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학벌 얘기 나오는 거 보고 생각난 매형 SSUL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매형이 전형적인 공대 테크를 탄 사람임. 재산 꽤 많음 ㅇㅇ

 

근데 지방공대 출신이더라고. 지방 공대중에서고 거의 이삼류.

 

그래서 학벌에 대한 인식이 거의 증오급이었음. 흔히 말하는 전문대에서도 잘하면 된다! 식의 마인드.

 

그렇게 지방 삼류대에서 개빡공해서 학사에 석사에 박사까지 20대 중후반에 받음. 사촌누나 말로는 진짜 지독하게 했다고.

 

결국 28살인가 29살에 삼성입사한 뒤 거기서도 죽도록 노력해서 초고속 승진. 삼성 생활때도 잠을 얼마 안 잤다고 한다.

 

 30대 초중반에 과장인가 차장달고 연봉이 8천. 현재 하이닉스에 스카웃되서 부장인가 하고 있다고 함.

 

그분이 내게 항상 해주시는 말이 있다.

 

환경이 좆같다고 해서 탓하지 말고 공부하면 길은 생긴다.

 

개인적으로 서울대치대 나오신 큰아버지보다 더 존경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