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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사수생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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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교시 언어영역 종료 직전..

종료령이 울리고 감독관들이 답안지 광속으로 걷어가는데

어떤 덩치큰놈이 답안지 안내고 막 울라하다가 답안지 뺏기니까 감독관에게 하는말이

자기가 마지막 다섯문제를 마킹을 못했다고... 자기 이번이 네번째 수능이라 이거 5문제 마킹 못하면 인생 끝난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제발 부탁한다고 막 간절하게 울며불며 통곡하면서 애원하는데

감독관이 냉정하게 원칙은 원칙이라고... 수능 네번째 봤으면 더 잘 알지 않냐고.. 그러면서 뿌리치고 나가는거..


그 사수생은 책상에 엎드려서 엉엉 울고.. 수리영역 시험지 나눠줄 때까지 울더라..

수리영역 끝나고 점심시간에 그 사수생이 도시락이랑 귤이랑 초콜렛 까먹으면서 막 엄마 엄마 하면서 엉엉 우는데....

마음이 아프더라... 그 부모는 어떤 심정일까..

그리고 그거 다 먹고 또 울고.. 계속 울더라 진짜.. 너무 안쓰러웠음 ㅠㅠ

4년이 지난 지금은 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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