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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에서 만난 여인 - 1부 1장

채팅에서 만난여자 첫번째 이야기



본인 : 나이 40대초반

키 175 체중 63kg 정도

사는곳 : 경기도

은빛여우 : 나이 41세

키 160 체중 60키로정도 조금은 통통..ㅎㅎ

사는곳 : 서울



오늘도 퇴근후에 어김없이 컴을 킨다

몇일전부터 들락달락 하며 음악신청 하며

나도 두어번 땜방방송해준 방에서 오늘 방송부탁을 해서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을 해주기로 햇다..



본인 자랑이 아니라 본인 목소리가 남들이 편하다고 한다.(음방경력 5년)

그래서 음방에 오는 여자들로 부터 자주 쪽지나 메일을 받는다.

(믿거나 말거나)



써버를 잡고 한시간 남짓 시간이 흘럿을까?

유독 대화창이 아닌 쪽지로 서너번을 신청곡을 올리고

또 대화창에서는 가끔씩 인사만 하는 닉네임이 있엇으니

은빛여우 나이41세 지역서울로 나온다.

여기서 나의 작업기질이 발동되어 슬슬 작업을 걸었다.



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ㅎㅎ



여우: ㅎㅎ 재미있으시네요 방송도 잘하시고 멘트도 재미있고.... 고마워여..



나: 감사~ ^^* 좋은곡 많이 신청해주시니 제가 고맙죠,,,



여우: 아닙니다 덕분에 음악 잘듣고 있어요..



나: 네~ 이제부터 한곡 올려드리는데 100원씩입니다..



여우: 네??



나: 그걸루 제가 나중에 커피라도 한잔 사서 마시려구요, 이렇게 방송해도

누구하나 차한잔 주시는님 없는데 억울해서리..ㅎㅎㅎ ((농담))



여우: 제가 사드리면 좋겟지만 초면이라..



나: 그러면야 저는 쓴커피라도 달게 마시죠...

지역이 어디세요? (모르는척)



여우: 네 서울 입니다..



나: 네.. 저는 경기도 입니다. 나이는 43이구요....



여우: 네 저보다 2살 위시네요...



나: 그럼 내가 오빠네요.. 이제 오빠라 부르세요..



여우: 2살위가 무슨 오빠?? 친구네요 뭐,,



나: 전 연하의 친구는 안둡니다.. 애인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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