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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시방알바녀 꼬신썰.ssul

어제 주일이라서 교회갔다와서 할일도 없고 만날친구도 없고해서
몇칠전에 내가 일했던 피시방 나대신 누가일하나 궁금해서 한번가봤어 뭐뽑을것도 있고해서
근데 갔더니 이게웬걸 좄나귀여운 여자가 하고있는거야 고딩정도로 보였음 (아이유느낌)
그냥 처음드는생각은 예뻐봤자모해 프린트나하고 나가자 이런생각이었어
그래서 빨리 프린트하고 그여자한테 가서 계산해달라고 했지
근데 말투가 되게 어리숙하고 귀여운거야 ...순간 아 진짜 번호따고싶다.... 이런생각이들었어
하지만 그순간은 용기가 안나서 피시방을 그냥 나와버렸어..
그리고 집에가는 내내 그여자얼굴이 떠오르는거야 ... 다시 갈까 말까..갈까???말까?? 한500번은 생각한듯
그리고 집에막도착했을때 이건 가야된다... 신이주신기회다! 그래서 프린트물 집에놓고
바로 피시방으로 달렸지 갔더니 그여자알바생 지붕뚫고하이킥 예전에하던거 다운받아보고있더라
그래서 다가가서 용기내서말했어 저기...사실제가 여기서 일하던 알바생인데 ... 심심하시면 같이있어드릴까요?
그랬더니 귀엽게 고개끄덕끄덕하더라고...ㅋㅋ 마음속으로 suksex!!!를 외치고
원래 말빨이 없던난데 좄나 말을걸었어 나이는19살이라그러더라고 여고다니고있고 남자친구는 고1때 한번있었는데 차였고 만화책을좋아하고
암튼 되게 귀엽게 수줍으면서도 당돌한 말투였어 그애가 연하라서그런지 말을편하게 할수있어서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여자한테 꼬시려는 맨트를 다써봤어 ... (이건너무 자세한내용이라 그애가 보면 쪽팔리니까 생략)
암튼그러다가 번호따고 오늘 3,4시에 만나기로했어 ㅎㅎ 내생각엔 오늘 영화보고 밥먹고 헤어질거같은데 잘됬음 좋겠다. ㅎㅎ
추천45 비추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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