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이런 섹스 토이는 처음이지?
오르가슴을 돕는 다음의 기구와 함께라면 쾌감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경험을 하게 될 거다.
당신과 파트너는 그냥 ‘하기만’ 하면 된다. 최대한 힘을 빼고 서로에게, 그리고 이 기구들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된다는 말이다.
[for 커플] Lelo · Sona Cruise 클럽에서 춤 좀 춰본 사람은 알 거다. 비트에 온몸을 맡길 최고의 명당은 스피커 앞이라는 것을. 살갗을 강타하는 진동과 웅웅거리는 베이스 우퍼가 당신의 ‘중심’을 관통한다고 생각해보라.
여기 소싯적 황홀한 그 느낌을 복기할 자극제가 있다. 이거 하나가 클럽에서 만난 남자보다 백배는 더 만족스러울걸?
[for 페니스] We-Vive · Touch 많은 사람이 커플용 바이브레이터를 싫어한다. 사용하기 불편하고 둘 사이를 방해하는 것 같아 굳이 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위-바이브 터치’는 그런 문제를 해결했다. 삽입하지 않고 두 사람의 몸 사이에 끼울 수 있을 만큼 얇은 데다, 둥글게 파인 부분은 당신의 외음부에 딱 들어맞는다.
[for 페니스] BlowYo · Sensation Swirl Intense Oral Super Stroker 남자의 마스터베이션을 돕는 이 기구는 끝이 뚫려 있고 길이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걸 사용하면서 당신이 입으로도 해줄 수 있다는 얘기다.
그의 페니스 길이에 딱 맞게 쭉 늘여서 부드럽게 손을 움직이는 동시에 혀끝으로 그의 페니스 끝을 아주 맛있게 핥는 궁극의 핸드잡을 시전하자.
[슈퍼 파워풀] Le Wand · Rechargeable Vibrating Massager 매직 원드 오리지널은 충실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 여동생 격인 이 마법의 지팡이는 충전이 가능한 형태로 나타난 것만으로도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더 강력한 진동 레벨을 탑재, 시크한 외관과 사뭇 다르게 차원이 다른 마사지 실력을 갖춘 내일의 톱스타다.
[가성비 갑] Babeland · Silver Bullet 다소 흉물스러운 배터리 팩이 딸려 있지만, 그 강력함을 한번 맛본다면 이 정도쯤이야 애교로 눈감아주게 될 거다. 또 다른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양손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것 정도?
이 앙증맞은 총알이 정확한 지점을 공략하도록 붙잡을 한 손과 단계에 맞춰 강도를 조절할 다른 한 손 말이다.
[최고의 트래블 메이트] Satisfyer · Pro Traveler 닫아두면 고급진 메이크업 콤팩트처럼 보이는 이것은 우머나이저와 자웅을 겨루는 물건 중의 물건! 이것이 바로 프로의 혀 놀림인가 싶은 현란한 11가지 모드로 당신의 섬세한 그곳을 빨아들인다.
자성으로 뚜껑을 닫을 수 있어 보관과 운반(?)이 용이해 전 세계 어딜 가든 이 작은 토이를 데리고 다니고 싶어질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