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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강간범잡고 부상...용감한시민상 예상후보된 SSUL.

올해에는 얼마나 재수 없을라고 벌써 사건만 두개 터졌다..
1시 30분경에 부평서 술 먹고 있는 누나에게 전화를 했다..
배고픈데 어제 하루 종일 라면만 먹어서 딴 것을 사오라고..
이것이 대 사건으로 발생한것이다.. 우리 집 마켓이 닫힌걸 아는 누나는
부평에서 집으로 오면서 집에서 15분 정도되는 거리의 편의점에 들렸다는 것이다..
그 뒤 20분 뒤 쯤.. 엄마 쎌링 폰으로 전화가 왔다.. 나는 눈치 9단이므로 누나 전화일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잘 준비를 했다..
하지만 다급한 목소리가 내 옆까지 들려왔다..
바로 엄마가 나보고 집 앞으로 나가 보라는 소리가 들려서 귀찮지만 힘이 없어서 나갔다..
집에서 내려오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난 생각을 했다..
밖에 나가는데 꼬무줄 차림의 의상은 갈산동의 자존심인 나의 위신을 떨어뜨리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뿐이였다..
누나의 다급해진 목소리는 귀에서 떠나있었따..
하지만 라인 앞을 나서자 귀에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따..
"돈 줄테니까 꺼져!" 이런 소리가 들렸다.. 아~ 저렇게 싸가지 없는 말투는 우리 누나밖에 없다하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가 봤다..
거기엔 어떤 남자놈이 있었다..
누나의 지갑을 뺏어가는 듯한 모션을 취하고 있었는데.. 난 장난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놈이 나를
향해서 누나의 빽을 던지고 달아나는 것이였다..
나는 나쁜 놈인걸 알아채고 삼줄 씨레빠 신고 무작정 달렸다..
그 놈은 키가 180이 넘고 체중이 100은 넘어보이는 거구였지만, 사나이의 5대 요소인 지구력이 약했다.. 고작 5~10미터 사이에 수퍼 마켓 앞에서 나에게 붙잡혔다.. 나는 뛰는 도중에 씨레빠가 벗겨지는 수난을 당했어도..
형제의로 온몸을 날렸다.. 우선 그 놈의 뒤통수를 향해 나의 철의 주먹을 날렸지만 힘이 너무 들어
가서 쑛 빤치로 변해 머리카락 16가닥을 때렸다.. 하지만 나는 거기에 굴하지 않고 그 놈의 복부를
가격했다.. 나의 빠워앞에 그 놈이 잠시 숨을 못 쉬는 동안에 면상에 번개 같은 쨉을 5대 날렸다.. 꿈쩍도 안 했다.. 100킬로의 사나이 앞에서는 스냅이 필요로 했다.. 스냅을 몸 전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블르스 리의 스텝을 밣아야만 했다.. 격렬한 격투는 갈산동에 길이 남을 것일 정도로 투철했다.. 사나이의 가다를 건 한 방 싸움.. 승자는 술을 안 먹은 불꽃사나이 나였다..
상대는 술 냄새가 좀 났다.. 이런 결과끝에 그 놈은 코피를 흘렸다.. 나는 상대에게 코브라로 때리는 바람에 빠큐 손가락과 빠큐 다음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따..(증거 자료 있음)
아파트경비실앞에서 그 놈을 자빠뜨린 다음에 크로스 페이스를 걸어서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곧 공단 파출소 빽차가 오더니.. 우리는 파출소로 끌려갔다.. 엄마는 혼자서 택시를 타고 왔다.. 근 일년만에 빽차를 타니 감회가 새로웠다..
조금 파출소에 있따보니 손님들이 왔다.. 배에 인품이 많이 나오신, 25살의 형들과 19살의 어린 놈들이 싸움을 했는데.. 어린 놈들이 각목으로 설쳐서 일이 커진것이였다.. 별 산관없이 파출소 커피를 먹다가
파출소에서 사건 현장을 말하니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부평경찰서로 넘기는 것이였다.. 별생각없이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는 그 놈이 구속을 몇 번 당한 놈이라고 했다.. 그것두 죄명은 강도, 강간으로..
나는 턱에도 부상을 입고 손과 무릎을 다쳤지만, 마음은 뿌듯했다..
정의의 불꽃사나이 휘(내이름).. 앞으로 갈산동의 전쟁은 없앨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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