에지마의 손에서 도망치려고 열심히 사에지마의 가슴팍을 밀었다.
"너무 큰 소리를 내면 교장과 교감이 들어옵니다. 괜찮습니까, 선생?"
사에지마는 리듬을 넣어 여교사의 힙에 달라붙어 있는 하이레그 팬티를 팬티스타킹과 함께 끌어내리려고 하였다.
"안돼. 벗기지 말아요!"
그 말도 헛되이 서서히 레이나의 하얀 부드러운 피부가 발가벗겨져 드러나게 되어졌다.
"음란 교사 따위로 불리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지, 선생."
사에지마의 말투가 난폭하게 바뀌었다.
"협박하는 겁니까?"
"힘에는 저항하지 말라는 뜻이야, 선생."
토실토실한 두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났다. 그 눈처럼 하얀 엉덩이 살에 사에지마의 뼈 없는 것 같은 부드러운 손이 끈끈하게 기어다닌다.
"아니....... 만지지 마........."
힙을 드러내게 되자 레이나의 저항이 약해졌다. 결국 사에지마에게는 저항할 수 없다고 하는 체념도 있었다.
"멋진 엉덩이다. 성숙해지고 있구나."
손에 달라붙어 오는 감촉에 사에지마는 하복부가 뜨거워졌다.
"우에무라 선생. 그곳에 엎드려. 네 발로 기는 자세를 하고서 그 매력적인 엉덩이를 잘 보이게 해줘."
"그런 건, 못해요."
"나에게 덤비는 건가, 선생. S 학원의 여교사 우에무라 레이나의 누드 사진이 길거리에 뿌려지고 비밀 쇼의 스테이지에서 야쿠자 놈들에게 윤간 당하게 되어도 좋은가?"
낮은 목소리로 사에지마가 말했다.
"..........."
레이나는 등이 오싹하는 것을 느꼈다. 사에지마라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용서해주세요........"
레이나는 굴욕적인 말을 입에 담으면서 네 발로 기는 자세가 되도록 상체를 숙였다.
"내가 하라는 대로 하고 있으면 나쁘게는 하지 않아."
양손을 바닥에 댄 레이나에게 사에지마는 욕정으로 흐릿해진 눈길을 던졌다.
레이나는 벌거벗은 힙을 부끄러워하면서 사에지마의 쪽으로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상반신은 깔끔하게 블라우스를 입고 있으면서도 아랫도리가 몹시 춥다고 생각된다. 벌거벗은 치부에 끈끈한 시선을 느꼈다.
"어떤가? 미인 선생이 학교의 응접실에서 엉덩이를 드러내놓고 기는 모습이 된 기분은?"
여교사의 멋진 둥그스름한 엉덩이를 눈으로 즐기면서 사에지마가 물었다.
"아아...... 어째서죠? 어째서 PTA 회장이 나에게 이런 부끄러운 일을 시키는 겁니까?"
"그건 선생이 요염하기 때문이야. 교사인 주제에 여자를 느끼게 만드는 육체를 갖고 있는 것이 나빠."
"그런...... 너무 해요."
사에지마는 손을 뻗어 내밀어진 레이나의 힙을 만졌다.
"겐지의 자지는 크던가?"
"아아....... 모르겠어요........"
"이 씹으로 유혹했었던 게로군."
사에지마의 손이 보지 털을 좌우로 헤치고서 레이나의 꽃잎에 다가왔다.
"제발.........."
가냘픈 목소리가 핑크 색의 입술로부터 새어나온다.
사에지마는 2개의 손가락을 사용해서 여교사의 살 틈을 좌우로 벌렸다.
"안돼........"
살 주름의 점막이 사에지마의 눈에 드러난다.
"깨끗한 핑크 색을 하고 있구나."
사에지마의 손가락이 보지살의 안쪽으로 침입하여 왔다.
"아아....... 싫어........."
혐오감에 내밀고 있는 힙이 부들부들 떨린다.
"아직 많이 사용하여 겪은 경험이 있는 씹은 아닌 듯하군."
균열을 크게 벌려서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면서 사에지마가 조금 의외라는 듯한 투로 말했다.
"아아........ 보지 마세요........"
가장 수치스런 육체의 부분이 조사되고 있을뿐더러 그것을 품평하는 듯한 말을 듣게 되는 것이 너무나 치욕스런 나머지 레이나의 눈처럼 흰 엉덩이가 새빨갛게 되었다.
"나의 자지를 이 보지로 꽉꽉 조여보고 싶지?"
"그, 그건, 용서해 주세요."
"내가 싫은가?"
사에지마의 손이 클리토리스로 뻗었다. 2개의 손가락으로 예민한 꽃눈을 움켜쥔다.
"우욱......."
강한 전류가 흐르고 레이나의 엉덩이가 튀어 올랐다.
"감도도 좋은 것 같군."
사에지마는 나이도 잊고 흥분했다. 호색한 사에지마는 매일 밤처럼 윤락녀들과 접하고 있었지만, 역시 상대가 레이나라니 욕정의 전압이 달라졌다. 레이나의 예민한 꽃눈을 더욱더 집요하게 괴롭혀갔다.
"아, 아아....... 싫어......... 거기는, 하지 말아요........"
레이나의 입술에서 쉰 헐떡거림이 새어나오는 것처럼 바뀌었다.
"젖고 있는가 보군, 우에무라 선생."
"아니........ 이제, 용서해주세요..........."
"이대로 더욱더 클리토리스를 힘껏 문질러지고 싶은가? 그렇지 않으면 이제 슬슬 내 자지를 원하게 되었나?"
"안돼......."
두 개의 손가락이 보지 살을 푹 찌르자 달콤한 마비가 하반신에서부터 솟아올랐다.
사에지마는 오른손으로 여교사의 꽃밭을 괴롭히면서 왼손으로는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새카만 페니스를 끄집어냈다.
"선생. 나를 빨아주지 않겠어?"
애액으로 젖기 시작한 보지 살로부터 2개의 손가락을 뽑아내고서, 사에지마는 앞으로 돌아 레이나의 눈앞에 당당한 물건을 내밀었다.
"싫어........"
레이나는 당황하여 눈을 감았다. 그러나 그로테스크한 살덩어리의 그림자는 눈꺼풀에 또렷이 비추어 사라지지 않았다.
크구나............
레이나는 그 크기를 곧 자신의 입으로 실감하게 되었다.
"자. 빨아봐, 선생."
사에지마는 여교사의 검은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벌떡 선 좆의 끝 부분을 핑크 색의 입술에 눌려대었다. 힘차게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아악....... 빨께요......."
레이나는 긴 속눈썹을 떨면서 주저주저하며 핑크 색의 혀끝을 가져갔다.
새카만 살덩어리에 레이나의 혀가 닿았다.
"우욱......"
그것만으로도 사에지마는 희열에 허리를 떨었다. 여자에게는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몸이라고는 해도 뛰어나고 지성이 넘치는 미인교사를 개처럼 기도록 시키면서 그로테스크한 일물에 입술로 봉사하게 한다------- 이것은 상상 이상으로 가학적인 희열을 불러왔다.
"아, 아아......."
쉰 목소리를 흘리면서 레이나의 혀가 육봉을 핥았다.
"아래의 불알도 깨끗하게 빨아 줘, 선생."
사에지마가 조금 흥분한 말투로 명령했다.
레이나는 거역하지 못하고 미모를 일그러뜨리고서 억센 털에 덮여있는 축 늘어진 주머니에 낭창낭창거리는 가련한 입술을 가져갔다.
"아아......."
뇌쇄적인 콧바람이 흘러나와 사에지마의 가랑이 사이를 감미롭게 간질인다. 레이나는 늘어진 불알 주머니를 입에 넣고 그 안의 구슬을 혀로 굴리는 테크닉을 보였다.
"오오, 좋아, 선생."
사에지마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신음했다. 미인 교사의 뜻밖의 혀 기술이다.
이것은 결국 남자에게 길들여지고 있다는 건가........
레이나의 자극 넘치는 입술 봉사에 몸을 맡기고서 사에지마는 여교사의 여성으로서의 성숙도에 마음이 두근거렸다.
"아아....... 우웅..........."
레이나는 부지불식간에 사에지마를 빠는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강제된 일이지만 오랜만에 핥는 남자의 정기에 이성이 마비되어 버렸다. 불알을 빠는 것을 끝내고서 핑크 색의 혀끝은, 뿌리 부분을 기점으로 두텁게 아가미를 펼치고 있는 귀두를 향하여 조금씩조금씩 올라가고 있었다.
"제법 남자를 기쁘게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군, 우에무라 선생."
"아니........."
"누구에게 해주었지?"
"웅....... 몰라요....."
레이나가 요염하게 코를 울린다. 벌거벗은 관능미 넘치는 두 엉덩이가 도발하는 것처럼 흔들린다.
레이나는 귀두의 밑 부분을 따라 혀로 핥아가면서 나긋나긋한 하얀 손가락으로 벌떡 선 좆을 용두질 쳤다. 하늘을 찌를 듯한 살덩어리는 여교사의 타액으로 축축이 젖어 빛나고 있다. 그리고 레이나 자신의 치부도 애액이 흘러 번지고 있었다.
레이나는 그런 자기자신의 음란한 반응에 당황하였다. 뚱뚱한 사에지마의 가랑이 사이에 억지로 얼굴을 묻고 마지못해 입술 봉사를 하고 있는 동안에 그것이 여자로서의 희열로 변해 버리다니......
레이나,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제자에게 범해지고, 굴욕적인 플레이를 강요당한 이후로 레이나의 육체의 안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가 서서히 머리를 쳐들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선생. 입안에 내 자지를 넣어주겠어?"
여교사의 달콤하게 섹시한 펠라치오에 사에지마의 살덩어리가 실룩실룩 고동치고 있다.
"나, 나의 입안에......... 나오려고 해요?.........."
레이나가 젖은 눈동자를 사에지마에게 향하였다. 오른손은 페니스를 계속해서 용두질 치고 있다. 그 표정은 도저히 교사의 그것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 요염함이었다. 말과는 정반대로 입안에 싸 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듯한 분위기다.
"씹 안에 싸주길 바라는가, 우에무라 선생."
기름기 흐르는 얼굴의 시의회 의원이 미모의 여교사를 향하여 말했다.
"안돼요. 그것만은 참아 주세요."
"자, 열심히 빨아봐, 선생."
"아아..... 너무해요."
레이나는 슬픈 듯한 얼굴을 보였지만 오른손으로 꽉 움켜쥔 사에지마의 단단한 좆에 그 지성이 넘치는 예쁜 얼굴을 가져갔다.
이 여자, 매조키스트의 천성이 있을 지도.........
레이나의 의외일 정도로 순종적인 봉사에 사에지마는 이것은 예상 이상의 수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웅......... 우웅........"
레이나의 예쁜 얼굴이 위아래로 흔들린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뺨이 음란할 정도로 오므라들고 사에지마의 좆을 끈적끈적 빨아올린다.
뭐라고 말할 수 없이 좋은 기분이다. 게다가 상반신은 단정하게 블라우스를 입고서 요염한 엉덩이만 벌거벗고 있다고 하는 선정적인 모습이 사에지마를 시각적으로도 자극했다.
"아아...... 우웅........"
레이나의 아름다운 얼굴의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타액 소리가 뇌쇄적으로 들려온다. 사에지마의 살덩어리는 여교사의 입안에서 한층 뜨거워지며 부풀어올랐다.
"우웅....... 우욱........"
레이나의 뺨에 흐트러진 털이 달라붙어 있다. 예쁜 얼굴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긴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달콤한 향기가 떠오른다.
"좋아, 선생. 이제 곧 쌀 것 같아."
사에지마도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레이나의 입술을 범하는 것처럼 타액으로 범벅이 된 살덩어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하복부를 문질러 벗기는 듯한 쾌감이 꿰뚫었다.
"우웅......."
좆이 부풀어올라 확 하고 흰 우유 빛 액체가 솟구쳐 나왔다.
"우욱........."
레이나는 무심결에 아름다운 얼굴을 피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사에지마는, 그렇게 못하도록 레이나의 머리를 눌러대며 욕망의 점액을 여교사의 위장으로 집어넣었다.
"우웅...... 으음........."
사납게 날뛰는 육봉이 레이나의 목 깊숙이까지 꿰뚫어갔다. 레이나는 치밀어 오르는 구토감과 싸우면서 차례 차례로 솟구쳐 나오는 사에지마의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아아........ 이것으로 이 남자에게도 성노예의 낙인이 찍히고 만 것인가.......
사에지마 부자에게 능욕 당하면서 레이나는 앞으로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가 두려웠다.
"좋았어, 선생. 최고의 펠라치오였다."
반 위축된 좆을 레이나에게 입으로 깨끗하게 만들도록 하면서 사에지마가 말했다.
"아아....... 사진을 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레이나는 증오스런 사에지마에게 매달리고 있었다.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계속 내가 보관하고 있겠어."
"그런......"
"선생과는 이제부터 긴 교제를 하고 싶어서야."
그렇게 말하면서 레이나의 몸뚱이를 끈끈한 눈으로 바라본다.
"..........."
"이번에는 좀더 조용한 장소에서 선생의 올 누드를 보았으면 해."
사에지마는 페니스를 바지 안으로 집어넣는다. 힙을 드러낸 채로 있는 여교사에게서 등을 돌렸다.
"아아....... 기다려 주세요......... 사진을 돌려줘요......."
"선생은 당분간 내 여자야. 알겠지."
그렇게 협박하는 말을 남기고서 사에지마는 매달리는 레이나를 뿌리치고 응접실을 나가고 있었다.
-------제 삼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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