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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고딩때 아다땐.SSUL

반에서 그냥 얼굴은 ㅅㅌㅊ인데 성격이 소심한 새끼 있지?
그게 바로 나 였다. 씨발 그래서 여자는 뭐다? 돌이다.

이 지경까지 갔었다. 아무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 원래 모르는 번호는 안 받아서 그냥 안 받았는데
몇번이고 계속 똑같은 번호로 전화가 왔어. 그래서 왠지 모를 신뢰감?이 들어서 받았지.

전화통화 내용은 기억이 가물가물 해서 잘 안 나는데 대강 써보면
불알친구가 나한테 전화를 걸었다 그래서 뭐하냐, 어떻게 지내냐 안부인사 받고 나중에 밥 한번먹자 하고
끊으려는데 여기서 사건 터짐

불알친구가 오늘 시간되면 만나서 술 한잔 하자고 그러더라 난 담배도 안 피고 술도 안 마시고 그래서 거절하려 했는데
오랜만에 만나는거고 실은 술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지

그리고 몇분 있다가 연락오더라 술 마시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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