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보고 온.Ssul
저번주 즈음에 호빗 보고 이거 보는 건데
나름 재미있게 보기는 한 편이지만 중간중간 너무 느러지는 전개였다.
무엇보다도 영화 자체가 혁명을 존나 미화하는 영화여서 좆같은 감상만 남았다.
(아버지는 이 영화가 원작의 반의 반도 못 살린 이상한 영화라고 평했지만)
아니 막말로 장발장은 가석방되고서 도망간 뒤에 숨어 살면서 시장되고 공장장까지 됬다.
그 뒤로도 계속 도망다녔지만 적어도 은신처 정도는 그냥 갖고 있었다.
근데 그 씨발 좌좀 프랑스 청년새끼들은 어땠냐
장발장은 빵먹을 돈조차 없어서 도둑질하다가 20년 감옥살이하는 와중에도 다시 출세했는데
그새끼들은 혁명이네 어쩌네 운운하면서 와인이나 쳐마시고
그 와중에 마리우스 그새끼는 코세트 좋아서 헠헠거리고
결국은 어떠냐 정부군한테 다 총맞아 뒈지고
정작 선동당했었던 시민들은 나몰라라 하고 문까지 걷어잠그고 혁명군 다 끔살ㅋㅋㅋㅋㅋ
혁명군 새끼들은 지네들이 열정이니 자유니 지랄거리지만
사실 혁명군에 가담했던 어린놈들도, 귀족들이나 부유층이 가지고 있는 돈, 특권 등이 탐나서 그런거 아냐?
자유니, 평등이니, 열정이니 그딴 이데올로기는 그냥 허위일 뿐이라는 것을 통감하게 되었다.
결국 좌빨은 정말 답이 없는거 같다
우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남탓만 해대고 사회탓만 해대고 그럴 게 하니라 내가 먼저 노력을 하는게 우선이지.
대선 시즌에 맞춰 이런 선동 영화에 가까운 작품이 개봉되는 걸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ㅡㅡ
아 물론 휴잭맨은 정말 잘생겼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정말 이쁘더라 ㅎㅎ
이 김에 원작이나 좀 사다가 읽어보려고. 어릴때 동화책으로 장발장 읽어본게 끝이라...
세줄요약)
1. 레미제라블 보고 왔는데 좌좀새끼들 감성팔이하는 감상이었다
2. 남탓 사회탓 하기 전에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
3. 박통 박통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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