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학교 막장 학예제 클라스.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난 졷고딩인데 오늘 울학교 학예제 클라쓰에 감탄해서 

글 써본다.오능 학예제 햇는데 시발 그냥 개판이엇다 

ㅋㅋㅋ 음악 선생이 총책임자를 맡앗는데 씨발 

학예회에서 국악그룹을 초대해서 듣겟다고 독단으로 

결정해서 일정에 넣고, 기타연주 감상 이랑 피아노 연주 
감상같은 것만ㅊㅓ넣어서 울학교 댄스부도 팅기고 

남고의 로망 여고초청도 없고 하여튼 음악만듣는 병1신 
학예제가 됫다. 다행히 학생부의 건의로 겨우 

여고댄스팀은 넣엇는데 그래도 음악 처듣기만 햇다. 

오죽하면 동창회선배들 토크콘서트 같은거한다고 

선배들이랑 동창회장님 불러놓고 한마디씩 하고 

보냇다. 하여튼 문제는 학예제의 꽃인 밴드부한테 

공연시간 몇분줫는지 아냐? ㅋㅋㅋㅋㅋ 10분주더라 

ㅋㅋㅋ 그래서 올해가 마지막인 2학년 밴드부팀은 

1학년에게 양보하느라 무대도 아예 못올라가겟됫다. 

(양보한건지 2학년을못하게한건지는 확실히몰겟다) 

근데 2학년 밴드부는 정말 보컬 부터 실력잇고 딴 

멤버들도 다잘하는데 1학년은 훨씬못하더라 .. 그래서 

1학년 밴드부 연주가 끝나고 전부다 ㅡ2학년!ㅡ 

이러면서 연호하기 시작하니까 갖자기 2학년 밴드부들 

튀어 나와서 연주시작함 근데 한 30초뒤에 마이크 전원 

다꺼지더라 씨발 그때부터 좀너무하다 생각햇엇는데 

앉아잇는 학생들 전부다 노래 떼창하기 시작함 

감동의물결 ㄷㄷ해 근데 이 음악선생이 미쳣는지 이젠 

무대 불도 꺼버리더라 솔까 존나 너무 하지않냐? 진짜 

좆같앗음 노래좀 들을라는데 ㅅㅂ 근데 그래도 애들 

떼창 게속하고 밴드부 무대위에서 보컬제외하고 기타랑 
드럼 게속 치니까 갑자기 무대 뒤에서 나와서 뒤쪽에 

잇던 드러머 뺨치고 발로차고 나가더라 맞은애는 

쓰러지고. 진짜 이건 미친거아니냐? 씨바 혼을낼려면 

끝나고 혼을내던가 음악감상회로 변해버린 콘서트에 

저거 하나 못하게 하냐 진짜 그때부터 기분 좆같더라 

그렇게 싸이코같은새끼는 첨봄 ㅅㅂ 학예회가 아닌 

자기 공연을 만드려 하는 미친넘.. 하 올만에 좋은노래 

들을수잇엇는데 넘아쉬웟다 화나고 .. 글고 오해할까바 그러는데 난 평소에 잘못한학생은 맞아도 싸다고 생각하는 놈이다 그런데 이번엔 경우가 정말아닌것같앗다

1.음악선생이 학예회를 음악회로 만들고 밴드부공연시간 10분줌
2.밴드부 무단공연
3.마이크끄고 불끄고 뺨때리고 발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