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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얘기가 나오길레 험악한 내친구의 여동생 불쌍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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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얘기가 나오길레 써본다
필력 종범 이해

내친구가 중학교때 부터
발육과 얼굴이 남다른
아무튼 그런 친구가 있는데
얘가 여동생을 존나 싫어한다

내가 얘네집에서 컴퓨터하다 얘가
여동생한테 물좀 가져와 그랫는데
여동생은 “아 나 한테 왜 맨날 시키는데”
이러고 친구는 “물좀 갖다달라고”
계속 반복하다 여동생이 빡쳣는지
“손이 없냐!!!발이없냐!!! 니가 떠먹으라고!”

이 한마디에 빡친 친구가 하던
컴퓨터도 내팽겨치고 동생방으로가서
욕을 퍼부었는데 동생이 펑펑 우는데
“울지말라고 X련아”를 계속 반복하다

집전화한통이 왔는데 친구 부모님이였다
친구는 전화를 받고
“네, 대충 볶음밥 해 먹었어요”
뭐 그런 대충 대화를 나누다
부모님이 동생좀 바꿔달라고 햇는지
“잠시만요”그러더니
동생방으로 가서
“야,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우는 목소리로
받으면 죽여버린다”

이 한마디에 전화받자마자 원래 목소리로
돌변해서 “어, 엄마 나 지금 숙제하고 있어”
“밥은 오빠가 해서 먹었어”등등
아주 자연스럽게 전화통화 하다가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눈물을 흘리더라

아무튼 어렷을때 부터 친구한테
교육?을 잘 받아서인지
나중에 커서 보니깐 보슬끼도 없고
얼굴도 ㅍㅌㅊ고 개념녀로 자라있더라
옛날에 보면 불쌍하기도 햇지만
지금 보면 진짜 뭐라고 해야하나
예의가 바르다.



요약
1.내 친구가 여동생이 있다
2.여동생 존나 잡으며 살았다
3.개념녀로 성장
4.역시 여자는 3일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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