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에서 만난 낙태충. SSUL
작년 이맘때쯤 얼어붙는 추위에 외롭고 쓸쓸해서 어플하나를 다운받았다.
어플 이름은 토닥이
익명으로 글을쓰면 실시간으로 일베 짤방처럼 공개되고
거기에 공감글을 익명으로 달아주는 시스템이다
보지들의 공감후 섹스문화에 걸맞게 1:1 대화란 창으로 넘어가 카톡이나 전번을 따고
홈런까지 칠 수 있는 구조로 되있다
그렇게 보빨을 하기위해(당시 일베인 아니였다.)
핱핱대고 있던 중
눈에띄는 글을 볼 수 있었다.
"낙태 해보신분들 상담 부탁드려요"
일베인은 아니였지만 멘탈이 기본적으로 일베였던 나는 극딜을 하기위해 떡밥을 던졌다.
저 유경험자인데 1:1 대화주세요 가르쳐 드릴께요
평범한 낙태충답게 남친과의 무분별한 폭풍섹스 후 살인을 모의하던 그년은
감성팔이와 불쌍한척을 시전하며 나에게 물었다.
나는 구체적으로 그년에게 낙태법을 가르쳐 주었다.
"집에 청소기 있죠? 봉모양으로 만들고 님 보지에다 꼽은 뒤 강풍 누르면 낙태 하실수 있어요"
역시 멘탈이 쿠크다스인 보지년답게 울며불며 존나게 깝치더라 ㅋㅋ
존나게 빡쳤는지 짤방에 하소연 하듯이 3분간격으로 날 고소한다느니 잡아서 죽여버린다는 드립을 해주더라
그래서 2시간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극딜을 해 준뒤 어플을 지웠다.
낙태충 보고있냐?
집에있는 청소기로 간단하게 낙태할 수 있다 병신련들아
살인마들은 낙태가 살인인줄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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