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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말 ㅍㅌㅊ?.ssul

1. 팀에 비상이 떨어져 주말과 클스이브 클스 모조리 반납하고
26일 프로젝트 종료시까지 회사에서 숙식.
 
 
2. 26일 프로젝트 끝나고 걸레가 된 몸으로 27 28일 휴가냄.
31일은 회사 전체 휴무라 여름휴가 못간거 이 김에 갈 계획.
얼른 제주도로 나름.
 
 
3. 금요일. 제주도에서 자빠져 자는데 과장이 전화함.
급한일 생겨서 일요일 회의할껀데. 그걸 부장이 나한테 전화해서 말하라 그랬다고 그럼.
 
 
"야 이과장,  나 휴가야. 몰라? 씨발 여기 제주도야."
"난 몰라. 힘 없어. 부장님이 너한테 그렇게 전하래."
"나 올라가? 일요일 회의도 참석해야돼?"
"난 몰라. 부장님이 너한테 딱 이거 전하라고 그랬어. 니가 판단해. 난 진짜 몰라."
 
 
4. 그래서 휴가 후반부 취소하고 오늘 아침 비행기로 출근해서
회의 준비해서 회의하고 지금 퇴근해서 이러고 있음.
 
 
5. 금 토. 이틀동안 제주도 여행이 여행이 아니었음.
마누라랑 48시간 내리 밤낮 구별않고 술마시면서 부장 욕만 함.
 
 
6. 내일은 회사 휴무인데 출근. 1월 1일도 출근.
지금 세 팀이 여기 매달려있는데 우리팀만 그럼.
우리 부장이 실적에 목말라서 팀원 전원 출근시킨다고 함.
 
 
7. 오늘 아침에 휴가 반납하고 비행기로 출근했는데
팀이 비상상황인데 휴가갔다고 존나혼남.
 
 
 
내 연말 ㅍㅌㅊ?
지금 마누라랑 부장 욕하면서 맥주마시는중.
 
 
 
ps. 오늘 회의 들어가니까 부장이 놀란 표정으로
"너 왜왔어?" 라고 물음.
 
이 문빠새끼야 니가 나 올라오라고 전화하라 시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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