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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대형마트에서 깽판친SSUL

몇살쯤이었더라......아마 초6때였을걸
 내가 그때 동네에서 형식상 골목대장 그정도였음. 그래서 동네에 동생들 데리고 맨날
 자전거타고 막 비비탄총 가지고 놀고 그랬었거든.근데 내가 그당시 부모님따라서 동네에 있는 대형마트에 자주 다녔어.
 그래서 빵코너나 가공식품 코너같은 데서 시식도 많이 하고 다녔지.
 근데 어느날 애들이랑 놀다가 애들이 약간 배고프다고 하는거야(그때 내가 가끔씩 떡볶이도 사주고 그랬음.ㅋ)
 근데 그때는 애들도 나도 돈이없었거든. 근데 내가 그때 존나 기발한 생각 떠올름ㅋㅋㅋ
 그래서 애들한테 말했지.ㅋㅋ 대형마트 가서 시식하고 오자고.(앜ㅋ 지금 생각해도 웃김)
 첨엔 애들이 좀 가기 싫어하는거 같더라(젤 어린애가 초3이었음) 그래서 내가 거기가면 빵이랑 돈까스랑 맛있는거 존나 많다고
 하니까  애들이 바로 가자고 하드라구.ㅋㅋ
 그래서 대형마트에 갔음 그래서 빵코너 부터 시작해서 호떡,과자,만두,짜장면,돈까스,치킨 보이는 시식코너마다 가서 다처먹음.ㅋㅋ
 아마 다른 사람눈엔 우리가 그지로 보였을듯.ㅋㅋ
 아...근데 우리가 한번간 코너를 몇번씩 계속 가니까 아줌마들도 슬슬 빡치는 거야.
 그래서 아줌마들이 첨엔  니네 빨리 가라고 그런씩으로 말하는거야 그런데 우리가 또 그냥안가고 가는척하다 몇분후에 와서
 또 처먹음..ㅋㅋㅋ 그때는 이제 아줌마 들이 빡쳐서 막 소리지름
 근데....진짜 우리가 미쳤던게,ㅋ그 시식코너들 주위에 숨어있다가 아줌마들 자리 잠시 비우니까 나와서 처먹고 튐..ㅋㅋㅋ
 나중엔 진짜 아줌마들 개 빡쳐서 막 경비원 불른다면서 소리지름.ㅋ
 우린 그제서야 상황좀 심각해졌구나 느끼고 집으로 가려고했거든,ㅋ 근데 마트 입구에 경비원들 2명인가 있었음. 그래서 우린
 당장 나가기가 뭐해서 잠깐 마트안에서 돌아다니다가 그 경비원들  딴 쪽으로 가니까 존나게 뛰었음...ㅋㅋ
 
 지금 생각하니까....참 병신짓했구나 하면서도 생각하면 진짜 개뿜음.
 
  3줄요약
 동네애들이랑 초딩때 대형마트에 갔었음.
 가서 시식코너에서 막쳐먹고 깽판침.
 경비원들이 와서 존나게 튀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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