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홍어 도서관 ㅍㅌㅊ?.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사서는 홍어다. 늘 무엇을 하던 인터넷의 다른 탭에는 너희들에게 시계를 나누어주는

서프라이즈가 켜져있고 책상 유리 밑에는 노짱사진까지 있을정도로 노짱 씹덕이다.

게다가 씹선비 기질까지 있어서 빡치는게 이만저만이 아님.

몇달전에 지가 사와놓고 다른학생한테 조립을 시켜서 만든 신문 거치대에도 한겨레나 씨네21같은

북한을 후빨하는것만 있을뿐이지...

그나마 동아일보는 있지만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왜 없냐 물었더니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 언론사라면서 질색을 했다.

우리 도서실에는 컴퓨터 씹덕이 하나 있는데, 그 친구한테는 불만이 엄청 많은 모양이다. 이번에 지가 원해서 빈둥대다가 퇴출됨.

저번에 인터넷이 안된다고 해서 고치러 갔더니 랜카드 드라이버를 삭제를 하는 바람에 시스템 복원을 하고 수업에까지 늦었다.

하지만 그친구는 존나 성실한 이미지로 어필좀 해서 그런지 무단결석처리는 안먹음.

시스템 복원을 하는 도중에 그친구가 선생님한테 물어봤다. 왜 랜카드 드라이버 삭제했냐고 물었더니

정부가 자기를 감시하는 프로그램 인줄 알았다면서 삭제했다고.

병신

이전에 선배가 선생님께 정치에 관해 물어본적이 있다.

근데 거기서 박정희 개새끼가 나오질 않나, 김일성 만세가 나오질 않나

그친구가 지금까지 그걸 녹음하지 않은걸 후회한다고 얘기했다.

그 뒤로 정치에 대해 물어보는건 파워수꼴인 그친구가 엄청 기피한다.

100% 시계감이라면서 존나 슬퍼했다.

홍어면 뭐다? 전교조다.

컴퓨터에 전교조 회비에 관한 기록까지 있을정도로 사서는 병신이다.

이전에 전교조가 학생한테 성드립 치다가 좆된 사건도 존나 많은데

컴퓨터 씹덕인 친구한테 벗은 여자들을 보고싶다면서 아마존의 눈물을 다운로드 해달라는 요청까지 했고

이후 컴퓨터 토렌트 기록을 살펴보니 수많은 야동의 흔적이 나왔다. 그중에 달과 꼭지라는게 있었는데

달과 꼭지가 뭐냐며 나한테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게 에로영화일줄은 나도 몰랐지 ㅅㅂ

그친구가 1학년때, 문학 담당이 사서였는데 하라는 수업진행은 안하고

정치얘기만 하다가 진도를 엄청나게 안나가는 바람에 학생들 시험성적이 좆망한 레전설도 있다.

참고로 나는 관찰자 입장에서 말하고싶다.

그 학교 도서부도 아니고, 난 그냥 한 친구를 옆에서 이야기나 듣는 사람일뿐이다.

그친구는 지금 이제 3학년으로 올라간다.

후배들한테는 컴퓨터나 고쳐주는 컴셔틀선배로 인식되는 또라이다.

심지어 지 친구들까지 컴퓨터 고쳐줌 파워병신 ㅜㅜ

이번에 학교 지위가 역운지를 하는 바람에 학교 입학제한이 엄청 크게 좁혀졌다.

그래서 올해 초에 들어온 애들이 공부좀 하는애들이었는데 또 존나 성실하기까지 함.

사서가 그런 애들을 보면서 배알이 꼴리셨는지 다른학생들에게 좀 성실히 하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작 2학년애들은 안듣고 걍 놀러감. 애들이 대부분 김치녀라 병신같은 김치녀들 ㅗ

도서부에서 일하는 애들은 세가지 유형이 있었다.

컴덕새끼처럼 존나 성실하게 몸바쳐서 도서관에서 업무 다 맡아서 하는애들,

아니면 조용히 뒤에서 칼갈면서 지 스펙이나 쌓으면서 도서관업무는 아무것도 안하는 애들,

그것도 아니면 걍 아무것도 안함. 스펙 쌓지도 않고 업무도 안하는 병신집단이 있었다.

그래서 사서가 도서부에서 쫓아내기로 한애들이

첫번째와 세번째였다.

씨발 도서관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데 업무하던애들이 존나 빡침.

컴덕친구는 나한테 1학년애들한테 가르쳐준것도 얼마 없는데 라면서 걱정부터하고

다른애새끼들은 존나빡침.

3학년 선배가 애들 다 잘라버리면 어떡하냐고 존나게 따짐.

근데 홍어사서새낀 씹고 무시.

그 후로 그나마 지눈에 띄던 애들은 따로 불러서 너만이라도 조금이라도 하면 내가 안잘라 주겠다, 하면서 애들을 조금씩 포섭하기까지 한다.

씨발 홍어종특이 여기서 나타나지. 분열조장

그 뒤에 일 열심히 하는 친구한테 선배가 설득을 한적이 있었다.

조금이라도 하면 내가 잘 얘기해서 안잘라달라고 하겠다고.

그래서 했더니 사서가 통수치고 잘라먹음.

지금 우리학교 도서부 상태다.

지금 사서새끼랑 학생들이랑 상태가 이렇다.

포섭하고 통수치고 포섭하고 통수치고 현재 이런상태.

나중에 사서새끼가 지 권력으로 짤라먹겠다며 얘기도 하는데

어느 김치녀는 다른애가 선생님이랑 얘기하는거보고 오오미 저년이 우리를 자르라고 한 불순분자랑께!! 하면서

다른애들이랑 모의해서 민주화하다가 구라깐게 들켜서 역으로 산업화당한 사건까지 있었다.

지금까지 썰은 마무리짓지도 못하고있다.

존나 긹고 얇은 글 읽어줘서 존나 고맙고

난 3학년이 될때 독서담당이 사서가 되면 언젠가 통수칠 아량을 품고있다.

1. 사서새끼가 노빠 전교조 홍어

2. 학생들한테 파워 통수시전

3. 대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