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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장 12월 31일날이런얘기를듣게될줄은 몰랐다.ssul

전에 내가 좋아하던 여자애가있었다 얼굴도 몸도 그렇저렇 ㅍㅌㅊ였고 무엇보다 8개월전에 내가 고 백을했었는데(아!내가보빨러다!)
걔가 미안하다며 연인됬다가 해어지고 나서 서먹해지기싫다고 친구로 남자고 얘기하던게 엊그제같네

이제는 뭐 좋아한다기보단 그냥 좀 호감에 가까운? 그런 마인드에 가까웠었다. 근데 갑 자기 만나서 얘기를 좀하자네? 호옹이 이거시 뭔일이여? 얼 굴맞대고 꼭얘기해야한다고 카톡으론 도저히 말을 못하겟 다는거야 그래서 존나 기대반걱정반인생각이 들었지

둘중하나일것같았거든
남자가 생겼거나

남자가 나이거나

ㅅㅂ 퍼킹 역시나 후자는아니었어 남자가 생겼다네
(그래 드디어 나도 여자가생겨보는구나 하는들뜬마음을 고년이 처참히 뭉개주셧지라)
그러면서

나 썩을년이야 진짜 뭐라욕해도 달게받을게 ㅠㅠ
라면서 미안하덴다 난그냥 무덤덤하게

아 뭐 괜찮아 니가 좋아하는애만나면되지

이렇게쿨하게 말해줬다 그리고

그리고 얼마못가서 해어질거다~~

이런 장난식으로 말해서 혹시나 나한테 있을 부담도 덜게해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쫑냈지

근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왜이렇게 슬퍼지는거야.....
그렇게 막 좋아하는여자애도아니고 그냥 좀 이제는호감만 있던애였는데......

쓰면서도 왜 울먹이는건지모르겠다....
오늘이 12월31일이라 그런거야....그래서 그냥 울먹이는걸꺼야
시발!!!
시발!!!!!ㅠㅠ
십.....팔.....ㅠㅠ

하필 12월31일날 이딴 그지같았던 말을 들어야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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