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전교조 산업화한썰.SSUL
난 전북 종자다. 중고등학교 내내 수업시간에 한겨레신문을 교재로 쓰고 그런 전교조 환경에서 공부했지.
지금은 서른살이야.
어제 다시 고등학생으로 들어가는 꿈을 꿨다. 수업시간이었는데 선생년이 "박정희가 우리나라 발전에 한건 아무것도 없고 이것은 경제 흐름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개소리를 시전하는 거야
난 중고등학교때 선생에게 개긴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그 당시는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하지만 지금 산업화된 상황에서, 꿈에서 그런얘길 들으니까 굉장히 울컥하더라고. 그래서 버럭 "박정희 대통령을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라고 일갈하면서
그동안 정게에서 배운 지식을 총동원해서 박통에 대해 설명했다. 꿈이었는데도 말이 그렇게 술술 나올줄은 몰랐다.
병신같지만 잠에서 깬 후 그렇게 속시원할수가 없었다. 하하하하핳하하 엑엑윽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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